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7일 발표한 ‘제2차 의-정 협의결과’와 관련하여 일각에서 오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진의를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섰다.원격진료 시범사업 수용은 사실상 원격진료를 받아들인 것이 이라는 지적에 대해, “원격진료를 저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시범사업을 주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법 전 시범사업을 통해 원격진료의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기로 한 만큼 시범사업을 통해 원격진료의 불안전성・효과 없음이 분명히 입증될 것을 자신하기 때문에 정부의 일방적인 원격진료 강행을 효과적으로 저지하는 방안으로 시범사업을 제안했다는 것이다.의협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의협에서 시범사업을 주도하기 때문에 원격진료의 근거 부족이 명확히 드러날 것이며, 이를 통해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하여 추진하려던 원격진료 정책은 폐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투자활성화 대책과 관련해서도 의료영리화를 동의하거나 추진하고자 함이 절대 아니고, 오히려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의협은 “논의기구에 참여하는 병원협회를 제외한 모든 보건의료단체가 그간 의료영리화 정책 저지를 위해 함께 연대하여 투쟁해 온 점
전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조영기(56, 사진) 방사선사가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에 당선됐다.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달 말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제53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조영기 방사선사를 제22대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부회장은 이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대한방사선사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전국 방사선사들의 화합과 권익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 부회장은 “전국 3만5000여 방사선사들의 권익향상과 보건의료 전문인으로서 가치 향상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 할 것이며, 또한 능력이 뛰어난 보건인력의 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한편 조영기 부회장은 원광보건대와 충남대보건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대한방사선사협회 교육이사, 국시원방사선사 시험위원, 대한방사선사협회교육평가원장 등을 맡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사협의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전북도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용)이 공동으로 3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시흥시 소재 베다니마을에서 ‘순천향 40주년기념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은 정기적으로 베다니마을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행려부랑인들 및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순천향 40주년을 기념해 의료봉사 외에 봄맞이 대청소 등 노력봉사를 함께 실시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는 소화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5개 진료과 및 간호부, 진단검사의학팀, 약제팀, 영상의학팀, 재활치료팀, 진료지원팀 소속 교직원 약 40명이 참가해 베다니마을 거주자와 저소득층 환자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150여건의 진료를 실시했다.이날 진료를 통해 췌장암 말기 환자와 안과수술이 시급한 3명의 환자를 발굴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래 진료를 연계, 필요한 치료 및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 회원 압구정사랑치과가 함께 진료를 펼쳤다. 이 외에도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회원 약 30명이 참여해 의료봉사 지원, 대청소 등을 진행했다. 순천향대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소장 박동언)는, 지난 17일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제 1회 국군의무사령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중증외상분야의 학술 정보 공유와 학술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중증외상센터의 성공적 설립 및 운영’이라는 민과 군의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료계 저명인사 및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의무장교들이 참여한 뜻 깊은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국군의무사령관을 비롯하여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 등 외상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외상학의 발전과 중증외상센터 설립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심포지엄은 육군 보건정책과장이 ‘군 전투손상의 개요’를 발표하고, 이에 이국종 교수가 ‘군 외상치료 발전을 위한 제언’ 발표를 시작으로, ‘외상환자의 이송’, ‘신경계 손상’, ‘사례 발표 및 토의’를 각각 군과 민간 병원의 내용을 발표하여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발전된 방안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의무사령부는 "이번 심포지엄은 2017년 설립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중증외상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과 군이 합동으로 진행한 첫 심포지엄이라는데 의미가 있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재용)은 암과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으로서 본격적으로 외국인진료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슬로건을 「가자! 세계로!」로 정하고 지난 1월 6일 중국 의료관광업체인 ‘헤메라’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VIP숙박 종합건강검진과 암수술을 중심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시작했다.헤메라는 중국의 전자부품 기업인 다이 전자그룹, 롱지앤다전자저항기 유한공사, 디오브 전자유한공사등 3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의료관광 전문 법인체로, 2013년 8월 개소하여 대구의료관광 심천홍보관을 대구시와 공동운영하고 있다. 중증질환 전문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 뛰어들면서 그동안 미용·성형 중심의 대구 의료관광 양상이 많이 바뀔 전망이며 메디시티를 지향하는 대구시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외국인 진료는 원가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국내 진료수익 구조를 보완하는 유력한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국내에는 많은 병원들이 외국인 진료에 뛰어들어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해외환자 유치실적은 2,673억원에 달하며 매년 40% 넘게 급성장하고 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외국인 전용 VIP숙박 종합건강검진을 국제진료의 시발점으로 삼아, 대구시와 향후
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은 환우와 가족, 내방객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질병 및 건강에 대한 올바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질환별 무료 건강강좌 및 상설 건강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병원에서 진행 중인 건강강좌는 당뇨교실, 간암교실, 만성신부전교실, 식도발성교실, 암환자를 위한 웰빙교실과 요가, 목요재활교실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것으로 대부분 강좌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데다 전문의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보건센터에서는 교양강좌인 ‘인문학 강좌’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서예한문학원 송명석 원장의 강의로 매달 셋째주 수요일 만날 수 있으며, 이달에는 19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논어 공자의 사상’을 주제로 열린다. 노인보건센터에서는 또한 노인들이 걸리기 쉬운 노인성질환을 주제로 매달 시민강좌를 열고 있으며 이달에는 20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노인의 성기능 장애와 배뇨장애’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매주 수요일에는 본관 지하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당뇨교실’이 열린다. 당뇨교실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관련 라이브 수술을 15일 9시부터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 산하에 있는 경요골동맥 중재시술 연구회는 해마다 국내외 경요골동맥 중재시술 권위자들을 초청해 워크샵을 가진다. 특히 첨단 중계시스템을 통한 라이브 시술 시연을 통해 시술자와 강연자 그리고 워크샵 참석자가 생생하게 사례를 놓고 토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워크샵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 7차 경요골동맥 중재시술 연구회(TRI) 워크샵이 라이브 수술 장면으로 보이기는 부산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오전 9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심장내과 차태준 교수의 개회사를 통해 시작된 이번 워크샵은 첫 번째 세션에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허정호 교수가 일본 토카이 대학 푸미노부 요시마치 교수와 조를 이루어 시술을 했으며, 김현수 교수가 시게루 사이토 교수와 조를 이루어 라이브 시연을 선보였다.이후 세 팀이 더 라이브 시연을 가졌으며 각각의 라이브 시연을 마친 후에는 1시간 동안 참석자와 연자 그리고 질의응답이 오후 6시까지 이어졌다. 좌장으로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이재우 교수를 비롯하여 서울의대 김효수, 연세의대 홍명기 교수 등 전국
“국가건강검진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강의로 준비했습니다. 검진 결과 나타나는 질병의 사후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강의도 진행했습니다.”1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학술대회와 초음파연수교육을 주최한 대한검진의학회 이욱용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위 떳다방 식으로 운영되는 ‘출장검진’의 문제를 진단하고, 국가건강검진이 1회성에 그쳐 사후관리가 되지 않는 현실 등을 개선해 보자는 취지에서다.이 회장은 “대한초음파학회 강사진을 초청하여 유방·갑상선·경부초음파를 중심으로 전문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검진의학회는 초음파학회와 지난 2월6일 검진의사의 초음파검사 질 향상을 위한 교육과 인증의 취득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그 후속으로 클릭맨을 이용한 실전 연습 등 여섯 번째 초음파 연수교육을 이번 학술대회에서 진행한 것이다.실제적인 검진에 있어서의 치료에 대한 사후 질관리에 대한 강의와 초음파에 대한 6차 연수교육이 같이 있다 보니 7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동석한 이재호 정책부회장은 “지역보건법 18조에 보면 대부분 출장검진을 하려고 하면 보건소에 신고만 하는 규정이 있는데, 신고대신에 허가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수용) 갑상선·두경부암센터가 1월 기준으로 개원 3년여 만에 갑상선암 수술 1천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한 명의 의사로 시작해 현재 두 명의 외과의가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데, 적은 인력으로 3년여 만에 1천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최단 기록에 가깝다. 많은 환자들이 찾는 이유는 갑상선절제술 후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수술 후 경부마사지, 그리고 다양한 수술 방법, 방사성요오드치료실 3실 운영 등을 들 수 있다.특히 갑상선암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6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20~40대 젊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다 보니, 수술 흉터에 대해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다. 안수연 갑상선·두경부암센터장은 “앉은 상태에서 수술 절개선을 그려놓고, 주름을 따라 절개한다. 피부 절개를 너무 짧게 하면 수술 도중 피부가 늘어나고 손상될 수 있어 5~7cm 정도 넉넉하게 절개한다. 이외에도 피부 보호필름과 녹는 실, 피부용 테이프를 활용해 흉터를 최소화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밝혔다.‘경부마사지’를 제공하는 점 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갑상선·두경부암센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이다. 갑
△기획조정부실장 김창원 △홍보실장 최희영(발령일자 : 2014년3월 17일)
울산대학교병원 환자후원회‘나눔회’는 17일 패혈증과 화농성 관절염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비 마련이 힘든 이모씨(60대,여)에게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작년 10월 기존 병세가 악화되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하지만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이 씨의 유일한 수입인 정부보조금만으로는 치료 및 퇴원 후 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런 사정을 접한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은 병원 환자후원회 ‘나눔회’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이 씨는 후원금 전달을 위해 병실을 찾은 조홍래 병원장과 김문찬 나눔회 회장에게 “병원의 도움에 너무 감사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 여러분들의 도움을 기억하고 딸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손을 잡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나눔회 김문찬(대외협력홍보실장)회장은 “나눔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이 씨와 따님의 아픔을 보듬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는 병원 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일부분을 자발적 기부하여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1998년 10월 만들어
서울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이사민 전문의, 이현채 박사과정, 권유욱 교수)이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와 작용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17일 전했다. 연구 결과는 비만을 억제하는 방법 뿐 만 아니라 동맥경화증, 당뇨병 등 성인병(심장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는? 캡(CAP1) 단백질리지스틴(Resistin) 호르몬은(용어설명) 비만, 동맥경화증, 당뇨병 등 심장대사질환 이른바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아직까지 수용체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캡(CAP1) 단백질이 수용체임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연구팀이 면밀히 분석한 결과, 리지스틴 호르몬은 단핵구세포(용어설명)의 캡 단백질과 직접 결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면 단핵구세포에서 cyclic AMP 농도 증가 → protein kinase A 활성화 → NF-kB 활성화에 이르는 세포신호전달체계가 활성화 되면서, 단핵구세포가 염증유발 물질을 쏟아 낸다. 즉 단핵구세포가 염증세포로 활성화 된다. 이런 염증세포는 혈관을 타고, 인체 곳곳을 돌며, 만성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이는 비만, 동맥경화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주간 ‘한국병원경영연구원 병원 CEO 강의 시리즈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병원 CEO 강의 시리즈 연수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병원경영진을 초빙하여 의료산업 최고경영자가 필요로 하는 성공적인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의료산업 시장의 다양성과 혁신적인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서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병원경영연구원 이상호 이사장은 “올해 정부가 총 500억원 규모의 ‘한국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전문 펀드’를 조성해 해외 진출 의료기관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병원의료산업 전체가 급격한 변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병원 CEO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연수 취지를 밝혔다.따라서 이번 병원 CEO 강의 시리즈에서는 병원경영혁신과 병원경영의 패러다임의 변화, 회계와 세무관리 등 병원경영 전반에 필요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병원의 파괴적 경영혁신(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병원 변해야 산다(미
계명대 동산병원 조광범 교수팀(소아외과 정은영, 최순옥, 소아청소년과 황진복)이 21개월 된 소아환아의 위 종양을 내시경으로 절제하여 세계 학회를 놀라게 했다. 이는 수술 없이 내시경으로 위 종양을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에서 세계 최연소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이다. 동산병원 조광범 교수팀은 위 날문(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막고 있는 직경 5cm 크기의 ‘과증식 종양’으로 인해 음식 섭취가 힘들고, 구토와 복통 등에 시달리던 21개월 여아 김모양의 위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김모양은 깨끗한 위 상태로 정상적인 성장 발육을 보이고 있다.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은 조기위암을 비롯한 위장의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수술로, 합병증과 위험성이 낮고, 입원기간이 짧으며, 위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한국의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 수준은 세계적이며 그 성공률은 90%를 상회한다. 그러나 성인은 위벽이 두터워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지만, 소아는 점막이 매우 얇고 출혈 시 쉽게 저혈성 쇼크에 빠지기 때문에 성인과 달리 내시경 절제에 어려운 점이 많다. 지금까지는 일본의 11세 어린이 수술이
전국 3만 개원의들을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오는 4월 13일(일)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원의들이 진료를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답을 얻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13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일차의료기관들의 극심한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뷰티․성형 등의 비급여 진료 영역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는 등 개원의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우선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1일 공포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 진료영역이 기존 6개에서 25개로 대폭 확대된 것과 관련하여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개원가 요구사항 및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또한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업무 추진방향', '세계 병원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진료실 난동시에 효과적인 대처법', '사례로 보는 의료법', '2014년 세법 개정에 따른 절세전략' 등 개원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의료정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나아가 회원들의 경영여건 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