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지난 12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8년도 춘계 심포지엄에서“Preeclampsia의 진단 및 예측검사”라는 주제로 성균관의대 강은숙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Preeclampsia’란 전자간증 흔히는 '임신중독증'이라고 불리는 질병으로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과 함께 3대 위험 임신질환 중 하나다. 특히 임신 20주 이후 고혈압, 단백뇨 검출 등이 발견되는 임신합병증으로 전체 산모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임신부들 사이에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 한국로슈진단에서 임신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신부 10명 중 8명이 임신중독증 자각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으나, 이들 중 상당수인 40%는 증상을 겪고도 당연한 임신 증상이라고 여겨 방치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 이번 워크숍의 좌장을 맡은 성균관의대 강은숙 교수는 “만혼이 더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고위험군의 산모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때문에 이번 워크숍이 전자간증과 같은 질병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연자로
아르콘이 주최하고 한국MSD가 후원하는 '다시 나아가는 한걸음: 다•나•음(이하 다나음)' 토크 콘서트가 오는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페럼홀에서 열린다. '다나음'은 ‘다시 나아가는 한걸음’ 의 줄임말로 완치 판정을 받았거나 사회 생활이 가능한 암환자들의 사회 복귀와 재취업을 돕기 위해 2018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건강을 회복한 암 경험자들이 겪는 대인 및 가족관계의 문제와 경제적•사회적 고립에 대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암 환우 및 전문가의 사전조사 의견을 받아 기획되었다. 토크콘서트는 '다나음' 중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암 환우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소통과 자신감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방암 투병 후 완치한 개그우먼 이성미가 진행을 맡아 희망의 메시지를 더하며,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가 ‘BRAVO Your Life! 당신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관계와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연사들은 참가자들의 질문에도 답변하며 소통 할 예정이다. 이후 싱어송라이터이자 암 환우로 구성된 합창단 총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이한철이 특별 공연을 통해 참여자를 응원한다. 사회 활동을 하
대한소화기학회의 새로운 집행부는 회원들의 미충족 수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위원회를 신설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소화기질환이 국내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니만큼 문재인 케어 내 소화기 영역에서의 보험 정책이나 정책적 이슈를 효과적이고 조화롭게 정부와 협상하는 데 소화기연관학회들의 모학회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15일 서울 홍제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는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대한소화기학회는 지난 해 11월 새롭게 구성된 새 집행부의 소개와 향후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하기 위해 기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대한소화기학회 이동기 이사장(연세의대)은 “지난 해 국내 내과 펠로우십 제도에 개편이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내과의 가장 큰 분과인 소화기내과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 변화된 펠로우십 제도에 어떤 개선점들이 존재하는지 심도 있게 논의하고, 타 내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련의들을 훌륭한 소화기 전문 인재로 육성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기 이사장은 정책적 개선이 필요한 한 예로 전문의 수련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사실상 국내에서 필요한 분과 전문의는 전체 40%에 불과한데 현재 약 80%의 의료
4차산업혁명 속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이들을 활용한 최첨단 의료기기와 혁신의약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발전 방안 모색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개념은 바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이다. 이러한 의료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국책과제가 지정되어 여러 기관에서 진행 중에 있지만, 이미 소속 병원에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 구축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이를 활용에 연구에 적극 반영 중인 국내 의료전문가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13일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8년 춘계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진단검사의학’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서 청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강의 주제는 바로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가 12일 발표한 ‘정밀의학을 향하여: 글로벌 10억 명 임상의료데이터 공급망’이었다. 연구 분야에 있어 더 많은 데이터를 더 짧은 시간에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은 결과물 또한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산출된다는 이야기다. 이날 박래웅 교수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임상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미국 하버드의대(Harvard Medical School)와 함께 전국 당뇨병 전문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융합 ‘2018 당뇨병 매니지먼트 과정(Diabetes Management Course)’을 개설하고, 오는 1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첫 번째 ‘DMC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해 하버드의대 산하 조슬린 당뇨병센터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에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하버드의대와 직접 학술교류 협약을 맺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당뇨병의 비약물학적 치료 전략, SGLT-2 억제제 등의 최신 치료제를 포함해 당뇨병과 동반질환, 합병증을 관리하기 위한 약물학적 치료 전략, 실제 임상 사례 등을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하버드 교육 웹사이트를 통해 당뇨병 관련 온라인 강의를 수료한 후, 오는 8월 개최될 심포지엄까지 참가를 완료하면 하버드의대가 인정하는 DMC 2018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현재까지 약 250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본 과정에 대한 사전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5일 열
식약처가 지난 해 11월 발표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의 목적은 ‘규제’가 아닌 ‘규명’에 있으며, 모호한 적용범위를 명확히 하고 기계학습의 특성상 발생하는 ‘변경허가’에 대한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8년 춘계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진단검사의학’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해당 섹션의 마지막 순서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손승호 주무관(평가원 첨단의료기기과)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식약처는 지난 해 11월 환자의 진료기록, 의료영상, 생체정보, 유전정보 등의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에 대해 의료기기 여부를 구분하는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손승호 주무관은 제도 개선의 이유로 ▲의료기기 관리 대상의 모호성, ▲의료기기 분류 체계의 부재, ▲기술문서 심사 범위의 모호성, ▲성능 및 유효성 검증 방법 필요, ▲변경 허가(인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치료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알레센자'는 2017년 4월 출시 이후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며, 이번 1차 치료제 적응증 승인을 통해 크리조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없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적응증 승인은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03명을 대상으로 크리조티닙 대비 알레센자의 효능 및 안전성을 연구한 글로벌 3상 임상 시험인 ALEX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알레센자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약 53% 낮은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나타냈다. 또한 알레센자 투여군의 독립평가변수심사위원회(IRC)가 평가한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은 25.7개월(95% CI: 19.
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6일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크론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이로써 '스텔라라'는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이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또는 면역억제제 또는 TNF (Tumor Necrosis Factor)-α 저해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이러한 치료방법이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크론병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텔라라'는 면역 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터루킨(IL)-12와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완전 인간 클론항체로,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한다. 크론병에서는 3년 만에 허가 받은 생물학제제 치료제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론병 환자들은 체중에 따라 스텔라라 260 mg, 390 mg 또는 520 mg을 1회 정맥 유도 투여 후, 치료 8주 차에 90mg을 첫 피하 투여하고 이후 12주 간격으로 피하 투여해 치료를 유지한다. 다만, 첫 피하투여로부터 8주 이후 충분한 반응을 보이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생분해성 금속 임플란트 소재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골절치료에 사용되는 생체흡수성 임플란트의 재료가 되는 마그네슘 합금 제조의 원천기술이자 유앤아이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resomet'의 해외 판매를 가시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유앤아이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 1위인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앤아이 측은"미국뿐 아니라 일본, 호주 등 7개 국가에는 이미 특허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강력한 진입장벽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했다. 한편, 유앤아이는 현재 추진 중인 유럽 CE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로 올해 3월 CE인증 기관으로부터 4일간 내부 Audit을 진행한 바 있다.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온 만큼 상반기 안으로 인증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김동연 이사장)은 지난 11일 전북테크노파크(강신재 원장),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와 바이오, 농생명산업 육성 및 기술 협력을 도모하고자 3자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테크노파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신재 원장, 현태인 단장, 신은수 단장, 이광현 팀장, 차화동 팀장 등 전북 테크노파크 주요인사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여재천 전무, 조헌제 상무, 아이큐어 최영권 대표이사, 정상윤 전무, 장관영 상무 등 아이큐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바이오, 농생명산업관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의 교류,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바이오, 농생명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 추진 등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사무국장 여재천 전무는 “전라북도의 바이오 농생명 R&D 원천기술 구축 기반에, 첨단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8년도 춘계심포지엄이 'Laboratory Medicine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4월 12~13일 양일간 개최되고 있다. 임상화학 및 임상약물유전체학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 알랜 우(Alan Wu)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미지 분석, 빅데이터 분석과 임상 활용 등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적용가능한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과 진단검사의학 분야 적용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춘계심포지엄에는 900여 명의 회원이 사전등록하였으며, 112명의 현장등록 인원을 포함 약 1,0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등록하였고,첫날 오전까지 560여 명의 회원이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최근 들어 파킨슨병, 파브리병과 같은 희귀질환부터난치성 질환인 암 환우들을 위한캠페인 혹은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제약사들의 따듯한 행보가 전개되고 있다. 지난 9일 한독테바와 한국룬드벡은 4월 11일인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굿모닝 파킨슨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29일에는 샤이어코리아가 4월 1일인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날(Fabry Disease Awareness Day)’을 맞아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파이팅 파브리(Fighting Fabry)’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4월 5일한국MSD는 암환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 ‘다나음(다시 나아가는 한걸음)’의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암환자들의 사회복귀와 재취업을 돕기 위한사회공헌활동을 다짐했다. 메디포뉴스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후원 활동해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주] #굿모닝 하루의 기분 좋은 시작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합니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와 한국룬드벡(사장 오필수)은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국내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 부문 자회사 메디뮨(MedImmune)은 유럽폐암학회와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관련하여 총 98개의 연구 초록이 채택되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에 발표될 연구 결과들 가운데에는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3상 임상인 FLAURA와 PACIFIC 연구, ▲BRCA 변이 전이성 유방암 분야에서 3상 임상인 OlympiAD 연구의 주요 데이터에 대한 업데이트 결과가 포함된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와 메디뮨은 DNA 손상 반응, 면역항암요법과 암 유발 및 치료제 내성인자 관련으로 보유한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에 대해 유망한 차세대 연구 개발 성과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데이브 프레드릭슨(Dave Fredrickson) 수석 부사장은 “2018년 1분기 중 새롭게 업데이트 된 주요 허가 승인 사항들을 비롯, 아스트라제네카는 항암 분야에서 혁신적인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들의 가시적인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럽폐암학회를 통해서는 폐암 분야 두 가지 핵심 연구의 신규 데이터 발표를 통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와 KOTRA(사장 권평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국내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역량강화 교육, ▲기본 역량이 확보된 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제약사 제휴 지원,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연계사업 등에 대한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이다. 양 기관은 이미 지난 3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글로벌제약사-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RPIA 회원인 글로벌 제약사의 실무 전문가가 직접 국내 유망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고있다. 회차별 평균 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스타트업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의료‧바이오 스타트업의 역량확충 및 글로벌 제약기업과 스타트업간 제휴관계 구축사업을 더욱 강화할예정이다. 현재 KRPIA의 회원사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특화 프로그램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다. 아비 벤쇼산 KRPIA 회장은 “KOTRA와 협력하여 국내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23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이 100 유닛 이마주름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멀츠의 ‘제오민’은 세계최초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보툴리눔 톡신이다. 이번 적응증 승인을 통해, 미간주름, 눈가주름, 이마주름 등 총 3가지 부위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되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중 멀츠의 ‘제오민’이 안면부 주름개선 목적의 최다 적응증을 보유한 제품이 된 것이다. 작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보툴리눔 제재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서’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을 높은 용량으로 너무 자주 맞을 경우 몸 안에 항체가 생성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최근 트렌드 또한, 보툴리눔 톡신을 처음 투여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1회 사용량이 고용량이거나, 한 달 이내에 반복 시술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반복시술이 요구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특성상, 이러한 시술 트렌드는 평생 맞는 톡신의 양이 증가하고, 항체 생성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멀츠 측은 "제오민은 세계 최초로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순수 톡신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 외 불필요한 단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