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 수술 등 시력교정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연령은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내원해 수술을 받은 환자 중 1만 248명을 표본 추출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전체의 45.1%(4,623명)를 차지해 전 연령층 가운데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외모에 관심이 많고 사회 활동을 시작하는 20대 여성이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20대 여성에 이어 시력교정수술을 많이 받는 연령은 ‘20대 남성(2,352명)’으로, 30대 여성(1,728명)보다 1.3배 가량 많이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성장이 멈추는 20세 이후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 역시 20대 여성 못지 않게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시력교정수술 환자 중 여성의 비율이 66%로, 남성(34%)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여성들이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 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45.1%로 가장 많았고 30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연지원서비스 개설 및 활성화를 위한 국제 훈련 워크숍을 이 지역 12개 국가 정책 결정가 및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 담배규제기본협약 14조에 명시되어 있는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과 관련하여, 금연상담전화를 비롯한 금연지원서비스 개설을 독려하고 효과적인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금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Dongbo Fu 박사가 FCTC 14조 및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미국 질병관리본부 흡연 및 건강 부서 책임자 Tim McAfee 박사가 금연상담전화 서비스 지침서 내용을 밝힌다. 이어 한국을 비롯한 미국, 호주, 태국, 홍콩 등 금연지원서비스 개설 및 확대에 대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워크숍 후반부에는 관계 전문가들의 지원아래 각 국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개설 및 향상을 위한 실행 계획서를 작성 발표하고, 이미 개설 및 운영한 전문가들로 부터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국립암센터 이진
음주 시 안면홍조현상은 음주량과 대사 증후군과 관련성이 있다는 새로운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가정의학과 김종성, 정진규 교수팀의 연구논문인 에서는 음주 시 안면홍조에 따른 음주량과 대사 증후군의 관련성을 밝혀냈다.이 논문은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여러 가지 있을 수가 있고, 이중 음주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 중에 하나로 안면홍조 유무에 따른 음주량이 대사증후군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밝힌 논문이다.김종성 정진규 교수팀은 충남대학교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 내원한 성인남성 중 진단 받은 질환이 없고, 최근 1개월 이내 약물 복용력이 없는 1,823명(비음주자 305명, 비홍조군 978명, 홍조군 54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 홍조군에서는 주당 음주량이 소주 1병인 경우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1병 초과- 4병 이하 대사 증후군 발생 위험도 1.93 배, 4병 초과 시 2.2배). 반면 비홍조군에서는 주당 음주량이 소주 4병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 (위험도 2.0배) 이번 연구결과로 볼 때 대사증후군 위험도 증가와 관련한 음주량은 비홍조군보다 홍조군에서
피부과 전문의가 가장 잘 알고 전문적으로 치료해 주어야 할 분야인 탈모치료의 실용적 진료에 관해 전문적으로 토론하는 심포지엄이 열릴 계획이라 주목된다. 대한탈모치료학회(회장 홍남수)는 제3회 심포지엄을 오는 7월 22일(일) 오전 9시부터 백범김구 기념관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무려 5개 세션으로 나눠 최근 피부과 전문의 치료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들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Session 1 에서는 안드로겐성 탈모증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최근 화두가 되는 흥미로운 주제들(유전적 진단, 새로운 약물치료,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모발이식술)에 대해△Session 2 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탈모 치료 중 anagen elongation 치료로서 쓰이는 두피 mechanical stimulation, 두피 또는 모낭 주위 주사, 저출력 레이저 시술 등에 대해 △Session 3은 모발에 사용되는 샴푸, 에센스 등의 제품들이 탈모와 두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혹은 어떤 성분의 제품을 추천해야 할지에 대한 강의와 모발의 영양에 대한 강의와 털나라 네트워크 회원병원과 중앙대 피부과학교실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한국인 안드로겐 탈모환자의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7월 18일 오전 10시 대덕노인복지회관에서 건강강좌를 연다. 박민수 교수(신경과)는 이날 ‘어지럼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한다. 어지럼증 중에서도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있으면서 자세 불안과 눈 떨림(안진)이 동반되는 전정 어지럼증을 현훈(vertigo)이라고 한다. 전정 어지럼증의 경우 귀에서 비롯된 어지럼증과 중추신경에서 기인하는 어지럼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박민수 교수는 “만성 어지럼증은 그 징후가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원인을 밝히기 위해선 어지럼증 발생 직후 신경과 의사의 진료를 통해 다양한 검사로 전정계의 이상 증상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갑자기 발생한 어지럼증이 편측마비나 발음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면 이는 뇌졸중을 시사하는 증상이 되므로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1~2분 정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어지럼증이 없어진다면 응급실에 방문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한편 영남대학교병원은 병원 내부는 물론 외부로 고객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은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관절센터 소장)와 문재영 교수 등이 17~20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우스리스크시에서 암과 관절분야 첨단치료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러시아 설명회는 보건복지부의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육성사업’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른 일환이다. 윤택림 교수 일행은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과 MOU를 체결한 블라디보스톡 철도병원과 우스리스크시의 르네상스21병원을 방문, 러시아 의사들에게 의학세미나를 열고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100여명의 현지 환자들에게 무료진료 등 나눔의료 활동도 펼치게 된다.윤 교수는 인공 고관절(엉덩이관절) 최소 절개수술법으로 국내 정형학계 최초로 미국 특허를 받았으며,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그의 시술법은 국내는 물론 해외환자들에게도 명성이 높다. 기존 수술법에 비해 근육 손상이 거의 없고 수술후 회복기간을 대폭 단축해 미국,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환자들이 화순으로 찾아오고 있다.이번에 방문하는 블라디보스톡과 우스리스크 등 극동지역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3~4시간 거리. 이곳에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까지 비행기로 5~6시간 걸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흡연 보고서에 따르면 일단 담배를 끊은 사람 중 65%는 3개월 이내에 다시 흡연을 하고, 10%는 6개월 이내에 흡연을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또한 1년이 지나면 80% 정도가 금연에 실패하고, 1∼2년 사이에 재흡연율 역시 15%에 달한다. 이처럼 담배를 끊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금연이 쉽지 않은 가장 주된 이유는 담배 속에 함유된 니코틴이라는 물질이 향정신 작용을 일으켜 금단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금연 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금단증상으로는 두통, 근육통, 변비, 설사, 식욕증대 등이며 심할 경우 불안, 불면증, 집중력 감소, 건망증 등도 나타난다. 대부분 금연 후 3일째 가장 심해지며 일주일 정도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금연 후 3일을 참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금단증상이 심해서인 경우가 많다.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금단증상을 이겨내야 한다. 수분섭취를 늘리고 되도록 술자리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저녁식사 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수보다는 과일이나 주스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금연을 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부산 온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대해 비교적 정확히 알고 있다. 이 피부 타입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선택과 화장법, 세안법 등을 찾아 피부를 관리한다. 그러나 피부만큼이나 민감하고 섬세한 부위인 ‘눈’에 대해서는 무관심이다. 관계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눈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주의해야 할 안질환이 있다. 안구에도 건성 특성을 가진 경우가 있어 평소 자신의 피부나 눈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히 알고 관리해야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각막 굴절력, 안구 형태에 따라 시력이상 증세 달라안과전문의 조언을 통해 분류해 보면, 눈 타입을 구분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각막 형태, 수정체의 상태를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 정시, 근시, 원시, 난시는 일반적으로 시력 검진을 할 때 알 수 있는 눈 분류법이다. *정시의 경우 물체의 상이 특별한 조절 작용 없이 망막에 선명하게 맺혀 명확한 시력을 유지하는 눈이다. *근시는 각막 혹은 수정체의 굴절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안구 길이가 정상과 달라 물체의 상이 망막 앞에 맺히는 경우가 해당된다. *원시는 안구의 굴절력에 비해 안구의 길이가 짧아 망막 뒤에 상이 맺히고, 이로 인해 가까운 곳
청력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뇌신경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인 청신경초종은 청장년층의 청력을 잃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국내 의료진이 종양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 ‘Cancer’ 인터넷판에 청신경초종 환자의 청력 보존을 위한 치료 지침을 발표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동규(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사진 좌), 한정호(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사진 우) 교수팀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시행한 청신경초종 환자 728명 중 수술 전에 청력이 있었던 141명을 대상으로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청력을 보존하기 위한 새로운 분류법을 제시했다.연구팀은 청신경초종 수술 청력을 보존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초기청력과 뇌간유발반응검사 결과를 이용해 통계적으로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한 결과 초기 청력이 20dB 이하인 group A 환자들은 89.6%에서 청력이 보존되었고, 초기 청력이 31dB 이상이면서 뇌간유발반응검사 결과가 5.225mS 이상인 group D에서는 6.7% 환자에서만이 청력이 보존되었음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를 이용한 기존의 분류법을 탈피하여, 청신경초
*진료처장 : 응급의학과 겸직교원 진영호 *치과진료처장 : 구강내과 겸직교원 서봉직 *기획조정실장 : 병리과 겸직교원 강명재 *교육수련실장 : 산부인과 겸직교원 정영주 *홍보실장 : 진단검사의학과 겸직교원 조용곤 *기획조정실 경영관리담당 : 신경과 겸직교원 신병수 *진료정보실장 : 소화기내과 겸직교원 김상욱(임 기 : 2012. 7. 11 ~ 2014. 7. 10)
무더운 여름이면 여성들은 발가락과 발등을 훤희 드러내는 샌들을 신는다. 평소 무관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여성의 발이 여름이면 고통 받는 것을 아는가? 특히 무좀, 발 냄새, 굳은살, 티눈 등이 그것들인데, 여름철 여성의 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원장 박정범)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자.한여름 여성은 무좀으로 괴롭다무좀으로 병원에 내원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가 있을 정도로 최근 무좀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특히 습도나 기온이 올라가 땀이 많이 나는 장마철부터 한여름은 무좀이 발병하고 재발이 잦은 시기다. 이 무좀은 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피부의 각질층에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이라고 하는 곰팡이의 일종은 이 케라틴을 영양소로 성장하고 번식을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백선균은 피부 각질층을 파고 들어가 접촉을 함으로써 침입을 시작하게 된다. 평소 균이 붙어있는 발을 씻지 않고 내버려두는 사람은 무좀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좀곰팡이가 좋아하는 열과 습기를 피해야 한다. 외출했다 귀가하면 발을 깨끗이 닦고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김학환)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성모보호 작업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성모보호 작업장은 지적장애로 독립적인 직업생활이 어렵거나 사회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 장애우에게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해 안정된 일터를 제공하는 곳으로, 자활을 위해 볼펜, 부채, 장난감 등을 조립 생산하는 작업장이다.건협 어머니사랑봉사단 및 직원들은 장애우들이 생활하는 내부시설 정리와 작업장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 및 볼펜 조립을 돕는 협동 작업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2012년 Happy Hospital Season5 캠페인”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2년 Happy Hospital Season5 캠페인을 시행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시즌5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 So 通.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병원의 모든 고객들이 소통을 통해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민화부채로 ‘나’와 소통하기, 손맛사지로 ‘직원’과 소통하기, 소통나무로 모두 함께 소통하기, 한방차 제공하기 등 6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민화부채로 나와 소통하기’는 고양민화협회(회장 김정호)후원으로 고객들이 직접 민화부채를 그리고 색칠하는 작업을 통해 나를 되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 환우, 보호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방차 제공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그 외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당뇨병 환자의 족부절단을 예방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제 2회 파란양말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당뇨병성 족부질환의 위험을 발견(發見)하게하는 ‘당뇨병 환자의 발견(見)수칙’을 발표하고, 전국 11개 병원 당뇨병센터 및 내분비내과에서 이 수칙이 적힌 ‘발 관찰용 거울’과 ‘발 보호 양말’을 당뇨병 환자들에게 직접 나누며 ‘당뇨병 환자 발 관리와 족부절단 위험신호 발견법’에 대해 교육하는 '발견교실'을 진행한다.당뇨병성 신경병증, 모르고 지나치면 당뇨병성 족부절단 부를 수 있어당뇨병 환자의 족부질환으로 인한 족부절단율은 비당뇨병 환자보다 약 12배 정도 더 높은데 이러한 당뇨병으로 인한 족부절단의 85% 이상이 발의 작은 상처가 악화된 궤양에서부터 비롯된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평소 발등, 발가락, 발바닥에 조그만 상처나 티눈, 물집, 부종, 홍반 등의 변화가 발견되거나, ‘저린감, 화끈거림 또는 무감각함’과 같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이 나타나면 ‘족부절단 위험신호’라고 생각하고 즉시 주치의를 찾아야 한다.당뇨병 환자 33% 이상에서 나타
여름철 물놀이시 귀 건강엔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 부주의하면 급성 외이도염 등으로 고생하기 쉽고, 특히 자녀에게 중이염 증세가 있다면 더욱 예방에 힘써야 한다.따라서 물놀이 전후의 적절한 대처와 예방이 중요하다.한바탕 물놀이를 하다보면, 귀에 물이 들어가기 쉽다. 하지만 귀에 물이 들어간다 해도, 건강한 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귀 안쪽에 위치한 고막이 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중이염 증세가 있거나 과거 중이염 이력이 있는 경우, 혹은 외이도 벽에 상처가 있거나 귀 속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오염된 물이 들어갔을 때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이염 증세나 이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방심해선 안돼.귀는 인위적으로 관리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있다. 하지만 귀가 청결하지 않을 경우 귀 안의 귀지나 염증으로 인해 귀 속 땀샘이나 피지선이 막혀 배출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세균감염이 이차적으로 생기고 외이도염이나 고막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놀이시 귀를 위협하는 것은 물 뿐만이 아니다. 바닷가에서 파도에 의해 물에 모래가 섞여 귀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모래는 물처럼 쉽게 빠져나오지 않기 때문에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