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은 새 학기를 맞아 결연을 맺고 있는 기아대책 ‘행복한 홈스쿨’ 아동들 중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GSK 유삼동 부사장•기아대책 이찬우 사무총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학생들은 후원 받은 교복을 직접 입고 참여해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GSK 인사총무부 유삼동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아진 후원금으로 교복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며, “꿈이 클수록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다. 목표를 크게 갖기 바란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GSK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월급 우수리와 회사의 매칭 펀드로 이루어지는 해피스마일펀드(Happy Smile Fund)를 운영해 오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기아대책 ‘행복한홈스쿨’ 6곳과 야간보호교실인 ‘별빛학교’ 3곳의 교육•보호•건강 증진 활동 등에 쓰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인체조직의 이력 및 추적조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 법률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인체조직 기증자의 병력 조사부터 분배, 이식 등 추적조사 및 우려 조직의 사용 금지 등을 통해 인체조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체조직 채취•분배시 기증자의 금지대상 병력 확인 근거 마련 ▲조직은행 의료관리자 준수사항 신설 ▲인체조직 추전관리를 위한 표시기재 의무화 ▲조직 분배부터 이식까지 추적조사 의무화 ▲위해 우려 조직의 사용중지 명령 신설 등이다.따라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156개 인체조직은행(‘13년 말 기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조직기증자에 대한 병력 조사 등을 요청하여 분배‧이식 금지 조직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부적합한 조직 발견 시 폐기처분하고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식약처는 국민 보건에 위해를 주거나 줄 염려가 있는 인체조직의 사용을 중지하거나, 회수 또는 폐기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번 개정은 2월 말에 개최된 임시 국회에서에서 통과되었으며, 국무회의를 거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3월 4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와 제 2형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Onglyza•삭사글립틴) 및 콤비글라이즈XR(Kombiglyze XR•삭사글립틴 및 메트포르민 서방정 복합제)에 대한 코프로모션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3월부터 종합병원에서는 양사가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일동제약 단독으로 해당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다. 온글라이자는 DPP-4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제 2형 당뇨병 성인환자 16,4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SAVOR)을 통해 DPP-4 억제제 최초로 당뇨병의 주요 위험인자인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콤비글라이즈XR은 입증된 두 가지 성분의 복약편의성을 높인 서방형 복합제이다. 일동제약 정연진 사장은 “세계적인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프로모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심혈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우수한 제품에 일동제약의 마케팅 역량을 조화시켜 환자들의 건강에 기여함은 물론,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리즈 채트윈 대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가 지난 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최초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제품명: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3월 말 발매에 앞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정해익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일본 미야자키교수가 일본 내 역학 및 Vero세포일본뇌염백신의 임상자료를 소개했다. 이어 인하의대 홍영진교수가 일본뇌염백신의 최신지견을, 서울의대 이환종 교수가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의 국내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Vero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소개했다.Vero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국내 임상에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경희의료원, 서울삼성병원, 이화여대목동병원, 인하대병원, 일산백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길병원, 원자력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심포지엄에도 서울 소재 대학병원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등 전문의 약 400여 명이 참석해 Vero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에 대해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Vero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인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원숭이 신장세포(Ve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습윤드레싱 ‘이지덤’의 광고 모델로 추성훈, 추사랑 부녀를 발탁했다. 특히 추성훈씨는 모델료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사회공헌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향후 대웅제약 ‘이지덤’은 추성훈‧추사랑 부녀와 함께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덤’ 모델로 선정된 추성훈 씨는 “아이들의 상처치료를 위해 꼭 필요한 ‘이지덤’의 광고 모델을 사랑스런 딸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만큼 모델료 수익금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탁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지덤'은 지난 1월 상처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 세균 감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의 아이들을 찾아 ‘이지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프리카 말라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FC 이지덤’을 창단, 장학금 후원 등의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대웅제약 이지덤PM 조민근 과장은 “최근 방송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모습을 보고 단번에 ‘이지덤’에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의 제약사업부문이 “CJ헬스케어”로 새롭게 태어난다. CJ제일제당은 3월 4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약 신설법인의 사명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고,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이로써 1984년부터 30년간 제약사업에 참여한 CJ의 제약부문은 “CJ헬스케어”라는 새 이름으로 그룹 계열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CJ헬스케어”는 1953년 선대 이병철 회장이 창업한 이래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킨 CJ그룹의 정신을 계승하게 된다.“CJ헬스케어”는 이러한 CJ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제약사업과 IT의 융합, 신기술의 적용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Heal the World, Better life”라는 사업의 Vision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확장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국내 제약환경은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인하와 유통질서 확립 노력, 혁신형 제약기업 육성 등 수많은 정책들이 시행되었거나 예정에 있고, 한•미 FTA, 한•EU FTA 시행으로 글로벌 무한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이러한 국내 제약시장에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분사를 통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헬스케어사업부가 이달 중순 발매한 스웨덴 1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인 ‘프로비마게(PROBI MAGE)’가 출시 2주만에 1차 판매물량이 완판되는 등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 북유럽산 프리미엄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프로비마게는 이러한 트렌드가 잘 반영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다. 특히, 출시 초기부터 대상 고객층이 밀집된 백화점 내 동국제약 건기식 전문 매장인 ‘네이처스 비타민샵’을 통해 제품을 공급했는데, 이러한 유통전략이 판매를 극대화하는데 주효했다.또한 수많은 논문과 인체실험, 국제특허를 통해 제품의 효능, 효과를 입증받은 ‘LP299V *’ 균주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란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비마게는 스웨덴 시장에서 부동의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상온에서도 2년간 100억마리의 유산균이 보존된다는 특성과 만노스 결합으로 장내 점착율이 탁월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출시 후 3주동안 효과가 없을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한다’는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 반품률이 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품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판매한 케이스템셀(옛 ㈜알앤엘바이오) 기술원장 라모씨를 약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라 기술원장은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월까지 4개월 동안 481명의 자가줄기세포를 자사 연구소에서 분리•배양한 후 이들에게 제공하여 중국 상해 소재 협력병원에서 투여 받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허가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만큼 해외 의료기관 등을 통해서라도 투여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무허가 줄기세포치료제 불법 제조・유통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이춘엽)은 최근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 및 네시나 복합제가 미국 제약 비즈니스 리뷰(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PBR)의 ‘2013 올해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헬스케어 전문 미디어인 ‘제약 비지니스 리뷰’(www.pharmaceutical-business-review.com)가 2013년 제정한 '올해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상'은 신약 또는 새로운 치료옵션이나 획기적인 치료요법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 치료영역 확장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다케다제약은 미국에서 이른 바 ‘네시나 패밀리’로 불리는 ‘네시나(알로글립틴)’와 ‘알로글립틴+메트포민 복합제’, ‘알로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복합제’의 잇따른 출시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 받아 이 상을 첫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약 비즈니스 리뷰는 다수의 수상후보 중에서도 다케다제약이 보여준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의 혁신성과 과학적 우수성이 뛰어나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제2형 당뇨병에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네시나는 DPP-4 억제제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와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HIV 치료제 스트리빌드?(Stribild?) 출시 기념식을 제품 출시일자에 맞춰 지난 3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했다. ‘스트리빌드’는 HIV 치료제 필요한 성분을 하나의 정제에 담아, 하루 한 알(1일 1회 1정) 복용하는 국내 최초의 단일정 복합제로, 이번 달 국내 출시됐다.이번달 새롭게 출시된 스트리빌드는 세계 최초로 통합효소 억제제를 포함한 4가지 약물(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및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mg)을 단일정화한 4제 복합 HIV 치료제다. 스트리빌드의 효능 및 안전성은 치료 경험이 없는 HIV-1 감염 환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3상 임상연구(102, 103 연구)에 기반한다. 102 연구에서는 치료 144주 시점에 스트리빌드 복용 환자의 80%(n=279/348), 대조군인 에파비렌즈•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복합제 복용 환자의 75%(n=265/352)가 HIV 바이러스 억제효과(HIV-1 RNA
화이자제약은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인 프리베나13의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인 CAPiTA(Community-Acquired Pneumonia Immunization Trial in Adults) 연구에서 1차 평가변수와 2차의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CAPiTA 임상연구는 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프리베나13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85,00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당 분야 최대 규모의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 효능 임상연구다. 이번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13개의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백신형(Vaccine-type)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의 첫 발병 예방에 있어 프리베나13의 효능을 확인하는 것이었으며, 2차 평가변수는 ▲백신형 비균혈증성/비침습성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에 대한 예방과 ▲백신형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예방에 대한 프리베나13의 효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은 병원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감염되는 폐렴을 말하며, 항생제로 치료하더라도 사망률이 12~14%에 달해 감염성 질환 중 가장 흔한 사망원인의 하나이다. 백신형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은 프리베나13에 포함된 13개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한 지역
바이엘 헬스케어는 장기적 피임 효과와 동시에 시술과 제거의 편의성을 높인 저용량 호르몬 자궁내 삽입 시스템 제이디스? (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이디스는 기존의 호르몬 피임법과 자궁내장치의 장점을 혼합한 T자 모양의 자궁내 삽입 시스템으로, 최대 3년 동안 높은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이디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18세부터 35세 여성 2,885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연구 결과, 최대 3년간 사용 시 누적 피임실패율(임신율)이 0.9%로 나타나 피임효과가 매우 우수함이 입증되었다. 또한 제이디스를 시술을 받은여성 중 95%가 제이디스에 대해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이 중 77%의 여성은 임상 연구 이후에도 제이디스를 계속해서 사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제이디스는 기존의 호르몬 자궁내 삽입 시스템인 미레나에 비해 호르몬 함량이 약 3.8배 낮아 호르몬의 전신 노출을 줄이고자 하였다. 또한 제이디스는 삽입관이 미레나에 비해 0.6mm 더 얇아 환자가 느끼는 통증도 비교적 적다. 임상 연구에 참여한 의료진 시술자의 90%가 삽입 시술이 편리했다고 답했으며, 시술을 받은 여성의 65%는 제이디스 삽입 시
한국노바티스 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Certican, 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3월부터 심장이식환자에 대해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써티칸은 면역학적 위험이 경도 내지 중증도인 심장, 신장 및 간 동종이식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에서 이식 후 장기 거부 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증식신호 억제제(Proliferation signal inhibitor)계열의 약물이며 m-TOR 억제제 (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inhibitor) 중 심장, 신장 및 간 이식에 적응증을 가진 유일한 이식면역억제제이다.지난 1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써티칸은 심장 이식을 받은 성인 환자에서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예방할 목적으로 저용량(마이크로에멀젼형태)의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및 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와 병용해 투여할 경우 보험 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써티칸은 기존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을 줄여 장기간 면역억제 치료로 인한 부작용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용량의 사이클로스포린과 병용해 투여할 경우, 표준 용량의 사이클로스포린 및 마이코페노레이트 모페틸(Mycophenolate mofet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가 글로벌 신약으로 탄생할 날이 가시화 되고 있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Trius Therapeutics, 현재 Cubist)社에 기술 수출한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 phosphate)’가 올해 초 유럽의약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에 복합성 피부 및 피부 연조직 감염(cSSTI, complicated Skin and Soft Tissue Infections) 적응증으로 제출한 시판허가신청(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 MAA)이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테디졸리드의 MAA는 미국 FDA와 유럽 EM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항생제의 유효성을 평가하여 미국과 유럽 등록이 모두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2개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제출되었으며, 예비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EMA의 MAA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가 개시 되어 2015년 상반기 검토 완료 및 허가 결정이 예상된다. 이번 EMA MAA 예비심사 통과에 앞서, 미국 FDA에 제출한 테디졸리드의 급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우리나라 천식 환자들은 천식 증상이 심각한 데 반해, 천식의 조절 수준은 매우 낮은 상황이며, 기존의 치료 가이드라인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연구 결과가, 아시아-태평양 호흡기 학회(APSR, 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공식 저널인 ‘호흡기학(Respirology)’ 2013년 8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2011년 2월부터 7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영주 교수팀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호주, 중국,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총 9개국 12개 의료센터 연구팀이, 12~17세 천식 자녀를 둔 부모 및 성인 천식 환자 총 3,630명을 대상으로 ‘천식 이해 및 관리(AIM, Asthma Insight and Management)’에 관한 53개 문항에 대해 전화 혹은 면대면 인터뷰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 우리나라 천식 환자들의 천식 증상 호소 빈도는 호주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며, 특히 기침으로 가래를 뱉어내는 증상이 타국 환자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천식 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