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 신장내과 박재윤 교수는 6월 4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춘계신장학회에서 우수초록상과 우수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우수초록상은 "페리오스틴이 복막섬유화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우수초록상은 학회에 접수된 국내외 전체의 초록 중 내용이 우수한 6개의 초록을 선정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컸다. 또한, 최근 2년간 우수한 논문을 출간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우수연구자상은 "혈액투석을 시작하는 환자에서 사망을 예측하기 위한 동반질환지수 개발"에 대한 연구로 수상했다. 박재윤 교수는 서울대학교 신장내과 임상강사와 유엔사령부 JSA 경비대대 의무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신장학회, 대한이식학회, 미국신장학회, 미국이식학회, 유럽이식학회 등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는 6월 18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투석과 이식’을 주제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와 서울대병원 신장내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만성콩팥병, 약물 및 투석 치료, 신장 이식에 대해서 알아본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가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으며 무료로 사전등록 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보라매병원 인공신실 (02-870-3065)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치과병원장, 생체재료보철과장)가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의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 (Volume 9)’가 최근 출간됐다. 그동안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고의 치과임플란트학자들이 지난 9년간 총 8권의 ITI Treatment Guide를 발간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제9권은 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의 뮬러(F. Muller)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나서 2015년 3월부터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스위스,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태리,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학 분야’에서 선정된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집필한 최신 치과임플란트학 서적으로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Quintessence 출판사에 의해 올해 5월 영문판으로 출간되었다. 향후, 독일어, 일본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총 11개 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18회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박경민 교수의 ‘말초혈관질환의 치료’, △ 김대원 교수의 ‘가슴 두근거림-부정맥의 진단과 치료, △ 조정선 교수의 ‘심부전의 진단 및 치료’, △ 허성호 교수의 ‘협심증-가슴통증에 대하여’, △ 권종범 흉부외과 교수의 ‘심장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비만도 측정 등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국민 구강보건향상과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 6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과병원 로비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최초로 정했다. 이후 2015년 5월 18일에는 구강보건법에 “구강보건의 날”로 신설 제정되었고, 올해 처음 공식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는 아동, 내원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 위상차현미경 세균 검사(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안 세균을 관찰한 후 치아우식활성화검사 리플렛을 통한 교육), ▲ 올바른 칫솔질 방법(덴티폼을 이용한 칫솔질 방법 교육), ▲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치실, 치간칫솔, 혀 클리너 등의 사용법)과 ▲ 치아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올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고 연령별 치과상식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45세 이상 대상자 중 첫 번째 영구치인 제1대구치 4개가 모두 건강한 내원객에게(30명)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폐암치료의 현재와 미래, 폐암의 검진, 수술 및 수술 후 관리,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폐암센터 (02-2019-2470, 2350)
강동경희대병원 일반검진팀은 오는 6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병원 본관 4층 강당에서 ‘공단검진, 그건 이렇습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 ‘혈액검사 결과 해설, 어렵지 않아요!’, ▲ ‘6대암 검진(폐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간암)’, ▲ ‘공단검진, 이렇게 예약하세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료과별 전문의와 전담간호사의 발표로 진행된다. 신청은 방문(별관 지하1층 일반검진팀) 또는 전화(02-440-7821)로 가능하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고원진, 송가원)이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소화기학술대회에서 '자연개구부를 통한 내시경수술’과 ‘공초점 레이저 현미내시경’이라는 선진 의료 기술에 대한 연구로 교육 비디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미국 소화기학술대회는 전세계 1만 6000여명의 소화기 의사, 그리고 관련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 행사다. 조주영 교수팀은 지난 2006년부터 위 점막하 종양, 위식도 협착, 위식도 정맥류, 위암, 식도무이완증 등 다양한 소화기질환에 대한 연구로 교육비디오상을 수상해왔다. 올해가 10년째 수상이며, 이중 8회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주영 교수팀의 교육비디오들은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교육센터를 통해 상영 및 판매되고 있으며 전세계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지침서가 되고 있다. 한편 조주영 교수는 새롭게 출간하는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에 검토위원으로 초청되었으며, 매년 치료내시경 분야 국제 미팅에도 초청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 6월 8일(수) 오후 2시부터 세종병원 별관 지하 2층 강당에서 ‘동맥경화, 대동맥류, 하지정맥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종병원 흉부외과 공준혁 과장이 ▲ 중년남성의 시한폭탄, 동맥경화와 대동맥류, ▲ 중년 여성의 고민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강의한다.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덕인 교수는 지난 3월부터 대한정신약물학회가 발행하는 공식 국제학술지 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 (CPN)의 관련 논문 심사, 편집, 발간 등을 총괄하는 편집장으로 위촉됐다. 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은 2014년도에 정신건강의학과의 임상연구, 약물연구, 뇌 과학연구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우리나라 34번째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SCIE) 저널로 지정됐다. 또한 아시아정신약물학회(Asi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 AsCNP)의 제휴저널로 선정됐다. 전덕인 교수는 “국내에서 SCIE급 국제학술지를 발간하는 것은 큰 영예이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지금은 걸음마 단계지만 앞으로 세계의 연구자들로부터 좋은 연구논문을 받아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학술지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덕인 교수는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의 간행이사 및 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 편집장을
국립암센터 연구소 의공학연구과 김홍래 연구원이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같은 과 김영재 연구원이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홍래 연구원은 지난 5월 13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2016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5-ALA를 이용한 뇌수술용 종양 관측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성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아미노레불린산(5-Aminolevulinic Acid) 성분의 형광물질을 인체 내 투여하여 뇌 종양의 위치를 표시해주는 시스템으로 뇌종양 정밀 수술에 활용된다. 연구소 김광기 박사, 부속병원 유헌 전문의와 함께 수행했으며 보건복지부 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영재 연구원은 지난 5월 27일에서 28일까지 서울여대에서 열린 2016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흉부 CT에서 폐암의 체적측정을 위한 3차원 반자동 구획 기법 개발’에 관한 연구성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폐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 반응평가를 위해 흉부 CT영상에서 3차원으로 폐암의 체적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연구소 김광기 박사, 부속병원 임근영 전문의와 함께 국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이수 교수가 5월 28일 영남의대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996년 설립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해마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회장’ 제도를 ‘회장-이사장’ 제도로 바꾸고 초대 이사장에 김이수 교수를 임명했다. 갑상선암 및 유방암 치료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이수 교수는 2007년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을 지내면서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이수 교수는 그간의 학술 및 진료업적, 국내외 학회에서의 성과 등을 인정받아 2년 임기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의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김이수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2년간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교환교수 자격으로 연수를 했고, 미국암연구학회 회원으로 매해 학회에 참석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학회 활동 이외에도 ‘British Journal of Cancer’, ‘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World Journal of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현 교수가 지난 5월 20일에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4차 한국임상암학회 정기심포지엄에서 ‘보령학술상’을 수상했다. 보령학술상은 한국임상암학회가 암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종양치료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 분야의 공로가 큰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석현 교수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폐암의 한 종류인 비소세포성 폐암의 예후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세포 조직 중 특정 단백질 세포의 유전자 발현 현상을 실험하여 유전자 발현 비중이 높을수록 환자의 생존율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 ‘Histopathology’에 게재됐다.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폐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의학적인 중요한 인자를 발견함과 동시에 새로운 항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열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임상암학회는 향후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번 학술상을 수여했다. 김석현 교수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에서 임상강사로 근무하였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장암 CLEAN 스토리 Part2. 여름이야기’를 개최한다. 행사는 ‘대장암의 진단부터 완치까지’를 주제로 황대용 대장암센터장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스트레칭’에 대해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가 강의한다. 이어 영양팀 유정아 팀장이 ‘여름철 영양만점 별미음식’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건국대병원 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는 현재의 표준치료법인 와파린(warfarin) 이후 60여 년 만에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최초의 경구용 항응고제다. ‘프라닥사’는 직접 트롬빈 억제제(DTI: Direct Thrombin Inhibitor)로, 기전상 특이적, 선택적으로 트롬빈에 결합해 활성을 차단하여 피브리노겐이 혈액 응고 반응의 최종 산물인 피브린으로 바뀌는 것을 차단하여 항응고 작용을 나타낸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 2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①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②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및 재발 위험 감소, ③ 고관절·슬관절 치환술 환자 대상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와파린 대비 최초 우월성 입증, 국제 가이드라인 최상위급 권고 확보 새로운 치료법이 부족했던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분야에 있어, ‘프라닥사’의 등장은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프라닥사’가 전 세계적으로 승인을 획득하는 데 기반이 된 지표 임상시험은 2009년 NEJM에 발표된 RE-LY 연구로, 현재 주요국에서 허가된 신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