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5층 성당에서 해외의료봉사 출정미사를 가졌다.2014년 1월 12일(일)부터 19일(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필리핀 빠야따스 지역의 주민 약 3,000 ~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처방, 문화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필리핀 빠야따스 지역은 마닐라 인근 쓰레기 매립지 빈민촌으로 주민들은 쓰레기를 뒤져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끼니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이 지역은 위생상태가 취약하여 주민의 대다수가 결핵을 앓고 있으며, 병균 노출이나 감염이 쉽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목실장 박용욱 신부의 집전으로 치러진 출정미사에서는 봉사단 착복식 및 봉사단원의 안위를 빌어주는 안수기도가 진행되었으며,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 의과대학장 안기성 교수, 병원장 이동국 교수, 간호대학장 조계화 수녀의 격려사를 통해 봉사단의 안전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봉사단장 이종훈(정신건강의학과, 대구광역정신보건센터장) 교수는 선서식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낮은 곳에서 부터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소장 이종구 교수)는 1월 6일(월) 개발도상국 의학교육 전문가를 위한 집중연수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입교식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5개국의 국립의대 부학장급으로 구성된 연수생 16명과 서울의대 보직자와 강사진이 참석했다.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연수에서는 교육과정의 설계와 평가, 학생평가, 의과대학 인증평가, 의사국가시험, 교육행정 등을 다루게 되며, 강사진으로는 서울의대, 이화의대, 고려의대, 가톨릭의대, 울산의대, 한양의대, 경상의대 등 국내 여러 대학의 의학교육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본 연수는 각 나라의 의학교육 시스템을 개선할 핵심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각국에 보건의료 인력개발 센터(EDC: Education Development Center for Health Professionals)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종욱글로벌 의학센터는 2012년 8월 설립 당시 WHO 서태평양지구로부터 서태평양지구 인력개발센터(Regional EDC)로 지정받은 바 있다.연수를 총괄하는 신좌섭 교수(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는 “한국의 의학교육이 낙후 상태였던 19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1월 7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 대강당에서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의 ‘야신의 리더쉽’ 특강을 마련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목표를 전년대비10% 상향 조정하여 야심찬 첫 출발을 다짐한 바 있으며, 2015년까지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 의료용 가속기 연구의 중심이 되기 위해 보직자 및 전 직원이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에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기적의 대명사’ 김성근 감독을 초청하여 리더쉽 특강을 마련하였다. 김성근 감독은 특강에서 “직원의 0.1%의 가능성을 100%현실화시키는 것이 바로 리더의 역할이며, 부모의 마음으로 직원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면 기회는 얼마든지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정하고 가혹하다는 소리를 들을지라도 리더는 반드시 결과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어떤 순간도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실패를 하면 책임전가를 경계하고 진정으로 부끄러워하라”고 조언했다.마지막으로 기적은 남들보다 3배~4배가 넘는 비상식적인 노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작은 성과를 얻더라도 결코 만족하지 말고, 계속해서 이루지 못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이 오히려 의료계의 투쟁의지를 더 확고히 하도록 한 것일까? 의료계는 일정대로 오는 11일~12일 총파업 출정식을 결행한다. 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통해 의사들의 투쟁 열기를 이어가고, 향후 진행될 투쟁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총파업 출정식은 11, 12일 양일간 천안소재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개최하며, 의료계 대표자들이 500명 이상 참석할 전망이다. 의협 비대위는 “이번 출정식은 지난 12월 15일 여의도에서 2만명 이상의 의사회원들이 한 목소리로 외친 의료혁명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투쟁열기를 이어나간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현재까지 유선 등 확인결과 의료계 대표자 5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파업 출정식은 원격의료, 영리병원 저지 및 건강보험제도 개혁 등에 대한 현안보고로 시작하여, 주제별 분과토의를 통해 논의를 구체화한다.수렴된 토의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전략을 가다듬고, 끝으로 출정식에서 투쟁 로드맵을 확정하고 투쟁에 임하는 다짐을 발표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국내에서 진단이 어려웠던 희귀질환 유전자진단지원 대상을 기존 17개에서 28개 질환으로 1월부터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희귀유전질환의 경우 시장성이 낮아 병원 또는 일반 검사기관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아 질병이 의심되어도 확진을 위한 유전자진단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어 환자들에게 부담이 되어 왔다.질병관리본부에서는 2012년 하반기부터 ‘희귀질환 유전자진단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진단의뢰기관을 통해 17개 질환에 대한 유전자진단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왔으며, 11개 질환을 지원대상으로 추가 선정하여 2014년 1월부터 진단지원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된 것.현재, 진단의뢰가 가능한 기관은 18개 기관으로 진단의뢰기관은 질병관리본부에 신청하면 지정받을 수 있다. 희귀질환 진단검사 의뢰기관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기관은 유전클리닉이 있어 1차적 스크리닝이 가능하고 유전자 검사결과에 대해 환자와의 유전 상담이 가능한 인력 등이 갖추어진 기관이다.질병관리본부에 정해진 서류 신청을 하게 되면 서면심사를 통해 지정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희귀난치성질환 헬프라인 웹사이트(http://helpline.ni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건강보험 약가의 투명한 시장가격 형성과 상시 약가인하 기전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보험약가 제도개선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의약관련 단체, 공익 단체,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며, 1월 9일 첫모임을 갖는다.협의체에서는 외국의 약가제도 등 다양한 약가관리제도를 분석하고,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 상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을 마련한다.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거래가의 정확한 파악 및 상시 약가인하 기전이 작동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약가제도를 도출할 계획이다.복지부는 협의체에서 기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관련 규정 등 개정을 통해 신속히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정책 및 의학적 현안에 대하여 항시 열람이 가능한 대국민 서비스가 금년 중 제공될 전망이다.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KMA Policy 구축을 위해 실무TF를 구성하고, 지난 3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MA Policy란 의료와 의학에 관한 각종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공표하는 것이다.의협은 KMA Policy가 제정될 경우, 의료전문가단체로서 위상 제고는 물론 내부적으로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실무 TF팀은 국민과 회원이 궁금해 하는 의료정책 및 의학적 현안에 대하여 항시 열람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제출할 정책 항목과 각종 근거를 제공하는 것을 1차적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MA Policy에는 보건의료현안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 의사윤리에 관한 협회의 방침, 협회의 정관과 내규 등 운영 지침, 기타 대의원회가 집행부에 위임한 사항 등이 주요내용으로 포함될 전망이다. 의협은 "이를 통해 보건의료현안에 대한 협회 정책의 일관성을 제고하고, 각종 정책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정책결정과정을 포함한 협회의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1월 7일 북한 다제내성결핵환자 치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인세빈 유진벨 재단 회장의 방문을 받고 병원계의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유진벨 재단은 1995년 대북 인도지원을 시작한 이래 후원금을 통해 북한 결핵환자에 대한 투약 등 치료사업을 펴고 있다.이날 방문에는 병협 나춘균 대변인과 유진벨 재단 심정택 이사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수 1인당 초진환자 최소 5명 진료 시스템이 큰 효과를 거두면서 1일 초진환자 수가 605명에 달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구랍 30일 하룻동안 전남대병원에서 처음 진료 받은 초진환자가 605명으로 하루 평균 초진환자(12월) 440여명 보다 무려 37%가 늘어났다.특히 이날 초진환자 중 순수 외래 초진환자(당일접수 초진환자와 콜센터 예약 환자)는 495명으로, 설・추석 명절연휴 직후를 제외하고 평일 환자로는 1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전남대병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초진예약환자 적체 해소를 위해 시행한 교수 1인당 초진환자 5명 진료 시스템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둬 초진환자 수가 서서히 증가함에 따라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전남대병원은 새로운 진료 개선책 시행 이전까지는 초진・재진환자 구분 없이 하루 목표환자 수 위주로 진료해왔다.하지만 이러한 진료방식이 초진환자의 적체현상과 고객 불만 증가 등 병원 이미지 저해요인으로 나타나 진료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교수 한 명이 진료단위(하루 중 오전 또는 오후)당 최소 5명의 초진예약환자를
한국인의 적정 하루 수면시간은 7~8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강대희 교수/박수경 교수)은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대한예방의학회지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J Prev Med Public Health)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993년부터 함안, 충주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건강인 13,164명을 15년 이상 추적하여 2010년까지 확인된 1,580명의 사망자를 조사하였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평소 수면시간이 향후 사망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할 당시 개개인의 생활습관(수면시간)과 위험요인에 따라 사망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하루 수면시간을 5시간 이하, 6시간, 7시간, 8시간, 9시간, 10시간 이상으로 분류하여 각 수면 시간 군에 따라 사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7~8시간 수면군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7~8시간에 비해 수면 시간이 짧거나 길수록 사망률은 증가하여 수면 시간에 따라 U 자형 위험도를 보였다. 특히 7시간 수면군에 비해 5시간이하 수면군은 21%, 10시간
통풍과 뇌경색의 원인으로 알려진 ‘고요산증’과 최근 우리나라에 급증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이 뇌졸중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가 밝혀졌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손성일 교수가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뇌졸중 연구팀과 공동으로 ‘급성기 뇌경색 환자에서 연수막 측부순환과 대사성증후군 및 요산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이 신경과학 분야의 최고권위지 중 하나인 ‘신경과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온라인 판으로도 출판되었다.(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na.23906/pdf)손성일 교수는 2004년 5월부터 2009년 7월까지 급성기 뇌경색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CT 혈관조영술상에서 뇌혈관(중대뇌동맥이나 속목동맥 말단부)의 막힘을 조사했다.그 결과 건강한 사람은 뇌경색이 와도 뇌 손상을 줄일 수 있지만,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체내 요산치가 높은 경우는 뇌경색이 넓은 영역에서 발생하고 빨리 진행되므로, 치료 기회도 적고 후유증도 심각하며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유는 대사증후군이나 고요산증이 있을 때 ‘측부순환’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이다. ‘측부순환’이란 뇌혈관이 갑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7일 성명을 통해 “의료민영화를 위한 보건의료 규제완화 조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보건의료단체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5대 유망 서비스 업종에 대한 규제완화를 밝힌 것은 보건의료의 경우 의료민영화 조치를 밀어붙이겠다는 방침을 대통령 입으로 직접 발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 규제완화 정책의 목적은 재벌과 기업주들에게는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하지만, 의료비는 폭등될 반서민적 정책이라는 문제점도 지적했다.박 대통령은 직접 자신의 입으로 국민 모두가 끔찍스러워 하는 미국식 의료민영화로 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셈이라고 주장했다.보건의료단체연합은 “민영화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은 온 힘을 모아 이를 저지하려는 국민들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끝까지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보건의료단체연합은 “우리나라 의료 현실을 돌아보면 건강보험 보장률은 55퍼센트로 OECD 34개 국가 중 꼴찌나 다름없다. 보험이 되지 않는 의료비가 너무 많고 따라서 국민의료비 부담이 높은 나라다. 이런 이유로 많은 국민들이 ‘4대 중증질환 보장’ 공약에 큰 기대를 가졌고 그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이
보건복지부는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의 김완욱 교수팀(김완욱 교수, 유승아 박사)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황대희 교수팀(황대희 교수, 유성용 박사)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류마티스 활막세포가 암세포와 같은 공격성을 가지게 되는 원인을 학계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7일 밝혔다.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은 면역질환분야의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2009년도부터 산·학·연 융합연구를 진행하여 왔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전 인구의 1% 내외에서 발생하는 만성염증질환으로 활막세포가 종양(암)과 같이 증식하여 뼈와 연골을 파괴하는 특징을 지니며, 아직까지 그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뼈와 관절이 파괴되는 기전이 처음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환자로부터 얻은 활막세포의 유전자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공격성과 파괴성을 책임지는 13개의 후보유전자를 찾아내었고, 이 중 특히 페리오스틴 (periostin)과 트위스트 (TWIST)가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였다.또한, 활막세포에 페리오스틴이나 트위스트의 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준우 신부)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CDISC 골드 멤버 승인 및 MOU 체결 1년 만에 플래티늄 멤버로 승격하였다고 밝혔다.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는 국제임상데이터표준화컨소시움으로 CDISC에서 적용되는 데이터 형식 및 분석모델을 갖추어야만 미국 FDA에 새로운 의료기술(의약품, 의료기기. 기능성 식품 등) 승인절차를 시행할 수 있다. 이번 CDISC 플래티늄 멤버 승격은 글로벌 임상연구 및 의료정보 표준화를 지향하고 있는 국내·외 의료상황 비추어볼 때 그 중요성이 매우 부각된다.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를 비롯한 곽상규 연구강사와 연구팀들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및 (재)통합의료진흥원과 함께 이러한 중요성을 파악하여 첨단임상연구 인포마틱스 과제(D-Metrics, D-cluster)를 수행해오고 있다.이 연구과제는 임상연구와 함께 이루어지는 의학통계 및 정보의학의 전반적인 분야인 임상연구의 설계, 데이터시스템 구축, 데이터 분석에 관련된 모든 streamline을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모듈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가는 것을 말한다.특히, CDISC 골드 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말초혈관질환센터’를 오픈했다.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팔다리의 혈관 및 경동맥, 복부동맥 등이 막힌 말초혈관질환의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가 까다로운 말초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내과적 시술과 외과적 수술을 적절히 적용하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팔, 다리, 목의 막힌 혈관에 다른 부위의 건강한 혈관을 이어 붙여주는 혈관우회수술 등 수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마취나 수술을 하지 않는 내과적 치료법인 스텐트 삽입술과 풍선성형술을 특화해 수술 자체가 큰 부담인 만성질환자들이나 고령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심장내과와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핵의학과까지 관련 진료과들이 모두 유기적으로 협력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이루어진다.또한 말초혈관질환 환자들은 효과적인 치료뿐 아니라 재활도 중요해 치료 후 바로 심장병예방재활센터의 재활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질환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말초혈관질환센터 발족을 통해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환자 중심의 다학제적 진료 프로세스 정립 및 말초혈관질환에 대한 임상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여 조기 진단과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