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가 가장 잘 알고 전문적으로 치료해 주어야 할 분야인 탈모치료의 실용적 진료에 관해 전문적으로 토론하는 심포지엄이 열릴 계획이라 주목된다.
대한탈모치료학회(회장 홍남수)는 제3회 심포지엄을 오는 7월 22일(일) 오전 9시부터 백범김구 기념관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무려 5개 세션으로 나눠 최근 피부과 전문의 치료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들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Session 1 에서는 안드로겐성 탈모증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최근 화두가 되는 흥미로운 주제들(유전적 진단, 새로운 약물치료,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모발이식술)에 대해
△Session 2 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탈모 치료 중 anagen elongation 치료로서 쓰이는 두피 mechanical stimulation, 두피 또는 모낭 주위 주사, 저출력 레이저 시술 등에 대해
△Session 3은 모발에 사용되는 샴푸, 에센스 등의 제품들이 탈모와 두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혹은 어떤 성분의 제품을 추천해야 할지에 대한 강의와 모발의 영양에 대한 강의와 털나라 네트워크 회원병원과 중앙대 피부과학교실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한국인 안드로겐 탈모환자의 임상적 형태에 대한 방대한 자료 발표
△Session 4는 모발이식 세션으로서 실제 환자를 참여시키는 등 실질적인 부분을 간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Session 5 는 “애매한 것을 정의해주는 의사”, 즉 애정의 라는 소제목으로 패널토의를 각각 하는 유익한 토의광장을 마련할 것으로 되어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직원교육세션에서도 탈모 클리닉을 운영하는 병원의 직원 책임자급들 뿐 아니라 이들을 교육하고 새롭게 탈모 클리닉을 운영하려는 원장들에게도 도움이 될 실제적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주최측이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