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종해·정진용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57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말기 암 환자의 통증치료를 위한 지주막하강내 카테터와 연결된 피하 이식형 약제 주입기를 통한 지속적인 지주막하강내 모르핀 주입’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논문은 말기 암 환자에서의 암성 통증 조절에 효과적 방법을 연구한 논문이다.이 치료법은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상당한 양의 통증을 덜어 줄 수 있어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이다.정진용 교수는 “앞으로도 말기 암 환자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5일 전국 의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의사대회’가 개최된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는 26일 오전 제2차 위원회를 개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원격의료, 영리병원, 관치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의료악법 등 잘못된 의료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한 투쟁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개원의사와 병원 근무의사, 전공의 등 각 직역 및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소속 의사 등을 총 망라한 2만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비대위는 또한 전국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일, 전국 시군구의사회 임원들이 500명 이상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 출정식’ 계획을 비대위에 보고했다.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12월 3일부터 전국을 도보로 순회하며 의사회원들과 함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투쟁의 첫걸음을 시작할 계획이다.강청희 비대위 간사는 “총파업 등 강경한 투쟁을 위해서는 사전에 일반 의사회원들과의 공감대가 반드시 형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국의사대표자대회와
서울아산병원이 난치성 질환인 폐동맥고혈압과 정맥혈전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2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는 다양한 증상과 문제를 나타내는 질환의 특성상 정확한 진단과 환자 개별 맞춤 치료를 위해 폐동맥고혈압 클리닉, 정맥혈전 클리닉, 혈액응고장애 클리닉, 소아 폐동맥 클리닉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송종민 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 소장(심장내과)은 “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는 그동안 치료가 어려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진이 요구되던 중증 질환인 폐동맥고혈압과 정맥혈전질환 등에 통합진료를 통한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을 적용할 예정이다.”며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협진시스템을 갖추고 재활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그동안 각 진료과를 돌면서 치료받았던 환자들의 불편을 덜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또한 “앞으로 임상연구와 치료법 개발 등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폐동맥 고혈압 및 정맥혈전질환 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 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개소 소감을 밝혔다.
'장애등급판정기준'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앞으로는 의무 재판정 제외 대상이 확대되어, 장애인들이 과도하게 장애등급 재판정을 받음으로써 야기될 수 있는 신체적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11월 27일부터 장애등급심사 의무재판정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장애등급판정기준' 개정안을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모든 장애유형에 적용되던 3회 연속 동일한 등급이 나올 경우 주기적 등급 재판정 대상에서 제외해 오던 기준을, 2회 판정(최초 장애등급 판정+1회 재판정)으로 축소·완화하고, 동일 등급 유지 조건을 삭제했다. 이를 통해 첫 번째 재판정시 장애상태의 호전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재판정 대상에서 바로 제외될 수 있게 된다.둘째, 장애의 중증도나 연령을 감안하여 재판정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예외기준을 추가했다. 장애의 중증도가 심각하거나, 고령의 장애인인 경우 장애상태가 호전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재판정이 과도한 부담만 주고 실효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셋째, 소아간질의 경우 재판정 시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완화하였다. 성인의 경우 재판정 주기를 3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소아의 경우 2년으로 규정함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5일(월) 오전 8시, 본관 1층로비에서 전해명 병원장, 박태철 진료부원장, 이종민 수련교육부장, 임성자 간호부장을 포함한 병원보직자 및 병원관계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나눔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였다.‘사랑의 나눔 자선 바자회’는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모금행사이다. 간호부에서는 지난 21일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기부금 또는 각종 기증품을 기증받아 행사를 준비하였고 행사당일날에는 차와 떡볶이, 순대, 오뎅, 샌드위치 등의 먹거리와 각종 옷가지, 잡화 등을 준비하여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간호부장 임성자 수녀는 “날씨는 추워지지만 이번 바자회를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이 천안시 사회안전위원으로 위촉됐다.위촉식은 11월 25일 오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문화운동 추진 천안시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열렸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천안시협의회는 새 정부 국정지표중 하나인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네트워크로 사회안전을 비롯해 생활안전, 건설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4개의 분과로 조직되어 있다.이문수 병원장은 사회안전분과위원으로서 향후 천안시민을 위한 안전시책 마련과 추진과정을 돕게 되었다.
차가운 공기, 차디찬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은 심혈관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 근육과 신체 장기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맘때쯤에는 동맥경화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기 때문에 동맥경화의 조짐을 보였던 혈관이 있었다면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 동맥경화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정경태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동맥경화, 10세 전후에서 초기 병변 시작 동맥은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매우 중요한 혈관으로, 수도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런 동맥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현상을 동맥경화라고 한다. 동맥경화의 형성과정을 보면 혈액의 콜레스테롤농도가 증가되면서 동맥혈관 내막으로 침투하고, 이로 인해 여러 물질이 동맥 내막에 축적되어 두꺼워지면서 혈관 안쪽으로 돌출하는데, 이를 죽상반이라고 한다. 이런 죽상반이 커지고 불안정한 상태가 되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동맥경화
전남대학교병원 병리과 박종태 교수는 최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열린 2013 대한법의학회 평의원회 및 총회에서 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박 회장은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며 회원간 친목 도모와 활발한 국내외 학술교류 등을 통한 대한법의학회 위상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현재 광주・전남지역 부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5・18 묘역에 있는 무연고 유골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총 11기 중 6기의 유가족을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박 회장은 또한 전남대의과대학 법의학교실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겸하고 있다.대한법의학회는 지난 1976년 회원 상호간 학문적 교류를 통해 법의학 연구와 보급을 촉진시키기 위해 창립됐다.박종태 회장은 “대한법의학회 장기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세우겠다” 면서 “특히 학회 연구활동 활성화와 검시제도 입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송은규)은 지난 18일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초진예약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환자만족도 제고를 위해 ‘교수 1인당 초진환자 최소 5명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대병원은 초진・재진환자 구분 없이 하루 목표환자 수 위주로 진행했던 예전의 진료방식을 일부 개선, 교수 한 명이 진료단위(하루 중 오전 또는 오후)당 최소 5명의 초진예약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첫 진료 예약 후 오랫동안 기다렸던 초진환자들의 적체현상이 대폭 해소되면서 진료 일정도 훨씬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1・2차 병원의 진료에 이어 더 정밀한 검사와 진료를 위해 기다리는 동안 발생하는 환자들의 초조함과 불안감 등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전남대병원이 지난해부터 신속한 전화응답 및 진료예약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객사랑 콜센터와 진료협력센터에 대한 고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진료시스템은 겸직교원・기금교수・임상교수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고객사랑콜센터와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진료 예약한 환자에 한해 적용된다.반면 당일 접수 환자는 적용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5일 오후 4시부터 병원내 모악홀에서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Why-How-What?’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관계전문가 및 유관기관들과 국가의 자살예방정책과 지역사회 개입방안 등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자살예방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또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자살재시도 예방을 위해 추진해온 전북대병원의 중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태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자살예방협회장으로 활동하는 서울대 안용민 교수의 ‘국가 자살예방정책: 응급실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과 최명환 유성 한가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의 ‘자살자 심리의 정신분석적 이해’ 등에 대한 강의가 각각 진행됐다.이어 2부에서는 정영철 전북대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응급실 자살시도자에 대한 지역사회 개입의 성과 및 제한점’(이화일 전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팀장)과 ‘전북대병원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사업 소개’(송은주 전북대병원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담당자) 등이 소개됐다.정성후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응급실 자살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1월 25일(월)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2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의사로서 안정된 삶보다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노숙인 등을 위해 의료봉사와 복지사업을 펼쳐온 ‘갈 곳 없는 이들의 벗’ 갈거리사랑촌 곽병은(남, 60세) 원장이 대상인 ‘아산상’에 선정되어 상금 2억 원을 수상했다.또한 대상인 ‘아산상’을 비롯해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청년봉사상, 재능나눔상, 효행가족상, 다문화가정상, 특별상 총 10개 부문에서 27명(단체 포함)을 선정해 시상하게 되며, 총 7억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명지병원의 해외의료캠프 네팔의료봉사단이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네팔의 타누시 바누마을에서 국경을 초월한 사랑나눔을 실천한다.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등과 공동으로 펼쳐지는 213년 해외의료캠프에 참가하는 27명의 의료봉사단은 25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 7박8일간의 장도에 올랐다.이왕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의료봉사단은 내과와 소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외과, 가정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의 희망의 친구들에서는 방송인 송은이 씨를 비롯한 후원자들이 현지 후원 약정차 함께 방문한다.네팔의료캠프는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것으로 금년도 해외의료캠프가 차려지는 네팔의 타누시(Tanahu District) 바누 마을(Bhanu VDCs)은 카투만두에서 서쪽으로 130km 떨어진 지역이며, 네팔 제2의 수도인 포카라와 중간지역에 위치한 마을로 주민은 약 3,300가구, 1만8천여 명에 달한다.바누마을의 공공의료시설은 간호사 1인, 자원봉사자 2인이 있는 보건지소가 유일하고, 마을 인근에 개인 클리닉 1-2개가 위치해 있으며, 포카라 지역으로 가야 큰 병원을 만날 수 있는 의료수혜 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이 지난 11월 24일(일)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상호 이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척추 분야에 매진해 디스크 내시경 레이저 시술을 창시하고 전 세계 표준 시술로 정립했다.내시경 레이저의 발달과 더불어 지난 1990년대부터 척추 디스크 치료에도 적합한 형태로 개발돼 사용되어 왔다. 이상호 이사장은 내시경 레이저를 이용해 최소 상처로 병적인 디스크만을 제거하는 비절개 미세 시술법을 도입, 개발해온 결과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첨단 의술로써 인정받고 있다.내시경 레이저를 이용한 척추 디스크 치료는 수혈할 필요가 없고 근육과 인대, 관절, 뼈를 자르지 않고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기 때문에 퇴원과 회복이 빠르다. 치료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부작용이나 합병증도 드물다.이상호 이사장은 척추 디스크 치료에 있어 단순히 통증을 없애고 신경 장애를 호전시키는데 만족하지 않고, 육체적 작업이나 활동, 스포츠, 운동, 성생활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인처럼 할 수 있는 상태까지를 궁극적 목표로 하는 치료법으로 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 치료를 전파해왔다. 그 동안의 임상 및 학술 연구 활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는 동아병원(병원장 서승권), 한국건강관리협회(협회장 조한익)와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 대한의원 제 1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서는 오병희 병원장을 비롯한 서울대학교병원 주요 임원진과 서승권 동아병원 대표원장, 박정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원장 등 협력병원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동아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상호의뢰 환자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및 관련 정보 교환 ▲의학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의료 관련 인력 교육 및 의료 정보 교환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오병희 병원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양 기관이 국민의 신뢰구축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며 국내 공공의료기관의 중심 측으로 발전해 나가는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의료계는 “약사를 배불리는 대체조제 인센티브는 국민의 돈으로 정부가 리베이트를 주는 것이며, 생동성시험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 25일 대한의사협회는 ‘싼약 대체조제 장려금제도를 즉시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약사가 싼약으로 바꿔서 조제하는 경우 정부가 그 차액의 3/10을 리베이트로 약사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훼손하는 대가를 약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약사들에게 제공되는 리베이트는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지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협은 “그간 문제가 되었던 의약품 리베이트는 국민의 호주머니가 아닌 제약회사의 호주머니에서 지급되어 왔다. 그것도 불법으로 규정한 정부가, 국민의 호주머니로부터 돈을 빼내어 직접 약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한다는 발상과 용기는 어디에서 출발한 것인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의약품 생물학적 동등성실험에 대한 안전성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생동시험에 대한 부실한 관리는 부정한 실험으로 이어졌고, 심지어 실험 없이 돈만 받고 동등성을 인정해준 부정의약품에 대한 명단조차 공개를 거부한 당사자가 정부라는 것.의협은 “잘못된 고시를 철회하기 전까지 의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