대한병원협회는 박상근 회장이 지멘스 노버트 가우스 CEO(Customer Solution Division)의 예방을 받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한국을 방문중인 가우스 CEO는 12일 오후 3시30분 마포 병협회관을 방문하여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으로부터 최근 한국 의료시장의 현황과 병원들의 경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원협회가 제안한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와 의료산업활성화 특별위원회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가우스 CEO는 “한국의 의료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최첨단 의료기기로 무장한 한국병원들은 국제적인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해외환자 유치 및 세계 의료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한국 병원들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국내 병원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이에 박상근 회장은 “세계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지멘스사가 오는 9월 개최되는 K-Hospita Fair에 참가해 주신점에 매우 감사하다”며 향후 병원협회의 국제 및 국내 공헌 활동에 지멘스가 동참하여 주기를 희망했다.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환담에는 엘리자베스 스타우딩거 아태지역 수석부회장, 박현구 한국지멘스헬스케어 대표가 배석하였으며, 병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은 서양화가 정상섭씨의 작품 전시회를 6월 한 달동안 전남대병원 갤러리에서 갖는다.이번 전시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같은 공간을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꽃바람 불어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정상섭 화가 본인의 스무번째 개인전으로 꽃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전시작은 화폭을 가득 채운 꽃과 이미지들을 극단적인 원근대비로 배치시켜 마치 동화 같은 조형성을 나타내고 있다.조선대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정상섭 화가는 광주시미술대전, 대구미술대전, 호남예술제 등 심사위원을 역임했다.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유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매달 전시회와 정기적인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을 비정상적으로 확대 허용하는 등 위임입법의 한계를 넘은 복지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원천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12일 입장문에서 “메디텔(의료관광호텔, 例 외국인환자유치 숙박업 등) 도입과 메디텔의 의원 임대 허용은 의료공공성 왜곡, 의료전달체계 훼손 등 부작용을 초래 할 것이다. 또한 폭 넓은 의견을 수렴했다고 주장하지만 구색 맞추기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정부에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면서 예시한 부대사업 중 메디텔(의료관광호텔)의 부대시설로 의원급 의료기관을 설치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시행규칙이 아닌 상위법인 의료법의 개정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법으로 하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니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의료법 49조 7항은 “음식점업 등 환자·종사자 편의를 위하여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 제60조 10항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메디텔(의료관광호텔)이 설치하는 경우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의료법이 국민 건강을 위한 목적에서 규제됐기 때문에 중요도로 봤을 때 음식점 보다는 의원에 대한 법 규정이 더 중요하다. 그
“대량문자 발송과 관련해 회원들께 유감을 표합니다. 선과위에도 성실하게 답변했고, 선관위 경고를 받아 들였습니다.”12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추무진 후보는 최근 선거운동과 관련해 발생한 일련의 사안들에 대해 밝히면서 먼저 대량문자 발송건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문 후보는 “대량문자 발송은 알아본 결과 데이터가 집행부에서도 선관위에서도 흘러 나온 것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대량문자에 쓰인 데이터는 과거 전 자료로 알려진 바 있다.추 후보는 선거운동에서 시도의사회장들이 특정 후보를 편드는 식의 문자를 회원들에게 발송하는 문제에 대해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로부터는 “중립성 훼손으로 중지를 요청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추 후보는 “만일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둔 작업이었다면 선거가 끝난 후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운동도 벌어 질 수 있다.”며 “의협 산하단체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시도의사회장들이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부산동아대 전공의들이 선거권을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추 후보는 “선거운동을 돌아다니다 보니 부산동아대 전공의 150여명이 선거인명부를 열람하지 못해 선거권을 갖지 못했다. 선관위에 확인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6월 11일 오후 5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14 협력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하였다. 그간 개최되었던 협력병원 연찬회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병ㆍ의원 관계자를 초청하여 식사하며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던 것에서 탈피하여, 올해에는 협력병원의 진료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술적이고 실제적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연수강좌 형태로 진행되었다.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병원 원장님 및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해운대백병원은 개원 5년째를 맞아 활발한 진료와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의료계 현실 속에서 대학병원과 중소병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자."고 밝혔다.이번 협력병원 연수강좌는 ▲기관내 삽관 및 기관 절개의 유지 및 관리(호흡기내과 장항제 교수)▲심부전 환자의 약물치료 및 관리(심장내과 김동기 교수)▲암 환자의 통증관리(혈액종양내과 강명주 교수) 등을 주제로 해운대백병원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평일 저녁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95개 병원 중 대다수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1일정오 1층 로비에서 병원을 왕래하는 고객을 위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스티븐 트로스트(Steven M. Trost, 영남대 외국어교육원 교양영어 교수)의 ‘기타 & 보이스’ 공연에서는 ‘I'd love you to want me, The Boxer, Casablanca, Moon River 등 팝송을 열창,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영남대병원은 작은 규모지만 이런 로비 음악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다가오는 20일에는 오카리나 앙상불이, 27일에는 멜로스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이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대학생 아들이 생사기로에 선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해줘 감동을 주고 있다.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달 14일 간경화로 위독한 아버지 전대성(55) 씨에게 아들 전영호(23) 씨가 자신의 간 60%를 떼어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가 집도한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고, 병원에서의 치료와 회복기간을 거쳐 지난 7일 건강하게 퇴원했다.전대성 씨는 지난해 10월 간경화 말기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던 중 간 이식 외에 다른 치료방법이 없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아들 영호씨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바로 자신의 간을 이식해달라고 병원 측에 의사를 전달했다.아버지 대성 씨는 “아들에게 누가되는 것이 싫어 반대했지만 아들과 가족들의 간곡한 청을 거절하기 어려웠다. 수술이 잘 된 만큼 건강하게 회복해 아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건강하게 회복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수술을 집도한 유희철 교수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서로 아끼는 따뜻한 가족애가 환자의 빠른 치유와 회복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앞으로의 건강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계명대 동산병원이 2kg 소아에게 복강경 수술을 성공해 화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저 몸무게에 해당한다.동산병원은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가 5월 7일 출생한 ‘선천성 십이지장 폐쇄증’을 가진 신생아에게 5월 9일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수술받은 신생아는 2.02kg의 저체중아로, 십이지장이 막힌 채로 태어나 수유를 전혀 하지 못하고, 계속 구토 증세를 보였다. 수술 후 5일부터는 수유가 가능해졌고, 건강을 회복하여 5월 22일 퇴원했다. 동산병원은 수술 후 한 달이 지난 현재 정상아 체중으로 성장 발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천성 십이지장 폐쇄증’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원래 막혀있던 십이지장이 태어나면서 열려야하는데 그 과정이 잘못되어 십이지장이 막힌 채 태어나는 질환이다. 고전적으로 배꼽위에 수평 절개를 내어 수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복강경 수술은 배꼽아래 5mm, 상복부에 3mm의 구멍만 뚫어 시행하므로 기존 수술보다 흉터가 매우 작고 회복이 빠르다.정은영 교수는 “소아 복강경 수술은 성인과 소아의 신체적 차이, 작은 카메라와 수술기구 때문에 수술이 매우 까다롭다. 동산병원은 소아청소년과-소아외과의 유기적인 협진, 풍부한 복강
난치성 피부질환인 ‘백반증’ 치료에 채소섭취와 함께 비타민·엽산을 보충하는 영양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백반증은 일반적으로 경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점차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발표된 결과라 주목할 만하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피부과 박경찬·나정임·권순효 교수팀이 영양치료를 병행하여 백반증을 치료한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1%(101명) 환자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백반증의 영양치료에 일찍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박경찬 교수팀은 2003년부터 백반증 환자를 치료하면서 도포제, 엑시머레이저, 수술 등 대증치료와 함께 채소 섭취와 함께 균형잡힌 식생활을 권장하고 엽산과 종합비타민 처방을 동시에 시행해 왔다.그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2003년~2013년까지 백반증 치료를 위해 내원하여 1년 이상 치료를 받은 18세 이하 백반증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명이 Grade 4(75% 이상 호전), 20명이 Grade 3(50~75% 호전), 29명이 Grade 2(25~50% 호전), 15명이 Grade1(25% 이하), 10명이 Grade 0(0%)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1
의협 비대위도 복지부가 2차 의정합의를 어겼다며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 법안에 반대했다.11일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정합의를 어긴 점 △국회의 권위를 침해한 점 △추진시기의 부적절 등 3가지를 들면서 의료법인 부대사업을 확대하는 의료법 시행규칙의 개정안의 입법 예고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비대위는 복지부가 또 다시 의정합의를 스스로 어겼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제2차 의정합의에서 논의기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의견을 마련하기로 문서로 약속까지 했으나 이후 별다른 대화가 진행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일방통행 했다는 것이다. 입법기관인 국회의 권위를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법 49 조 7 항에 명시되어 있는 문구를 무시한 채 하위법령인 시행규칙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료법을 고쳐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행정부가 상위법령과 어긋나는 시행규칙을 만들어서라도 관철시키려는 시도 자체가 독재 국가 내지 권위주의적인 정부에서나 있을 수 있는 발상이란 점에서 비난받고 있다.추진 시기조차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강제가입 단일보험 체제에서의 원가에도 미치지 못
최근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와 미국내분비학회(ACE)가 비만 구분 단계를 기존의 체질량지수(BMI) 중심이 아닌, 합병증 발병 여부를 기준으로 하는 새로운 견해를 발표했다. 11일 미앤아이 김진우 원장은 이들 확회의 견해를 전하면서 “흔히들 체질량지수만으로 비만을 판정하고 있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합병증을 기준으로 비만 단계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AACE는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5가지 분류를 제시했다. AACE 프레임워크에서 구분하고 있는 카테고리는 ▲정상체중(BMI 25kg/㎡미만) ▲과체중(BMI 25~29.9kg/㎡, 비만 관련 합병증 없음) ▲비만 0단계(BMI 30kg/㎡ 이상, 비만 관련 합병증 없음) ▲비만 1단계(BMI 25kg/㎡ 이상, 경증~중증도 비만 관련 합병증 1개 이상) ▲비만 2단계(BMI 25kg/㎡ 이상, 중증 비만 관련 합병증 1개 이상)이다.비만 관련 합병증으로는 대사증후군, 전기 당뇨병,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비알코올성 지방간, 다낭성 난소증후군, 수면무호흡증, 골관절염, 위식도역류질환 장애 등을 꼽았다. AACE는 각 비만 단계별
국내외 유명 심장학자 수백 명이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광주에 총집합 한다.11일 전남대학교병원은 국내 최고 권위의 의료학술대회이면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광주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 GICS)이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전남대병원심장센터에서 열린다고 전했다.전남대병원심장센터・호남순환기학회・호남중재시술연구회・우심재단 등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유럽・일본 등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장중재술 전문가와 심장영상전문가, 간호사, 전공의 등 300여명의 의료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참석자들이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에서의 실제 시술 장면을 생중계를 통해 토론장에서 직접 보면서 토론하는 ‘live demonstration’을 마련했다.국제학술대회로서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대형회의장이 있는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장소를 옯겨 개최하게 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와 안영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시술과 토론을 이끌어가게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순환기내과 교수들이 ‘심장병 이겨내기’, ‘이달의 심전도’, ‘심혈관중재술 증례’ 등 심장병 관련 책자 3권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순환기내과 교수들은 심장병 환자들에게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전공의와 간호사들에게는 심장학 진료에 좋은 참고자료로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간했다고 밝혔다.순환기 내과 정명호 교수 등 17명의 교수가 공저한 ‘심장병 이겨내기’는 모든 심장병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약물・식이・운동요법 등을 자세히 정리해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풍부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서이다.‘이달의 심전도’는 지난 1998년부터 매달 게시했던 전남대병원 심전도 퀴즈를 16년 동안 모은 책이다. 의학과・간호학과 학생, 전공의, 전임의, 간호사, 병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심전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심혈관중재술 증례’는 지난 2000년부터 매달 대한심장학회 홈페이지(www.circulation.or)에 올렸던 전남대병원 심장중재술 증례를 모았다. 심장중재술과 영상에 관심있는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출간된 3권의 책은 모두 전남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6월 11일(수) 권역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3층 대강당에서 ‘류마티스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국민 류마티스질환 캠페인 ‘제 5회 골드링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을 비롯해, 인천․광주․대전․부산․전북 등 17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실시됐다. ‘올(All)바른 치료를 위한 약속’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의료진, 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잘못된 속설 및 무분별한 정보를 바로잡을 것을 약속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 류마티스내과 유인설 교수의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과 치료'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재활치료' ▲ 최영옥 간호사의 '관절염 스스로 관리하기' 등의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심승철 류마티스내과 과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골드링 캠페인은 류마티스 질환의 조기 진단 및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평생 치료 및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중소병원 육성지원을 위한 로드맵 개발’보고서를 발간했다.중소병원의 위기요인과 육성·지원방안에 대한 전체 병원, 종사자, 병원 유형에 따른 인식 차이를 제시하고 아울러 전체 중소병원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2가지 로드맵을 각각 제안했다. 발간된 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중소병원의 대표적인 위기요인으로 ▲ 인건비 부담 증가 ▲ 간호사 인력부족 ▲ 건강보험수가 통제 등으로 나타났다.우선 종사자별 중소병원의 위기 요인에서 병원경영자와 행정실무자의 경우 인건비 부담 증가, 간호사 인력부족, 건강보험수가 통제라는 공통된 요인을 선정한 것과 달리 외부 전문가는 간호사 인력부족, 인건비 부담 증가, 의료기관 공급 증가와 대형화를 중요한 중소병원의 위기 요인으로 꼽았다.지역별로 조사된 요인에서는 수도권 중소병원의 경우 인건비 부담 증가, 건강보험수가 통제, 환자수 감소 순으로,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인건비 부담 증가, 간호사 인력 부족, 건강보험수가 통제 순으로 나타났다.병상규모별 위기요인에서도 병상 규모에 따라 위기 요인에 차이를 보였다. 160병상미만에서는 인건비 부담 증가, 간호사 인력 부족, 건강보험수가 통제순이었으나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