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국내외 유명 강사들을 초청,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육성하는 강연 프로그램 ‘비전 2022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4일 대치동에 위치한 메디톡스 서울 사옥에서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을 초청하여 ‘비전 2022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방대한 양의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초청됐다. 송 부사장은 ‘적응, 그리고 협력’이란 주제로 빠르게 변하는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메디톡스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요령과 부서간 협력을 이끌어내는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의 전문가인 만큼 빅데이터의 정의와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임해야 하는 자세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메디톡스 인사팀 김영두 부장은 “메디톡스는 회사와 직원의 성장이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임직원들의 역량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기업 TOP20에 진입하겠다는 메디톡스의 비전 2022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 이하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의 최용수 박사팀이 발굴한 ‘우수 콩(A63)’ 자원을 바탕으로 특정 질환에 우수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는 향후 최용수 박사팀이 발굴한 ‘우수 콩’ 자원을 특정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고자, 6개월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발방향 및 전략을 수립했다. 산학연 개방형 연구실사업 파트너로서 본 자원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면서, 6월 21일 개시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최용수 박사팀에서 발굴한 콩 자원 ‘A63’은, 콩의 대사체 및 관련 유전자 발굴을 위해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단장 문중경)과 공동 연구 진행 중인 국내 콩 핵심 자원 400여 점 중 활성 탐색을 통해 선별된 우수한 기능성 자원이다. 특히, 식량 자원으로 대량 재배되지 않던 종으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만 생산되며, 간세포 보호와 항염증, 항산화 면에서 탁월하다. 이는 성분 분석 결과, 기타 400여 콩 자원에 함유되지 않은 특이적 물질이 ‘A63’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시 미팅을 진행한
유유제약은 무더운 여름철 겨드랑이∙손∙발의 땀으로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다한증 치료 일반의약품 ‘유니클린액’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르는 다한증 치료제 ‘유니클린액’은 피부 표피층에 흡수 후 에크린 땀샘에 겔 매트릭스를 형성하여 물리적으로 땀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이때 분비되지 않은 땀은 인체의 항상성 원리에 의해 혈액으로 재흡수되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롤온(Roll-On) 형태로 사용이 간편하며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안전하고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사용방법은 저녁에 적용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날 아침 물로 씻어 제거하면 되며 발한이 멈출 때까지는 매일 밤 한번씩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될 경우 1주일에 1~2회로 줄이면 된다. 유니클린액은 4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한 30ml 용량으로 판매되며 의사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유유제약 OTC 마케팅팀 이재형 팀장은 “여름철 겨드랑이 땀으로 옷이 젖는 분, 손의 땀으로 악수를 못하는 분, 발의 땀으로 신발이 미끄러운 분들께 유니클린액을 권해드린다”며 “다한증 치료제 유니클린을 비롯해 제형별∙연령대별로 세분화한 벌레물림 치료제 시리즈,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가 ‘Everyday 풀케어’ 2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veryday 풀케어’ 캠페인은 손발톱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손발톱무좀 치료의 핵심인 하루 한번 꾸준한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된 손발톱 건강 캠페인이다. 한국메나리니는 이 캠페인을 위해 지난 4월 ‘Everyday 풀케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1차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달 종료된 1차 캠페인에는 6천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해 꾸준한 손발톱무좀 치료 및 건강 관리를 실천했다. 또한 소비자 앱 활동으로 누적된 300만 원의 기부금은 지난 달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의 싱글맘 상담지원사업에 전달되는 등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부의 선순환을 이끌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veryday 풀케어’ 앱은 매일 꾸준한 치료가 핵심인 손발톱 무좀 치료를 돕기 위해 알람을 통해 ‘풀케어 타임’을 지원하는 손발톱 건강 관리 앱이다. 본인의 치료 과정을 기록할 수 있는 사진첩 기능을 비롯해 가수 가희와 함께한 손발톱 건강 화보, 손발톱 건강 소식, 기부 등 손발톱 무좀 치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국메나리니는 향후 3개월 간 운영될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2가지 고혈압 치료성분과 1가지 고지혈증 치료성분을 합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의 식약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아모잘탄큐는 한미약품의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인 ‘아모잘탄(Amlodipin+Losartan K)’에 고지혈증 치료 성분 Rosuvastatin을 결합한 전문의약품으로, 1일 1회 복용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이번 허가에 따라 한미약품은 아모잘탄(고혈압치료 2제 복합),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치료 3제 복합),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치료 3제 복합)로 이어지는 3가지 아모잘탄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고, 다양한 고혈압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모잘탄큐는 AR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과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에 Rosuvastatin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제품이며, 한미약품은 임상 3상을 통해 아모잘탄큐의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다. 임상 3상은 국내 23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큐는 치료 8주차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최근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하는 ‘제11회 2017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은 국내의 우수한 특허기술을 알리고 지식재산 강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시상이다. 이번 시상에는 ▲ BM/디자인, ▲ 생활, ▲ 전기/전자, ▲ 기계/건설, ▲ 생명공학/화학 5개 분야에 390여 곳의 기업이 지원했다. 엄격한 서류 심사와 구술 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이 인정되는 65 곳이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염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흡입용 분말 제제와 흡입기 기술을 인정받아 생명공학/화학분야의 수상자로 지정됐다. 흡입제는 GSK의 ‘세레타이드 디스커스(성분명 플루티카손 + 살메테롤)'를 대조약으로 개발됐다. 동일성분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73억 달러(8조 원)이며, 전체시장의 97% 정도를 세레타이드 디스커스가 차지하고 있다. 이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흡입제의 국산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
지난 해 3월 일동제약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셀리버리’와 파킨슨병 치료제(iCP-Parkin)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올해 5월에는 일동제약이 ‘셀리버리’에 20억 원을 투자하며 두 회사간 결속 강화로 공동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일동제약 측에서 공동 연구개발과는 별개로 지분투자가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번투자가 일동제약 대표이사인 윤웅섭 사장의 3세 경영 승계를 위한 발판 마련의 방책이 아니냐는 에측이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들어 윤 사장이 셀리버리의 주요 주주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공시에 따르면 윤 사장은 셀리버리 6.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사장은 셀리버리 창업 초기부터 개인적으로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버리는 2014년 만들어진 벤처회사로 약효가 있는 단백질을 세포 안으로 운반할 수 있는 '거대분자 세포 내 전송기술(MITT)'이라는 약물전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망한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다국적제약사들도 셀리버리 원천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셀리버리가 최근 코스닥 상장 작업에 착수하며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의 행
화이자가 본격적인 젤잔즈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 화이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의 신약보충허가신청서(supplemental New Drug Application, sNDA)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등도 이상의 성인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환자 치료에 젤잔즈 사용을 추가로 승인 받기 위함이다. 이에 FDA은 젤잔즈에 대해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 부담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 발효일을 내년 3월로 예고했다. 화이자에서 염증 및 면역학분야 연구개발 책임을 맡고 있는 마이클 코보(Michael Corbo) 최고개발책임자(CDO)는 "궤양성 대장염은 환자의 육체와 심리 그리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질환으로 미국 내 100만 명 가까운 환자가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면, 그 중 많은 환자들이 이 질환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만일 젤잔즈의 사용이 승인 된다면 중등도 이상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옵션으로서는 젤잔즈가 최초의 경구용 야누스 카이나제(Janus kinase; JAK) 억제
최근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폭언해 논란에휩싸인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 충정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께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최근에 보도된 일과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를 드린다며 말문을 연 이 회장은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용서를 구하고, 이번 일로 크게 실망하셨을 평소 종근당을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종근당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모든 결과가 자신의 불찰에서 비롯되었다며, 한없이 참담한 심정이라고 참회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따끔한 질책과 비난을 받아들이고 깊은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상처를 받으신 분들을 위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며, 추후 사죄 방안을 모색할 뜻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이번 일을 통해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함으로써 한 단계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관계자 여러분들께, 피해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발표를 마쳤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2017년도 입양 유공자 시상식’에서 입양가정 인식개선 및 국내입양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입양유공자 시상식’은 국내 입양활성화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 포상 및 격려를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입양원(원장 김원득)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국내입양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중앙입양원과 뜻을 함께하며 입양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국내 입양문화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국내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복지와 권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사업을 다각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50주년을 맞은 2007년에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공영을 실현
코오롱생명과학의 세계 최초 골관절염 동종세포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Invossa K Inj.)’가 지난 12일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여기에 ‘인보사’의 개발사이자 코오롱의 비상장 계열사인 '티슈진(TissueGene)'이 지난달 14일 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지주회사인 코오롱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요법(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Kellgren & Lawrence grade 3) 치료에 ‘인보사케이주’ 사용을 승인했다. 이는 코오롱이 ‘인보사’ 개발에 나선 지 19년 만에 얻은 성과이자, 작년 7월 품목허가 신청 후 1년간의 심사를 거쳐 나온 결과이다. 인보사는 한 번의 주사투여로 1년간의 통증 완화 및 기능성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3상 임상에서 인보사를 투여 받은 환자 중 84%가 통증 및 기능개선 효과를 보였고, 미국 임상 2상 결과에서는 88%의 환자에서 2년까지 통증과 기능개선의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애초 코오롱이 인보사를 개발하며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던 ‘손상된 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은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50대 이상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프리베나13 SNS 모델 컨테스트’를 진행하고, 두 팀의 최종 선발자를 페이스북(www.facebook.com/prevenar13korea)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 된 컨테스트는 이벤트 게시글에서만 약 7만 7천여 건의 ‘좋아요’ 피드백을 이끌어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종 모델은 응모자 자신 혹은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 및 이와 함께 제출한 ‘매력포인트’를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두 팀은 50대의 건강한 모습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화목한 사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델로 최종 선정된 두 팀은 향후 브랜드 컨텐츠에 등장해 성인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정보를 전달하고, SNS 컨텐츠를 통해 중년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건강 비결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프리베나13은 지난 4월 공식 페이스북 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류영진 제4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취임사에서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중요한 기관에서 일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혼란을 딛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라는 엄중한 시기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포문을 열였다. 이어 류영진 처장은 식약처 임직원에 앞으로의 식약처가 국민의 마음을 읽고, 환경의 변화를 읽으며, 새정부의 국정철학을 읽어 국민께 약속한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 처장은 마지막으로 "앞서 제시한 세 가지 사항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저부터 직원 여러분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겠다. 다양한 경로와 방법을 통해 실무관부터 간부까지 우리 모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 취 임 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식약처장으로 임명받은 류영진입니다. 저는 오늘 제4대 식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안구건조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동성 디알클린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알클린 점안액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회용 인공누액이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은 눈물층의 점성을 높여주어 눈물의 수성층이 쉽게 증발되지 않아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또한 라섹이나 라식 같은 수술로 유발된 상처를 보호하고 안구건조증으로 나타나는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해서 눈에 자극을 일으키는 눈물막의 질환이다. 노화, 질병, 눈꺼풀 문제 등 신체적인 원인 외에도 콘텍트렌즈, 라식라섹수술, 약물복용 등의 후천적인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과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현대인을 대상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경우 눈이 건조해지므로 즉각적으로 눈물양을 조절해주는 인공누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영양제를 함께 섭취함으로써 안구건조를 근본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알클린 점안액은 Re-cap(뚜껑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는 지난 5일 이동엽의 개인전 “The Body Trans-organism”展 오프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 작가추천공모로 선정된 이동엽 작가는 회화, 영상, 입체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작품을 보여주고 있는 작가이다. 이날 진행된 전시 오프닝에는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를 비롯하여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작가는 유년시절에 질병으로 잃어버린 오른쪽 다리로 인하여 인체의 불완전한 모습과 정체성, 타인과의 심리적 관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것은 작업의 최초 모티브가 되었다. 이후 이동엽 작가의 작품들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좀 더 확장되어, 생물학적 관점을 띈 유기체로서의 인체를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최초 모티브였던 ‘뼈’는 그 형태가 이어지고 겹쳐지면서 일종의 세포(cell)의 형태처럼 그려지고 있다. 이 세포들은 수없이 많은 덩어리가 다시 만나고 해체되며 새로운 형태로 재(再)생성되면서 돌연변이와 같은, 존재 불가능하고 그 기능을 상실한 비정형적 형태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동엽 작가는 “인체에서 70%를 차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