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순우 교수가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13년 한국학교보건학회 총회에서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출되었다.한국학교보건학회는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목적으로 1987년에 창설된 학회로써, 의학 및 간호학, 보건학, 영양학, 체육, 학교보건행정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모여 학교보건의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연구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박순우 교수는 “우리나라 청소년 건강 문제를 사회적 이슈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학문적, 이론적 발달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아시아 태평양 신경외과 수술교육센터’가 생긴다. 병원내 신경외과 수술교육센터로는 국내 최초이자 전국에서 유일한 곳이다. 병원측은 지난 23일 이곳의 개소와 운영을 위해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인 메드트로닉(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입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국내외 신경외과 분야의 의료수준을 높이기 위한 최신장비 운용법과 사체를 이용한 수술 실습, 워크숍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의료진의 교육과 수술시연 견학은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의료진의 연수기관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메드트로닉 관계자는 “화순전남대병원 신경외과는 뇌종양 제거와 미각 등 기능보존수술과 고난이도 수술면에서 국내 최고수준으로 평가받는 곳”이라며 “까다로운 JCI 재인증을 받는 등 의료역량 역시 세계적 수준이어서, 수술교육센터로는 최적지라 여긴다”고 업무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정신 신경외과 교수는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질높은 수술교육이 가능해 국내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고, 한국의 의료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알찬 인프라와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갖춰 의료향상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방학을 맞은 교사를 대상으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구조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전북대병원 전북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지난 23일 전북대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주제로 응급의료 환자를 위한 구조 및 처지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도내 초․중․고 교사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응급의학과 윤재철 교수가 응급의료와 응급처치 방법, 응급환자 신고요령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실습교육에서는 또한 응급의학과 학생 및 간호사, 직원들이 현장에 참여해 흉부압박과 기도열기, 인공호흡 등 심폐소생술 실습방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재능기부활동에 동참했다. 윤재철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질병, 분만, 각종 사고 및 재해로 인한 부상이나 기타 응급상태에서 즉시 필요한 처치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기타 심신상의 중대한 위해가 초래될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가 응급의료에 해당된다“고 설명한 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119로 전화해 필요한 응급처치 요령 등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23일 오후 5시부터 병동에 입원한 환우들을 대상으로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를 비롯하여 병원장 이동국 교수 및 운영위원진, 전 교직원들이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행복한 성탄이 되길 기원하며,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였다. 성탄을 기다리는 환우들에게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들을 초청하여 현악 3중주(첼로, 바이올린, 비올라) 캐롤메들리와 산타복장으로 분장한 교직원들이 신관·구관 각 병동을 일일이 방문하여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였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입원 환우뿐만 아니라 외래환우와 방문객에게도 성탄을 느낄 수 있도록 1층 로비 및 외래, 전 병동에 트리를 설치하였으며, 병원 외부에도 다양한 성탄장식을 설치하여 기쁨과 축복을 함께하고 있다. 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교직원들 모두가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수호천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병원에 있는 모든 이들이 따뜻한 성탄이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2월 23일(월) 오후 3시, 4층 소아청소년과 병동 로비에서 입원 중인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이날 남흥교회 봉사단은 병마와 투병중인 아이들과 캐럴송 부르기, 율동같이 하기, 콩트, 퀴즈풀이, 그림그리기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과 함께 장난감, 양말 등 예쁜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눠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병원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준비한 작은 공연을 통해 아픈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하고 꿈과 사랑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길재단의 개도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이길여 펠로십’의 첫 졸업생이었던 몽골인 엥크자르갈 바르샤르한씨가 몽골국립암센터 분자진단 연구 책임자가 돼 다시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왔다. 길병원은 몽골국립암센터 다흐단 야가안(Dagdan Yagaan) 외과 과장 등은 24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가천대와 가천대 길병원의 수준 높은 분자진단 시스템을 몽골에 도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왔다고 밝혔다.다흐단 야가안(Dagdan Yagaan) 외과 과장과 엥크자르갈 바르샤르한(Baysaikhan Enkhjargal) 분자진단실장 등 일행은 24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이태훈 의료원장, 이근 병원장 등을 접견하고 뇌융합과학원과 본관, 건강증진센터, 응급의료센터 및 외상센터 등을 둘러봤다. 몽골을 대표하는 병원인 국립암센터는 최근 국가적으로 분자진단 분야의 연구와 진단을 선진화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방문단은 한국, 그중에서도 가천대 길병원이 가진 인적, 물적 인프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 직접 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내년 초 체결할 예정이다.몽골국립암센터와 교류에는 ‘엥크
국군의무사령부 응급환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서울 및 경기도 지역의 민간인 환자에게 RH(-) 희귀혈액 지원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및 서울베스티안병원 내 RH(-) 희귀혈액 입원 환자가 치료 중 수혈이 필요하였다. 하지만 보유혈액이 부족했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수급관리팀은 의무사령부 응급환자지원센터로 지원을 요청하였고, 국군의무사령부 응급환자지원센터는 신속하게 서울 및 경기지역 내 희귀혈액보유 장병들을 확인, 각 부대에 연락을 시도하여 총 13명의 혈액을 지원했다. 혈액을 지원하는 데에는 응급환자지원센터의 신속한 파악과 장병들의 참여가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응급환자지원센터는 각 부대 주변 혈액원 및 헌혈의 집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각 부대의 장병들이 신속하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왔다.현재 응급환자지원센터에서는 입대하는 전 장병의 혈액현황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희귀혈액 보유 장병 및 소속 부대를 분기마다 최신화 하고 있다. 그리고 응급의학 전문의 및 간호장교에 의한 건강상담,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응급후송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보건운영처장 안종성 대령(육사 47기)은 “응급환자지원센터는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해 24시간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녹십자는 24일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과 가천대 노연홍 부총장, 녹십자 조순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신약, 의료기기 등의 공동 연구개발을 비롯해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 교류, 첨단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4일 오후 3시 병원 7층 소아병동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아와 보호자가‘탁상용 트리’와‘트리퍼즐’을 직접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전성모병원장 박재만 신부는“힘든 병원 생활로 소진된 환아들의 정서적, 신체적 부분을 지지하고 친근한 병원 문화와 전인치료를 실천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료기관이 직접 제품성능을 평가함으로써 국산제품의 품질경쟁력 및 신뢰도 향상을 유도하는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사업’이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4일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사업’의 대상을 2013년 12월24일부터 2014년 1월29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경쟁력 취약 등으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산 의료기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주관기관(의료기관)과 참여기업(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원대상이며, 참여기업의 의료기기 신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필요한 소요 비용을 지원(최대 6천만원)한다.사업기간 동안 주관기관은 테스트 제품을 평가하고, 참여기업은 주관기관의 제품사용 의견을 토대로 해당 제품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테스트가 종료되면 정부는 테스트 성공결과 공개 등을 통해 국산 신제품의 홍보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테스트 결과를 영업 및 마케팅에 활용하게 된다. 2014년부터는 참여기업이 납부해야 할 기업 부담금 중 현물비중을 25%에서 5
안전한 신체 억제대 사용을 위해 의사의 처방(‘1일 1회’ 처방 원칙)을 토대로 환자(또는 보호자)에게 신체 억제대 사용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사전동의를 받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권리를 보다 강화 등 개선책이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와 공동으로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침’을 12월 24일에 전국 요양병원과 전국 시·도(시군구 보건소)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요양병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신체 억제대의 오남용으로 노인환자들의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신체 억제대 사용감소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였다.이번 지침에서 신체 억제대는 의사가 환자상태를 평가해서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하는 등의 문제행동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한정해서 최소한의 시간만 사용하도록 하였다.또한 안전한 신체 억제대 사용을 위해 의사의 처방(‘1일 1회’ 처방 원칙)을 토대로 환자(또는 보호자)에게 신체 억제대 사용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사전동의를 받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권리를 보다 강화하였다.아울러, 신체 억제대 사용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동산의료원은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외래 1층 전시실에서 라오스의료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1월 라오스 비엔티안주 힌업군 지역과 웬캄군 소재 마을에서 봉사대원들이 펼친 의료봉사활동 모습을 담아 39점을 전시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이날 다가오는 성탄절을 축하하며 입원 환우들에게 성탄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환우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건양의대 관현악단 동아리 클리프의 윈드앙상블 연주, 건양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율동, 건양대병원 합창단의 성탄캐롤 메들리, TJB 관현악단 김희정 교수의 바이올린 독주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김희수 총장과 박창일 의료원장은 깜짝이벤트로 병원에 입원중인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세족식도 함께 열렸다.폐렴으로 투병중인 김모(53세)씨는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게 되어 우울했는데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신나는 케롤송을 들으니 지난간 옛추억을 떠올릴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음악회는 건양대병원 교수와 직원들의 기독교 동아리인 ‘신우회’가 즐거운 성탄을 건강 때문에 병원에서 맞이하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되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23일 병원 본관 7층 대강당에서 병원과 병원이용객 그리고 직원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울산대학교병원 SNS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SNS홍보단장을 맡은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을 비롯해 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SNS홍보단 30명이 참가하여 홍보단 활동 안내, 위촉식, 대표 선서,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SNS 홍보단은 병원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기 위해 각 부서별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병원 관련 최신 의료정보 전달 ▲SNS상 병원과 관련된 유언비언 및 잘못된 정보 모니터링 ▲고객 편의와 병원 발전을 위한 개선 및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정보를 발굴하고 직접 제작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SNS매체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단은 건전한 SNS활동을 통해 개인의 품위와 병원의 명예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조홍래 병원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병원은 생명을 다루는 곳으로 정확한 정보전달이 중요하다. 잘못된 정보를 통해 환자들이 피해를 입고 멀리 찾아가는 불편함이나 피해를 입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대학교병원 일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23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김봉옥 원장과 김동보 충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3년 임금·단체협상을 11월1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5차의 본 교섭, 7차의 실무교섭과 수차례의 실무집중교섭을 통해 12월 9일 2013년 임금·단체 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다.합의안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989명 가운데 70%인 689명이 투표에 참석하여 찬성 594표, 반대 94표, 86%의 높은 득표율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노사합의는 원만한 협상에 의해 최근 9년연속 무분규로 타결이 되었으며 합의 내용에는 인사평정원칙 개정에 대해 상호 노력할 것과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 개선, 복리후생 확대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