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지난 10월 17일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을 방문하여 2013년도 3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승가원은 무연고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적용되는 수급권자로서 양육이 불가능한 장애아동을 입소시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아동시설이며, 66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사공협 사회공헌활동에는 김화숙 사공협 고문(의협 부회장), 이주병 의협 대외협력이사, 임동권 원장(문산제일안과의원 ․ 의협 전 총무이사), 윤영자 원장(대한결핵협회)을 비롯하여 각 회원단체 20여명이 참여하여 승가원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무료진료활동을 펼쳤으며,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생활에 필요한 칫솔소독기, 점도증진제, 아동용자전거, 아동개별옷장 등 비품과 의료보조용품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증했다.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자동차 사고로 인한 환자 치료비에 대해 지난 7월 1일부터 심평원에서 심사를 하고 있으나, 기대했던 30일 이내 지급은 커녕 지연지급에 보험사의 심사청구 민원제기로 인한 지속적인 지급 지체에 대해 지적했다.현행 자동차 배상 보장법에서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진료기록을 기초로 하여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준해 치료비용을 청구할 경우 30일이내에 그 비용을 심사하여 지급하도록 하고 있으나, 현재 7월 1일부터 심평원에서 진료심사를 하면서 길게는 두 달을 넘기기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30일이 초과할 경우 지연지급에 대한 이자를 15~25%범위내에서 지급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심평원이나 보험사는 모르쇠를 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협회는 회원병원을 대신하여 심평원과 국토교통부에 공문을 발송하여 심사 및 지급기일 엄수를 요청하고 나섰다.중병협은 대다수의 회원병원이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묵묵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지연지급 사태가 지속되고, 이로인한 병상 가동율의 예측 불가, 예측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병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자동차 사고와 관련한 심사 및 청구비용 지급 지연사태가 지속된다면 지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안준호 과장)는 10월 17일 오전 11시 남구 현대백화점 홍보석에서 울산광역시 각 구군에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응급실로 내원한 자살시도자들에게 좀 더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적 관리하며, 관리 종료 후에는 지역사회에 위치해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계하여 자살시도에 대한 재발 방지에 힘쓰게 된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살시도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 대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전체에 걸쳐서 자살예방과 관련한 협력을 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상호협력을 하게 된다. 안준호 울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경제 여건의 급변과 노인 인구의 증가로 최근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지난 10년간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살시도자들을 체계적이고 관리하여 자살시도자의 회복을 돕고, 자살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울산대병원은 올 해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용철)가 1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이용철 센터장은 개원경과보고에서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국내 최초, 최대의 호흡기전문병원으로, 2010년 4월 착공 후 3년만에 정식 개원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호흡기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국비 250억원, 병원자체예산 200억원 등 총 4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만2297㎡에 지하 2층 지상 7층 총 182병상을 갖춘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호흡기질환 치료, 연구 거점이다.센터에는 진료실, 폐기능 검사실, 기관지 내시경실, CT실, 호흡재활치료실, Sub-ICU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진료부터 검사, 입원까지 센터내에서 모든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이곳에서는 난치성 호흡기질환 치료 뿐만 아니라 관리와 진료, 연구, 공공보건의료 등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호흡기질환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예정
개원 입지 전문 회사인 MI 컨설팅은 세무법인드림, 동북아노무법인, 바운스컴, 스페이스 공간연구소, 메가메디칼, 이안메드(의사랑) 공동 후원으로 오는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다동 씨티은행 본사 20층에서 개원 예정의를 대상으로 병의원 개원 세미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세미나 1부에서는 MI컨설팅 배광수 대표가 개원 입지분석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2ㆍ3부에서는 세무강의(세무법인드림 정상윤세무사)와 개원 마케팅 방향(바운스컴 차준용 대표) 강의가 이어진다. 4부에서는 노무관리와 법률문제에 대해 동북아노무법인 이종현 노무사의 주제발표가, 5부에서는 인테리어 공간의 효율적 활용(스페이스 김현관 대표)에 대한 강의가 각각 진행된다.6부에서는개원 대출과 신용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 마지막 시간에는 2013~2014년 개원 유망지역을 주제로 MI컨설팅 배성호 이사가 강연한다.MI 컨설팅 배광수 대표는 "당사는 10년 넘는 현장 노하우와 체계적 이론을 배경으로 개원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 컨설팅을 제안해 왔다"며 "일부 상업적 세미나와 달리 항상 수요자(병의원 개원 예정 의사) 입장에서 개원 고민을 함께하는 세미나를 진행 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10월 울산 최초로 음성질환 치료를 위한 '음성검사치료실'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음성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 겪는 지역환자들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검사치료실은 최첨단 기기를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제공하며, 음성치료사가 직접 실시하는 차별화된 전문프로그램을 통해 본래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목소리를 되찾게 도와준다. 치료는 통해 성대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음성질환 그리고 성대 폴립이나 성대 결절 등으로 음성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정상적인 음성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하는 다양한 음성변화의 조기회복을 도와 지역의 갑상선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음성검사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 후 시행되며 음성검사장비를 통해 호흡 및 성대의 모양과 움직임, 말소리의 높낮이, 울림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음성질환의 원인 및 중증도을 파악한다. 음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성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가장 큰 특징으로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가 아닌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목소리의 회복을 돕는다는 점이다. 숙련된 음성전문 치료사가 환자 개개인에 맞는 올바른 발성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법' 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10월 18일 오후 3시부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이는 지난 9월 25일 정부가 발표한 '기초연금 도입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지난 10월 2일부터 현재 입법예고 중인 기초연금법 제정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전문가 및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입법안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공청회는 김원식 건국대학교 교수의 주재 하에 유주헌 보건복지부 기초노령연금과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권문일 덕성여대 교수,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장, 김연명 중앙대학교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원섭 고려대학교 교수, 김진수 연세대학교 교수, 배준호 한신대학교 교수, 석재은 한림대학교 교수,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의 지정토론으로 이어질 계획이다.지정토론자 외에도 종합토론을 통해 기초연금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부 내 협의를 거쳐 기초연금법 입법안에 반영하여 11월 중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금년 내 동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하위 법령 제정 등 시행 준비 과정을 거쳐 20
중학생인 정모(15세)군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7-8시간, 학원과 집에서 책상에 앉아 숙제 및 공부를 하는 시간을 합하면 하루에 10시간이 넘는다. 책을 보고 수업을 듣는 동안 고개를 들었다 숙이는 똑같은 자세를 유지해오다 최근들어 목 주변에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병원에서의 진단은 지금은 통증이 조금 심할 정도지만 시간이 지나게 되면 경추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추통은 전국민의 80% 이상이 경험하는 증상일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은데 주로 자세불량이나 피로, 스트레스가 장기간 축적되어 목주변의 근육과 경추를 받치는 인대가 굳어지고 근력이 약화되어 발병하는 질환이다.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비대칭하게 경추를 받치게 되면, 디스크와 경추 관절의 위치가 불안정하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그로 인해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오랜시간 책상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낼때 고개가 자연스럽게 숙여지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목 근육이 부담을 받으면서 경추통을 발생하게 된다. 또한, 영화를 보거나 연설을 들을때 고개를 들어 목이 뒤로 젖혀지게 되는데 고개를 오랫동안 젖히면 목의 굽이 C자형이 되면서 척추의 길이도 짧아지게 된다. 경추
개원의협의회는 약국의 부당청구에 대한 실효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며, 성분명 처방에 대한 어떠한 시도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17일 대한개원의협의회는 '국정감사장에서 보건복지부의 성분명처방 검토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이후 발생하는 심각한 결과는 곧 국정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개원희협의회는 "국정감사 중 약국의 비싼약으로 바꿔치기 부당청구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대책을 물은 질의에 대한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의 성분명처방 검토 발언은 약사 직능 보호하기에 급급하고, 보건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주무 차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임에 틀림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처방약에 대한 기본적 인식과 의사 처방권에 대한 고려, 그리고 환자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되는 성분명 처방을 고려하겠다는 발언은 취소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개원의협의회는 "발언 중 생동성 신뢰확보, 사후통보 개선, 소비자 홍보 등이 필요하다는 발언은 이들이 해결되면 성분명 처방을 시행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는 기존의 발언을 번복하는 보건복지부의 오락가락 보건정책의 난맥상을 보여주는 것이며, 의료공급자인 의사들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최근 최첨단 256채널 듀얼 소스 CT의 시험 가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대전성모병원이 도입한 듀얼 소스 CT는 기존의 장비와 다르게 두 개의 엑스선 발생 장치 및 검출기가 있어 현존하는 CT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심장 촬영이 가능해 움직이는 심장, 움직임이 많은 어린이, 숨 참기가 어려운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나 노인, 중증 외상 환자도 최단 시간 내에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엠디 CT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을 대폭 줄여서 1mSV(밀리시버트) 이하의 적은 선량만으로도 심장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사선 피폭량 감소 프로그램을 탑재해 방사선에 민감한 유방, 눈, 갑상선과 같은 특정 부분에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밖에도 척추나 골절 등의 수술시 삽입된 금속물에 의한 인공음영으로 수술 후 추적 검사에서 정확한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데 인공음영 감소기법을 통해 보철물을 삽입한 환자들에게서도 정밀 추적검사가 가능하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양보성 교수는 “이번 최첨단 CT의 도입으로 사망원인 1, 2위를 다투는 심혈관계 질환의 정확한
대한간학회(회장 박충기/이사장 김창민)와 한국간재단(이사장 서동진)은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약속’이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제 14회 ‘간의 날’을 맞아 10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약속’을 주제로 ▲건강한 간을 위한 간염 검사, 예방 접종. 검진 수칙(한양의대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 ▲건강한 간을 위한 식이와 운동 수칙(한림의대 소화기내과 박상훈 교수) ▲건강한 간을 위한 음주와 약물 복용 수칙(서울의대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에 대해 발표하고, 연자 및 보건복지부 및 언론관계자 등과 함께 이에 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은 “우리나라 40-50대 남성 사망 원인의 1위가 간질환을 차지할 정도로 간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B형 간염 유병률이 상당히 줄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간경변과 간암의 최대 원인이다. 또한 C형 간염과 알코올성 간질환, 그리고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서 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은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을 알리기 위한
치료와 기능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누군가가 기증한 인체조직을 이식 받는 사람은 2011년 기준 27만여 명. 그러나 수요에 비해 기증이 턱없이 부족해 76%를 수입 이식재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008년 출범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16일 열린 본부창립5주년 기념식에서 인체조직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나서서 공적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인체조직 기증이란 사후에 피부·뼈·연골·인대·건·혈관·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생명 나눔인데, 선천성 또는 후천성 신체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필수적이다.하지만 장기기증에 비해 인체조직 기증은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국내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제도적 미비와 사회적 무관심 등으로 기증률이 저조함에 따라 아직까지 이식재 수입 의존률이 높은 편이며, 이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가중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까지 희망 서약자 40만명을 확보하고 기증자와 이식자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공적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오제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지역에서는 최초이자 2013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심장사 기증자로부터 기증받은 간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하였다고 17일 밝혔다.뇌사 장기 기증이 보편화 되지 않은 국내에서는 가족 간의 생체기증에 의한 간이식 수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심장사 환자로부터 장기를 기증 받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심장사 기증자로부터의 간이식 수술은 2008년 처음 시작된 이후 유럽 등 외국에 비해서 거의 시행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 뇌사 기증자의 장기적출 과정과는 큰 차이가 있는 심장사 기증자의 과정은 윤리적 측면과 법적인 측면에서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며, 기증자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없다면 이식 수술까지 진행이 매우 어렵다.이번 간이식 수술은 뇌사자 장기이식 수술로 진행하는 중 기증자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심장사 기증으로 전환된 경우이다. 장기이식센터 한영석 교수는 “장기이식 수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우수한 수술 술기가 없었다면, 간이식을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에게 성공적인 간이식이 불가능하였을 것이다.”고 전하였다.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B형 간염에 의한 간경변 및 합병증으로 간이식을 대기하
전북대병원이 가장 최신의 심혈관치료 장비를 도입,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이 심장센터에 심혈관전용 X-선 조영장비인 ‘Alluraxper FD 10/10 allura clarity Bi-plane’과 심장부정맥 3차원 영상장비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심혈관전용 X-선 조영장비인 ‘Alluraxper FD 10/10 allura clarity Bi-plane’은 관상동맥 협착을 직접 보면서 시술할 수 있는 장비로, 기존의 장비보다 X-선 피폭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면서도 보다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들여온 장비는 현재까지 나와 있는 혈관조영장비 중 환자가 받게 되는 X-선 피폭이 가장 적은 최신 장비로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처음 도입한 것이다.이 장비는 또한 심혈관조영검사를 할 때 기존 여섯 각도에서 각각 동영상 촬영을 얻어야만 했지만 단 한 번의 촬영으로 보다 다양한 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시술시간 및 환자에 대한 X-선 피폭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등 심장질환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심장센터에서는 심혈관조영장비와 함께 최신의 심장부정맥
건국대병원은 심장·혈관내과 송봉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4년판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부터 4년 연속이다.송봉근 교수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세대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와 미국 인명 정보 기관 (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에 2년 연속 등재된 바 있다.송봉근 교수는 심장판막질환의 예후와 치료법, 스트레스성 심근병증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대한순환기학회와 심초음파학회 등에서의 활동 및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110년의 전통을 가진 마크퀴즈 후즈 후는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다. 매년 의학, 과학, 예술, 교육,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