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윤여승)은 오는 11월 6일 권역외상센터와 외래센터 등 증축공사에 대한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기공식에는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행사 후 테이프커팅과 시삽식 등의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권역외상센터 및 외래센터 증축공사에서는 권역외상센터와 외래센터의 신축을 포함하여 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후생관 등의 증축과 철골주차장의 신규 및 증축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에 신축되는 권역외상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4,638㎡(1,403평)의 규모로 2개의 외상전용 수술실과 외상전용 중환자실 20병상과 병동 40병상 등과 함께 외상전용 혈관조영기, 초음파기 등의 검사 및 치료장비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또한, 외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14,309㎡(4,329평)규모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대부분의 외래진료과와 외래검사실을 한곳에 집중시켜 환자의 동선을 간소화 하여 병원이용에 편리성을 극대화 하게 된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증축 공사를 통해 병원의 외형뿐만 아니라 환자의 동선과 병원의 규모, 진료환경 등을 병원 전반에 대한 변화를 추진하
아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2008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모임은 루푸스 환자 및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이날 모임은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의 진행과 합병증(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의 약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류마티스내과 배창범 교수) 강의와 강의 전‧후에 골밀도 측정행사가 진행된다.루푸스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이번 모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루푸스’는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으로,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 역시 자가면역질환이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주로 관절을 공격하여 관절염을 일으키나, 루푸스는 우리 몸 어느 부위나 공격하기 때문에 관절염 뿐만 아니라 피부증상, 혈액이상, 신장염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천의 얼굴을 가진 질환이라고도 한다. 병 자체가 복잡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으나, 루푸스를 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1월 2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무료진료는 오전 내내 이어졌으며, 13개 과의 진료를 비롯해 심장 및 복부 초음파검사, 내시경 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투약 및 영양상담까지 제공되었다. 마치 종합병원을 옮겨놓은 것 같았던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노인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건강을 점검했으며, 총 596건의 진료와 163건의 검사가 실시되었다. 이문수 병원장은 “30년을 넘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4~5회의 알찬 무료 진료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료진료 활동 중에는 심근경색 환자가 발견되어 응급실로 신속히 이송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환자는 평소 흉통과 숨이 찬 증상이 있었다는 윤모씨(남, 82). 윤씨는 현장에서 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심근경색증이 발견되어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현재 정밀 검사 후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간호사회는 지난 1일 '천사데이'를 맞아 '당신의 혈당은 정상인가요?"의 주제로 간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고 밝혔다.이날 간호사회는 병원 아트리움에서 환자와 내원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한 건강상담과 어린이를 위한 풍선 및 막대사탕을 제공하며 내원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울산대학교병원 장희주 간호사회 회장은 "천사데이 행사 뿐만 아니라 환자들를 위한 지속적인 간호서비스를 개발해 의료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사데이’는 10월 4일을 숫자로 쓰면 1004(천사)가 된다는 데서 나왔으며 매년 10월 4일 전국병원에서 같은 주제를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매년 천사데이 행사에 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IHF(국제병원연맹) World best hospital award가 제정된다.대한병원협회는 1일 협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회장 및 IHF 회장지원특별위원회에서 글로벌 우수병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World best hospital award를 제정해 2015년 미국 시카고 IHF 총회때부터 시상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IHF 운영위 및 이사회 참석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세계 우수병원 시상 및 내년 11월 병원협회 KHC와 병행해 열리는 리더스 서밋에 대한 준비계획 보고 등이 있었다. 2014 리더스 서밋 메인주제는 통합의료(Intergration care)로 정해졌다.한두진․노관택․나석찬․김광태․유태전․지훈상․성상철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윤수 회장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리더스 서밋에는 IHF회원국 및 전세계 병원협회 대표 및 보건의료 정책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각국 병원관련 정책 논의 및 글로벌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취임직후 World best hospita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베이비부머 관련 정부정책 및 통계자료를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베이비부머 종합정보포털(http://www.activebb.kr)을 4일 개설한다. 베이비부머 종합정보포털에서는 714만 베이비부머의 은퇴준비 및 은퇴 후 생활을 돕기 위해 각 부처별․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던 베이비부머관련 정부정책과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연령대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향후 10년간 매년 약 15만명씩 퇴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이들의 은퇴준비 및 은퇴 후 생활을 돕기 위해 실시된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 및 통계자료 등이 기관별로 분산 제공됨에 따라 베이비부머가 원하는 맞춤정보를 찾기 힘든 실정이었다. 베이비부머 종합정보포털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베이비부머 관련 모든 정책과 통계를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취업, 창업, 귀농, 자원봉사, 건강, 여가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정보를 베이비부머의 수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베이비부머 종합정보포털에는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베이비부머의 다양한 사회참여 사례를 소개하고, 베이비부머간 정보교류 및 소통공간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4~5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율·음주율 등 6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 처음 실시된 이래 16년째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남자는 30대, 여자는 20대에서 건강생활실천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미흡하여,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30대 남자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율이 전체 성인남자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20대 여자는 흡연율(13.6%), 고위험음주율(9.2%), 스트레스인지율(45.5%)이 전체 성인여자보다 높았고, 영양부족(24.8%), 에너지 지방과잉(7.9%) 문제가 공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되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보고서는 12월에 발간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http://knhanes.cdc.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의사협회는 의료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모든 직역을 망라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의협은 2일 저녁 지방에서 16개 시도의사회장들의 협의체인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단’ 회의를 긴급 소집, 원격진료 쌍벌제 등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이같이 결의했다.특히 지난 10월 29일 보건복지부가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 허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데 대해 더 이상의 인내는 없다는 각오이다. 시도의사회장들은 보건의료가 전문성이 필요한 대표적인 전문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 합의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금번 기회에 원격의료법 저지뿐 아니라 잘못된 의료제도를 근본적으로 바로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특히 저수가, 쌍벌제, 아청법(일명 도가니법), 의약분업, 저가약 대체조제 등 의사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고, 국민건강에 피해를 양산하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이번 기회에 바로잡겠다는 의지이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의협과 16개 시도의사회는 의료계의 중지를 모아 결연한 마음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개원 57주년 기념식이 1일 정대수 병원장, 성시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등 내외 4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E동 9층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정대수 병원장은 식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자신 스스로가 병원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런 병원으로 다함께 만들어갑시다.”라고 말했다. 기념사에 앞선 포상식에서는 김혜림 레지던트 등 42명에게 병원장 모범표창이 수여됐고, 총무팀 등 4개 부서표창과 윤만수 교수(산부인과) 등 104명에게 장기근속 포상도 마련됐다. 한편, 개원57주년을 전후한 각종 행사가 원내외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이미 시립합창단 혼성중창팀, 라온스트링 앙상블 축하공연 등이 지난달 21부터 25일까지 펼쳐진데 이어 11월 5일에는 SG워너비 김진호씨의 축하공연이 A동 성산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센터 및 진료과별로 학술대회, 시민건강강좌, 심포지엄등을 개최한다.[개인 표창]▲모범표창=김혜림(진단검사의학과) 이동민(진료처) 조권(교육연구팀) 송현경(교육연구팀) 이재선(감사팀) 유숙연(물류관리팀) 배은미(원무팀) 장지현(회계관리팀) 이재항(총무팀) 이승민(총무팀) 이경원(한방진료지원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11월 1일 오전 8시 을지병원(서울 노원구 하계동)과 을지대학병원(대전시 둔산동) 대강당 범석홀에서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원 기념식은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및 근무 유공자 등에게 상패와 함께 총 6,200만원 상당의 상품 및 상금이 수여됐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나눔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6명에게 진료비 및 생활보조금으로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울산대학교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회(회장 김문찬)는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해서 정부나 사회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후원금을 전달받은 환자는 대부분의 암환자로 수술 후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환자들이며,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지역병의원에서 전원되어 온 환자들이다. 김문찬 나눔회장은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의 역할과 나눔회가 지향하는 목표가 같다.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하며 울산지역에 의료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지역간 균형적인 의료발전을 꾀하여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 것이다.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하와이주립대학 공과대학과 손잡고 세계적인 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글로벌 공동임상연구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종관, 비뇨기과)는 지난달 31일 하와이주립대학 공과대학의 최영근 부학장 등을 초청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초청세미나에서는 하와이주립대 공과대학 소개와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양기관은 특히 이날 자리에서 의학과 공학간의 학문적 연계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동임상연구를 진행하자고 뜻을 모았다. 박종관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의학과 공학간의 학문적 연계 효과를 높이고 의료 현장에서의 요구를 활성화해 의료기기 개발까지 꾀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양기관의 학술교류를 강화해 세계적인 의료기기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31일(목) 오후 5시 본관 2층 통증센터에서 ‘희망에 찬 순간들(Hopeful Moments)’ 이란 제목의 그림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림은 미국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RSDSA)가 만성적 통증으로 고통 받는 국내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기증한 작품이다. RSDSA는 6명의 화가와 6명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PRS) 환우를 두 명씩 짝 짓고, 화가가 환자의 사연과 마음을 그림으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렇게 그려진 그림은 한국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미국 등 대륙별로 1개씩 모두 6개 나라, 의료기관에 영구 기증된다.김용철 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장은 “만성난치성통증 환자들이 이 그림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 받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화상환자 후원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영유아 두상 교정전문업체 지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진영)가 지난 10월 24일 협약을 맺고 치료비 지원을 통해 화상환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을 비롯해 조복현 행정부원장, 재활의학과 서정훈 교수, 한림화상재단 황세희 사무과장, 지오크리에이티브 김진영 대표와 이정목 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를 발굴하고 지오크리에이티브는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은 “화상은 급성기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완치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 어린이 화상환자는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가정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개인이나 기업, 단체의 후원이 절실한 이유다. 지오크리에이티브의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가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사회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0월 31일 병원 내 향설송원에서 환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소금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영양의 날(Nutrition day, 10월14일)을 기념해 열린 캠페인에서 병원 영양사와 조리사들은 환자들의 야외 쉼터인 향설송원에 체험, 전시, 시식, 게임 등 다양한 코너들을 차리고 저염식의 중요성과 1일 소금 권장섭취량(5g)을 적극 홍보했다.짠맛 미각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적정도 이상의 짠맛에 길들여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병원은 참가자들에게 소금 섭취 줄이기 서약을 받고 계량수저세트를 선물하며, 건강을 위해 저염식 중심으로 식생활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