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11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암과 영양’ 행사를 개최한다.‘멸균식과 항암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후원하며, 암환자 식단 전시, 암환자 열량 보충 식품 전시, 암과 영양 정보 나눔, 시식회 등으로 나눠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암 예방 및 치료 식단 소개와 암환자 영양 보충 음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항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멸균식과 우주식품이 전시되어 관심을 끌 예정이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수용 의학원장은 “많은 암 환자들이 암 진단을 받은 후 식생활에 큰 두려움을 느낀다. 암 환자의 영양관리는 치료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바람직한 식사 가이드를 안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6일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및 부모를 초청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사회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토털케어 하는 기관으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은 주변 여건으로 인해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안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0월 연수구청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치료를 지원키로 한 바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6일 아동 146명과 부모 100명을 병원으로 초청해 각종 검사와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들은 성장검사를 위한 엑스레이검사 후 사전 문진에 따라 소아사시 검사, 피부과 아토피 검사 등을 받았다. 아동들이 검사를 받는 동안 부모들은 가천홀에 모여 아이들을 위한 바람직한 영양 설계의 중요성과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가천대 길병원은 검사 결과에 따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아동에 대해서는 1:1 주치의 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대한병리과개원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외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등 6개 의사단체도 원격진료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가정의학과의사회 등은 "향후 의료계와 합의되지 않은 그 어떤 형태의 원격의료 법안도 반대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행을 할 경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대정부 투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의지도 밝혔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정부는 원격의료를 추진하면서 그 이유 중의 하나로 일차의료활성화를 주장하고 있으나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 개원의들은 오히려 원격의료를 결사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거나 이를 왜곡하여 국민들을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대한병리과개원의사회는 "의료행위에 있어서는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문진, 후진 등의 진찰행위가 필수 불가결한데 원격의료가 이를 대신할 수 없다. 원격의료는 이러한 기본적인 진찰과 필수적인 검사 등이 생략될 수밖에 없어 오진의 위험성이 증가하여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 명약관화하다."고 강조했다.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철회하고, 국민건강과 국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9일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의 수상자로 ‘선한봉사센터(이사장 박한성)’ 와 ‘홍인표 박사(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 을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임수흠 회장은 “심사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봉사활동의 연속성, 자발성, 헌신성, 모범성 등을 기준을 두어 평가하였다.”며, “훌륭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의료봉사를 하면서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봉사에 애쓰는 숨어있는 봉사자를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하여 그 공적에 존경을 표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이번 제12회 한미 참의료인상에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오랫동안 국내뿐만 아닌 해외 의료현장에서 열심히 봉사한 후보자 모든 분들께 아울러 감사를 표했다.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12회를 맞이하고 있다.오는 12월 2일(월) 18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인 ‘선한봉사센터’ 와 ‘홍인표 진료부원장’에 각각 1천 5백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은 최근 최신형 암 진단 장비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 감마카메라 등의 첨단 장비를 교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대전성모병원이 도입한 지멘스사의 PET-CT ‘바이오그래피 엠CT’는 128채널 CT가 탑재돼 종전의 장비에 비해 데이터 수신 속도 등 그 성능이 대폭 향상 됐다. PET에는 ‘LSO 차세대 크리스탈‘과 ’TOF’라는 최신영상처리기술을 적용, 고화질 및 고해상도를 통한 최적의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최소 2mm의 병변까지 숨어 있는 암을 정확하게 발견 및 진단할 수 있으며, 최대 15분의 짧은 시간 안에도 촬영이 가능해, 검사 도중 환자의 호흡이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던 왜곡된 영상이 획기적으로 줄어 정확한 암 진단이 가능하다.또한, 검사 시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을 기존 장비의 60% 정도만 사용하면 되고, 특허 기술로 개발된 CT 튜브 사용과 함께 최적화된 방사선량 감소 소프트웨어의 제공으로 환자가 받는 방사선 피폭량도 감소시켜 환자의 안전성에 대한 측면에서 크게 개선됐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핵의학과 한은지 교수는 “이 장비는 암 진단뿐만 아니라 치매, 파킨슨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이 19일 오전 11시 시계탑 제 2회의실에서 불우환자 지원기금 20,681,900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아란 유치원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19년 동안 매년 불우 환자 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함춘후원회에 기부해왔다.1995년 아란 유치원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불우 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바자회를 가졌으며, 행사 수익금을 기부할 곳을 찾던 중 당시 서울대학교병원에 수련 중이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아란 유치원 원생의 학부모인 것이 인연이 되어 함춘후원회를 통해 불우소아환자를 지원해왔다.올해 바자회는 9월 13일 개최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함춘후원회를 통해 환아들의 진료비로 지원된다.오병희 병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불우한 환아를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면서 “아란유치원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을 소중한 곳에 유익하게 쓰겠다”라고 말했다.현재까지 아란유치원이 병원에 지원한 금액은 총 320,781,900원이며 올해 10월까지 총 217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주었다.
자산총액 653억원, 전국 15개 의료기관, 척추질환치료로 특화된 한방병원들이 중심이 된 대규모 공익 한방의료재단이 탄생했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신준식)은 재산 출연 및 분사무소 설치를 위한 법인 정관 변경 허가 신청을 한바있으며, 지난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신준식 이사장과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15개 자생한방병원 및 자생한의원 등이 병원 건물 등 개인자산 617억원을 출연하면서 의료진 146명, 병상 582개, 직원 650명, 연간진료 횟수 70만회에 달하는 공익 한방의료재단으로 재탄생하게 됐다.자생의료재단 관계자는 "각 의료기관이 자생의료재단으로 통합 운영되면서 병원 진료와 연구, 행정이 전문화돼 진료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의료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에서 척추관절 연구활동과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재투자도 늘어난다. 저소득층 대상 무상진료도 확대되고 한의학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에 대한 장학사업도 본격화된다."고 밝혔다.신준식 이사장은 “이번 정관 변경으로 지난 25년 간 발전시킨 자생 비수술 척추 치료의 혜택을 확산시킬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는 7대째 의업을 가업으로 내려온 의료인으로서 ‘의술보다는
병원계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심사청구대상을 '분쟁가액 7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로 제한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법 개정에 따른 심사청구가 불가능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19일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국토부가 입법예고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양단체는 국토부가 자배법 및 이의신청 제도를 이해하지 못한 금번 시행령 개정안을 철회하고, 현재 자동차보험 심사의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심사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국토부가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병원계의 권리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병협은 "지난 8월 자배법 개정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심의회)가 2차 이의조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보험회사보다 비교적 소송을 제기하기에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은 의료기관의 구제 방안으로, 심평원 이의신청결과에 대한 2차 이의조정 절차를 마련해 줄 것을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며 "그러나 국토부는 이러한 법개정
"경악을 금치 못하며,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입법안을 지금이라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제발 이번만큼은 전문가인 의사들의 의견을 수용해야한다."원격의료 도입이 미치는 파급효과와 충격, 그리고 위험성 때문에 의료계 종주단체인 의사협회를 비롯한 국회, 시민단체 등이 지금까지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정부가 요지부동인데다 경제부총리까지 나서 전사적 정부차원에서 원격진료 만들기에 나서자 당장 영향을 받는 개원의사단체들도 19일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원격의료는 모든 질병을 치료함에 있어 의사가 환자를 직접 대면하여 문진 외에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등의 진찰행위를 통해 병세를 살피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생명을 다루는 의학의 가장 기본적인 진료원칙을 무시하는 방식이다. 생명력 없는 장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원격의료는 재벌기업들만을 위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자는 것이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대한비뇨기과의사회는 "원격진료 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의료계와 국민이 한 목소리로 극렬히 반대하는 이유는 보건복지부가 현재의 기술적 한계로 인한 위험성과 의료의 보편적 공익성은 철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국립재활원에게 22일 예정하고 있는 '양한방 협진 세미나'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19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협의회 소속 재활의학과 의사들은 성명서를 통해 "22일 국립재활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공공재활 학술대회에서 '양한방 협진 세미나' 세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재활전문 국가중앙기관이라고 자부하고 있고 국립재활원이 공공의학 학술대회에 양한방 협진 세미나라는 세션을 허용함으로써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재활의학회를 공공연하게 조롱한 셈이 되었다고 주장했다.국립재활원은 대한의사협회 및 대한재활의학회 회원이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병원의사협의회는 "국립재활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이다. 과학적 근거가 희박한 양한방 협진과 같은 허망한 사안에 세금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기를 바란다. 이에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재활의학 지부는 국립재활원 원장에게 공공의학 학술대회의 양한방 협진 세미나 세션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한편 재활의학회와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한방병원에서의 한방 재활의학과 전문의 사칭과 한방 뇌신경재활치료, 한방 기능적 전
보건복지부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충분한 상담과 지역의 건강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4개 시군구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환자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 중 하나는 질환을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에 대한 상담과 지원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풀어 주기 위한 시범사업이다.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은 △의사를 통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고, △평소에 자기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추진 배경의원급 의료기관은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접근성), 대형병원보다 친근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친근성)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최근 대형병원이 크게 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간호사, 영양사 등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대형병원에 비해 동네의원의 장점을 부각하지 못하고 위축되는 경향이 뚜렷하다.주로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을 가진 지역주민들의 투약 지속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비만율 등이 여전히 높고, 적정관리율이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분한 상담과 자기건강관리 지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팀(김연주, 전춘걸, 김영선)이 터키 안탈랴에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회 국제이과연구포름(제29회 Politzer 세계학회)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Politzer 세계학회는 2년마다 열리는 이과영역의 가장 큰 학회 중 하나로, 이번에는 특별히 기초연구자들의 모임인 ‘국제이과포름’ 대회가 처음 신설되어 이를 기념하여 국제이과연구포름에서 시상을 했다. 수상한 논문 제목은 ‘Autophagy may play a critical role in the process of gentamicin-induced delayed ototoxiciy'로, 청각손상기전을 새로운 자가포식 기전으로 밝히는 기초연구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은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 '위기의 중소병원' 토론회를 20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한다.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는 제4회 학술 심포지엄을 지난 15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 장기려기념 암센터에서 약 2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은 온코써미아 치료 관련 경험과 연구를 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학술교류와 더불어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하고 있는 실무진들의 교육 강좌도 진행 되었다. 김양수 방사선사(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철수 실장(고신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실무자 교육을 시작으로 Adras Szasz. PhD.Dr.Prof(St. Istvan University. Hungary), Andoc Gabor.DVM(Tottori University, Japan), 이창걸교수(연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윤환교수(이화여자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두연교수(차의과학대학병원 흉부외과), 정태식교수(고신대학교복음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준희부원장(제주S중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선영교수(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국내외 연좌들이 고주파 온열암 치료(Oncothermia Treatment)관련 최신지견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 치료법은 방사선요법및 화학요법과 병행할 경우 치료 상승효과가 나타나며, CT나 M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25일 발표한 기초연금 도입 방안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기초연금법안’과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기초연금법안 및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11월 말 이전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의결된 기초연금법안은 지난 10월 2일 입법예고된 법률안을 기본으로 그간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우선 조정계수(2/3)와 부가연금액(기준연금액의 1/2)을 법률에 명확하게 규정하고 기준연금액 20만원을 명시했다. 기초연금제도의 핵심 사항(조정계수, 부가연금액)을 하위 법령에 위임하여 행정부에 과도한 재량을 부여했다는 의견을 수용했다.정부가 내년 7월부터 65세이상 노인에게 지급할 기초연금액의 최소값 10만원과 최댓값 20만원 등을 명시한 것이다. 매 5년마다 시행하는 기초연금 적정성 평가에서는 물가상승률 외 수급자의 생활수준,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 월 소득(A값) 변동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하였으며, 노인 빈곤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하도록 하였다.아울러 입법예고 때 발표된 것과 같이 기초연금 수급자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기초연금의 지급 정지 관련 해외체류기간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