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 한방병원 고창남 원장(한방내과)이 번역한 ‘알기 쉬운 이비인후과 한약처방 가이드’ 서적이 출간됐다. 많은 사람들이 한의학에 대해 “신비스럽다”, “비과학적이다”, “객관성이 없다” 등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한의학계에서는 이런 사회통념을 없애기 위해 한의학의 보편화, 객관화, 표준화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고창남 교수는 이런 작업의 일환으로 ‘알기 쉬운 이비인후과 한약처방 가이드’를 번역·출간했다. 이 책은 예로부터 쌓여온 한의학의 증상별 한약처방을 정리하고, 이를 양약처방과 함께 엮었다. 또한, 한약처방의 다양한 활용방법과 그 임상증례, 한약을 응용한 여러 임상연구 내용도 싣고 있다. 의사에게는 한방처방을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한의사에게는 질병의 검사 및 진단 양약치료에 대한 기준을 알려준다. 자세히 살펴보면 한의학의 기본 내용과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한약 활용을 기본으로, 이비인후과의 노화질환(뇌졸중, 연하장애, 언어장애 등), 이비인후과 관련 암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방법을 다양하게 서술하고 있다. 또 이비인후과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방보험약과 적응증, 이비인후과 질환에 자주 사용하는 한약재에 대한 효능도 포함되어 있다. 대표 역자인 고창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비타민C 영양제인 '일동비타민씨정1000mg'을 리뉴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것으로, 알약 크기를 줄여 복약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통해 제품명 및 기타 설명 문구 등에 대한 가독성도 고려하였다. '일동비타민씨정1000mg'은 육체피로 및 체력저하 시의 비타민C 보충을 비롯해 비타민C 부족으로 인한 기미·주근깨 등 색소침착, 잇몸출혈 및 비출혈(코피) 등에 효과가 있는 고함량 비타민C(아스코로브산 1,000mg) 제제다. '일동비타민씨정1000mg'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세암병원이 글로벌 제약회사의 신약 개발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연세암병원‘조병철ㆍ김혜련ㆍ홍민희’ 교수팀(종양내과)과 유한-연세 폐암연구소 ‘표경호’ 박사팀은 노바티스(Novartis)사의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중개연구 허브(Hub)센터'로 첫 지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노바티스의 중개연구 허브센터 지정에 따라 연세암병원은 폐암 항암 신약물질에 대한 인체 독성여부 검증을 비롯한 치료효과를 살피기 위한 전 임상연구(동물실험연구 및 세포연구) 단계부터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전 임상 단계를 통과한 폐암 신약물질에 대한 국내 및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환자 대상의 임상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그 연구진행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조병철 교수는 “이제껏 국내 병원들이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 임상연구에만 참여하던 경험에서 벗어나 신약 개발의 첫 단계인 전임상연구부터 주도적 참여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중개연구센터 지정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항암제를 비롯한 신약 후보물질의 선정과 필요한 전 임상연구에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은 미국, 그중에서도 동부지역 유명 대학연구소와 부속병원에 대부분 맡겨왔다. 노바티스가 이례적으로 연세암병원을 아태지역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 개발업체인 드리옴이 9월 보행 분석 장치(모델명 PA3017)를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보행 분석 장치는 키넥트를 이용하여 x-ray 촬영을 하지 않고 광학으로 자세 분석 및 체형 분석 그리고 동작 분석이 가능한 제품이다. 2초 이내에 척추 및 골반의 문제점을 파악해 주며 보폭, 보간, 운동 각, 보행 주기, 보행 속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결과는 E-mail을 통해 전송이 가능하여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벼운 복장을 한 상태에서는 탈의할 필요가 없이 손쉽게 검사할 수 있으며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소아 및 임산부 등 방사선 노출이 힘든 경우에 유용하다. 또한 척추측만증 유무를 구분할 수 있어 학생 검진용으로도 적합하다. PA3017은 현재 특허 출원 중으로 의료기기로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 병의원 및 한방병원을 통해 먼저 출시된다. 드리옴은 아직 국내 출시전임에도 이미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에 9월 GMV 2017(킨텍스) 및 10월 IP Expo(London) 등의 전시를 통하여 출시와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PA3017은 현직 신경외과 전문의가 대
필립스는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7 국제가전박람회(IFA,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에 참가, 소비자의 보다 능동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다양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IFA에서 소개하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인 ‘필립스 헬스스위트(Philips HealthSuite)’ 와 연동돼, 수면·육아·실내 공기 관리·구강 건강·여성 뷰티 등 일상의 여러 영역에서 소비자가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도록 기여한다. 필립스 헬스 앤 웰니스 사업 책임자(Business Leader Health & Wellness)이자 퍼스널 헬스 부문 최고 경영자(Chief Business Leader of the Personal Health)로 임명된 에그버트 반 아트(Egbert van Ach)는 “필립스는 전문 헬스케어 영역의 선진 기술력과 소비자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기반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올해 IFA에서 선보이는 솔루션은 사용자의 건강에 대한 관여도를 높여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관리에 임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한다. 필립
한국인의 비만율이 2009년 29.7%에 비해 2015년 32.4%로 증가했으며, 여성에서보다 남성, 특히 혼자 사는 19~39세 남성에게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만학회는 지난 8월 31일 ‘2007 서울 선언’의 1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각국의 비만 관련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비만학회의 제3회 국제학술대회 ICOMES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및 제47차 추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지난 2007년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AOCO)에서 선언한 ‘서울 공동선언문’을 함께 주도했던 각국의 비만 관련 인사들이 다시 한번 서울에 모여 자국의 현황을 소개하고, 접목 가능한 타국의 사례를 나누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 서울 선언’은 AOCO 2007에 모인 아시아 각국의 대표들이 아시아 지역의 비만과 관련된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선언한 공동선언문이다. 선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와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하보니의 코프로모션 기념식을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은 길리어드의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에 대한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베믈리디’의 파트너십에 이어 만성간염 치료제 분야에서 더욱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하였다. 양사는 코프로모션 기념식에서 질환 인지도가 낮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국내 C형간염 치료 현황에 인식을 같이 하며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핸드프린팅을 진행하고, 보다 많은 환자가 C형간염을 방치하지 않고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소발디와 하보니는 만성 C형간염의 퇴치 및 완치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는 대표적인 HCV DAA (Direct Acting Antivirals) 제제이다. 소발디 기반요법 등이 개발된 이후 세계보건기구(WHO)를 포함해 미국, 유럽, 일본 등 다수의 국가에서는 H
올 여름 더위는 유난히 극성이었다. 이달 초 서울은 사람 체온과 엇비슷한 3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자외선지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을 기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위험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습도 또한 높아 불쾌지수가 연일 ‘매우 높음’ 수준을 유지했다. 그야말로 ‘찜통더위’였다. 총체적 난국이었던 이번 여름 날씨에 가장 고통 받았던 것은 바로 우리의 피부였다. 여름철 피부관리를 반면교사 삼아 환절기 피부관리를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올 여름철, 빅데이터를 통해 네티즌들은 어떻게 자신의 피부를 관리했는지 알아 보았다. 본 분석은 다음소프트의 ‘소셜메트릭스’ 솔루션을 활용하여 트위터·블로그 등 온라인상 공개돼 있는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으로, 검색어 ‘여름’ ‘피부’ ‘관리’에 대한 연관어 버즈량 순위 100위까지 분석해 보았다. 1.여름철 피부 관리의 최대 화두 ‘자외선’ 그 결과, ‘자외선’이 1위(버즈량 41,928)를 차지해 여름철 피부 관리의 최대 화두임을 증명했다. 실제로 여름 휴가의 성수기인 8월은 자외선B의 세기가 가장 높은 시기다. 피부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이 발생하게 된다. 색소침착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29일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세포암, 방광암, 두경부암,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고, 흑색종에 대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 승인으로 옵디보 단독요법으로는 ▲이전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세포암,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투여 중 또는 후에 질병이 진행됐거나 백금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이전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후에 진행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자가조혈모세포이식(HSCT) 후 및 이식 후 브렌툭시맙베도틴 투여 후 재발성 또는 진행된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치료제로 허가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된 암종에 대한 옵디보 단독요법 및 여보이 병용요법 모두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삼성서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017 K-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임팩타민’ 패키지가 브론즈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 ‘골든 핀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이다. 산업, 커뮤니케이션, 공간 등 세 부문으로 시상하며, 올해는 미국, 중국, 한국 등 31개국에서 3,100여 개 디자인 작품이 출품됐다. 임팩타민 패키지는 미니멀 라이프로 지칭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간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분과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이미지가 반영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정보전달력을 높여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제품명처럼 임팩트있는 디자인으로 브랜드 가치 강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임팩타민은 패키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07년 ‘임팩타민 정’을 시작으로, ‘임팩타민 파워’, ‘임팩타민 프리미엄’, ‘임팩타민 실버’, ‘임팩타민 파워A+’ 등 총 5종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TV 광고 없이 지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건강기능식품)’이 복지관 아이들에게 ‘든든한 삼시세끼’를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큐랩과 함께하는 ‘든든한 삼시세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는 소비자가 해피빈에서 지큐랩을 구매하면 일동제약이 복지관 아동들에게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착한 소비, 바이 앤 기브(Buy & Give)’ 캠페인이다. 일동제약 측은 "지큐랩 시리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브랜드를 활용하여 나눔을 실천할 방법을 찾던 중, 복지관에 대한 소식을 듣고 고객과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큐랩 브랜드 관계자는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 없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객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일동제약 지큐랩 시리즈는 4중코팅 특허기술이 적용된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이다.
메디톡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채 모집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젊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서 오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기업 TOP 20에 진입하기 위해 2017년도 공채 1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오는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R&D(연구개발), 생산, 대외협력부, 의학부, 국내 및 해외 영업, 경영지원 등 총 33개 분야에서 80여 명을 선발한다. 지원 접수는 8월 31일부터 9월 13일 자정까지 메디톡스 홈페이지(www.medytox.com) 내 입사지원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공채 선발은 온라인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이뤄지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TOP 20에 진입하기 위해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채용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제약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이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도 공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디톡스 홈페이지 내 채용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해온 메디톡스는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수 인력 채용을 통한
휴온스(대표 엄기안)은 최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휴톡스’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유럽•러시아•브라질의 현지 유력기업들과 1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제품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휴온스는 해외 시장 조기 공략을 위해 지난해 10월 말 ‘휴톡스’에 대한 수출 승인을 받은 후 해외 일부 국가에 수출을 개시했고, 국내와는 별도로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임상 진입 준비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16년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시장 규모는 약 4조 원이며, 오는 2020년에는 약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유럽, 브라질, 러시아 현지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본격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유럽에서는 스페인에 위치한 다국적 기업인 ‘S’ 社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21년 현지 판매 시점을 기준으로 전체시장 3천억 원 중에서 시장점유율 11%를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의 전략적 제휴 업체인 ‘I’ 社는 브라질 내에서 필러 제품 시장점유율 선도 기업으로서,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의 공식 후원을 진행했고 디즈니와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간사 인재근) 소속 위원들은 지난 30일 오전 10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관계자들과 함께 ‘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럽發 살충제 계란 사건으로 점화된 일련의 먹거리 안전문제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함께, 최근 ‘케미컬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생리대 유해성 논란에 대한 조치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살충제 계란 파동 종식을 위한 향후 과제 식약처는 그간 부적합 농장에서 출하된 계란 등에 대한 유통추적조사를 차질 없이 완료하였음을 보고하고, 피프로닐 등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도 상세히 설명하였다. 아울러, 식용란선별포장업 신설, 계란 난각 표시제도 개선, 농장 HACCP 인증 개선 대책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책도 약속하였다. 위원들은 부적합 농장 출하 계란에 대한 신속한 유통 추적 및 회수‧폐기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해결 과정에서 보여 준 소통 능력 부재만큼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위원들은 식약처에 대해 잃어버린 신뢰 회복을 위하여 뼈를 깎는 노력으로 국민들과 올바른 소통을 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으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가 지난 8월 26~27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당뇨병 전문의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조슬린당뇨병센터와 연계한 ‘조슬린 & 포시가 조인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하버드 의대 산하의 조슬린당뇨병센터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뿐만 아니라 모든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분야별 진료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당뇨병 연구와 교육, 진료에 특화된 세계 최고의 당뇨병 전문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슬린당뇨병센터와 국내 당뇨병 전문가들이 참여, 세계 최고 권위의 조슬린당뇨병센터 연구진의 혁신적인 국외 연구와 국내 연구진들의 국내 연구들을 모두 다뤘으며, 당뇨병에 대한 정보부터 비교적 신약인 SGLT-2 억제제에 대한 정보들을 총망라해 전달,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심포지엄 첫날은 이문규 교수(성균관 의대)와 김인주 교수(부산의대)가 좌장을 맡고 ‘조슬린당뇨병센터의 최신 치료경험 & 임상연구’를 주제로 조슬린당뇨병센터 소속 연구자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나선 윌리엄 휴(William Hsu) 교수는 타 인종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