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등 소아암을 이겨낸 아이들을 축하하고 치료를 위해 고생한 부모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은 어린이 환자 부모들의 모임인 ‘천사사랑회’와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2일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013년 신년회 및 완치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이 후원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남진욱군 등 17명의 어린이가 치료를 마친 기념을 축하받았다. 소아암 환자의 경우 3~5년 이상 치료를 받아야 치료를 종결할 수 있어 이 과정에서 많은 환자들과 부모들이 고통을 겪는다. 이 어린이들은 아픔을 딛고 건강 되찾아 주위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4/4분기에 생일을 맞이한 어린이에 대한 생일파티도 함께 열렸다. 자녀를 치료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온 어머니에게는 장한 어머니상이 수여됐다. 천사사랑회는 지난 2006년 결성돼, 해마다 치료를 종결한 소아암 환자와 부모들을 위한 축하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어린이 환우를 위한 각종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길병원 의료진, 몽골 라디오방송 생방송 출연중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의료진들이 몽골(MGL)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매주 생생한 건강정보를 현지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몽골 MGL라디오 방송 ‘금주의 초청의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진행은 국제의료센터 몽골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는 터드냠씨(D.Todnyam)가 맡고 있다. 매주 의료진이 출연해 각종 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터드냠씨와 나누고, 터드냠씨가 몽골어로 번역해 해설하는 형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는 바로 길병원 내 국제의료센터로, 이는 생방송으로 몽골 현지에서 FM(102.1MHz)으로 송출된다. 온라인(www.mglradio.com)을 통해서는 전 세계로 방송돼,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몽골인들이 청취할 수 있다. 몽골 MGL라디오 방송은, 몽골 최초로 온라인 방송도 청취가 가능한 방송으로 하루 평균 6만명 이상이 청취하는 국민방송이다. 국제의료센터는 수준 높은 국내 의료서비스에 대한 몽골 현지인의 관심이 높아,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의료진이 직접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 국제의료센터
울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서 간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생체 간이식’시행한 효녀 “내 딸에게 만큼은 건강한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심어주고 싶다.”울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지난 8일 간암인 아버지에게 간의 일부를 떼어내어 이식해준 딸 이나래씨(여 26세)의 얘기다. 중학교 교사였던 아버지가 2010년 간암 진단 이후, 간절제술을 시행했으나 간경화가 악화되어 간성혼수가 반복되자 담당의사인 울산대병원 외과 나양원 교수로 부터 간이식을 권유받았다.간성혼수로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런 상황을 지켜봐야하는 이씨는 결혼하여 한 아이의 엄마이다. 이씨는 여자라는 신체조건과 남자형제도 있었지만 크면서 남다른 사랑을 준 아버지의 은혜에 보답코자 자신의 간을 기꺼이 기증했다.이씨의 경우처럼 살아있는 사람의 간을 떼어내 이를 간암 환자에게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은 뇌사자의 장기를 구하기 어렵거나 상황이 절박한 가족들에게 종종 시행된다.수술을 집도한 울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나양원 교수는 “생체간이식은 가족과 친지간에 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번 이씨의 경우 사실 남자보다 작은 간의 크기와 출산 이후 20kg 가량의 체중 증가로 인한 지방간 등을 염려했었다. 하지만, 이식적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는 21일 오후 4시 30분 본관 중정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불편한 몸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에게 음악이 주는 변화의 힘을 전하고, 클래식 보급 및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이날 공연에는 가곡 ‘님이 오시는지’를 시작으로 ‘ 젓가락 행진곡’, ‘과수원길’,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등 오폐라와 가곡의 아름다운 선율로 환우들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병동에 입원중인 한 환자는 "어린 학생들의 뛰어난 음악실력에 놀라고 감동했다"면서, "너무 보기 좋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는 국내 첫 클래식 음악전문 대안학교로 대전 서구 도마 1동 한전변전소 앞에 위치하여 이 시대 음악계를 이끌어 갈 세계적인 음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경은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 번씩 거쳐야 하는 ‘미션’이다. 그러다 보니 동반하는 생리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질환 또는 진료를 받아야 할 병으로 여기기보다는 당연히 따르는 고통, 진통제 한 알로 버티는 통증으로 치부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 증상을 쉽게 넘겼다가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생리통이 아닌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일 수도 있어서다. 몸에서 탈락한 자궁내막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난관과 난소 등으로 역류해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자궁내막증에 대해 살펴보자. 5년 동안의 임신 스트레스, 자궁내막증이 원인 올해로 결혼 5년차가 된 문진숙(34•여)씨. 중학교 1학년 때 초경을 한 이후 월경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했기에 불임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평소 월경을 할 때면 싸한 느낌의 복통이 있기는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녀는 단지 배란이 일정하지 않아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던 중 불임병원을 찾았다가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관 활동량 저하’라는 진단을 받았다. 생리통인 줄 알았던 통증이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것이었던 셈. 결국
온 종합병원, 그린닥터스 등과 대한민국 선진의료 협력 관계 구축 위해 MOU 체결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 맞아 지난 18일 입국한 아즈와르 아부바까르(Azwar Abubakar)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장관 일행이 21일 부산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을 방문했다. 양국의 공공행정 분야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입국한 아주와르 장관 일행은 도착 직후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부산을 방문하여 온 종합병원과 그린닥터스 관계자를 만나 향후 양국의 의료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아즈와르 장관 일행은 온 종합병원의 종합검진센터, 심혈관센터, 김종렬 양악센터 및 정근안과병원 라식센터, 망막센터 등을 견학하고 간단한 검진을 받은 후 12시 온 종합병원 9층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인도네시아 무띠아 종합병원, 온 종합병원, 정근안과병원,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간의 다자 ‘의료협력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즈와르 장관 일행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무띠아병원 관계자 10여명과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10여명, 그린닥터스 관계자 등 총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decins Sans Frontires/MSF)는 지난 월요일부터 코나(Konna)지역 의료팀의 출입 허가 승인을 위해 민간 및 정부 군 그리고 프랑스 정부군 및 당국에게 지속적인 요청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말리 정부군은 말리 중부 지역의 모든 진입로를 차단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현장활동 디렉터 말리크 알라우나(Malik Allaouna)는 "우리의 반복적인 요청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코나지역 접근에 대한 승인 부여를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며, "중립적이고, 공정한 의료 및 인도주의적 지원이 피해지역에서 허용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분쟁 당사자들에게 민간인과 인도주의 단체의 활동을 존중해줄 것을 촉구한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는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의료 및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의료 팀 파견에 대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수 개월 동안 정부군이 장악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여러 무장 단체가 장악하고 있는 말리 북쪽 지역 모두에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말리 정부군과 프랑스 군이 교전을 개시 한 이후, 우리의 중립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최근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작년 6월 8일에 개소한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는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의 운영 및 대구시민들의 정신건강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살예방을 하는 등 대구시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광역정신보건센터는 개소 후 지난 6개월 동안 약 2,300여건의 자살위기상담 및 정신건강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을 막기 위해 대구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에 직접 자살예방교육을 나가 청소년들에게 자살예방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 2월부터는 위탁기관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함께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자살시도 후 초기에 자살을 재시도 할 위험이 높아 6개월 내 재시도율이 9~37%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듯 자살시도자들은 어떠한 보호조치도 없이 자살의 위험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있어, 이들에게 체계적인 사례관리 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대상자의 자살의 위험을 감소시켜 안정적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롯데시네마 울산점에서 ‘성조숙증과 소아비만 이야기'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아동들의 성조숙증과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준성 교수가 ▲성조숙과 소아비만의 정의 ▲진단 및 예방‧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성조숙증, 소아비만을 비롯한 자녀의 성장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소아청소년과 김준성 교수는 “성조숙증은 저신장의 원인이 되며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과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성조숙증과 소아비만의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강좌를 시행한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 및 예방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 문의 :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052-250-7060 / 010-9606-1563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무료건강검진, 건강강좌, 의료비 지원 등 각종 건강관리사업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의료사각지대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995년부터 시작한 무료건강검진은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2년에는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를 중심으로 한 무료건강검진팀이 울주군 등 7개 마을을 방문하고 약 500여명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했다.그 중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은 병원방문을 통한 2차 정밀검진을 실시 및 무료 수술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진료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2012년부터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강좌 및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는 평가다.간호사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상담 및 무료 건강검진, 약물남용 예방교육과 각종 요양시설 자원봉사와 방문목욕 자원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경제적 사정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저소득층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무료건강검진, 건강강좌, 의료비 지원 등 각종 건강관리사업 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의료사각지대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1995년부터 시작한 무료건강검진은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2년에는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를 중심으로 한 무료건강검진팀이 울주군 등 7개 마을을 방문하고 약 500여명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했다.그 중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은 병원방문을 통한 2차 정밀검진을 실시 및 무료 수술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진료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2012년부터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강좌 및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는 평가다.간호사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상담 및 무료 건강검진, 약물남용 예방교육과 각종 요양시설 자원봉사와 방문목욕 자원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경제적 사정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저소득층
중이염은 대부분의 아이가 한 두 번은 앓게 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보통 3살 이전의 아이 4명 중 3명이 중이염을 경험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 세계적으로 아이들에게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질환 중 하나 이기도다.하지만, 최근 유•소아 급성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실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공개되면서 소아 중이염 항생제 치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소아중이염 치료는 항생제 처방이 최선의 방법인가?, 항생제 치료의 적절한 기간은 얼마인가? 등 소아중이염의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항생제 치료, 중증의 경우 5~10일 정도 1차 치료 권장우선 중이염은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임상진료지침에 따라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과거 중이염 치료는 급성 증상이 사라진 후에 남는 중이 속의 물이 빠지지 않는 원인을 세균이 죽지 않아서라고 생각하고 계속적인 항생제가 처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평균 5~7일 정도의 항생제 투여로 약 90%의 균을 치료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정상적인 몸의 면역기능으로 처리될 수 있다는 중이염 전문
가천대길병원 갑상선클리닉 외과 이영돈(사진 우), 정유승(사진 좌) 교수팀이 발표한 갑상선암 관련 논문이 2012년 대한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명민학술상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팀은 ‘Level V Lymph Node Dissection in PTMC Patients: Is This Necessary?(갑상선 미세유두암 환자에서의 제V구역 림프절 절제술: 필요한가?)’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1cm이하의 갑상선 미세 유두암 환자에서 아직 확립되지 않은 외측 경부림프절 절제술이 과연 필요한가에 관하여 가천대 길병원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흉쇄유돌근 바깥쪽의 제 V구역 림프절 전이율이 갑상선 미세 유두암 환자에서 5.6%로 낮아 수술 전 영상검사 소견에서 제 V구역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는 제 V구역 림프절 절제술을 생략해도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논문은 내분비외과학회지 2012년 9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대한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국내에서 1년에 2회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국내 갑상선 및 내분비외과의 명망 있는 의사들이 매번 수준 높은 연제와 심도 깊은 토론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과 충남대학교는(총장 정상철) 16일 오후 6시 유성 호텔리베라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지역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세종시 충남대병원 설립취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세종 충남대학교병원 설립추진추진위원회」는 충남대병원 이사장 겸 충남대 총장인 정상철 총장과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유환준 의장을 중심으로 공동위원장 체제로 발족하게 되며, 부위원장은 송시헌 충남대병원장과 오덕성 충남대 대외협력부총장이 맡으며, 이날 출범식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로 구성돼 있는 자문위원, 추진위원 및 실무추진단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정상철 총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손종학 기획처장의 출범경과 보고, 공동위원장 인사 및 자문위원 및 추진위원, 실무추진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 및 충남대의대 출신인 오한진 교수에게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에 이어서 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상철 총장과 유환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의 공동결의문을 낭독하고, 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 충남대 총동창회, 충남대 총학생회, 대전광역시의사회 대표들이 각각 결의문을 낭독한다.이에 따라 자문위원, 추진위원, 실무추진단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는 미국 올랜도에서 올해 4월에 개최 예정인 2013년 미국 이비인후과 춘계 종합학술대회 COSM (combined otolaryngology spring meeting)에서 젊은 교수상 수상자로 확정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교수는 “Are Recurrent laryngeal nerve Re-innervation Techniques Really Effective for Treating Thyroidectomy-related Vocal fold Paralysis?” (과연 갑상선 수술과 관련된 성대마비 환자에서 반회후두신경 재지배술은 유용한 술식인가?)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130년 역사의 미국 후두음성학회(American Laryngology Association)에서 한국인 의사가 수상한 것은 2007년 이후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