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원내 지하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빠른 진료와 치료’를 최우선 목표로 제2개원의 결의를 다졌다.지병문 전남대총장, 김윤하 전남대병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역대 병원장과 명예교수 등 교수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조용범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민과 환자분들이 원하는 빠른 진료와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병원의 변화를 이끌고 환자와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지병문 전남대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해야 한다”며 “새로운 10년을 향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어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윤하 전남대병원장 직무대행은 “진료역량과 의료서비스를 더욱 증진시켜 명실상부 세계 속의 병원으로 힘차게 전진할 것을 믿는다”며 “전직원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이날 기념식은 세월호 참사에 따라 프로그램 일부를 취소하는 등 애도의 뜻을 담아 조용하게 진행됐다. 또한 26일(토) 예정됐던 직원한마음축제는 무기한 연기됐다.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이경률)은 지난 23일 한국과 미국 등 10개국의 한인 의사를 대표하는 세계한인의사회(WKMO, 회장 현철수)와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새롭게 이전한 종로구 그랑서울타워 하나로검진센터 본점에서 WKMO의 전략그룹인 WMSG (W Medical Strategy Group, 사장 조도현)를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국내 의료발전 및 전세계 한인들의 의료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은 국내 대표적인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최근 한중 융합형 건강검진서비스를 통해 중국에 진출함으로써 국내 및 중국 현지 의료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조명되고 있다. 올해 안에 안정적인 연착륙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들의 중국 교두보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플렛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WMSG의 조도현 사장은 세계한인의사회(WKMO) 회원을 중심으로 150명의 의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안별로 컨설턴트로 참여하여 의사들이 스스로 중심이 돼 컨설팅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컨설팅기관과는 분명한 차별화가 되는 기관이다. WKMO의 현철수 회장은 "현재 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로서 세계한인의사회의 2대 중점사업으로 다국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1사 1도시 옹달샘 가꾸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이 운동은 지역 옹달샘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를 복원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병원, 시민단체, 기업 등과 손잡고 관내에 있는 49개 옹달샘과 주변을 정비한다. 인천성모병원과 인천시는 1사 1도시 옹달샘 가꾸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성모병원은 부평구 일신동에 있는 백조 약수터에서 2017년까지 매월 1회 이상 시설정비, 쓰레기 수거 등 자율정비활동을 진행한다.옹달샘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천성모병원 시설관리팀 김동남 부장은 “한 번 활동을 나가면 수십kg의 쓰레기를 수거한다”며 “옹달샘 가꾸기 운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옹담샘 가꾸기 운동 이외에도 월 2회 인천지역 등산로를 찾아 쓰레기 등 오염원을 수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는지난 23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MGH 뇌종양센터와의 네 번째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연구 프로젝트 발표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전 세 차례의 화상회의를 통해 환자 사례와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해 온 양측 의료진은, 이번 회의부터는 사례에 대한 논의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뇌종양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연구 협력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에서는 길병원·아주대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하여, 암에서의 유전자 발현 및 분자 정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단백질의 세포 내 위치를 예측하는 연구를 소개했다. MGH에서는 게놈 시퀀싱(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뇌수막종에서의 새로운 유전자 변이를 발견한 연구를 발표했다. 2013년 네이처 제네틱스지에 게재된 이 연구는 뇌수막종의 유전적 변이의 범위를 규명하고 치료표적을 발견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여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의 길을 열었다.백선하 서울대학교암병원 뇌종양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MGH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개별 사례를 중심으로 한 치료 노하우 공유에 이어 뇌종양 치료에 보다 근본적인 발전을
러시아 공공의료 연수단이 25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울산광역시의 주최로 24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위상을 갖춘 울산대학교병원의 방문을 통해 울산 의료관광과 의료 인프라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이뤄졌다. 러시아 모스크바의과대학 등 주요 의과대학 질병역학 교수 및 관계기관 국·과장으로 구성된 27명의 연수단은 수술실, 입원실, 및 병원 감염관리 시설과 시스템 등 병원 곳곳을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또한 갑상선 초음파 체험과 최첨단 암치료기기인 트루빔 및 건강증진센터의 특화된 환자 맞춤형 검진프로그램 등을 소개 받으며 울산대학교병원의 첨단 의료 장비와 진료시스템 인프라 등 높은 의료수준에 대해 손을 치켜 세웠다.러시아 연수단은 “울산대학교병원의 체계화된 의료시스템 및 첨단 의료시설과 장비들을 직접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이번 울산대학교병원의 방문이 러시아와 우리나라의 의료발전 및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정관개정안과 집행부의 정관개정안이 27일(내일)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되지 않는다. 26일 의협신문에 따르면 대의원회 법령 및 정관 심의위원회(이하 법정관심의위, 위원장 정지태)는 26일 오후 4시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운영위원회와 집행부가 각자 제안한 정관개정안을 27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법정관심의위는 표결 끝에 두 개의 개정안 모두 총회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하고, 이번 정총이 끝난 이후에 정관개정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두 개정안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새로운 정관개정안을 마련해 차기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법정관심의위는 지난해 구성된 정관개정특별위원회가 상정한 정관개정안과 의사협회 선거관리규정 그리고 중앙윤리위원회 규정은 정총에 상정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 내과 교수)는 22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장기기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울대병원 신장 이식 환우 모임인 ‘새콩사랑회’와 간 이식 환우 모임인 ‘설사랑회’, (사)생명잇기가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서울대병원에서 장기이식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은 환우 20여명이 병원 교직원과 내원객들에게 홍보책자 등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렸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5일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뚫는 심혈관 중재시술 10,000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손목의 요골동맥과 대퇴동맥을 통해 심장혈관에 지름 2~3mm의 플라스틱관을 삽입한 후 조영제를 주입해 혈관의 이상 여부를 찾는 심혈관조영술, 좁아진 심장혈관에 풍선·스텐트(그물망)를 넣어 넓히는 중재시술을 모두 포함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 전두수 교수(심장내과)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근육이 죽기 시작한다”며 “이때 환자의 생명은 막힌 심혈관을 뚫는 병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에 달렸다”고 설명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중재시술인증제 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심장혈관중재시술 인증의 자격을 획득한 전문의료진(전두수·신동일·서석민 교수)들을 중심으로 심장내과와 흉부외과가 치료팀을 구성했다.응급을 다투는 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90분 내에 심혈관 중재시술을 진행해 거의 후유증 없이 치료한다. 또 심혈관질환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대동맥 클리닉, 흉통 클리닉, 말초혈관 클리닉 등 전문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런 진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광역시 체육회(사무처장 김도현)는 24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시설이용 및 건강검진 등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도현 사무처장은 “의료원의 다채로운 활동을 알게 되어 많은 체육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료원의 시설‧장비가 최신으로 바뀌어 시민과 체육인들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승연 원장도 “의료원은 리모델링과 장비 도입을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지역 시민과 체육인들의 건강에 힘쓰는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이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대한병원협회의 세월호 관련 총괄의료지원단 구성 방침에 따라 적극 동참 의사를 밝히고, 의사, 간호사, 전공의 등 의료진을 파견키로 했다.이를 위해 을지대학교병원은 대한병원협회의 교대근무 일정에 따라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도종합체육관 임시진료소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실종자 가족들과 구조 활동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장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가적 재난사태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의원회와 집행부는 감정싸움을 끝내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보궐선거보다는 경륜 있는 분을 추대하여 정상적 회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주수호 전 회장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의사협회 내분에 대해 “많이 속상하다. 아직도 감정싸움이 심하다. 집행부와 대의원회가 27일 정총에 각자 상정하려는 정관개정안을 끝까지 읽을 수가 없을 정도로 감정이 상한다.”고 말했다.2000년 의쟁투 대변인으로 의료계에 투신한 후 의사협회 공보이사를 거쳐 제35대 대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주수호 전 회장은 13년간 몸담았던 의사협회가 내홍에 휩싸인 상황이 정말 속상함을 수차례 표현했다. 집행부가 마련한 정관개정안에 대해 “회원이 10만 명인데 직접선거는 말이 안 된다. 대의원회 구성 시 민주적 절차가 우선이지만 어떻게 직접 민주주의를 할 지 의문이고 비(非)효율적이기 때문에 폐해가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원총회’ 규정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집행부의 개정안이 나름 이유는 있으나 해결책이 아니라고 평가했다.대의원회 운영위원회 개정안에 대해서는 “의장이 회장(까지)하면 된다.”며 개정안이 비(非)정상적임을 역설했다. “예전부터 대의원회가 집행부를 견제하려는 시도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 교수팀은 레이저광선으로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광역학 치료에 항암치료를 더한 새 치료법을 받은 진행성 간문부담도암 환자들의 평균 생존기간이 1년 5개월이었다고 밝혔다. ‘광역학 치료’ 환자군과 ‘광역학 치료’와 ‘항암치료’ 병행 환자군의 생존 기간을 비교해보니, 두 치료법 병행 환자군의 평균 생존기간이 17개월로 ‘광역학 치료’ 환자군의 8개월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진행성 간문부담도암 환자의 1년 생존율도 두 치료법을 병행하면 2배 이상 높아졌다. 광역학 치료와 항암치료 병행 환자군의 생존율이 76.2%인 반면, 기존 광역학 치료만 받은 환자군의 생존율은 32%에 불과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은 진행성 간문부담도암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치료 방법에 따른 환자군 분류는 임의로 이뤄졌다.최근 미국, 유럽 등에서도 FDA 승인을 받아 광역학 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임상연구를 시작하는 등 해외 의학계도 병행 치료법을 주목하고 있다.박도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스텐트 시술이나 항암치료, 광역학 치료를 개별적으로 이용했을 때 치료성적이 좋지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등 5개 사안에 대해 24일까지 답변을 요청한 대의원회의 요구에 집행부가 2개 사안에 대해 먼저 답변하고 3개 사안은 다음 상임이사회에서 논의 후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일 오후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노환규 전 회장이 ‘불신임 결정의 효력정지 또는 무효의 가처분을 신청하거나 불신임 결정 무효 확인의 소’를 제출하여 소장이 도착하면 대의원회에 통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4월19일 임총 결정 사항인 노환규 전 회장에 대한 불신임 결정에 대해서는 “임총 직후 기자들에게 불신임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는 수준이었다.”고 중립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나머지 3개 사안에 대해서는 다음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하여 답변하기로 했다.3개 사안은 △3월30일 임총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운용’ 결정에 대한 4월2일 상임이사회의 거부 결정의 철회 △4월15일 서울지방법원에 제출한 ‘3월30일 임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및 무효 확인의 소’의 철회 △김경수 회장 직무대행의 비상대책위 구성 협조 등이다.이 3가지 사항을 수용하면 대의원회에 완전히 굴복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차기 상임이사회에서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재활의학과와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의료활동’을 펼쳤다.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는 박성희 교수를 주축으로 전공의와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들이 23일 장수군을 찾아 무료진료활동을 진행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의료원과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과 재활치료 치료 등을 실시했다.이날 무료진료를 받은 배윤봉(63) 씨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진료상담과 재활치료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렇게 장수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준 의료진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안승근)에서도 이날 익산가나안사랑의집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진료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선 지난 17일에는 완주군 삼례문화체육회관에서 지역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정성후 병원장은 “병원내 각 진료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무척 고무적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5월 12일(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대학병원의 과제’ 를 주제로 병원의료정책 춘계 심포지엄을 서울대학교병원 내 소아 임상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정부의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인턴제 폐지 등 의사양성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련제도 개선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대학병원의 교육・수련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수련병원 현황, 수련제도의 문제점 및 향후 개선 방향 및 해외 의료 인력 양성 현황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건복지부 임을기 의료자원정책과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담당자들이 참여해 향후 대학병원이 수련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들을 도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향후, 건설적인 수련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보다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수련 환경 및 역할 모색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오병희 서울대병원장과 신학용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