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재해지역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의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11월말 현지로 파견하기로 20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의료지원단 모집을 위해 의협 및 의협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한 상태다.25일(월)에 필리핀 재난지역 구호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의료지원단 선발대 출정식을 갖고 27일(수) 선발대가 필리핀 세부를 거쳐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다.선발대 이후 11월 마지막 주에 파견하는 1차 의료지원단은 선발대의 현지 조사에 따라 의료지원이 보다 더 필요한 타클로반 인접 지역인 오르목(또는 일로일로)에 파견할 예정이다. 의료지원단은 총 4차에 걸쳐 파견하기로 하였으며, 지원단 규모는 총 60여명선이 될 전망이다.쓰나미, 아이티 지진 등 해외 대형 재난 발생시 의료 및 의약품, 성금지원 등 인도주의 차원으로 의료활동을 시행해 온 의협은 이번에도 필리핀 태풍(하이옌)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및 전회원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한다. 시도의사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이와 같은 내용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시도의사회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사랑 실은 건강천사’란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찾아가는 사랑 나눔 의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지원한 진료차량에는 내과의 심전도검사기, 초음파영상진단기, 자동혈압계, 혈당측정기를 비롯해 안과의 세극등 현미경, 자동 안압계, 무산동 안저카메라, 자동굴절검사기, 자동렌즈도수 측정기, 형광시력표, 검안용 렌즈세트, 그리고 이비인후과의 Treatment Unit & chair(이비인후과 영역 귀 코 목을 한 장소 장비에서 일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필수 장비), CCD 카메라, Treatment sollux(이비인후과 종합 호흡치료기)등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내실 있는 진료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이날 영남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이 참가해 200여명의 환자들에게 무료진료와 의료상담, 투약활동을 펼쳤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 불교신행회(회장 신동구 교수)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필리핀 세부 현지주민 및 어린이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참 인술(仁術)을 펼쳤다고 밝혔다. 7.3 강도 높은 지진과 태풍 하이옌으로 수많은 인명이 사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태풍이 다시 필리핀을 향하고 있다는 소식 가운데 떠난 봉사단은 세부시립고아원과 코르도바섬 시청광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다.나이와 표준체중에 비해 발육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들, 열악한 위생환경으로 당뇨관리가 되지 않아 두피 및 종부괴사로 인한 상처가 심한 환자들, 지진과 태풍이 지나고 난후여서인지 폐렴, 감기 환자가 많아 준비된 약이 다 소모되어 현지에서 구입해서 사용해야할 만큼 환자가 넘쳐났다.환자중에는 재해로 인해 뺨이 찢어졌으나 봉합이 되지 않고 상처 치료만 받고 온 소녀가 있어 봉합 후 치료용 소모품 및 소독 거즈를 약품과 같이 주기도 했다. 또한 봉사단은 가져간 의복, 학용품, 과자 등을 전달, 따뜻한 사랑도 함께 전했다.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신동구(순환기내과 교수), 한승세(전 흉부외과 교수), 이동철(정형외과 교수), 도준영(신장내과 교수), 김세윤(소아청소년과 교수)등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1일(목)~22일(금) 양일 간 전라남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국내 감염병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1,000여명의 감염병전문가가 참석하는 ‘2013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학계 전문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담당자들이 모여 올해의 감염병 관리 성과와 정부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컨퍼런스 기조강연을 통해 오명돈 교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국내 발생사례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WPRO) 말라리아 담당관인 에바 마리아 크리스토펠(Eva Maria Christophel)는 국제 말라리아 발생동향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또한 질병관리본부 말라리아 관계자들과 국내 말라리아 관리 방안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국제교류의 장도 마련된다.금번 컨퍼런스에서는 현안 주제별, 기능별로 다양한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11월 21일(목) 첫 날 세션에는 올 한 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감염병들을 중심으로 주제별 세션을 운영하며, ‘SFTS, 오래된 신종감염병’, ‘홍역 퇴치, 이대로 위협받는가?’등 4개 세부 세션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들 세션에서는 SF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병원장 박승정)과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6회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IMAGING&PHYSIOLOGY SUMMIT)’가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는 심혈관 이미지의 해석 및 적용의 기초를 다지고,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심혈관계 분야의 다양한 영상 기법들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권위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발돋움해왔다. 특히 올해 학회에는 William F. Fearon(미국), Giulio Guagliumi(이탈리아), Akiko Maehara(미국), Gary S. Mintz(미국), Nico Pijls(네덜란드), Evelyn Regar(네덜란드), Alan C. Yeung(미국) 등 심혈관 이미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초빙했다.혈관 내 초음파(IVUS), 가상조직 혈관 내 초음파(VH IVUS), 광간섭 단층촬영(OCT), 근적외선 분광분석기(NIRS) 등의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컴퓨터 단층 혈관조영술(CTA), 자기공명영상 혈관조영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9일(화) 저녁7시 강남교보타워 B동 23층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제 전문분야 연수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이웅희 법제이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병․의원 계약의 달인 되기’에 대한 이우진 변호사(법무법인 김앤장)의 첫 번째 강의에 이어, 문광섭 전문위원(국회법제사법위원회)의 ‘국회 입법 과정의 이해’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평소 회원들이 겪어왔던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다.임수흠 회장은 인사말로 작금의 의료현실에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의와 성실을 다하되, 그만큼 법 전문지식의 습득을 통한 우리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고 보장받기 위한 노력역시 게을리해선 안될 것인바, 오늘의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본 강의에서는 국회 입법 과정의 상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악법의 태생 단계에서부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한편, 개원가에서 필수적으로 유념해야할 부동산 분양(임대) 계약, 의료장비 리스계약, 병원 직원 근로 계약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한편, 이날
우리나라는 활동 의사 수, 활동 간호사 수, 의대 졸업자 수는 OECD 평균보다 적고, 총 병상 수는 OECD 평균보다 많게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는 2011년 기준으로 작성된 'OECD Health at a Glance 2013'의 보건의료 관련 주요 통계와 현황을 분석 발표하였다.2011년 기준으로 활동 의사 수는 인구 천 명당 2.0명(OECD 3.2명), 의대졸업자 수도 인구 십만 명당 8.0명(10.6명)으로 중장기적 의료인력 수급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나라의 활동 의사 수는 2000년 대비 56.9% 증가하였으며, 영국(43.4%), 스웨덴(24.9%), 독일(17.8%), 일본(14.5%), 미국(7.4%), 프랑스(1.5%)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활동 의사 수가 증가했다. OECD 평균으로는 18.4%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활동 간호사 수는 인구 천 명당 4.7명(8.8명)으로 OECD 평균보다 적다. 반면, 2000년 대비 증가율은 연평균 4.3%(1.6%)로 높았다.총 병상 수는 인구 천 명당 9.6병상(5.0병상)으로 회원국 중 일본(13.4병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의사 진찰건수, 평균 재원일 수, MRI와 CT 스캐너 보
충남대학병원(원장 김봉옥)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망막학 발전재단(이사장 부산 인제대학교 병원 안과 윤일한 교수) 현판식을 20일(수) 5시 연구동 4029호에서 개최했다.망막학 발전재단은 학생 장학금 지급 사업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한편, 학술연구지원사업, 국내외 학술 활동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사회와 국가발전에 공여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국 망막학회 회원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10명과 감사 2명 등 총 12명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재단의 구성원은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를 비롯한 지역의 대학 교수 및 안과 병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어 망막학에 대한 의학적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0월 2일 대전시 교육청에서 망막학 발전재단 설립을 허가하였고, 법인 사무실은 충남대학교병원 연구동 4029에 소재한다.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도 국민들을 모르모트 취급하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20일 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붕어빵 진료인 원격진료를 강요한다면 일차의료 붕괴와 의료왜곡 현상은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일반과개원의협은 “정부가 즉각 원격의료 입법을 중단하고, 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돌보는 동네의원을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을 요구한다.”며 “경고를 무시할 경우 분연히 떨치고 일어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일반과개원의협은 기존에 허용되어 있는 의료인 간 원격의료조차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마당에, 섣불리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밀어붙이는 건 국민들을 실험용 모르모트로 취급하는 것이나 같다고 밝혔다.일반과개원의협은 “일차의료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의료의 근간이다.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동네의원은 국민의 건강을 보살피고 사회를 튼튼히 하는 초석이다. 의사와 환자가 마주앉아 상담을 하고 진찰과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아무리 IT 기술이 발달하더라도 대면진료를 대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반과개원의협은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는 경제성보다는 원칙을 더 중요하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의 신속 안전한 전원을 위해 이송지침을 마련하고, 10월 현재 총 629개 회선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국 438개 응급의료기관 중 375개소 참여, 총 629개 회선(유선 404개 무선225개)이다. 이중 응급실외 전문의핫라인은 110개이다.20일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전원받을 의료기관의 의사결정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원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간 전원전용 병원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병원간 전원지침을 마련하여 전국 응급의료기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시 도별로 취합된 응급의료기관의 핫라인과 함께 병원간 전원지침을 11월 중 각 응급의료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핫라인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119와 의료기관간 공유하고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작년 한 해 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받은 497만명 중 약 7만명(1.4%)이 다른 병원으로 전원되었으며, 이중 약 27천명은 응급수술불가 등 후속치료를 위한 응급환자 전원이었다.이러한 응급환자 전원 중 57백명은 전원을 했다가 다시 전원된 즉, 재원된 응급환자로 매일 15명씩의 재전원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응급환자의 전원은 환자의 중
*19일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410호실 *발인 21일 오전 5시 *032-580-6000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은 9일 지역최초로 췌장 이식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당뇨병 완치의 방법은 현재까지는 췌장이식이 유일한 방법이다. 하지만 췌장이식은 간 신장과 같은 장기에 비해 성공률이 낮고 초기실패와 높은 합병증 발생률로 숙련된 수술기술이 필요 하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극히 일부의 병원에서만 췌장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췌장이식수술을 하지 못했다.이번에 이식 받은 환자 A씨(남 30대)는 12살 때 당뇨판정을 받았으며, 당뇨병성 신증 및 만성신부전증 증상 악화로 2011년 가족으로부터 신장이식수술을 받았고, 이후 2013년 11월 뇌사자로부터 췌장을 제공받아 이번 수술을 시행하였다. 현재 A씨는 인슐린 투여 없이 혈당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상태로 회복 중에 있다.이번 췌장 이식수술의 성공으로 부산대병원은 이식수술의 기술뿐 아니라 수술 후 환자 관리체계 등이 잘 갖줘져 있음을 보여줬으며, 부산․경남지역의 당뇨환자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수술을 집도한 외과 정영수교수는 “부산 경남지역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고 당뇨에서 해방되어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는 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지난 18일, 정연이 씨를 연구개발실의 연구위원으로 선임하였다고 밝혔다.정연이 연구위원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환자안전 연구 및 의료 질 향상 활동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의료 질 향상(QI) 이라는 개념조차 희박하던 1995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질 향상 및 의료기관평가 관련 업무를 시작하여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부회장 및 한국QI간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또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요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의료기관평가 기준개발 및 질 향상 관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여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이다.특히, 인증원의 전신인 의료기관평가 인증추진단부터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인증원의 의료기관 인증심의위원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등 인증제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다.정 연구위원은 “그간의 경험과 인증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증제를 시행함에 있어 환자안전 연구 및 의료 질 향상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2주기 인증기준 개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오는 26일(화) 오후 1시 30분,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마음소리캠페인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지난 9월과 10월에 진행된 ‘스트레스, 우울증’, ‘산만한 자녀, 효과적인 행동수정 양육방법‘ 건강강좌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앵콜 건강강좌로 정신건강의학과 이정태 교수의 ‘건강하게 잠자기-건강한 수면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합니다’.라는 내용이 강연된다. 또한, 건강강좌 후 노래교실이 마련되는 등 참석자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한편,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이정태 교수는 공황장애, 불안증, 정신 분열병, 우울조울증을 전문분야로 한국수면학회 고문, 한국중독정신의학회 고문, 의정부시 정신보건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19일 16시부터 18시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13년 호스피스완화의료 협력병원 연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울산지역 최초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작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병원들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협력병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현황, 암성통증관리 교육, 호스피스완화의료팀 소개 및 향후 발전방향의 대한 강의로 진행되며 울산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논의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박재후 센터장은 “협력병원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울산지역 호스피스완화의료가 활성화되어 지역의 많은 말기암 환자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올해 1월부터 신관 9층에 4실 12병상을 운영중이다. 말기암 환자들의 통증을 없애는 증상치료와 함께 가족과 환자의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완화시키는 미술·음악 요법치료, 휴식간호, 성직자의 영적 돌봄 등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완화의료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