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부상이나 피부손상 등으로 인해 피부에 흉터가 남으면서, 해당 부위 모발이 자라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다. 흉터 부위가 신체 등 모발이 없어도 되는 부위면 걱정이 덜하겠지만, 눈썹이나 두피 등 외형적으로 모발이 꼭 필요한 부위에 발모가 이뤄지지 않으면 심미적으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사실 피부손상 정도가 심하면 흉터부위 모발이 자라지 않을 수 있지만, 상처 정도가 미미할 경우에는 피부회복 후 모발이 다시 자랄 수 있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상처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모근이 손상되어 모발이 자라지 않을 수 있으니, 이때는 피부조직재생 및 모발이식 등의 방법을 통해 해당부위를 치료해 주어야 한다.연세아르떼피부과 성신여대점 송대호원장은 “피부손상이 경미하여 피부표피층만 손상되었을 경우 상피화에 의해 상처가 아물고 나면 그 위에 다시 발모가 일어날 수 있지만, 손상 정도가 깊어 모근이 자리잡고 있는 진피층까지 손상을 입은 경우는 모근이 다시 자리잡는데 어려움이 따라 외상성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따라서 깊은 피부조직손상으로 인한 외상성탈모로 심미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흉터치료레이저 시술 등을 통해 염증과
추위가 오고 바람이 불 때 이 사이로 바람이 새어 들어가 통증이 느껴질 때를 풍치라고 부른다. 그럼 왜 이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이를 시리고 아프게 하는 것일까? 치아와 치주조직 사이에 염증이 생겨 잇몸뼈가 녹고, 잇몸이 내려앉게 되면 바람에 이가 시린 풍치라는 질병을 앓게 된다. 풍치라고 불리는 잇몸질환은 내려앉고 변색된 잇몸 때문에 심미적으로도 문제가 되며 치아 기능의 문제도 발생하기에 항상 잇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 치주질환은 30대 중반 이후 성인의 4명당 3명꼴로 나타난다. 40대 이상에서는 80~90%가 질환을 겪고 있다. 특히 치주질환으로 인해 씹고 맛보는 기분을 느끼지 못하는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구기태 교수에 따르면 치주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60세 이상 환자의 내원 횟수가 2012년 26,738건에서 2013년 31,642건으로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치주질환을 앓게 되는 노인 환자수의 증가에 더불어 구강 위생 관리를 오랜 시간 제대로 하지 못해 연령이 증가하면서 유병인구가 늘고 있는 결과로 보인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치아관리에 관심을 갖고 구강
가정주부 박씨(53세)는 몇 달 전부터 종종 머리가 저려오는 것을 느꼈다.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기분 나쁜 통증에 불안해진 박씨는 결국 MRI를 찍었다. 전기가 오는 듯 머리가 찌릿찌릿해 뇌혈관 문제인가 싶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혈관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박씨는 뜻밖에 목디크스라는 진단을 받았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위치해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 목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팔 저림, 두통,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 가슴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두통 및 팔과 다리가 저리는 중풍의 전조증상과 비슷해 고연령대의 환자들의 경우 비슷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전문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목디스크의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서 비롯된다. 쪼그려 앉아 손빨래를 하는 자세와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요리를 하는 주부들의 습관은 목에 무리를 주며,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조는 경우도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 보편화로 인해 C자형을 유지해야 할 목뼈가 일자로 변형되는 ‘거북목 증후군’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다. 습관적으로
여성들에게 있어서 액세서리는 자신을 엣지있게 표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액세서리다. 하지만, 액세서리로 인해서 목디스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경성 경부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경성 경부통은 목과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서 근육통이 생기는 질환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목과 어깨에 뻐근함을 느끼게 하는 증상으로 근육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액세서리가 크게 무겁다고 느끼지 않더라도 목뼈는 머리 무게를 받치고 있기 때문에 적은 무게에도 반응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목에 거는 겨울철 액세서리의 경우 포인트를 주기 위한 것으로 화려하기 때문에 무게가 나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액세서리의 경우는 직장인들은 잠깐 걸쳐보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 착용하게 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학생이나 사무직 직장인들은 평소에 고개를 숙이고 책을 보거나 목을 빼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느라 늘 목 근육이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긴장 된 근육에 넥타이나 목걸이 등을 착용하게 되면 근육이 긴장 된 상태로 지속 되기 때문에 각종 통증과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유행하는 목에 거는 카드지갑이나 DSLR 카메라를 목에 걸고 다니는 것도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즐거운 명절과 함께 늘 따라다니는 것이 ‘명절증후군’이다. 명절증후군 증상은 온 가족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도 다양하다. 하지만 가볍게 여기고 그대로 방치하면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명절증후군 중 대표적인 증상인 어깨통증, 소화장애, 두통은 ‘명절증후군 삼총사’로 불린다. 무리한 음식준비로 인한 통증, 과음과 과식으로 인한 소화장애, 신경성 두통 등 그 어느 때 보다 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건강을 해치지 쉽다. 장시간 음식 준비하는 주부들, ‘회전근개파열’ 주의주부들에게 명절은 하루 종일 전을 부치고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장만하느라 앉아서 쉴 틈이 없다. 평소보다 많은 가사일로 어깨, 손목, 허리 등이 무사할 리 없다. 명절기간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과 가사노동을 하기 때문에 어깨에 무리를 주어 회전근개파열에 노출되기 쉽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네 개의 힘줄이 손상되고 마모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어깨질환이다.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반복적으로 관절을 사용한 주부들은 명절 동안 누적된 피로가 겹쳐 설 연휴가 끝난 후에도 심각한 어깨통증이 지속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회전근파열
평소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지 않는데도 자고 난 뒤 몸이 개운치 않거나 피로감이 지속되는 사람이라면 다른 수면장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구강호흡(자면서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을 하거나 충분한 시간을 잤는데도 주간 피로감이 지속되는 경우는 상기도 저항증후군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상기도 저항증후군은 수면무호흡이 수면 중 기도가 완전히 막혀서 빈번하게 잠에서 깨는 것과 달리 기도가 완전히 막힌 상태는 아니지만 기도가 좁아져 있어 힘들게 호흡을 이어가다가 자주 잠에서 깨게 되는 증상이다. 즉 소리없는 ‘코골이’인 셈이다.코골이 때문에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는 과체중인 남성에 많은 반면 수면무호흡증 전단계인 상기도저항증후군은 정상체중인 젊은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난다. 주로 코와 입으로 연결된 중간 통로가 선천적으로 좁거나 아래턱이 작은 사람에게 나타나는데, 이들은 똑바로 누웠을 때 혀가 뒤로 말리면서 호흡을 방해 받게 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서 호흡이 가빠지는데, 이를 위해서는 똑바로 누운 자세보다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아누우면서 몸
평소 허리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던 젊은 여성들도 겨울철만 되면 급작스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추운 날씨 때문에 혈관과 피부, 근육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데다 여성들이 착용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이 통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 자주 신는 롱 부츠, 어그부츠, 하이힐 등은 오랜 시간 신으면 치명적인 척추, 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롱부츠와 허리 건강의 상관 관계겨울철 굽 높은 부츠 이미지여성들이 즐겨 신는 굽이 높고 종아리까지 감싸는 롱 부츠가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6cm 이상의 굽을 즐겨 신는 여성들의 경우, 골반이 앞쪽으로 쏠리는 자세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기 쉽다. 골반이 틀어지면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연적으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지속될 경우 척추가 전체적으로 틀어질 수 있다. 척추가 틀어지면서 척추뼈 S곡선의 굴곡이 심해지며 정상보다 앞쪽으로 나오는 현상을 ‘척추전만증’ 이라 한다. ‘척추전만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허리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요추 4∙5번에 압박이 가해져 허리디스크 발병 가능성도 높아진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
최대의 명절 설에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설 명절음식도 함께 먹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기 마련이다. 올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4일 가량 쉴 수 있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자칫 지나친 과음이나 과식, 수면 부족 등으로 생활리듬이 깨진다면 후유증을 겪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특히 과음, 밤샘 등이 연일 이어지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해질 뿐만 아니라 기름진 음식 섭취는 성인여드름 등 각종 피부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부습진 예방, 보습제 바르고 고무장갑 착용 必명절 동안 주부들은 설 음식준비, 차례준비, 설거지 등으로 손에 물마를 날이 없다. 대표적인 명절 피부트러블 중 하나가 바로 주부습진이다. 주부습진은 접촉성 피부염으로 세제와 물에 장시간 노출됐을 경우 발생한다.증상으로 피부가 갈라지거나 각질이 일어나고 울긋불긋해지며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주부습진을 예방하거나 습진이 발생한 경우라면 부엌일 전에 손에 로션이나 연고를 바른 후 면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착용해 손을 보호한다. 특히 마늘과 고추 등의 자극적인 식재료를 맨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도록 하여 자극을 최소화 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성인여드름 예방, 기름진 음
설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명절 대이동이다. 극심한 교통정체와 오랜 시간 동안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귀성객들에게는 즐거운 마음과 함께 피할 수 없는 귀성길 전쟁을 치뤄야 한다. 지난해 구정 설 서울과 부산은 평균 7시간20분, 서울과 광주는 5시 50분을 기록할 정도로 오랜시간 동안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승용차건 버스건 장시간 좁은 곳에서 똑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거나 앉아있다 보면 근육통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그렇기에 운전자들은 바른 운전 자세와 함께 장시간 운전시에는 휴게소에서의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전석에서의 바른 운전 자세는 의자를 핸들 앞으로 끌어 당긴 후 무릎 각도를 60도 정도, 등과 엉덩이는 등받이에 기대어 10-15도 정도를 각각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이때 핸들과의 거리는 핸들 양쪽을 손으로 잡고 한 손을 다른 손 위에 올려 놓았을 때 어깨가 등받이에서 떨어지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잠깐 휴게소에서 쉬는 동안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데 목과 어깨 돌리기, 오른손으로 벨트를 잡고 허리를 돌리거나 눈 마사지 그리고 긴 심호흡 등이 좋
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엔 과체중인 사람들이 많다. 퇴행성관절염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비만도 관절의 퇴행을 부추기는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며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통 노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그러나 급격한 체중의 증가나 격렬한 운동 등도 원인이 되므로 젊은 층이나 중년 층도 예외일 수 없다. 비만은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4~7배까지 높여 관절 부담을 증가시키고 부상 및 퇴행을 일으킨다. 특히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이 심하다는 이유로 운동량을 줄이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살은 더 찌고 무릎에는 더 큰 압력을 줘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더군다나 바깥 활동이 줄고 운동도 여의치 않은 겨울철에는 급격한 체중 증가로 관절염이 더 악화되거나 평소 건강한 사람들도 관절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물론 체중 감량을 한다고 이미 나빠진 관절을 완전한 상태로 되돌린 순 없다. 그러나 체중 감량만으로 관절염 증상의 정도는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선택해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운동을 통해 체중감량을 했는데도 통증이 나아
새해 결심 중 대표적인 것은 단연 건강이다. 많은 사람들이 연초가 되면 헬스장을 등록하고 운동을 배우며 건강관리를 계획한다. 건강을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또 한가지는 바로 건강검진이다. 질환은 발병 후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건강검진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2014 청마의 해를 시작하며 미리 건강검진을 1년 계획에 포함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상식을 소개한다.나는 건강검진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건강진단, 암검진, 영유아 건강검진으로 나뉘며, 검진 대상자에만 속한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기본적으로 매 2년마다 한번씩 건강검진 대상자가 되며, 자신의 출생연도의 짝수/홀수 여부로 구분한다. 2014년의 경우 지역가입자 중 세대주인 경우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짝수연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이며, 지역세대원 및 직장피부양자인 경우에는 만40세 이상 짝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자이다. 직장가입자 중 사무직이라면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2년 1회 실시가 적용되고 비사무직의 경우 매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만19세~39세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계속되는 추위는 특히, 만성통증을 내포하고 있는 통증환자들의 경우 온도변화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거나 혹은 통증이 줄어드는 등 온도변화에 따라 통증을 느끼는 차이가 생길 수 있다. 더욱이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의 경우는 온도변화로 인해서 느끼는 질환에 대한 통증이 있어 여름철 에어컨이나 겨울철 심한 온도변화에 통증의 정도가 달라지는 증상으로 척추관 협착증은 인대, 뼈, 관절 등이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척추관 협착증은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가 심하게 당기거나 저려서 오래 걷지 못하게 되는데 방치할 경우 혈액, 호흡기, 심장질환 등이 악화되거나 운동마비나 배뇨 장애 등의 2차적인 장애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척추관 협착증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뼈 조직이 가시처럼 덧 자라 신경을 자극하는 일명 골극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척추관을 구성하는 후관절 돌기, 황색인대, 추궁 등에서 변성이 시작되어 신경을 지나가는 공간을 좁게 만들어 척수와 신경근을 누르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은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으로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
새학년, 새직장 등 입학과 취업을 앞두고 누구나 각오를 단단히 하기 마련이다. 거기에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다리는 만큼 호감 주는 첫인상을 위해 겉모습에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신체적 고민이 은근히 자신감을 떨어뜨리기도 하는 법. 특히, 타인과 가까이 있을수록 신경 쓰이는 흉터, 냄새질환, 피부질환이 콤플렉스라면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기 전, 치료를 서둘러 자신감을 찾자. 아직도 사춘기 여드름? 왕성한 여드름 치료하기 사춘기 여드름을 달고 대학 새내기가 되는 것이 달가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서 성인 여드름에 시달리고 싶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성피부이면서 피지분비가 과다하다 보면 모공이 막혀 세균이 번식하게 되면서 여드름이 나는 일이 많다. 이럴 때, 염증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십중팔구 여드름흉터까지 남기게 된다. 연고를 사다 바르며 손으로 짜는 일만큼은 절대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여드름 양이 많고 염증이 심할 때는 먹고 바르는 약에다 레이저 치료를 겸하면 빨리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다. 레이저는 이미 발생한 진피 내의 염증에 깊게 침투하여 염증을 신속하게 가라앉혀주고, 일반
겨울만 되면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낙상 사고는 겨울철 3대 질환 중 하나로 저체온증, 동상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근골격계 질환 보고서에 따르면 낙상사고는 여자가 남자보다 2배가 높고 노년기 낙상 골절의 경우 3명중 1명만 치료 후 원상회복된다고 한다. 또한 낙상 후 2년 내 사망률이 일반인보다 2배가 높다고 하니 간과하고 지나치기엔 너무도 무서운 질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낙상사고 골절질환, 50대 이상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척추관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민병원이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낙상사고로 병원을 내원한 환자 110명을 조사한 결과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높게 발생했으며 특히 50대 이상 여성이 전체 골절환자의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한 부위는 요골(손목), 발목, 요추(허리), 대퇴골(엉덩이) 순으로 나타났다. 손목, 엉덩이는 넘어지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손목을 짚거나 엉덩방아를 찧어 골절을 당하기 쉬우며 여성의 경우 하이힐로 인해 발목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체 중 골반과 다리를 이어주는 고관절은 부상을 입을 경우
최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특히 수영, 배드민턴, 골프, 농구 등 어깨 움직임이 많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심한 통증으로 팔을 들어올리는 단순한 행동에도 제약을 받아 병원을 찾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의 볼록한 관절인 견봉과 어깨 힘줄 사이가 좁아진 상태에서 힘줄과 관절의 잦은 마찰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30대에서부터 증상이 나타나다가 연령이 올라갈수록 점점 심한 증상이 생기는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지고 심하면 회전근개파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된 증상은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면서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어깨를 사용하는 운동을 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의 통증이 있다. 만약 이런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찾아 약물요법과 찜질, 운동과 같은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청담튼튼병원 진성기원장은 “어깨충돌증후군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없거나 약해서 대부분 단순한 어깨 통증이라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병을 더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