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최근 HD급 고화질 영상의 소아용 내시경 장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소아용 내시경은 소아의 특성을 고려해 내시경의 직경이 성인 내시경인 10∼11mm보다 약 두 배가 작은 5.4mm로 체중 2kg 이하의 신생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HD 급의 해상도로 더욱 정밀하고 세밀한 내시경 진단이 가능하다.소아에서 내시경이 필요한 경우는 토혈, 혈변, 장기간 지속되는 구토 등이나 재발성 및 급성 복통, 가슴쓰림 등이다. 또한 진단을 위한 내시경 외에도 위장관 출혈의 지혈술, 위장관 이물질 제거술, 경피 내시경하 위루술, 식도 협착 확장술 등의 치료적 측면에서도 사용된다. 특히, 5세 이하의 영유아한테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동전이나 바둑돌 같은 이물질을 대부분은 전신마취 없이 진정제만 투여한 상태에서 내시경을 이용해 안전하게 끄집어 낼 수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는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울산지역 아토피클리닉 등록 아동과 아토피안심학교 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을 초청해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아토피질환 치유•관리를 위한자연캠프를 경주국립공원에서 개최했다.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는 환경부와 울산시가 후원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아토피질환 환경보건센터, 울산 북구보건소,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대구지방환경청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도심에서 벗어나 평소 아토피를 일으킨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자연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리와 예방법을 익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식 만들기’, ‘시골밥상 체험’과 ‘남산 숲길 체험 활동’, ‘전통 한옥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올해로 8회째 운영되고 있는‘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매년 새로운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매회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김양호 센터장은 “최근 환경오염 및 서구화된 생활환경의 변화와 면역체계 약화로 알레르기 질환 등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자연체험캠프를 발전시켜 아토
울산지역 외국인 노동자 및 가족 100여명 대상 무료 건강검진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16일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울산지역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울산지역에 거주하는 네팔, 몽골, 스리랑크 등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병원 이주민센터 무료진료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대구미래대학교 사회봉사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검진은 기본적인 신체계측부터 혈액검사(간기능, 간염, 콜레스테롤, 매독 등), 소변검사,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직 근무가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호흡기내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검진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생활에 바쁘고 한국말이 서툴러 병원을 찾기가 어려웠다.”며 “외국인 근로자를 배려한 좋은 행사가 매년 진행되어 많은 외국인 이주민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울산은 공업도시의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는 1만 1천여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45.5%를 차지해 경남(53.6%), 경기도(49.3%)에 이어 전국 세 번째 높은 비중을 보인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는 건
울산대학교병원 황창호 교수(재활의학과)가 국제학술지‘Journal of Biomedical Graphics and Computing’에 국제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 이 국제학술지는 21세기 들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의료공학과 의료기기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게재되고 있는 학술지이다.황 교수는 APS, CR, BBRC등의 SCI급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와 2009년부터 세계 3대 인명사전에 4년 연속 등재 등 활발한 학문적 활동을 인정받아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 황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진료과장을 엮임하며 본원 호흡기 내과, 정형외과와 더불어 울산대학교 공과대학 의공학부, 기계공학부, 전기공학부 등과 산학 합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지난 14일 원내 11층에서 전후방십자인대 홍보대사로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설기현 선수를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로병원은 전후방십자인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을 함께 초청해 설기현 선수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모임에 초대 받은 설기현 선수는 자신의 무릎 연골, 발목 수술 경험담과 극복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또한 참석한 환자들에게 자필 사인볼을 직접 선물하고 포토타임을 함께 가지기도 했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경기 준비로 바쁜 와중에 설기현 선수가 무릎 질환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며 홍보대사에 흔쾌히 응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에서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설기현 선수는 “개인적으로 무릎 연골과 발목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부상 극복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환자 분들께 알리고 싶었다”며 “무릎 부상이 있을 경우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는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조기에 완치하는 것이 가장 좋고 앞으로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이 러시아 의료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국훈 병원장과 고관절 전문의 박경순교수, 암 전문의 김형록 교수 등이 17~22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의료설명회를 갖는다. 방문기간중 이르쿠츠크 국립의과대학 등과 MOU 체결, 의학 세미나 등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암과 관절질환자 무료진료상담, 언론매체를 통한 의료서비스 경쟁력 홍보도 겸할 예정이다. 이르쿠츠크는 동시베리아의 행정,경제,문화 중심지이며, 러시아와 몽골, 중국을 잇는 교역요충지이다. 세계자연유산인 바이칼 호수에 근접해 있는 곳으로, 인천공항과의 직항노선이 개설돼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한편 메딕 니콜라이 이르쿠츠크공항공사 부속병원장이 지난 12일 화순을 찾았다. 비뇨기과 전문의인 메딕 병원장은 수술을 참관하고, 전남대병원의 시설도 꼼꼼히 살펴보았다.특히 산으로 둘러싸인 전원도시 속 병원의 입지여건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라며 감탄했다. 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지리적으론 불리하지만 환자 치유측면에선 더 유리하다고 지적하며, 자국의 암 환자를 적극적으로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국훈 병원장은 “러시아 극동지역은 수준 높은 한국 의료기관에 관심
대한가정의학회에서는 9월 23일(日) 일차의료를 통해 국민건강을 수호하는 의사에게 필요한 초음파 술기의 질적 향상과 함께 체계적 교육과 관리를 목적으로 일차의료 초음파학회를 창립하고 연수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가정의학회에 따르면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 창립에는 555명이 입회신청에 동의했으며, 기본과정에 410명, 중급과정에 57명이 지원했다. 초음파는 다양한 영역의 질환을 비침습적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검사도구로 일차진료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일차의료를 통해 국민 건강을 수호하는 의사에게 필요한 초음파 술기의 질적 향상과 함께 체계적 교육과 관리를 목적으로 일차의료 초음파 연수강좌를 만들었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초음파 검사의 원리 및 기기조작법을 시작으로 비뇨생식계, 근골격, 혈관 및 갑상선, 유방, 어깨 등 거의 모든 분야를 다룰 예정이며, 표준화된 이론 교육과 라이브데모, 핸즈온 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전공의 및 개원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이번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 창립을 계기로 전공의와 개원의
눈 밑을 주변으로 하나 둘씩 생기는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인 낭종으로 고민하는 젊은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뾰루지라 하기에는 낭종의 크기가 많이 작고, 또 일반적인 여드름성 질환처럼 손으로 압출하면 낭종 속 내용물들을 쉽게 제거할 수 없어 고운 피부를 망치고 있는 좁쌀만한 돌기가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이처럼 여성들을 괴롭히는 눈 밑 낭종의 정체는 바로 ‘비립종’이라는 불리는 피부병변… 이는 피부의 얕은 부위에서 발생하는 흰색 또는 노란색 빛깔의 좁쌀모양 주머니로, 주머니 안쪽은 각질이나 지방으로 차있다. 비립종은 얼굴부위나 특히 눈 주위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크며, 낭종이 발생하더라도 통증이나 가려움 등 별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아 이를 내버려두는 이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은 이로 인해 고충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하겠다.윤의상 라마르 피부성형외과(평촌점) 원장은 “비립종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발생할 수 있는 피부병변이지만 특히 여성들, 그 중에서도 30~40대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그 이유로 “비립종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는 두꺼운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의 김용림 교수가 12일 일산 킨텍스 전시관에서 열린 ‘2012년도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 11회를 맞게 되는 ‘2012년도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분야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개발자에 대해 국가적으로 치하하는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보건산업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연구 업적을 달성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32명의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김용림 교수는 신장 섬유화와 복막 구조 변화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만성콩팥병의 병인 기전과 생체표지자를 발견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첨단 대사체학 기법을 이용한 면역억제제의 약물 농도 예측 모델을 완성하여 환자 맞춤형 치료의 이론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김용림 교수는 현재 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에서 만성신질환과 신장이식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 등의 여러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책임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은 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 지원 및 인증 사업’ 평가 결과 오는 9월 1일부터 3년간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제도는 ▲시설 및 공간 ▲운영지침 ▲운영현황 ▲모니터링 기능 ▲인력 및 조직 ▲교육 프로그램 ▲혈전용해술 현황 ▲조기재활 현황에 대한 요건을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인증 위원회에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방문을 통해 진행됐다.이번 인증획득과 관련해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과 송희정 교수는 “이번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 획득을 통해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협력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해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오픈 해 뇌질환의 효과적인 진료를 위한 협진시스템을 본격 가동하여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실시한 2010년 뇌졸중 환자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뇌졸
전북대병원,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주간 행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안전 올리GO, 감염 내리Go”라는 주제로 제 5회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했다.행사가 진행되는 2박 3일 동안 환자 및 보호자, 전북지역 의료 질향상 및 감염관리 담당자, 병원 직원들을 포함하여 약 1,00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처하면서, 특히 의료계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행사에는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손 위생, 안전체험, 안전 주사기 사용 등 체험행사와 안전라운드, 자살예방 주제강연 등 환자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개선 내용들이 제기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직원들이 병원 생활을 하면서 환자들을 위한 포스터, 미션보드, 안전Song, 안전제안, 포스터 등 100여점의 개선 사항을 내놓아 앞으로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북대병원은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신경과 김지수 교수가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BIO KOREA 2012' 행사에서 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시행되는 이번 시상식에서 김지수 교수는 그간 탁월한 연구개발성과 및 창의적인 학술연구 업적 등으로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139편의 SCI급 논문을 포함한 총 260여편의 논문과 총 16권의 저서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 소뇌병변에서 자발안진과 두진후안진의 양상 기전을 규명하여 어지럼증 및 눈운동질환에서 진단 치료기술 개발 관련 의미 있는 연구로 인정받으며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산업분야 진흥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 행사로서, 보건의료 등 각계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환자안전의 날’ 개최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은 9월 12일 오후 4시30분부터 의료원 대강당에서 국제 환자안전의 세 번째 목표인 ‘안전한 투약’을 주제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한 투약에 대한 환자안전 개선사례 보고, 환자안전 개사가요제를 가졌고, 투약관련 개선활동 사례 및 투약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약품사례 전시회는 12일부터 28일까지 별관3층 복도에서 열린다. 또한 환자안전 개사가요제에는 총 11개팀이 참여해 ‘강남스타일’을 ‘동산스타일’로 개사하는 등 대중가요를 환자안전에 걸맞는 내용으로 개사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매년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QI경진대회와 환자안전의 날을 개최하며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미술치유 프로그램’ 작품 전시암 투병중인 고사리손들의 ‘희망의 붓칠’이 병원 벽면에 주렁주렁 걸렸다.소아암•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유’를 주제로 한 고교생들의 미술전도 함께 열려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내 여미아트갤러리에서는 9일부터 환아들의 작품을 전시중이다. 저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새하얀 도화지에 그려넣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이 작품들은 광주 의재미술관이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미술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도한 것들이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아트전은 오는 27~10월11일 국립 광주박물관 전시를 앞두고, 정순이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장의 주선으로 먼저 열렸다. 정 회장은 “하늘과 구름, 비행기 등을 그린 환아들의 작품을 마주하니 뭉클했다. 하루빨리 완쾌해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은 소망이 절절하게 와닿았다. 제가 느낀 감동을 환아들이 입원중인 병원의 고객들과 먼저 나누고 싶었다” 고 전시회를 연 동기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미술치유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던 황복순(51)
전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광성 교수가 9월 12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Bio Korea 2012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인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우수연구자상은 보건의료기술분야의 창의적인 연구개발활동으로 국가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편, 박교수는 현재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