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는 19일 스테판 소이카(Stephan Soyka)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됐다고 발표했다. 스테판 소이카 신임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경험한 비즈니스 경영 전문가다. 2014년 비브라운에 합류해 인도네시아 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한국 지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스테판 소이카 대표는 비브라운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성장과 친환경 수액 공장 건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비브라운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브라운에 합류하기 이전 솔베이제약에서 10년 이상 전략 기획, 마케팅, 영업 등의 업무를 맡으며 전문성을 구축한 스테판 소이카 대표는 2007년부터 솔베이제약 남아공 지사, 애브비 남아공 지사 대표이사를 거치며 전문 비즈니스 경영인으로 역량을 입증했다. 스테판 소이카 신임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 기술, 높은 수준의 의료환경을 구축한 나라로 늘 관심 있게 지켜보던 한국의 지사 대표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브라운의 기업철학인 ‘전문성의 공유’ 바탕으로 한국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의약품 투여 용량 감량과 관련한 내용을 포함한 허가사항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19일 전했다. 변경된 허가사항은 '트레시바'의 용법·용량 중 ‘다른 인슐린 의약품으로부터의 전환’ 부분이다. 이 내용으로는 기존 허가사항에 덧붙여 아래와 같은 변경사항이 추가되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다음의 경우에 이전 기저 인슐린 용량에 근거하여 20% 감량한 후 개별 용량 조절을 고려하여야 한다. - 1 일 2 회 기저 인슐린에서 이 약으로 전환 - 인슐린 글라진(300 단위/밀리리터)에서 이 약으로 전환" 또한,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아래와 같은 문구가 추가되었다.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이전의 기저 인슐린 용량에 근거하여 20%의 감량 또는 지속적인 피하 인슐린 투여 요법의 기저 성분을 이후 혈당 반응에 근거한 개별 용량 조절과 함께 고려하여야 한다." 한편, 이번 허가사항 변경은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U100의 안전성 프로필과 유효성을 비교하는 SWITCH 1과 SWITCH 2 임상시험 결과에 기
특수 유리 및 글라스 세라믹 분야 전문 기업 쇼트는 바이오의약 시장을 겨냥한 프리필드 유리 주사기인 '씨릭 바이오퓨어(syriQ BioPure)'를 출시한다고 19일 전했다. 민감성 약물을 위한 이번 신제품은 약물의 유통 기간 동안 약물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총비용(TCO)은 낮추고,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쇼트는 새로 출시된 일체형 주사기를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 제약·바이오·화장품 기술전 (COPHEX 2018)에서 선보이고 있다. 쇼트의 니콜라스 에온(Nicolas Eon) 글로벌 제품 매니저는 “복합성 및 민감성 약물은 대부분 점도가 높아 투약이 쉽지 않다"며, "이러한 약물은 복합적인 분자 구조 때문에 약물의 용기와의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씨릭 바이오퓨어 주사기는 제작 공정을 개선해 텅스텐과 접착제의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최소한의 실리콘으로 코팅층을 균일하게 구현하였다"며,"이 모든 과정은 이미 미국 FDA의 검토와 승인을 완료했다"고 부언했다. 회사 측 설명에 의하면, '씨릭 바이오퓨어'는 복합성 의약품 포장의 최적 표준이 된 피오락스(FIOLAX) 보로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지난 11일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 위험이 높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 및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19일 전했다. 이로써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 수술 전 보조요법 및 수술 후 보조요법 모두에서 총 1년간 투여하는 요법으로 '퍼제타' 기반 치료의 가능성이 열렸다. '퍼제타'의 수술 후 보조요법에 대한 적응증 추가는 다국가 다기관 3상 임상시험인 APHINITY 의 결과에 기반해 승인됐다. APHINITY 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는 기존 무병생존율(DFS, Disease free survival)보다 조기 유방암에서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침습성무병생존율(iDFS, Invasive disease free survival)으로 설계됐다. APHINITY 임상시험의 3년 추적관찰 결과,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6~8주기의 화학요법과 함께 투여했을 때 퍼제타·허셉틴 병용투여는 기존 허셉틴 단독투여 대비 침습성 질환의 위험을 19% 낮추며 재발 위험
대한신경정신과의학회 2018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16차 정기총회가 19~20일 양일간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번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The Era of Transitions, Mind & Brain'이란 슬로건하여, 삿포로 대학 Chiaki Kawanishi 교수의 ‘Policy of care for suicide attempters in Japan’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32개의 심포지엄, 6개의 워크샵, 5개의 공개토론회, 2개의 CME, 2개의 구연발표, 2차례의 포스터 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2일 한미약품이 자사의 폐암 표적항암제 ‘올리타’ 개발 중단을 선언하자, 같은 시기 국내 급여 협상을 진행하며 이전엔 없던 3차 협상까지 연장되는 등 물의 아닌 물의를 일으켰던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함께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경쟁 시작 단계부터 ‘타그리소’는 이미 뇌전이 환자에서의 효과 입증 등 ‘올리타’에 비해 앞서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올리타’ 약가와 비교되며 약가협상에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조직 채취가 어려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T790M 변이 확인을 위한 액체생검 급여 확대가 논의되며 ‘타그리소’의 사용 확대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게다가 ‘타그리소’ 1차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들이 세계 유수 암학회에서 발표되며, 1차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심평원에서는 ‘타그리소’의 급여범위를 액체생검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며, 곧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타그리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T790M 변이를 확인해야 하는데, 병환이 악화되어 현재 급여 범위에 있는 조직 채취가 불가한 환자에서 혈액이나
‘근자열원자래(近者說遠者來)’,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까지 찾아온다는 뜻이다. 지난 3월 새로 취임한 한림대학교의료원 정기석 의료원장은 올 한 해 단기 목표로 직원들 처우 개선을 강조하며, 위의 말을 상기시켰다.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면 결과적으로 환자가 찾아오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지난 17일 서울 당산동 소재 한림대의료원에서 새로 취임한 정기석 의료원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한림대의료원 운영 방침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정기석 신임 의료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이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과장, 수련교육부장, 폐센터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5년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질병관리본부장에 취임하여 2년간 역임하였고, 지난 3월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하모니 한림’, 5개 병원의 조화와 화목이 핵심 가치 정기석 의료원장은 의료원 운영 방침을 설명하며 핵심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임기 내 핵심 가치 중 하나를 ‘하모니 한림’으로 잡았다며, 병원과 병원, 직원과 직원 간의 조화와 화목을 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지난 13일 콜롬비아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PROCOLOMBIA)과 양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업무 협의를 위해 프로콜롬비아 아우구스토 카스테쟈노스 지사장과 노지인 상무관이 협회를 방문했으며, 콜롬비아 병원 프로젝트사업 진출 기회와 한-콜롬비아 의료기기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프로콜롬비아는 2011년 설립 이후로 자국 내 8개 지역사무소와 전 세계 32개국에 지사를 운영하는 기구로, 국내의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프로콜롬비아 카스테쟈노스 지사장은 콜롬비아 시장 동향에 대해 “의료관광사업이 급부상 중이며 이에 미국, 유럽 등 선진화된 시스템을 갖춘 보건·의료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의료기기 수요도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며 “특히, 한-콜롬비아 FTA 발효 후 의료기기 진입 장벽이 상당히 낮아졌으며, 지리적으로 북중미와 남미를 잇는 관문국가로서 장점뿐만 아니라, 관세 면제 등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홍순욱 상근부회장은 “국내 유망 제조업체들이 해외 수출 다각화에 노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중국의 최대 안과병원 아이얼 아이 병원 그룹(Aier Eye Hospital Group)의 안구건조증 임상연구의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아이얼 아이 병원 그룹은 '각막질환연구소'와 ‘안구건조증연구센터’ 설립 행사를 지난 14일 진행했으며, 루트로닉은 치료분야 기술연구 공식파트너로서 본 행사에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최종운 전무가 회사 대표로 참석했다. 아이얼 아이 병원 그룹은 중국과 홍콩, 미국, 유럽 등 지역에 300여 개 전문 안과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인수합병 등을 통한 전 세계로 확장 중이다. 중국 30개 주, 220여 개의 전문 안과병원을 보유하고 있고 외래 방문 건수는 650만 건에 이른다. 루트로닉 회사 관계자는 “아이얼은 중국 내 전역에 안과병원을 운영하는 가장 큰 체인으로 이번 연구센터 설립 이후, 보다 체계적인 임상연구들을 중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안구 건조증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관련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와 KOTRA(사장 권평오)는 16일 서울 동작구 소재 바이엘코리아 본사에서 제2회 ‘그랜츠포앱스 코리아(Grants4Apps Korea)’에 최종 선정된 3개사를 발표하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전했다. 올해 2회째 진행하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바이엘 본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의 국내 버전이다.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사업 개발 및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엘코리아와 KOTRA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 상황에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한 달 간 접수된 디지털 헬스케어, 동물 건강, 농업, 의료 빅데이터 처리 등 생명과학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그중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협력 적합성 등을 바탕으로 총 3곳의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제2회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으로는 ▲일회용 IoT(Internet of Things) 센서칩 개발사 ‘이즈 잇 프레쉬(is it fresh)’, ▲조기
얀센은 자사의'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17일 전했다. '트렘피어'는 인터루킨-23 (IL-23)의 하위 단백질인 p19과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 또는 저해하는 기전을 가진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다. 이번 승인은 다국가 임상 3상 연구인 ‘VOYAGE 1’와 ‘VOYAGE 2’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두 임상시험 결과 트렘피어를 피하투여받은 환자군은 위약군 및 아달리무맙 투여군 대비 피부 병변 및 판상 건선 증상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6주차에서 두피 건선을 포함해 건선의 대표적인 증상인 소양증, 통증, 얼얼함, 작열감 및 피부 긴장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두 임상 연구결과, 16주차에 PASI 90에 도달한 트렘피어 투여군은 73.3%와 70%로, 위약군 2.9%와 2.4% 대비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VOYAGE 1 연구에서는 48주차에 아달리무맙 투여군의 47.9%가 PASI 90에 도달한 반면 트렘피어 투여군에서는 73%가 PASI 90에
전 세계적으로 지질 강하 치료에 표준요법제로 사용되고 있는 스타틴 제제. 이상지질혈증과 죽상동맥경화증 치료에 있어 스타틴의 지질 강하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당뇨 환자에서의 스타틴 치료가 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최근 국내에서 당뇨병성 신장질환을 가진 아시아인에서 아토르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 치료가 신기능 저하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약물별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연구한 논문이 발표되며, 같은 스타틴 제제라도 약물별로 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연구(아래 그림)는 이전에 12개월 이상 스타틴 치료를 받고 있던 당뇨 환자 484명을 대상으로 중간 정도 용량의 아토르바스타틴(10~20 mg/day), 로수바스타틴(5~10 mg/day) 치료를 진행한 후, 1년간의 eGFR(사구체여과율) 변화와 eGFR 감소가 3%를 초과한 급격한 신기능 저하를 보인 환자 비율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두 군 모두에서 혈액지질농도의 개선과 뚜렷한 eGFR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eGFRs 감소(mL/min/1.73m2)는 아토르바스타틴군에서 80.3에서 78.8로, 로수바스타틴군에서는 79.1에서 7
진단기기 전문 기업 젠큐릭스(대표 조상래)는 14~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내 최대 규모 학회인 미국암연구협회 연례 학술대회(AACR Annual Meeting 2018)에서 유방암 예후 예측 진단 제품인 ‘진스웰(GenesWell) BCT’의 조기 유방암 환자에 대한 화학 치료 유용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전했다. 진스웰 BCT는 조기 유방암 환자 가운데 항암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선별하는 국내 최초 유방암 예후 예측 진단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환자의 암 조직으로부터 예후 유전자의 분석을 통해 10년 내 환자의 재발 가능성을 예측해 예후가 좋아 재발 위험이 적은 저위험군과 재발 위험이 큰 고위험군 환자로 분류한다. 이런 환자의 예후 분류는 임상적 검증을 거쳐 2016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진스웰 BCT에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유무에 따른 유의한 생존율의 차이가 없지만,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유의한 생존율의 차이가 있었다. 회사 측은 "이 결과는 진스웰 BCT 제품이 환자의 예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6일 제1사업 본부장에 김래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래희 전무는 GE 헬스케어에서 CMO (Chief Marketing Officer)를 역임했다. 또한 GE 캐피탈과 삼성생명에서 세일즈 및 마케팅 업무를,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추어(Accenture)에서 기업전략가로 활동한 바 있다. 김전무는 향후 루트로닉의 해외 영업, 마케팅,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영업과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연계시켜 회사의 해외 성장을 집중적으로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2일 열린 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마테오 바세티 이탈리아감염학회 부회장(유럽 임상미생물감염병협회 중환자연구회장)이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병의 새 치료지견’을 발표했다. 한국MSD는 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가 12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한 ‘2018 춘계학술대회’의 첫 세션에서 '그람음성균 감염병의 새 치료지견' 및 MSD의 신규 항생제 '저박사(성분명 세프톨로잔 타조박탐)'의 임상적 유용성이 소개되었다고 16일 전했다.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으로 인한 복잡성 요로감염과 복잡성 복강내 감염의 새 치료옵션: 세프톨로잔-타조박탐 복합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심포지엄에서 감염병 석학인 이탈리아 우디네대학교 감염내과 마테오 바세티 교수(Matteo Bassetti, MD, PhD)가 ▲ESBL(extended-spectrum beta lactam) 항생제 내성 증가와 카바페넴 내성 발생으로 인한 대체 항생제 확보의 시급성과 ▲카바페넴 내성 발생 위험 감소를 위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의 새 치료옵션으로서 저박사의 가치를 제시했다. 참고로 바세티 교수는 이탈리아 감염학회 부회장 및 유럽 임상미생물감염병협회 중환자연구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