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의 계열사 휴니즈(대표 이상만)가 사명을 ‘휴온스메디케어’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휴니즈는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휴온스메디케어’로 변경하면서, 기존 사명은 주주 및 일반 고객에게 회사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메디케어’로 사명을 변경한 것을 계기로, 휴온스 그룹 계열사간 결속력 강화와 시너지 극대화하고,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력을 통해 국내 보건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감염예방관리료 신설 및 내시경 소독•세척 수가 신설’ 등의 의료법 개정 방향에 맞춰 소독제 사업 부문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소독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의료기기 분야로도 사업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고속성장을 위한 영업•마케팅 인력 확충과 소독제 신제품의 출시, 신규 사업영역 확대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휴온스메디케어'는 소독제 및 점안제 등의 의약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창업 초기 과초산계 소독제 헤모크린을 자체 연구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FDA, CE 인증 등을 받아제품력
보령제약은 생명 과학 분야의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메디데이터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2015년부터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사용해왔으며, 앞으로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Medidata Clinical Cloud®)를 신약개발을 위한 전체 임상시험에 도입한다. 보령제약에서 임상연구를 총괄하는 정형진 상무는 “보령제약은 올해 R&D 투자 규모를 매출액 대비 8% 이상으로 높여 나가며 미래 성장동력 구축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카나브를 통해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오면서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는 가장 빠른 길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효능과 안전성 검증이라는 점을 경험했다. 보령제약은 글로벌 표준으로 통하고 있는 메디데이터의 임상 솔루션을 추가 도입하여 향후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글로벌 수준의 임상데이터 품질을 유지하며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현재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카나브는 2011년 국내 발매된 이후 현재 세계 41개국, 총 3억 7,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 치료 복합제 '라본디캡슐'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라본디'는 SERM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성분인 '라록시펜염산염(Raloxifene HCI)'에 비타민D(Cholecalciferol)를 세계 최초로결합한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라본디는 한미약품의 특허 제제기술인 '폴리캡(Poly Cap)'이 적용돼 비타민D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알약의 크기를 줄이고, 약물의 안정성 및 상호작용을 최소화했다. 실제로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은 비타민D 수치가 떨어져 이를 보충할 수 있는 비타민D 제제를 따로 복용해 왔다. 하지만, 기존 비타민D 제품들은 대부분 칼슘 성분과의 결합으로 알약 크기가 커 환자들의 복약순응도가 떨어지거나 복용 후 위장관계 부작용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또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 약물은 장기투여 시 비전형대퇴골골절 등과 같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3~5년간 복용을 한 이후에는 약물 휴지기를 고
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이충기, 이사장 최정윤)가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마티스 희귀질환 관련 제도의 평가와 개선 방향’을 위한 의료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행 산정특례제도 및 희귀질환 관리제도의 평가와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희귀질환 특성을 반영한 산정특례 기준 개선과 희귀질환 관리를 위한 학회의 역할 및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원 및 류마티스 질환 환우회,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희귀질환관리제도의 정책 방향 및 시행 (박현영 질병관리본부 심혈관희귀질환과장), ▲류마티스질환 산정특례 적용의 성과와 개선 방향 (한양의대 류마티스내과 성윤경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박현영 과장은 정부의 희귀질환 지원 사업현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희귀질환관리법령과 희귀질환관리 종합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박 과장은 그 간 진행했던 정부의 희귀질환 지원사업의 한계점을 설명하고, 선진국의 희귀질환 관리 동향과 비교하며 향후 희귀질환 지원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희귀질환관리법령과 희귀질환관리 종합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국제 바이오 컨벤션인 'BIO KOREA'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우수한 신기술 및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설명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한다. ▶ 행사명 : 우수기술 및 제품 세미나 ▶ 일자 :4월 13일, 14:00 ~ 17:00 ▶ 장 소 :코엑스 컨퍼런스 룸(COEX) ▶ 주 최: BIO KOREA Organizing Committee ▶ 참가규모 :상생포럼 참여병원, 연구중심병원, 국공립 병원, 의공/구매/사용자 등 관계자 50명 내외 ▶ 프로그램 :국내 의료기기 구매 촉진 활성화를 위한 우수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설명회 ▶ 등록문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043-713-8156), 세븐티(02-6212-150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뵥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의 특성에 따른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은 약의 종류나 특성에 따라 식전, 식후 등 복용방법이 다를 수 있어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약의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약은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식후‧식전‧취침전 복용하는 약으로 나뉜다. 〈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이유 〉 약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는 줄이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만큼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약 복용법인 ‘하루 세 번, 식후 30분’은 약물에 의한 위장장애 부작용을 감소하는 동시에 약이 흡수되어 우리 몸속에서 일정하게 약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식사시간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의약품을 복용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식사를 거르더라도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의약품이 아닌 경우 정해진 시간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식후 복용하는 약 〉 식사 후 복용하는 약은 음식물이 있을 경우 약 효과가 높아지거나
중남미 국가 보건의료 고위 관계자들이 대웅제약의 최첨단 의약품 생산설비를 견학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달 29일 칠레 보건조달청장, 아르헨티나 보건부 차관보를 비롯 브라질, 페루, 코스타리카, 멕시코 등 6개국 보건의료 관계자 10명이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대웅제약 오송공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생산현장 방문은 보건복지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K-Pharma 아카데미’ 일환으로, cGMP(미국 FDA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대웅제약 오송공장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 제약산업 신뢰와 인지도를 향상시켜 우리 제약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지창원 생산본부장의 대웅제약 오송공장 소개를 시작으로 의약품 생산현장, 자동화 물류창고 등 cGMP 수준의 최첨단 시설을 직접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견학에 참석한 중남미 보건의료 관계자들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대웅제약의 국가별 의약품 등록 전략’과 ‘오송공장 의약품 생산능력’을 묻는 등 대웅제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웅제약 지창원 생산본부장은 “오송공장 완공 후 진행하는
CJ헬스케어는 지난 달 31일 서울 중구 소재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해 CJ헬스케어가 창사 일이자 공정거래의 날이기도 한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제정한 이후 2회 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 해 자율준수관리자로 공동 선임된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해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먼저 자율준수관리자인 전략지원실 김기호 실장이 임직원들에게 CJ헬스케어의 CP 비전 및 가치, 행동강령을 공유했다. 이어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P 표어, 캐릭터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최우수 작으로 선정된 표어와 캐릭터는 임직원들이 CP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사내 제작물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강석희 대표는 대표이사 특강에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약사법, 의료법, 공정거래법 등 경쟁 관련 법령을 숙지해 회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준수하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으며,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CP행동강령을 선서하며 준법, 정도 영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했다. CJ헬스케어는 2014년 4월
제약산업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무대가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B1F)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7, 이하 'KPAC 2017')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PAC 행사는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사령탑들과 국내 제약기업 CEO 등이 대거 참석,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행사를 가질때마다 50건 안팎의 파트너십이 체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제약기업 고위 임원들을 비롯해 바이오 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미국제약협회,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할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의 기회가 마련된다. 노바티스, 릴리, 머크, 사노피, 세엘진, 암젠, 엠에스디, J&J 등 8개
한국애브비(대표 유홍기)는 김숙현 면역사업부 부서장을 전무로, 도매관리를 맡고 있는 정의혁 이사를 상무로 임명하는 등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김숙현 전무는 중외제약, 한국 사노피 아벤티스, 한국애보트와 애브비 아시아태평양 본사에서 근무했고 현재 한국애브비 면역사업부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경영대학원(Kelley School of Business)을 졸업했다. 도매관리부 정의혁 상무는 동국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매일경제신문사를 거쳐 대웅제약과 한국애보트에서 근무한 바 있다. 또한, 면역사업부 류마티스 및 안과 사업을 맡고 있는 홍현경 부장을 이사로, 스페셜티 사업부는 시나지스와 칼레트라, 젬플라 마케팅에 김동욱 부장과 C형 간염 사업부 마케팅에 이화영 부장을 각기 이사로 인사 발표했다. 아울러, 인사부를 맡고 있는 안진희 이사와 재경부 이미정 이사, 준법감시부 조원준 이사도 이번 정기 인사 발표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애브비의 블록버스터 '휴미라'가 미국에서 또 하나의 적응증을 확대하며 면역제제에서의 리더십 굳히기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현지 시간) 애브비는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이 중등도 혹은 중증 만성 판상 건선 환자에서의 중등도 혹은 중증 손톱 건선 질환에 '휴미라' 치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휴미라'는 미국 내 손톱 건선 치료에 효능이 입증된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로 등극한 것이다. 손톱 건선은 판상 건성 환자의 절반에서 고통받는 증상으로 치료가 어려워 환자의 삶에 질에 있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증상 중 하나다. 이번 승인에 바탕이 된 연구는 중등도 혹은 중증 판상 건선 환자에서의 손톱 건선 증상을 평가하는 연구로 '휴미라' 치료군에서 절반 가까운 환자가 완전 치료 혹은 2등급 이상의 향상을 보이며 위약의 6.9% 효과와 비교해 확실한 효과를 입증했고, 안정성에 있어서도 기존 휴미라 치료의 데이터와 다른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애브비의 '휴미라'는 2008년 FDA의 승인 이후 다방면에서 적응증 추가를 기록하며 면역제제 분야에서 리더 입지를 구축해 왔다. '휴미라'의 물질특허는 지난 해 미국 특허가 만료됐고, 2018년 유럽 특허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새봄을 알리는 경쾌한 바이올린 선율을 선사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함께하는 ‘JW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유진박이 출연해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클래식, 재즈, 록 등의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Winter)을 테크노 풍으로 연주하고 차르다시(Czardas), 올 오브 미(All of me), 람바다(Lambada),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 등 주옥같은 곡을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선사해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JW 런치콘서트는 매년 4월 봄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과 충남 당진에서 계절별 개최하는 행사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음의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5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의 교육후원자금 기부를 통해 신축된 캄보디아 쁘롬초등학교의 준공식이 지난 3월 29일 현지에서 열렸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사내 카페테리아 ‘샘물홀’의 운영수익금으로 마련된 교육후원자금으로 작년 10월 14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쁘롬 초등학교 건축 및 운영지원 사업’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나무 기둥과 기와 지붕만 남아 있던 열악한 환경의 교실동 건물을 신축하고 학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했다. 2010년 한국오츠카제약 본사 사옥 1층에 문을 연 ‘샘물홀’은 임직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료를 제공하고 직원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 한편 운영 수익금은 전액 개도국 우물파기 후원과 교육후원 자금 비축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캄보디아에 104개의 우물파기 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개도국 교육후원사업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비축해 이번에 그 기금을 통한 첫 번째 학교인 쁘롬 초등학교 준공을 기념하게 됐다. 이번 준공식에 참석한 한국오츠카제약 경영지원부문의 인치승 전무는 “한국오츠카제약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개도국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인식 향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신중독증인식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임신중독증에 대한 임신부들의 인식 현황을 파악하고자 기획됐으며, 모바일 리서치 전문업체 오픈서베이와 함께 3월 7일부터9일까지 임신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표본오차 ±4.38%). 임신부 10명 중 8명은 임신중독증 자각 증상을 경험, 당연한 임신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한 것으로 나타나(39.9%) 임신부 10명 중 8명(79.2%)은 체중의 급격한 증가(44.4%), 부종(18.6%) 등 초기 자각 증상부터 심한 두통(39.2%), 우측 상복부 통증 및 심와부 통증(19%), 시력장애(13.6%), 고혈압(11.6%), 단백뇨 의심(10%), 소변량의 현저한 감소(4.6%) 등 중증 자각 증상까지 다양한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자각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자각증상을 경험한 임신부들의 약 40%(39.9%)는 증상들을 당연한 임신 증상이라 생각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답변, 임신중독증에 대한 올바른 인지 및 경각심이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10명
차병원 계열 제약사로 '신약 개발, 생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은 ‘중개 연구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신약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란드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규찬)와 ‘난치성 천식 및 폐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의 중요한 유발·악화 요인인 특정 염증 반응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치료하는 혁신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특정 단백질이 매개하는 새로운 기전의 병리적 요인을 동물실험으로 증명해 혁신적 신약 개발의 타깃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양사의 협력을 통하여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가장 먼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최초혁신신약)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에서 CMG제약은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최적 화합물 개발 및 합성을 담당하고, 란드바이오사이언스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의 개발 전략과 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 평가, 그리고 환자 적용을 위한 중개연구 플랫폼의 운영을 담당한다. CMG제약의 서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