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 9일 뇌사판정을 받은 강향자(67, 여성)씨가 간과 신장 2개를 기증해 3명의 만성질환자들의 목숨을 살렸다고 밝혔다.강 씨는 지난 3월 31일 갑작스런 뇌출혈로 전주시내 모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1남5녀의 가족들은 회의 끝에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온 어머니의 마지막 생을 더욱 값지게 해드리자는데 뜻을 모으고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 전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인의 큰딸인 조미경(49) 씨를 비롯한 가족들은 “평소에 정이 많고 어려운 사람들을 지나치지 않았던 어머니의 성품을 생각하면 가족들의 이번 결정에 아낌없는 칭찬을 해줬을 것”이라며 “부디 장기를 이식 받은 분이 어머니 몫까지 건강하게 잘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가족들 모두 장기기증이야말로 인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행위의 하나라고 믿고 있다”며 “아버지께서도 이미 10년 전에 장기기증 의사를 밝히셨던 적이 있었고, 남은 가족들도 이번을 계기로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고인이 기증한 장기 중 신장 1개는 전북대병원에서 이식수술을 마쳤으며, 나머지 장기들은 서울과
메뚜기도 여름이 한철이라고 경증치매 소견서 작성 교육도 5월말까지 한창 진행 중이다.치매진단 의사교육을 위해 ‘치매진단 신뢰성 강화 위원회’가 노인의학회, 노인병학회, 임상노인의학회, 신경과학회, 신경정신의학회, 노인재활의학과학회, 신경외과의학회, 치매학회, 노인정신의학회, 개원의협의회 등 10곳으로 구성됐다.본지가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발급 의사교육지침’에 따라 교육을 진행하는 강화위원회 소속 10개 의학회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신경과학회가 가장 주도적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노인의학회 △노인병학회 △임상노인의학회 △치매학회 등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교육은 5월말까지 완료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10곳 중 이들 5곳의 교육이 상반기 교육의 전부라 볼 수 있다. 하반기 교육은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장기요양의 치매특별등급 제도(경증치매)는 금년 7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특별등급에 해당하는 환자가 5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전문과인 정신과, 신경과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타과 개원의들에게도 소견서 작성 권한을 개방했다.소견서를 발급하려면 총 6시간 동안 6개 과목을 교육받아야 한다. 신경과 전문의, 정신건강의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4월 19일부터 평일과 같은 진료체계로 지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토요일에도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급의 외래진료가 필요한 모든 과를 개설하고, 우수한 교수진이 직접 진료를 하게 되며, 혈액검사, CT, MRI 등 각종 진료지원이 주중 평시진료와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된다.영남대병원의 토요진료로 평일진료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겐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토요일 진료를 하는 지역 병․의원에서도 중증환자의 의뢰가 쉬워짐은 물론 진료협력체계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년 병원장은 “영남대병원은 병원의 인적, 시스템적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여, 토요일에도 지역민들에게 외래진료 접근성을 개선시키는 의료서비스로 한걸음 더 다가서는 노력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이 10일 유전검사클리닉을 오픈, 소아에서 발병하는 판코니빈혈(Fanconi’s anemia), 성인 급성사망의 원인인 긴QT증후군(long QT syndrome) 등 총 28개 유전질환의 상담 및 유전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특히 인천성모병원 유전검사클리닉은 질병관리본부가 시범운영하고 있는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검사 의뢰기관으로, 유전 상담과 검사비가 무료다. 희귀질환 유전자진단 지원사업은 비용 부담 때문에 유전 희귀질환의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것을 막고, 조기에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유전 희귀질환 검사 분야는 º산전 검사 및 유전질환 º혈액종양 질환 º종양 및 질병 발생 위험 유전형 º조혈모세포 및 장기이식 적합성 º약물 치료 감수성 유전형 등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유전검사클리닉은 우선 주치의와 다른 진료과 의료진이 협진해 면밀한 면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력 등 상세한 정보를 얻어 정확한 검사를 진행, 종합적인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가톨릭의료원 및 협력병원과도 교류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승옥 교수는 “유전질환 상담 서비스를 통해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대한안경사협회 인천지부(지부장 김중균)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의료원과 대한안경사협회 인천지부는 지난 8일(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장례식장 시설이용 및 건강검진 등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역 안경사 600여 명이 모인 이번 자리에서 의료원은 신규 장비와 시설이 변화한 모습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안내했다.대한안경사협회 인천 지부는 지역 안보건을 위해 전문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이번 협약식에서 김중균 지부장은 “지역 보건을 위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의료원의 시설‧장비가 최신으로 바뀌어 협회원들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 원장도 “의료원 리모델링을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지역 보건을 위해 힘쓰는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울산에서 4살 어린이가 4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는 지난 2일 뇌사상태인 A양(4세, 여)으로부터 간, 췌장, 신장 2개를 기증 받았다. 이는 울산 최초 소아 뇌사자 장기기증이다. A양은 지난 3월 불의의 사고로 인해 뇌사상태에 빠지게 되자 평소 장기기증에 관심이 있던 가족들은 장기기증을 의사를 밝히고 장기기증 절차를 진행했다. A양의 부모는 “사랑하는 딸을 무의미하게 보내기 보다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 훨씬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소아 뇌사자 장기기증은 전국적으로 적은 기증자 수와 부모가 아이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 못하다. 또한 성인과 달리 장기의 크기가 작고 면역력이 취약해 적합한 수여자를 선별해야 하는 과정이 까다로워 이식 건수가 적은 현실이다. 현재 소아장기기증자는 연 70여 명으로 소아장기 이식대기자 400여 명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현실로 소아 장기기증 활성화 대책이 시급한 현실이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외과 박상준 교수는 “소아 장기 이식은 인력, 시설 및 장비 등 종합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가능한 일이다.”며 “어려운 결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일(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파킨슨병 적극적으로 관리하기(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오응석 교수) ▲파킨슨병 바로알기, ‘운동증상의 이해와 치료’(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지선 교수) ▲파킨슨병과 기억력, 파킨슨병 치매(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애영 교수) ▲파킨슨병 이렇게 관리하자!(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오응석 교수) ▲언어치료 및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경과 외래 (042-280-7800, 7803)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레드튤립(Red Tulip)은 전 세계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는 심벌로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의 의식을 높이고,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를 지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반사항Q1. 폐렴구균이란? A1.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 Pneumococcus)은 급성 세균감염 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피막 다당의 혈청학적 성질에 따라 현재까지 약 90여 가지의 혈청형으로 구분됩니다. 모든 혈청형이 질환을 일으킬 수 있지만 약 10여 가지의 흔한 혈청형이 균혈증, 수막염 등의 침습 폐렴구균 감염증의 원인 중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2. 폐렴구균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2.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비침습성 감염(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등)과 침습성 감염(수막염, 균혈증 등)으로 구분되며, 소아의 경우 급성 중이염과 침습성 감염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줄일 수 있습니다.예방접종 실시기준Q1.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누구인가요?A1. 소아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10가, 13가)은 생후 2개월 이상 만 5세 미만(59개월 이하) 소아에게 접종이 권장되며, 일반적으로 건강한 만 5세(60개월)이상 소아에게는 접종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폐렴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만 5세(60개월)이상 이
5월 1일부터 무료로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되어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소아폐렴구균’ 무료접종 시행을 위하여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소아폐렴구균을 포함하는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지정 등’ 및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고시 일부개정(안) 을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소아에서 치명률이 높고, 소아 예방접종을 통해 노인 등 다른 연령대의 감염예방 효과가 있어 세계보건기구 및 의학계에서 국가예방접종 도입을 권고해 왔다. 우리나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도 소아폐렴구균 도입을 2010년 4월 권고한 바 있다.그동안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1회당 10만원이 훌쩍 넘는 접종비(12~15만원)를 지불해야 하는 최고가 백신(4회 접종, 약 50~60만원)이라서 영유아 보호자들의 국가지원 요구가 가장 높은 예방접종이었다.무료접종 대상은 2개월~5세 미만(59개월 이하)과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로 전국의 7천여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백신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폐렴구균 단백결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심혈관센터가 개소한지 5년만에 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부정맥 수술 2,000례를 돌파 했다고 10일 밝혔다. 심혈관센터에서는 외래 진료시 접수 당일에 진찰과 검사, 결과 확인 등이 이뤄지는 원스톱(One-stop)체계를 갖추고 급성기질환의 응급수술로 생명을 구하고 있다. 심혈관센터 차태준 교수팀은 현재까지 부정맥 시술과 심방세동 원인 병소 절제시술을 2000례 이상 시행해 95% 이상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차 교수팀의 허정호 교수는 중풍과 심부전을 악화시키는 심방세동의 중요발생 원인이 심방의 '아세틸콜린 이온 전류'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해 대한순환기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근경색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시간이 10분 늦어지면 사망할 확률이 25% 증가한다는 조사가 보여주듯 심근경색 환자에게는 얼마나 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느냐가 곧 생사의 갈림길이 된다.급성 심근경색은 증상이 나타난 후 6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 투여 등 응급조치를 받거나 120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풍선확장술 또는 스텐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신대복음병원은 ‘24시간 교수당직 응급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환자와 의사간의 불신을 조장하는 ‘진료비 확인 부스’ 운영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에 촉구했다.사무장병의원과 의료생협을 가장한 부도덕한 의료기관을 척결하기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줄 것도 요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비급여 진료비 확인요청’란 을 삭제하여 불필요한 진료비 확인으로 인한 행정력을 낭비하지 말라고도 지적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50세 이상의 승모판 폐쇄 부전증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기존 ‘관찰과 증상치료’ 보다 ‘조기수술’을 하는 것이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임상 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JACC) 최신호를 통해 밝혔다.또한 2014년 미국심장협회(AHA)에서 발표하는 전 세계 승모판 폐쇄 부전증의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강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기 수술’의 적응증을 바꿈으로써 세계 심장학계를 리드하는 한국 의료진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미국심장협회에서 수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심장판막전문클리닉을 갖추고 있으면서 심장판막 재건성형술의 예측 성공률이 95%이상, 수술 사망률이 1% 미만인 병원에서는 심한 승모판 폐쇄부전증 환자에게 증상이 없어도 우선적으로 조기수술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혈액이 온 몸 구석구석으로 보내지기 위해 거쳐야하는 심장의 가장 중요한 문인 승모판막에 병이 들게 되면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해 심부전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기존에는 기능이 많이 떨어졌어도 증상이 없다면 ‘관찰과 증상치료’를 우선으로 해왔다.그러나 강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50세 이상의 환자에서는 수술을 기피할 것이
가치를 선점하는 병원이 향후 의료계를 선도할 것으로 제시됐다.연세대보건대학원 이상규 교수는 10일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주최 병원의료산업 희망포럼에서 ‘마켓 3.0 시대 병원산업 미래전략’에 관한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상규 교수는 제품 중심의 마켓 1.0 시대와 소비자 지향의 마켓 2.0 시대를 지나 마켓 3.0 시대는 가치를 중시하는 시장이 형성된다며 기업(병원)의 비전과 가치, 기능 및 감성과 열정이 중요시 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게임의 룰뿐만 아니라 게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까지 바뀌어 보다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들어와(이미 들어와 있음) 경쟁을 벌이게 된다고 내다봤다.이어 병원이 기존 진료의 공간에서 치유의 공간으로 진화하기 때문에 환자 체험 관리를 하지 않으면 더 이상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윤수 병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일자리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을 위해 의료법인의 투자활성화 및 해외환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대폭 폐지·완화 할 것으로 보여 지금 병원 및 관련 산업은 새로운 중흥기를 맞이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로의 한 복판에 서있다”고 밝혔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상목)는 10일 의협회관에서 최근 성형수술과 관련한 일련의 의료사고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무분별한 과대광고 등을 규제하는 등 자정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구체적 실천방안으로 공공장소 등에서의 무분별한 과대광고로 성형수술을 부추기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자율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에 성형 관련 광고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규제방안을 수립하여 국회 입법 추진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또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료인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환자 동의 없이 상담한 의사와 수술한 의사가 바뀌는 행위, 소위 쉐도우닥터 문제를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는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앞으로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홈페이지에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성형수술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의료기관들이 저지르는 불법행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성형외과의사회는 성형사고·사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조사를 통해서 사실을 규명하고 사고 재발을 방지하는 한편 일부 의료기관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로 잡음으로써 정상적인 의료질서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성형외과의사회는 최근의 쉐도우닥터 문
대한의사협회 최재욱 상근부회장은 10일 의협회관에서 취임인사를 겸한 의료현안에 대한 출입기자회견을 갖고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최우선 핵심가치는 환자가 안전한가에 있다”고 강조했다.의정합의 이행추진단 총괄단장이기도 한 최재욱 상근부회장은 “앞으로 복지부와 구성되는 가칭 합의이행단에서 본격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 등 협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며 “원격의료의 경우 안전성 유효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요하다면 내과개원의사들과 함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도 밝혔다. 의협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유효성 안전성 문제를 부각시켜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와는 동상이몽인 셈이다. 11일 공식적으로 복지부와 회의를 갖게 되는 추진이행단 회의 참가자는 각각 4~6명 수준에서 구성하게 된다. 최재욱 부회장은 “사안별로 소관위원회를 구성하는 문제는 필요하다면 하겠지만 그동안 사안별로 논의해 온 의협 사무국이나 정부 소관부처와 협의해 나가는 방식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의정합의의 이행에 있어 큰 줄거리는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추진이행단의 역할은 좀 더 효율적이고 객관적으로 이행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논의과정이나 논의조직의 투명성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