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용우 교수가 지난 4월19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췌담도학회 2014춘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되었다.최 회장은 전북의대를 졸업한 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수를 이수했으며 예수병원 내과과장, 건양대학교병원 내과부장, 진료부장을 거쳐 현재 제1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 회장은 취임소감에서 “학회를 통해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누렸는데, 이제는 학회의 발전과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필리핀, 마이크로네시아 등 여러 해외오지 의료봉사도 8차례 시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소화기병학회 대전․충청 지회장, 대한소화기암학회 이사 등 학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대한췌담도학회는 췌장 및 담도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상호 학술교류, 다양한 췌담도 분야의 술기교육 등을 통해 췌담도 질환의 극복에 이바지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민병우, 이경재 교수팀이 4월 24일,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40차 대한골절학회에서 ‘대퇴전자부골절의 내고정실패에 대한 구제술적 재고정’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의학림원은 30일 조선호텔 오키드 룸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포럼과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제1부 기념포럼 ‘의학한림원 발전을 위한 포럼 -사회적 아젠다에 대한 학술단체의 역할-’에서는 의학한림원의의 과거를 살핀다. 향후 대한민국 보건의료계를 이끌어나가야 하는 우리 의학한림원의 의무와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발표가 홍완기 교수(M.D. Anderson병원), 배종면 교수(제주대의학전문대학원) 및 임정기 교수(서울의대)에 의하여 진행되며,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6명의 지정 토론자들에 의해 향후 의학한림원의 발전 방안과 역할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저녁 6시30분부터는 제2부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동일한 장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2002년 보건 의료분야의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석학 단체가 필요하다는 대한의학회 이사회의 결의에 의하여 비영리, 비법정 및 임의 민간단체로 2004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탄생되었다. 2004년 4월 30일 창립회원 167명으로 출발한 의학한림원은 10년이 지난 2014년 1월 현재 321명의 임기 정회원과 74명의 종신 정회원 그리고 8명의 명예회원을 가진 큰 조직으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일동은 “의료계가 하나 같이 반대하는 원격의료를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마쳤다.대의원 일동은 또 “의료계 전체의 염원을 모아 대의원총회 결의로 구성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가동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대의원 일동은 또한 “11만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아 회원권익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의협 정관 개정을 포함하여 세대간의 간극을 아우르는 대통합으로 후배 의사들의 미래에 희망을 줄 책무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다짐했다.앞으로 중앙대의원 일동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아 올바른 의료 환경이 조속히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 정총에서 방상혁·임병석 상임이사 2명이 불신임 당했다.방상혁 상임이사는 불신임 찬성 100명, 반대 79명, 기권 2명으로, 임병석 상임이사는 찬성 104명, 반대 77명으로 각각 불신임이 가결됐다.불신임 사유는 지난 3월 30일 임총 결의사항인 비대위구성에 대해 노환규 전 회장과 함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효력 무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에 앞서 김경수 회장직무대행과 최재욱 상근부회장의 인준 여부에 대한 동의안이 김영완 대의원으로부터 제출되어 찬성 135명, 반대 49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됐다. 이어 인준 여부에 대해 집행부와 직무대행과 상근부회장을 함께 인준하기로 변영우 의장이 제안했고 137명 찬성, 27명 반대, 6명 기권으로 인준안이 일괄 통과됐다.김영완 대의원은 “김경수 회장직무대행과 최재욱 상근부회장은 실무 상임이사들과 분류하여 신임을 따로 물어야 한다.”며 “노환규 전 회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은 당사자만 알게 된다. 당사자는 의협 회장직무대행인데 (직무대행 등 의협 집행부가 당사자이기 때문에) 필패하게 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경수 직무대행과 최재욱 상근부회장의 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에 앞서 당사자들의 발언이
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위반금 500만원 이상 벌금이 확정된 자로서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회장출마를 제한하는 개정안을 찬성 129명, 반대 49명, 기권 4명으로 통과시켰다. 의협 66차 정기총회에서는 부의된 정관 개정, 선거관리규정 개정, 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다루었다.선거관리 규정 개정안 심의에서는 회장 피선거권 제한과 함께 후보추천 규정 등을 놓고 찬성과 반대의 토론이 있었으며, 후보추천은 원안대로 500인 이상 추천과 5천만원 기탁금을 통과시켰다.앞서 다룬 정관 개정은 찬성 180명, 반대 2명, 기권 3명으로 통과됐다. 개정 내용은 △의료사고에 관한 공제사업 신설 △부회장 10명, 상임이사 30명으로 증원 △이사회 임무 중 오류사항 삭제 △부칙에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임기 2016년 4월까지 신설 등이다.중앙윤리위원회 규정 개정안도 찬성 177명, 반대 1명, 기권 0명으로 통과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의 급여내용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13년도 평가결과를 28일 발표한다.평가결과 공개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체계를 유도하여 우수기관은 좀 더 잘할 수 있게하고, 미흡한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5년째 그 결과를 공표한다.2013년도에는 입소시설 3,664개소에 대해 총 98개 지표를 평가․측정했다. 평가결과는 오는 28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게시된다평가결과를 보면 A등급(최우수) 342개소, B등급(우수) 342개소, C등급(양호) 1,712개소, D등급(보통) 685개소, E등급(미흡) 342개소, 휴폐업 등 241개소 등이다.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별로 구분하여 공개하므로 각 영역별 장기요양기관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수급자 또는 그 가족이 양질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중앙대의원을 겸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의협 66차 정총에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배포한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구체적 사항은 향후 구성되는 혁신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현 집행부와 노 전 회장에게는 3월30일 임총과 4월19일 임총의 결과를 수용하고, 의협을 분열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삼가기 바란다고 밝혔다.대의원회에게는 ‘의협 & 대의원회 혁신 특별위원회’를 즉시 구성하여, 회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전 직역의 총의를 모을 수 있는 정관개정을 하라고 당부했다.시도의사회장단은 “3월30일 임총에 의거 의료계는 한국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의료제도와 정책을 큰 틀에서 발전시키고 회원의 권익을 극대화하기 바라며, 이를 위해 시도회장단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식전 행사에서 각 부문의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제9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김봉옥(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병원장)▶의당학술상 김종일 교수(서울의대 생화학교실)▶기초의학신진학술상김세화 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서안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김민걸 전북대학교병원 약리학교실, 박정섭 아주대학교병원 약리학교실, 김지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재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권순욱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혜정 전남대병원 법의학교실▶제36회 녹십자언론문화상김상기 라포르시안 편집부국장, 박광식 KBS 보도국 사회1부 의학전문기자, 이정환 의협신문 취재기자, 조은정 CBS 보도국 사회부 기자.
대한의사협회 김경수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통해 "국회에 발의된 리베이트 수수 시 면허를 취소하고, 재발급 유예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법안과 처방전 2매 발급 의무화 법안 등 악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무고한 범죄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가 3월10일 총파업에 동참한 회원들을 행정처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단한명의 회원이라도 부당한 행정처분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근 내홍을 의식,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단단한 의료계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며 “11만 의사회원의 권익을 지키는 동시에 올바른 의료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의료계의 중지를 모으자”고 당부했다.임병석·방상혁 2명의 상임이사 불신임안 상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김경수 회장직대는 “작년 12월 15일 전국의사 궐기대회 때 삭발하면서 투쟁의지를 누구보다 앞서 보였고, 의협을 위한 헌신에서는 임병석 상이이사의 경우 의사가 아닌 변호사이지만 더 의협을 사랑하는 분이다.”며 “이러한 점을 보시고 대의원들께서 넓은 아량과 포용력을 보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영우 대한의사협회 의장이 ‘대통합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27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변영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회원들에게 고루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정관, 회장 의장 모든 임원의 선출부터 의협의 구성까지 전체를 다루는 정관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전면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의협 정관은 1947년 제정되고, 1999년 전면개정된 이후 개정되지 않았다. 당시 회원 수는 3~4만명이었으나 이제는 11만 명이 훌쩍 넘었고, 3년마다 1만명씩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많은 직역이 늘었고 시대도 변했는데 땜질식 정관개정만으로는 안 되겠다는 것이다.혁신위원회는 모든 직역, 상임이사회, 대의원회, 의료정책연구소, 의학회, 개원의협의회, 병원의사협의회, 교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여자의사협의회, 의협NGO 등 모두가 모여 위원회를 만들기를 제안했다.위원회 위원장은 새로 선출되는 의협 회장과 의장이 공동으로 맡기를 제안했다. 올 12월까지 시한으로 정관을 개정하여, 내년에 있을 회장 의장 대의원 선거 등을 치를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도 원했다.변영우 의장은 “오늘 정총에서 정관 개정은 꼭 필
울산대학교병원 지난 24일 언양성당에서 울주군 언양읍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무료진료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언양성당의 요청에 의해 시행하게 됐다.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의 고령화시대 건강관리에 대한 건강강좌 및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의료진의 건강상담을 통한 약 처방이 이뤄졌다.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2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8층 회의실에서 부산시내 4개 대학병원과 함께 ITU전권위원회와 협력병원 지정에 관한 공식협약을 체결했다.부산에서 개최되는 ITU전권회의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장내 의무실을 운영하며 의사, 간호사, 통역 등의 전문의료인력 파견을 포함한 응급환자 후송체계 구축하고 공식투어 코스에 의료진을 동행 하는 등 대회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ITU 전권회의는 세계 193개 회원국의 ICT 분야 장관이 대표로 참석하는 ITU 최고위 의사결정회의로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부산에서 개최되며, 주 행사인 본회의와 분과위원회에서는 향후 10년간 글로벌 ICT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한편 사무총장 등 고위 임원 및 이사국을 선출한다. 미래부는 이번 ITU 전권회의를 ICT 올림픽으로서 산업계·연구계·학계 등 국민이 다 같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ICT 관련 대규모 전시회와 컨퍼런스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3주간 마련한다.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APEC 및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
경북대학교병원 사무국장에 김창완. 4월25일부.
한국유방암학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유방암학회에서 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이 만장일치로 한국유방암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성후 원장은 오는 2015년 4월부터 2년간 한국유방암학회 회장직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