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채 남지 않았다. 결전의 날 11월 7일에 시행하는 수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막바지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지금까지 쌓아 온 실력을 수능 시험 당일에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 등으로 건강관리와 마인드컨트롤에 힘써야 한다. 막바지 기간, 수험생들을 위한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본다.단백질, 비타민 자주 섭취해 감기 예방해야찬바람이 불면서 수험생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감기다. 요즘 기온이 내려가고 일교차 또한 커 감기에 걸리기 쉽다. 수험생들은 과도한 학습과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 저항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여서 이 시기에 걸리는 감기는 평소보다 더 주의해야 한다.감기로 인한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증상은 집중력을 떨어지게 할 수 있으며 학습 능률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남은 기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에 노출되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평소 단백질,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감기 예방을 위해 비타민C가 풍부한 귤, 매실, 유자 등을 섭취해
이제 전국의 명산은 단풍 절정기를 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11월 초까지 지역별로 단풍 절정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는 단풍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앱과 웹에서 지역별 단풍 절정기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2013 단풍지도’ 서비스도 등장했다.하지만 등산객이 증가하는 단풍놀이철에는 등산 사고 발생 비율도 증가한다. 소방재청이 내놓은 통계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0~2012년) 산악 안전사고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달은 단풍철인 10월이라고 한다. 등산 사고에 대해 인지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즐거운 추억이 되어야 하는 단풍놀이가 고생스러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가을산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법 및 응급처치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빈번한 발목염좌, 무리한 하산시도는 하지 말자! 등산 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는 흔히 ‘삐었다’고 표현하는 발목 염좌이다. 발목 염좌는 발목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말한다.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복사뼈 부근이 붓고 열이나며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이때는 무리하게 하산하려 하지 말고 등산화를 벗고 휴식을 취하면서 손수건에 물을 묻혀 냉찜질을 해 준다. 물이 없다면 그늘의 흙을 비닐에 담아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유럽과 미국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발생률이 급증해 여성암 중 발생률 1위의 암으로 자리 잡았다. 얼마 전엔 헐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암 예방을 위해 2차례의 유방 절제술을 받고 세 번째 수술로 유방 재건술도 받아 세간의 이슈가 되었다. 예방 차원에서 유방을 절제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가족력 있는 유전성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전체 환자의 7%로 높지 않은 비율을 보인다.유방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생활습관 또한 발생 원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식습관 개선을 통해 암 발생 위험을 3분의 1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고, 미국 뉴욕 로체스터 의학센터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유방암 예방하는 생활 속 건강수칙은?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유방암을 예방하는 건강수칙들로는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적정체중을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우리 몸이 적정 체중을 유지하지 못하고 비만이 된다면 몸 속 렙틴과 인슐린 유사 성장 호르몬을 연장
환절기만 되면 심해지는 것들이 있다. 바로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9, 10월 환절기에 진료환자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환절기에 피부가려움증,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질환이 악화되었다는 이야기와 결막염으로 고생하는 사례를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피부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안구건조증 등의 질환이 악화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환절기의 건조한 환경이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대기의 습도가 감소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우리 몸의 수분도 날아가 피부 또한 건조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면 자극에 더욱 민감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아토피, 가려움증, 건선 등의 증상이 악화된다. 악화된 증상을 참지 못하고 긁는 경우 습진, 염증 등의 2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진다. 또한 환절기의 건조한 환경으로 코 점막이 건조해 지면 점액이 원활하게 생성되지 못해 콧속이 메마르게 된다. 정도가 심하면 통증이 느껴지고 점막이 벗겨지거나 코피가 나기도 한다. 습도가 낮아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환절기에는 안구건
바야흐로 하반기 공채시즌이다. 불황에 따른 채용감소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규모 있게 인재를 뽑는 이번 공채기간은 구직자들에게 구름 낀 하늘에 한줄기 빛과 같은 것이라 하겠다. 하지만 아무리 공채시즌이라 하더라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취업난 속, 바늘 구멍 같은 공채경쟁률을 뚫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게 사실… 특히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구직자들의 스펙은 입사지원자들로 하여금 작은 것 하나라도 자신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게 만들고 있다고 하겠다. 그 중에서도 외형적인 요소는 짧은 면접시간 면접관들에게 자신을 어필해야 하는 지원자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얼마 전 “면접관이 선호하는 인상으로 모 연예인들이 뽑혔다”는 기사가 화제가 될 만큼, 구직자들의 면접 시 외모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하겠다. 특히 면접당일 피부상태는 구직자들의 면접 컨디션에도 영향을 주는 경향이 커 피부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구직자들 역시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공채시즌은 구직에 대한 극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쉬이 발생할 수 있는 게 사실이다. 면
‘1박 2일’, ‘아빠 어디가’ 등 캠핑을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가을을 맞아 캠핑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특히 본격적으로 단풍 놀이가 시작되면 산과 계곡 등을 찾는 가족 단위 야영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캠핑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지만,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자칫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힐 경우가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목적에 맞게 캠핑 장비를 꼼꼼히 장만하고, 이와 더불어 야외 활동 시 알아두면 요긴한 건강 상식도 미리 챙겨두는 게 좋다. 자외선 대비한 선글라스는 필수! 알레르기 결막염 등 안구질환 조심해야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되면서 흔히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기 쉽다. 여름에 비해 선선한 가을에는 기온이 떨어져 햇빛도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실제로 가을볕 역시 여름 햇빛만큼이나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은 사계절 모두 존재하며 특히 건조한 가을에는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눈이 민감하게 반응해 각막이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캠핑 시, 장시간 무방비 상태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광각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소풍, 단풍놀이, 벌초 등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무성한 풀숲 사이로 번식하고 있는 진드기와 각종 세균 때문에 여러 가지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쯔쯔가무시병,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질환들은 주로 9월~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점점 감염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쯔쯔가무시병 같은 경우 2003년 1,415명에서 2011년 5,151명으로 크게 늘었고, 유행성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 또한 매년 100~300명 가량 증가하고 있다.안전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위해 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의 증상을 알아보고 예방법을 소개한다. 피부 노출을 막아라! – 쯔쯔가무시병쯔쯔가무시병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며, 들쥐 등의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감염된다. 주로 팔이나 다리, 목 등 외부에 노출된 부위에 물리는데 감염자 대부분이 물린 자리에 특징적인 딱지가 생긴다. 증상이 나타나기 까지는 1~3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의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컨디션 관리다. 아무리 밤낮 없이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도 수능시험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집중력이 흐려진다면 그 동안의 고생이 허사로 돌아갈 수도 있는 것.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조급한 마음에 공부와 씨름하다 보면 건강을 잃기 쉽다. 수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부터는 준비해온 실력을 차분히 마무리하는 동시에 건강 관리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수험생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눈 건강법, 수면 관리, 자세 관리 방법 등을 알아본다. 혹사당하는 ‘눈’, 마사지로 풀어주고 조명밝기 조절해야수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수험생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위는 ‘눈’이다. 눈이 피로하면 신체의 무기력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장시간 책을 보는 수험생의 경우 특히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 강의가 보편화돼 모니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시간이 길어져 쉽게 눈의 피로나 충혈, 건조함 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눈이 긴장된 상태에서 가까운 거리를 장시간 보게 되면 눈앞이 뿌옇게
완연한 가을날씨로 접어들면서 가을 산행이나,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야외에서 먹는 시원한 맥주 한잔이다. 하지만 지나친 맥주 섭취는 관절을 붓게 하고 통증을 유발시키는 ‘통풍성 관절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맥주에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 퓨린은 몸에서 분해되어 요산으로 바뀐다. 따라서 맥주를 많이 마시면 요산 수치가 올라가면서 통풍으로 인한 관절통을 악화시키고 염증도 빠른 속도로 진행시킬 수 있다. 통풍성 관절염은 요산 결정이 관절 주변 조직에 침착돼 관절에 심한 염증 및 변형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몸 속의 요산이 배출되지 않아 관절 조직에 쌓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중장년층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통풍성 관절염은 30~40대의 비교적 젊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술을 마신 후 엄지발가락이나 볼목 등 하지 관절에 퉁퉁 부어오르고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통풍을 의심해야 한다. 주로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밤에 통증이 심해지며 더 심할 경우 밤낮을 가리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어 걷기 힘든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통풍성 관절염 환
운동의 계절인 가을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추석 연휴 동안 미뤄왔던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을 대표 운동인 마라톤과 등산과 같은 야외 운동은 근력 강화는 물론 다이어트 효과, 심폐기능 등 건강에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거나 무리할 경우 생각하지 못한 질환이 찾아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심폐기능 효과적인 마라톤 – 발목염좌, 족저근막염과 같은 족부 질환 발생가능10월에는 약 22건의 마라톤 경기가 전국적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예전과는 달리 일반인들도 마라톤 경기에 참여하는 추세다. 심폐지구력을 증가시키는 마라톤은 전신근력은 물론 다이어트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마라톤은 족부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하고 운동에 임해야 한다. 마라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바닥 전체 부위에 골고루 분산되어야 하는 충격이 한쪽으로 쏠릴 수 있고 신발이 발에 맞지 않을 경우에는 발목 염좌 또는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 염좌는 발목이 삔 것을 의미하는데, 이상 발견 즉시 휴식을 취하거나 냉온찜질, 파스 등을 이용해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족저근막염은 발꿈치부터 발가락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 아침저녁과 낮 기온의 일교차가 클 뿐만 아니라 건조한 바람에 피부 수분이 줄어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건조한 피부는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 가을철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각질 제거와 수분 공급이 중요한데, 피부 타입에 따라서도 관리법이 각기 다르다. 가을철 피부 타입별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지성피부: 산뜻한 젤 타입이나 로션타입의 제품 사용해야지성피부는 피지분비선이 발달해서 피지분비량이 많으며, 모공이 넓고 번들거리는 피부 특성을 갖고 있다. 피지분비량이 많은 지성피부는 자주 번들거리기 때문에 철저한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 과잉피지로 모공이 막히거나 각질이 두껍게 쌓이면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므로 이중 세안을 철저히 한다.지성피부의 경우 끈적임이 많은 제품보다는 산뜻한 젤 타입이나 로션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고, 주 1회 정도 딥클렌징, 스크럽을 통해 각질을 제거해준다. 클렌징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분기가 적은 수분크림을 사용하도록 하고, 화장품의 경우에는 오일프리 제품을 사용해 지나친 유분이 공급되는 것을 예방해주는
평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말귀를 잘 알아 듣지 못한다는 구박을 종종 들어왔던 이 모 할아버지(69). 텔레비전의 볼륨을 높여도 잘 들리지 않을 때가 많았지만 노화 현상이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들리지 않은 증상과 함께 건망증까지 심해졌다. 노인성 난청으로 인한 치매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던 터라 설마 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 모 할아버지 역시 노인성 난청으로 인한 치매라는 판정을 받았다. 최근 난청이 심할수록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청력과 치매의 상관관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모 할아버지처럼 소리가 잘 안 들리기 시작한 시기와 맞물려 기억력도 희미해진다면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 60세 이상 노인 치매 환자 중 3분의 1은 노인성 난청을 앓고 있으며 노인성 난청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가져오는 수준을 넘어 자연스럽게 상황에 대한 판단력이나 새로운 정보에 대한 이해력을 떨어뜨려 치매에 걸릴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 치매는 암, 뇌졸중, 심장병에 이어 4대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기질성 장애다. 주로 65세 이상 노년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조사에
주름 펴는 용도로 알려진 보톡스가 최근 다른 용도로도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주름개선 효과는 물론 얼굴 라인이나 윤곽을 개선하고 승모근과 팔뚝근육 축소에도 적용이 가능해 화사한 얼굴과 매끄러운 드레스라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쇄골 보톡스’ 혹은 ‘어깨 보톡스’라 불리고 있는 승모근 보톡스는 목과 어깨를 잇는 근육인 승모근에 보톡스를 주입하는 시술로 원래 어깨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쓰였지만 어깨선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었을 때 목이 가늘고 길어 보이고 쇄골라인을 돋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결혼을 앞두고 미리 시술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안면윤곽수술에 비해 안전한 ‘보톡스 사각턱 교정술’도 짧은 시간에 콤플렉스를 감출 수 있어 인기다. 턱 근육이 발달한 경우 저작근을 축소시켜 턱선을 갸름하게 해 사각턱 교정이 가능하다. 안면 비대칭인 경우에도 보톡스와 필러를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얼굴윤곽을 개선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얼굴 라인을 위해 결혼 전 2개월의 여유를 두고 행해지며 2, 3회 시술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주입방법을 변형시킨 ‘피부 보톡스’는 얼굴 피부층에 주입함으로써 주름과 피부톤을 개선하고 리프팅과 모공축소 등의 효과를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이 함께 모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는 온 가족이 즐겁게 고스톱을 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스톱을 2시간 가량 치고 나면 등이나 허리가 뻣뻣해지고 평소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은 극심한 허리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고스톱을 할 때 가장 부담이 가는 부위는 허리다. 고스톱은 보통 바닥에 앉아 양반 다리를 한 채 즐기게 된다. 이 자세는 매우 일반적이지만 의자처럼 뒤를 받쳐주는 지지대가 없어 허리는 구부정해지고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에 큰 무리를 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유지할 경우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더욱이 술이라도 한잔씩 나누면서 놀이를 즐기게 되면 허리 통증 발생 위험은 더 커진다. 알코올은 혈관 벽을 손상시켜 디스크에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방해하고 단백질 파괴로 근육과 인대에 무르게 하여 허리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알코올 분해 능력이 부족하고 근육과 인대가 약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만약 요통이 있는 사람이라면 술과 더불어 오래 앉아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고스톱을 칠 때에는 자신도 모르게 패를 쥐고 있는 팔을 보통 한쪽 무릎이나 허벅지 위에 대고 몸을 옆으로 틀게 된다.
귀는 소리를 듣거나 분별하는 청각 기능뿐만 아니라 균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하지만 최근 휴대용 음향기기 사용의 보편화로 10대~20대의 난청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고,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선천성 질환 중 발병률이 가장 높은 장애가 난청으로 나타났으며, 여름철 물놀이 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탓에 각종 귀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귀는 손이나 발처럼 몸의 각 부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므로 귀에 이상이 생기면 몸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귀 관리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귀지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제거, 습관적 귀지 파기는 NO! “코끼리 다리보다 가는 것은 귀 속에 넣지 말라”는 서양의 옛 속담이 있듯이 가능한 귀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귀 건강을 지키는 최상의 예방법이다. 특히 귀지는 더러운 물질이라는 인식 때문에 습관적으로 귀지를 파내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귓속 피부에 상처를 내 세균 증식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귀지는 외이도 땀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공기 중 먼지나 각질 등과 섞여 만들어 지는 것으로, 외이도로 들어오는 이물질의 출입을 막아주는 보호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