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무소 임직원 220명이 지난 21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충청, 강원 등 각지에서 모인 광동제약 임직원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을 찾아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이후 총 12개 조로 나뉘어 구원의 집, 생명의 집 등을 방문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원은 식사와 목욕 보조, 청소, 주방일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치료와 요양으로 지친 어르신의 말벗이 되는 등 음성 꽃동네 가족을 살뜰히 보살폈다. 광동제약은 이날 사회복지법인 음성 꽃동네에 비타500 3천 병을 전달, 구성원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전국의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임직원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겨울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
WHO가 2030년까지 전 세계 C형간염 박멸을 선포하고 나섰지만, 국내 C형간염 환자의 발견율은 20% 정도에 그치며 치료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7%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환자 발굴에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브비는 지난 26일 ‘세계 간염의 날(7월 28일)’을 맞아 서울시 삼성동 삼탄빌딩에서 가자간담회를 열고, C형간염에 대한 현황 및 치료의 이해를 돕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울의대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는 C형간염의 전 세계 유병률 및 국내 현황 그리고 C형간염 치료제의 변천사 등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간염바이러스 의한 사망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국내에서는 부산 등 항구 도시에서 유병률이 높은 편이며, 60세 이상 고령에서의 유병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C형간염은 주로 수혈이나 투석 등 주사 바늘에 의한 감염이 대부분이며, 고령에서 감염될수록 질환의 진행속도가 빨라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비용효과적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75~85%가 만성
전 세계 2천만 명의 환자와 노령화 가속으로 2050년까지 약 1억 명 환자 예상, 치료제 시장 수요만 최소 30억 불에 달하는 ‘파킨슨 병(Parkinson’s disease; PD)’의 치료효과가 일양약품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에서 확인되었다. 일양약품은 자사의 라도티닙에 대하여 美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파킨슨 병’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기전연구, 세포 및 동물실험을 1년 동안 진행한 결과 유망한 ‘파킨슨 병’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실험을 통해 '라도티닙'은 ‘파킨슨 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PFFs (α-synuclein Preformed Fibril)’로 유도된 ‘파킨슨 병’모델에서 신경세포에 활성화 된 ‘c-ABL kinase’의 활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라도티닙'은 ‘파킨슨 병’을 가진 환자의 조직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LB/LN like pathology’를 용량의존적으로 감소시켜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파킨슨 병’의 신경기능 장애를 예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다. 이와 함께, 동물실험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CHMP)로부터 기존 치료로 조절이 되지 않거나 기존 치료가 부적절한 2세 이상 소아 환자의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휴미라(아달리무맙)에 대해 허가권고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애브비의 면역학 개발 부사장 마렉 홍크자렌코(Marek Honczarenko)는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의 허가 권고는 소아 포도막염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라며, " 휴미라가 만성 비감염성 전방 포도막염 치료제로 허가 받게 되면, 이전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2세 이상의 심각하고 잠재적 실명 위험에 놓인 소아 환자에게 중요하고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제공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애브비가 면역 매개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과 소아 환자 모두를 위해 치료법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의 실천이다”라고 말했다. 포도막염은 홍채, 맥락막 및 눈에 있는 모양체를 포함하는 포도막의 염증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백내장, 녹내장, 낭포성 황반부종(CME) 및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소아 포도막염 환자의 25~30%에서 심각한 실명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되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시력을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은 금연보조제 패취 시장 판매 1위인 니코스탑 패취의 제제 개선 및 패키지 리뉴얼을 마무리 짓고 직접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니코스탑 패취는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 연구소인 삼양그룹 의약연구소의 자체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1997년 개발됐다. 신체에 부착하면 24시간 동안 체내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금연에 따른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를 줄여 준다. 이번에 개선된 니코스탑은 니코틴 최적화 함량 연구를 통해 니코틴 함량을 기존 동일 제품 대비 약 26% 낮췄지만 효과는 기존 제품과 동등함을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으로 입증했다. 또한, 제품 크기를 비롯 외형 일부를 변경해 부착력과 사용 편의를 더욱 높였다. 삼양바이오팜 니코스탑 관계자는 “니코스탑은 우수한 약효와 사용 편의성으로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패취 시장의 70%를 점유하면서 국내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마케팅은 삼양바이오팜이, 약국 유통은 백제약품이 전담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패취 전문 기업으로써 자체 개발한 약물전달시스템(DDS)을 활용해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효과를 모두 충족시키는 다양한 패
셀트리온은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매출액 2,461억 원, 영업이익 1,383억 원(영업이익률 56.2%)으로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4%가 증가하는 등 2002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실적은 매출액 4,427억원, 영업이익 2,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50.8%와 118.8%가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올 해 2분기 및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은 세계 최초로 EMA(유럽의약품청)와 FDA(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득해 판매를 시작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제약 시장 조사기관인 IMS Health 집계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기준 램시마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42%를 차지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퍼스트무버 바이오시밀러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화이자(Pfizer)를 통해 미국에서 지난 해 말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의 처방액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분기 합산 처방금액은 2,135만 달러로 1분기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7월 1일부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드 클라랑스 신임 대표는 2006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입사, 본사인 프랑스 리옹(Lyon)에서 기업 전반의 마케팅∙영업 간 효율성 제고 업무를 담당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한국 등 아시아 지역 전역의 운영지원(Business Operation)을 관장하다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 3국의 대표를 거쳤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신임 대표는 “1989년부터 사노피 파스퇴르가 기여해 온 한국에서 총 책임자로 임명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의 가정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110년 이상의 오랜 백신 개발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전문 기업으로, 20여 개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백신을 매년 10억 도스 이상 생산∙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SK 케미칼과 혁신적인 폐렴구균 단백접학백신(PCV: 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s) 제품의 공동 개발을 목표로 전략적 제휴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개최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과 박찬권 노조위원장이 참석하여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및 포상하는 제도이다. 한국BMS제약은 과거의 대립적 노사관계에서 탈피하여 노동조합과 상생 협력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노사공동 자율협의 기구’를 운영하고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설문조사 myVoice가 있다. myVoice는 직원들의 소속감, 업무 몰입도, 상호 신뢰와 존중 등 조직문화와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 노사관계와 일터 혁신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매년 진단하고 있다. 진단된 문제점은 노사공동 자율협의 기구인 TM/EE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하계 휴가 기간 동안 상주 인재개발원을 휴향 시설로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회사 휴가기간인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휴향 시설로 운영된다. 휴가에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이 원활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공개 추첨을 통해 76명의 임직원이 선정됐다.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상주 인재개발원은 임직원의 성과 및 능력 향상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 목적으로 지난해 8월 건립됐다.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40여 개 객실이 있으며 총 120명을 수용 할 수 있다. 또한, 영화상영이 가능한 그랜드 홀, 체력 단련실, 야외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넓고 많은 창문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상주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제약회사의 전문적인 피부 노하우가 담긴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페이터 앰플’은 히알루론산과 인체지방줄기세포 배양액, 그리고 99.9% 순금 파우더를 함유한 8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이다. 1제와 2제로 분리되어 있는 ‘더마 엘라비에 하이퍼셀 액티베이터 앰플’은, 펌핑하는 순간 인체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이 담긴 골드빛 앰플(2제)이 터져나와 고농축 히알루론산 앰플(1제)과 블랜딩되며, 높은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인체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유효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있어, 복합적 피부 고민을 가진 여성들의 피부 개선과 칙칙한 톤의 얼굴을 피부 본연의 건강한 빛이 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은 미국, 유럽, 일본의 품질 규격을 모두 통과한 고순도로,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고 유효 성분을 전달하여 맑고 투명한 피부 바탕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약처 고시원료인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아데노신’,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산삼의 세포에서 배양 추출한 ‘산삼 줄기세포’, ▲’6가지 펩타이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6일 LED 의료기기 ‘힐라이트Ⅱ(HEALITEⅡ)’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창상치유’에 대한 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관련 적응증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창상이란 외부로부터 가해진 충격에 의해 정상적인 신체 조직이 손상된 상태를 의미하며, 통상적으로 신체 조직에 생긴 상처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열상, 찰과상, 화상 등이 포함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허가로 힐라이트Ⅱ를 활용한 창상 치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며 “창상 치유에 대한 보험급여 청구가 가능함에 따라, 병·의원 및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힐라이트는 지난해 ‘대상포진 동통 완화’로도 보험 급여를 적용 받았다”고 덧붙였다. 힐라이트Ⅱ는 ▲피부질환 치료, ▲통증 완화, ▲상처치유 등에 도움을 주는 다파장 LED 의료기기다. 광 에너지를 세포 조직 내에 조사해, 활성산소와 아데노신3인산(ATP, Adenosin Triphosphate)의 합성을 증가시켜 세포의 대사 활동을 촉진시키는 원리다. 1,800개의 LED에서 나오는 광범위한 출력과 인체공학적인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23일 서울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동중학교, 중동고등학교와 교류 음악회를 열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중동중·고등학교가 함께하는 교류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에 뜻을 둔 학생들을 지원하고, 음악을 통해 조화와 소통을 배우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공연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중동중·고등학교 관계자, 일반 관람객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중동고등학교, 중동중학교,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가 각각 무대를 꾸몄고, 2부에서는 중동중·고등학교와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협연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는 음악 인재 육성을 위해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공연은 중동고등학교의 ‘헝가리 무곡 No.5(J.Brahms)’를 시작으로 중동중학교의 ‘라데츠키 행진곡 Op.228 (J.Strauss)’,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의 ‘카르멘 모음곡 No.1 (G.Bizet)’ 등 클래식 곡들로 채워졌다. 연합무대는 ‘헝가리 무곡 No.6 (J.Brahms)’, ‘Overture to Orpheus in the Underwo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최초의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가 새롭게 등판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비만 치료 신약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가 지난 21일 식약처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삭센다’는 GLP-1 (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노보 노디스크의 제2형 당뇨 치료제 ‘빅토자’와 같이 ‘리라글루티드’를 활성 성분을 하는 비만치료제다. ‘삭센다’는 현재까지 승인 받은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로, 체중조절을 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 보조요법으로 1일 1회 주사 투여한다. 이번 식약처 승인은 ‘삭센다’의 대규모 임상 SCALE™ (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Liraglutide Evidence)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다국가 3,731명의 비만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연구 결과, 56주간 삭센다 3mg을 투여 받은 환자(n=2,487)의 92%가 체중감소 효과를 보여 위약 대조군(n=1,244) 65%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특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국내 바이러스성 간염의 퇴치 의지를 다지는 ‘노헵(No HEP) 캠페인’을 지난 24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간염 바이러스 퇴치 노력을 다짐하는 ‘No HEP 캠페인’은 길리어드의 이승우 대표를 비롯해 모든 임직원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2030년까지 간염 박멸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참여하는 전 세계적 간염 퇴치 운동의 연장선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간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B형 및 C형간염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방치되어 있는 간염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내 간염 치료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전체 임직원이 간염 바이러스를 상징하는 풍선을 터트려 없애는 행사에 참여하며,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간염까지 모두 박멸하겠다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길리어드는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인 간염 퇴치 전략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서 길리어드는 국내는 물론 지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인적 쇄신과 회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약사회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기구로 ‘비상회무혁신위원회(가칭)’를 구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약사회 발표에 따르면, 비상회무혁신위원회는 지난 18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 불신임 안건이 부결됐지만 회장에 대한 사퇴 요구 등으로 회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혁신 방안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내에 회무를 원활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2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직 지부장과 전직 지부장 및 원로 임원, 전·현직 대한약사회 임원 등을 위원회 위원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는 "앞으로 비상회무혁신위원회는 약사회 임원에 대한 업무 평가 등 인적 쇄신 방안 마련과 함께 조직·기구 개선 방안 마련, 대의원 제도 개선, 회무와 회계 투명화 실천방안 마련 등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