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일 인터넷 허위·과장 광고를 엄격히 제재하는 '인터넷 광고에 관한 심사지침'을 마련하고 의료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법상 임플란트 전문병원이 없음에도 '임플란트 전문'을 넣거나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인터넷 배너광고 등이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안과 업계 곳곳에서도 라식수술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가 많아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자성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과부문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문은 대표적인 비급여 진료항목인 라식수술이다. 국내에서 라식수술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강남∙서초일대의 경우 수술비용이 60만원 대부터 150만원 대까지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급여 수가고지제의 시행 이후 수술 비용이 주요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저가 소모품을 사용하면서 환자들에게는 거품을 뺀 가격 등으로 표현하거나 추가 옵션에 대한 설명 없이 금액을 앞세운 홍보에만 급급해 대외적으로는 병원 간의 수가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40만원 대 라식까지 등장해 전문 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의 경우 피해 사례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
대부분 질환이 그렇듯 무릎관절 역시 갑자기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이 축적되면서 서서히 나타난다. 일상생활 속에서 별 생각 없이 하는 행동들이 무릎관절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30대 직장인 이문영(남)씨의 하루 일과를 추적하며 일반인들이 범하기 쉬운 행동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헬스클럽에서 조깅 :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무릎관절에 독평일에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이씨는 큰 맘 먹고 헬스클럽에 등록했다. 출근 전 러닝머신에서 30-40분 정도 뛰고 출근하면 하루의 시작이 상쾌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침에 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렸더니 무릎에 통증이 느껴졌으나, 운동의 양이 부족해서 그러려니 하고 요즘에는 1시간 가량으로 운동시간을 늘렸다.무릎관절 질환은 50대 이상 장년층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최근에는 스포츠인구가 증가하면서 운동 중 부상으로 무릎을 다치는 20-30대 젊은 층이 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운동 후 발생하는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오히려 운동부족으로 발생했다고 생각해 더욱 무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릎 부상을 방치하면 나중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연세사랑병원 관
부천원미경찰서-순천향대 부천병원 공동으로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이연태)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지난 9월 7일(금) 성폭력 사건 피해자 회복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성폭력 범죄와 관련해 성폭력 피해자가 슬기롭게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부천원미경찰서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부천원미경찰서에서는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입체적, 종합적인 수사를 진행하며, 피해자에 대해서는 여자경찰관이 조사를 실시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는 증거채취와 피해자에게 필요한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신속하게 진행해 피해자가 후유증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연태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성폭력 피해여성은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게 되며, 특히 통영 사건 등에서 보듯이 피해자가 아동일 경우는 더욱 심각하고 가족까지도 피해를 입고 있다.”며 “피해자 회복과 치유에 중지를 모아 안전한 도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황경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성장한 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박경하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3년 판에 등재됐다. 박경하 교수가 최근 선정, 이름을 올린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에서 해마다 의학,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저명인사 및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미국 내 대학은 물론 국회에도 제공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자랑한다. 박경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에서 임상강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거쳐 지난 2012년 5월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 진료 중이며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외에도 동맥경화와 연관된 혈관내피세포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통증질환은 허리통증으로 젊을수록 강도 7이상의 중증통증 비율이 높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 재발하는 만성통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통증학회(회장 문동언/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통증의 날을 맞아 2011년 7월부터 1년 간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서울삼성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5개 병원을 찾은 통증환자 25,422명의 임상데이터를 통증 부위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신경계보다는 근골격계 통증환자 비중이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허리통증(31%/11,580명)과 하지통증(21%/ 7,727명) 등 요하지통 환자가 과반을 차지했다. 가장 환자수가 많은 허리통증의 경우 여성환자(62%,7189명)가 남성환자(38%,4391명)에 비해 약 2배 가량 많았으며 40대 이하의 젊은 환자 보다는 50대 이상의 중장년 환자 비율이 높았다.(40대 이하 35%, 50대 이상 65%) 하지만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를 0에서부터 10까지 수치화하여 평가한 통증점수를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40대 이하의 젊은 환자군은 극심한 통증인 통증지수 7 이상의 중증통증 비율 이 50대 이상 환자에 비해 53% 높았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사 연합체 UCC, 다문화가정 지원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노사 연합체 UCC를 통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6일간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화상상봉 및 현지 가족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K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기도시공사, 장애인고용공단 노사가 참여하는 노사협의체 UCC는 지역사회에 대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UCC 합동 봉사단이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되어 현지에 구축된 화상상봉장으로 방문하는 현지 가족들을 지원했다. 한국의 딸과 사위, 손자들을 만나기 위해 하노이에 방문한 현지 가족들은 대부분 농촌 출신임을 감안, 하노이 시내 여행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파견한 의료진을 통해 간단한 건강 검진도 함께 받았다. 또한 이들 봉사단에는 UCC가 지원해온 고교 장학생 10명이 함께 참석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해외 봉사경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화상상봉 희망자는 여성가족부의 협조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전국 KT 지사를 활용하여 수도권은 물론 충남 청양, 경남 창원,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었다.
Arioso Flute Ensemble 과 함께 하는 연주회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12일 낮 12시에 본관 1층 중정홀에서 Arioso Flute Ensemble를 초청해 환자를 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환자를 위한 연주는 I. Albeniz Tango from Espana, Musical cats Memory for 4 flutes and piano 등 총 7곡을 연주하여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 등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한 Arioso Flute Ensemble은 대전지역에 활동 기반을 둔 풀루트 연주자 모임으로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된 단체이다.이날 아름다운 감동의 선율을 연주한 김승연 씨는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지속적으로 Arioso Flute Ensemble 발전을 통해 더욱 감동 있는 봉사연주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밤에 숙면을 취하기 힘들거나 수면 중 자꾸 깨어나는‘불면증’환자의 경우 50대 중년여성이 가장 많고, 수면제 복용도 심각한 수준으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그렇다면, 왜 중년여성에게서 불면증이 많이 나타나는 것일까? 나이가 들면 활동량이 줄면서 자연스럽게 수면 요구량도 줄어들게 되는데, 50대 이상의 경우 활동량이 줄어 덜 자게 되는 생리적인 적응 현상을 들 수 있다. 또 운동과 같은 보완적인 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수면 욕구가 더 줄어들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이에 대해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중년여성의 경우 일단 폐경기 시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호르몬 발란스가 많이 깨지고 그로 인해서 불면 현상이 증폭될 수 있고, 스트레스도 많이 증가되는 시점이므로 불면증이 더 확대된다”고 강조했다.서울수면센터가 지난 2005년 만성 불면증을 주 증상으로 3개월 이상 수면제를 복용한 환자 235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결과 만성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비율은 남자 42% 여자 58%로 여자가 남자 보다 16% 정도 높았다. 연령별 비율도 남자일 경우 30세 이후 연령별로 큰 변화가 없지만, 여자는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불면증을 호소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상지관 9층 상지홀에서 환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통증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에서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윤건중 교수의 ‘만성 허리통증’이란 주제의 강좌를 비롯해 건양대학교병원 조대현 교수의 ‘원인 없는 통증’, 충남대학교병원 신용섭 교수의 ‘대상포진’ 이란 주제의 강좌가 열렸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는 중부권에서 가장 먼저 통증치료를 시작해 최신 치료 기법으로 지역에서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몇몇 병원에만 갖춰진 통증 치료실을 통해 중재적 신경차단술을 외래에서 지체 없이 바로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퇴행성 요통질환에 대한 신경치료도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다.
눈썹은 눈, 코, 입술, 얼굴형과 더불어 인상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눈썹의 생김새에 따라 부드럽고 청순한 인상 또는 날카롭고 도도한 인상 등 다양한 이미지가 연출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매일 아침, 메이크업에 신경 쓰는 것만큼이나 눈썹을 정갈하게 다듬는데 심혈을 기울이곤 한다.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예쁜 눈썹모양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족집게 제모나 왁싱은, 자칫 홍반과 감염,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꺼풀이 늘어지거나 처지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족집게 제모 및 왁싱 시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물리적 힘과 피부자극이 여타 부위에 비해 얇고 연약한 눈꺼풀의 피부탄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홍선영 라마를 피부성형외과(일산점)원장은 “눈꺼풀은 전체 신체부위 중 가장 얇은 피부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어 물리적 힘과 외부자극에 취약하다”고 말하면서, “때문에 족집게 제모나 왁싱처럼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가할 경우, 눈꺼풀의 힘줄이 늘어지면서 눈꺼풀 처짐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특히 한번 늘어진 눈꺼풀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렵다는 것. 또 눈꺼풀
가을에는 차고 건조한 외부환경으로 이해 우리 피부가 건조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기 십상이다. 과거 비듬이 있거나 두피가 건조했던 사람의 경우 더 심하게 각질이 생기거나 가려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탈모가 동반되기도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이대일 원장의 조언을 통해 탈모예방책을 살펴봤다.오랫동안 머리를 감지 않으면 피지가 먼지와 함께 두피 모공을 막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때문에 1~2일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머리는 가급적 저녁에 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완전하게 머리를 말린 후에 잠을 자는 것이 좋다. 머리를 말릴 때는 드라이기를 사용하기보다는 자연적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으며,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가급적 펌과 염색은 자제하도록 한다.가을철은 두피가 특히 민감하고 예민해지는 시기인 만큼 잦은 파마와 염색을 피하고 머리를 꽉 잡아 묶거나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두피 타입에 관계 없이 모발이 건조하고 푸석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트리트먼트나 앰플, 헤어팩 등 고농축 영양제품을 모발 상태에 따라 주기적으로
효성병원, 제6회 모유수유사진공모전 시상식효성병원 제6회 모유수유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9월 7일 오후 1시 20분 모아센터 2층에서 진행됐다. 대상에는 온.오프라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엄마 박나영씨(31세), 아기 이채원(생후 6개월생)의 사진작품이 선정 돼,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과 35만원 상당의 남성종합검진권 베이직과 상장을 시상했다.그리고 은 권순선씨가 출품한 ‘우린 말 안해도 통해요. 사랑한단다’, 에는 김현주씨의 ‘엄마찌찌는 나를 넘 행복하게 해’와 강윤희씨의 ‘엄마 쭈쭈가 최고예요’ 등 재미난 제목의 입상작들이 선보였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박나영씨는 “맨처음에는 젖양이 얼마 안나와서 정말 힘들었는데 우리아기가 엄마 젖만 물고 매달려 있으려 해서 분유를 주면 반도 안먹고 어쩔 수 없이 하루종일 젖을 물리게 됐다. 이제는 젖양이 너무 많아져서 모유비누도 만든다.”고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공모전 종합심사평가에서 박씨의 작품은 “샘솟는 모성애로 모유수유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에 이같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아이와의 교감을 통해서 포기하지 않고 시도함으로써 완전모유수유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어머니의 위대함을
한여름에는 역시 구릿빛으로 태닝한 피부가 건강하고 섹시해 보인다. 하지만 어느덧 바캉스 시즌이 끝난 요즘엔 그을린 피부를 다시 하얀 피부로 되돌리는 화이트닝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바캉스 기간 동안 적당히 그을린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의 피부색을 되찾는다. 하지만 강한 햇볕을 오래 쬐고 나면 피부가 자외선에 대응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만들기 때문에 기미와 주근깨가 생긴다. 이러한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탠 전이나 평소에도 자외선차단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미백 화장품이나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번 침착 된 기미를 제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칙칙하고, 잡티, 주근깨가 두드러지면 ‘IPL’치료가 도움이 된다. ‘IPL’은 단일 파장인 레이저와 달리 광대역의 파장을 피부에 주기적으로 방출하여 다양한 피부 질환을 복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다. 필터링 된 자외선 에너지를 가시광선 에너지로 전환시켜 줌으로써 적은 파워로도 치료에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어 정상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잡티나 주근깨는 물론 색소 침착과 늘어난 모공에 도움이
무더위가 지나가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산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등산을 하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질 뿐 아니라 골밀도 향상과 근육 강화, 심폐기능 향상 등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에 산을 찾는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찾은 산은 오히려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이들이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산을 오르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행동은 관절과 근육을 조금씩 손상시켜 더 큰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격렬한 운동을 하다 다치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지만 내 몸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미처 파악하지 못할 만큼 손상의 정도가 작으면 방치하기 쉬워서다. 등산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발목 염좌’스포츠 손상 중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며 보통 ‘발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질환이 바로 발목 염좌다. 흔히 염좌는 농구와 테니스, 달리기 등과 같이 격한 운동을 하다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산행 중 발을 헛디디거나 잘못해 발목이 심하게 꺾이는 경우, 발목이 불안정한 상태, 맞지 않는 등산화를 신은 경우에도 충분히 생길 수 있다. 특히 발목 염좌 대부분이 발목이 발바닥 쪽으로 굽혀진 상태에서 안쪽으로
2012년 제 46회 ‘귀의 날’ 기념, 대한이과학회-이비인후과학회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대한이과학회(회장: 조용범)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백정환)에서는 9월 8일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기념식을 갖고 전야행사로 ‘귀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각장애 유소년들로 이루어진 사랑의 달팽이의 클라리넷 앙상블, 유터피 목관 5중주단, 아리쓰리 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소리의 소중함을 표현한 레이져쇼가 밤하늘을 수놓았고 공연 후에는 보청기가 필요한 청각장애인 25명에게 보청기가 증정되었다. 그림전, 사진전, 보청기 체험행사도 함께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청각장애인, 이비인후과의사 등과 주말 공원을 찾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그림전에서는 최우수상에 중대초등학교 4학년 채민석 군을 포함 모두 8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