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갑상선 질환 치료를 위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Radio Isotope 치료병실, 이하 RI치료병실)을 이달 초 확장 오픈했다. 새로 오픈된 RI 치료병실은 원내 본관 12층에 5평 규모 1실이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RI 치료병실은 기존 2개실에서 총 3개실로 늘어났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RI 치료병실을 확장 오픈했다. 병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진료의뢰센터(☎032-621-5554)를 통해 핵의학과로 접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갑상선암에 이용되는, 방사성옥소 캡슐을 복용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는 60년 동안 꾸준히 사용되어 온 안전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한 암 조직과 남아있는 잔여갑상선을 파괴하여 치료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며 한 번 치료만으로 효과가 6개월에서 1년간 지속된다. 그러나 치료 시 환자의 몸에서 1~2일간 방사선량이 상당량 나오기 때문에 완벽하게 차폐처리가 된 치료병실에서 2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안전한 병원만들기 ”라는 주제로 제 6회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2박 3일 동안 환자 및 보호자, 전북지역 의료질향상 및 감염관리 담당자와 병원 직원들이 여러 체험행사와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올해 행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처하고, 특히 의료계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손위생, 안전체험, 안전 바늘 등 체험행사와 안전라운드와 같이 환자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개선 내용들이 제기될 예정이다. 특히, 직원들이 병원 생활을 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포스터, 미션보드, 안전Song, 안전제안, 포스터 등 향후 개선할 사항은 앞으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내부 고객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자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하여, 안전을 극대화하고 감염을 최소화하여 고객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지난 4일 전북대병원 풍남홀에서 의료소외계층 아동 건강관리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 전북대병원공공보건의료사업단 및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지원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아동 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강의와 토의가 진행됐다.1부는 권근상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지원단장의 사회로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의 아동의 만성질환 현황 및 관리의 필요성, 전북대병원 이주형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의료소외계층 아동 건강관리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2부에는 박철웅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진영호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비롯하여 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이번 세미나는 건강검진을 통환 소아청소년들의 질병유소견자를 조기 발견하여 관리하고, 아동 및 가족․아동복지교사 대상의 교육을 통한 아동들의 질병 예방활동 및 건강 관리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또한, 정밀검진을 통한 성장기 소아청소년들의 급․만성질환과 합병증 예방을 및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을 도모하는데 뜻을 같이했다.2013년 의료소외계층 아동의 건강관리사업은 2013년 5월부
지난 3월 암·뇌신경센터를 특화한 신관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 중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이 암·뇌신경질환으로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해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진료예약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콜센터(1588-3369)로 전화하면 환자 인적사항만 등록하고, 암환자일 경우에는 암 전문 상담센터로 뇌신경질환일 경우엔 뇌신경질환 전문 상담센터로 바로 연결하는 방식이다.암·뇌신경질환 전문 상담센터에서는 상담 간호사가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맞추어 최적의 의료진에게 가장 빠른 날짜에 진료볼 수 있도록 예약하고, 첫 진료를 받는 날 필요한 검사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통 진료예약을 하면 예약일에 진료를 보면서 필요한 검사를 결정하고,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를 예약한 날 다시 병원에 방문해야 하지만 암•뇌신경질환 전문 상담센터에서는 상담 간호사가 예진을 통해 환자의 중증도, 진료목적, 검사 필요성 등을 미리 파악하고 검사 가예약을 해두어 환자가 처음 병원을 방문하는 날 가급적 필요한 검사를 받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당일 또는 2~3일 이내에 첫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진료 예
경북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하늘을 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7월5일부터 임무를 수행한다.경상북도와 안동병원은 7월4일 오후2시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출범식을 개최했다.안동병원 헬기계류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도내 응급의료관련 유관기관을 비롯해 도민 2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용도지사 기념사,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환영사, 김광림 국회의원,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 등 축사에 이어 닥터헬기 관련 브리핑, 안전운항 출범 퍼포먼스, 닥터헬기 환자이송 시연 등을 펼쳤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구조사, 간호사가 탑승해 경북권역 내 중중응급환자 발생시 10~20분 안에 현장에 도착해 응급환자를 사고현장에서부터 치료하면서 의료기관까지 신속하게 이송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닥터헬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 중심으로 반경 100Km내 위치한 경북 전체(울릉제외)를 대상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응급환자에게 1시간은 생명과 직결되는 골든타임으로, 닥터헬기의 도입으로 경북권역의 심장, 뇌혈관, 외상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이 가능해지는 등 경북지역의
국내 최초로 종이, 차트, 필름, 슬립없는 Full EMR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의료정보화수준을 세계로 끌어올린데 기여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이 25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선보인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HIS)’의 실효성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7월 12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의료IT를 선도해 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의 10년 역사와 더불어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과정을 공개하는 한편,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병원들의 EMR 적용 현황 분석을 통해 향후 글로벌 HIS 시장으로의 도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에 대해 각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임병원장의 개회사와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IT 동향과 차세대 HIS 도전 △차세대 HIS에 대한 Medical Big Data의 이해와 분석 △간호관점에서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차세대 HIS △임상적인 관점에서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차세대 HIS 등 4개의 세션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정보 국제 전문가들의 특별강연도 준비된다. 특별 강연의 주제는 △글로벌 EMR 적용 현황과 동향(J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황경호 병원장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1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정부포상 심사 결과 녹색경영대상자 유공자 부문에서 명실 공히 최고 권위가 인정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황경호 병원장은 녹색경영체제구축, 환경경쟁력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진료를 위해 24시간 가동되는 의료계 에너지 사용량은 타 산업군에 비해 월등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약 운동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문제점을 느낀 황경호 병원장은 녹색경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던 중 2009년 정부의 그린 IT 정책을 접하면서 ‘Green Hospital 경영’을 본격 도입했다.이후 병원 내에는 황경호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녹색경영위원회가 신설되었으며 ‘에너지 절약’이 생활화되는 조직문화가 실천되기 시작했다. 위원회 산하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에코플러스팀이 조직돼 잔반줄이기 캠페인을 진행, 2010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1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와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황경호 병원장과 PiFan 김영빈 집행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올 영화제기간 중 개/폐막식•사전행사와 같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요 행사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각종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PiFan 관객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2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본원이 2001년도에 개원을 하면서 10년 넘게 부천에 지냈기 때문에 PiFan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17회를 맞아 규모가 상당히 커지고, 관객 수도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흥겨운 영화축제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빈 PiFan 집행위원장 역시 “올해 PiFan이 관객 위주의 영화제를 내세운 입장에서 관객들의 안전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는데, 이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영화제와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장마철에만 신던 레인부츠가 여름철 멋쟁이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여성들의 발바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요즘처럼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장마철에는 레인부츠를 신은 여성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레인부츠를 오랜 시간 신게 되면 족저근막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 레인부츠는 무거운 무게와 딱딱하고 판판한 밑창 때문에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 걷게 된다. 더욱이 다리까지 편하게 감싸주는 레인부츠의 특성상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크게 신는 경향이 있어 발바닥에 힘을 주며 걸을 수 밖에 없다. 발바닥 전체로 쿵쿵 힘을 주어 걷게 되면 체중에 의한 지면과의 충격이 발뒤꿈치에 고스란히 가해지면서 족저근막염이 유발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둘러싼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서 주로 걸음을 옮길 때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염은 주로 폐경기가 되면서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지거나 과도한 운동 또는 갑자기 늘어난 체중 때문에 주로 40~60대 사이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었다. 하지만 기능성 보다 패션에 치중해 신발을 선택하거나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젊은 여성들에게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족
매일 쏟아지는 업무에 쫓기는 직장인들은 따로 시간을 내어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감기나 충치 같은 간단한 치료조차 받기 힘든 것이 현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이 여름 휴가를 이용해 미뤄뒀던 치료나 성형, 시력교정수술 등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치료부터 회복까지 빠른 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스피드 시술이 있어 여름 휴가 등의 여유 시간에 필요했던 치료는 물론 외모 변신까지 할 수 있는 것. 올 여름 변신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해 시간과 효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시술을 알아본다.원데이 라식으로 하루 만에 시력 회복과 외모 변신!여름 휴가를 이용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수술 중의 하나가 바로 라식이다. 대체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면 수술을 받고 어느 정도 회복까지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이러한 시간도 여의치 않거나 검사와 수술 날짜를 맞추기가 어려워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원데이 라식 수술이 적합하다. 기존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수술의 경우 검사에 하루, 수술에 하루로 적어도 이틀이 소요되지만 원데이 라식의 경우, 오전에 DNA를 포함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이상 소견을 없을 시 당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사진 왼쪽)과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사진 오른쪽)는 28일 오후 미추홀외고 교장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외국어 영재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추홀외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위해 병원 이용에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명철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이 글로벌 병원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만큼 외국어 교육으로 인재 양성에 힘 쏟고 있는 미추홀외고와의 협약으로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지난 11일에 개원한 어린이병원(이대열 병원장) 로비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주관하고 현대카드 및 현대캐피탈이 후원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와 함께하는 어린이 희망음악회’ 를 26일에 개최했다.‘한예종과 함께하는 어린이 희망음악회’는 국내 최고이자 유일의 국립예술대학교인 한예종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해 전국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공연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번에는 새롭게 꾸며진 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아트스테이지를 선사했다.이번 공연은 남성4중창, 클라리넷 5중주로 구성되어 총 15곡을 선사하여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이대열 어린이병원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많은 환아들과 보호자분들에게 문화적 향유의 기회가 적은 병원에서 조금이나 위로를 주고 싶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희망과 믿음을 가지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 7대 이철희(59) 신임 원장 취임식이 26일 오후 5시 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취임식에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전하진 국회의원, 김윤수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 초대원장, 강흥식, 정진엽 전임 원장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철희 신임 원장은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분당서울대병원은 이제 모두가 공인하는 ‘큰’ 병원이 되었다.”며 “앞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의 행보는 서울대병원그룹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 높은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계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위대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속성장이 가능한 을 경영철학으로 천명하고 ▲ 서울대학교병원의 수월성(Excellence)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에 봉사 ▲ 서울대병원그룹의 일원으로서 최상의 시너지 효과 발휘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창조를 주요 핵심 전략으로 발표했다.이철희 원장은 2009년 1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을 역임하면서 보라매병원 본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라매병원이 공공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공공의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조영석 교수가 최근 미국 에모리대학교 Lily Yang 교수와 함께 암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DNA 나노카세트를 개발, 나노 분야 세계적 권위지 ‘Small’과 바이오의학 저널인 ‘BioMed Research International’에 보고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암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도록 합성된 siRNA는 새로운 암치료제로 이용할 수 있어 전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반적인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생체 내에서 쉽게 방출되지 않거나, 정상 세포에도 침투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킨다는 점과 가격이 고가인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조영석 교수팀은 새로운 DNA 나노카세트를 개발하여 생체 내에서 안정적으로 siRNA를 발현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나노카세트를 표적지향형 나노입자에 탑재하여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게 하였으며, 나노입자의 특성을 활용하여 치료 효과를 영상화시켜 효율적인 항암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소화기내과 조영석 교수는 “동물실험 결과 유방암 조직의 특정 부위에 선택적으로 정확히 전달되어 일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암세포에 머무르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췌장암 세포에 투여하였을 때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2013년 6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39차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Clinico-pathologic parameters for prediction of microsatellite instability in colorectal cancer(대장암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을 예측하기 위한 임상 및 병리학적 소견)” 라는 논문으로 암학술상을 수상했다.연구에서는 120명의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및 병리학적 소견을 분석하여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 검사를 시행해야하는 조건을 알아보았으며, 연구결과 종양발생의 연령, 종양의 동시발생 여부, 가족력, 종양의 발생위치 및 MLH1 유전자 발현여부가 MSI 검사시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인자인 것을 밝혀냈다.전창호 교수는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은 유전성 대장암에서 관찰되는 DNA 이상으로 MSI가 양성이면 대장암의 발생 원인이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대장암의 약 10%는 유전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MSI 검사는 유전여부를 판정하는 중요한 검사이다.”고 전했다.2012년에도 대한진단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