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으로부터 유래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규범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의장 박용호 서울대 교수)를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CODEX(국제식품규격)'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AC: Codex Alimentarius Commission)에서 식품의 국제교육 촉진과 소비자의 건강보호를 목적으로 제정되는 국제식품규격을 말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CODEX 항생제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 선임됨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CODEX 188개 회원국과 WHO, FAO, OIE 등 국제기구 총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주요 내용은 ▲항생제내성 최소화 및 확산방지 실행규범, ▲항생제내성 통합감시 가이던스, ▲항생제내성에 관한 전문가 세미나 등이다. 특히,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가 항생제내성 관리를 위해 그간 추진한 정책 노하우와 경험 등을 회원국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를 통해
엠디뮨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저산소 표적 질환 연구센터(HDRC)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의 혁신적인 뇌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엠디뮨은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는 엑소좀을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특정 약물을 탑재하여 인체 내의 원하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함으로써 부작용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치료 효능은 극대화하는 '바이오드론' 플랫폼 특허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이미 동물 실험을 통해 항암제, 폐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획기적인 치료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엠디뮨은 이러한 연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퇴행성 뇌질환 및 암 전문 연구 기관인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저산소표적질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의 바이오드론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을 수립하였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약 50~8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한 치매 질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엠디뮨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개발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엠디뮨 배신규 대표이사는 "기대를 모았던 일라이 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1년전 임상
네이처셀과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치료제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첨단바이오기업 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원장 라정찬)은 중국 라경바이오텍과 COPD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가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하여 중국과 국내에서 COPD에 대한 전임상 동물시험, 임상시험을 공동 진행하고, 상용화될 경우 라경바이오텍이 중국 내 COPD 치료제에 대한 판매 권리를 가지고,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은 이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 또한, 네이처셀이 라경바이오텍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여 관계회사로 편입한다. 이번 COPD 줄기세포 치료제의 개발은 이미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진행하므로 안전성 확인을 기반으로 차상위 임상을 진행할 수 있어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2018년 내 한국, 중국, 미국에서 임상 2상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처셀은 2018년 내 임상2상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23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해외 연자 5명 및 제약업계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CH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2016년 11월 식약처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International Council on Harmoniz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Pharmaceuticals for Human Use)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로 정부와 제약업계 모두 의약품 규제 수준 제고 등 국제조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 의약품관리체계와 유사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고, ICH 초기멤버로 활동중인 일본에서 ICH 전문가를 초청해 ICH 경험과 선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외 초청 연자로 참석한 이시카와 카요코(Sanofi K.K./JPMA) 등은 ICH E8 등 주요 ICH 가이드라인을 일본에서 도입 시 일본의 규정으로 어떻게 적용하고 시행했는지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신속심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는 가운데 미국의 BTD제도와 유럽의 PRIME제도와 비교하여
GSK는 제20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남성형 탈모 치료에 대한 아시아·라틴아메리카 환자 및 전문의의 인식을 짚어보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고 24일 전했다. GSK 탈모치료제 아보다트가 한국, 일본, 대만, 멕시코, 브라질 등 탈모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남미 5개국의 남성형 탈모 환자 835명, 전문의 3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탈모 치료의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전문의와 환자의 인식 차이를 좁혀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약 1,000명의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모발학회 소속 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 교수가 ▲ 현재 탈모 치료 방법에 대한 환자 만족도, ▲ 탈모의 심각성 및 일상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의와 환자의 인식 차, ▲ 치료 상담시간 만족도 및 환자의 치료 관여에 대한 의지, ▲ 전문의 환자가 탈모 치료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 현재 탈모 치료법에 대한 만족도 30%에 그쳐 조사에 참여한 각국의 환자들은 탈모 치료를 위해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응답자의 78%가 최근 6개월 내에 탈모 치료를 위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지난 23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2층 회의실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1차 인증 대상 기업인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을 개최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ISO 37001' 인증에 나선다. 오는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총 7개월간 인증신청 및 인증심사, 시정조치, 확인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민장성 사장과 CP부서를 비롯한 경영, 마케팅, 영업, 연구, 생산 등 18개 부서에서 선발된 ISO 37001 내부심사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아에스티 뇌물∙부패방지 선언문 채택, 내부심사원 임명장 전달, 민장성 사장의 ISO 37001 및 부패방지위원회의 역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ISO 37001 인증을 위해서는 뇌물리스크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계획 수립 및 통제, 내부고발시스템 운영 및 모니터링, 지속적인 개선 등이 요구된다.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운영과 구축
JW신약이 세계 판매 1위 탈모치료 외용제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JW신약(대표 백승호)은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과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전했다. ‘로게인폼’은 미녹시딜(5%)을 주성분으로 하는 바르는 탈모치료제로, 거품 타입을 적용해 흘러내리지 않아 필요한 부분에만 적정량을 도포할 수 있고 두피 흡수와 건조가 빨라 사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거품 타입의 탈모 치료 외용제를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탈모치료제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세계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성분인 미녹시딜은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모발 생장 주기도 연장해 준다. 이 제품은 프로필렌 글리콜(PG)이 들어있지 않아 두피 자극이 적고, 여성 탈모 환자들도 1일 1회 도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JW신약은 이번 ‘로게인폼’ 출시에 따라 ‘모나드’, ‘네오다트’ 등 경구용 탈모치료제와 함께 한층 더 확장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JW신약 관계자는 “액상과 겔 형태로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송근호) 권효정 교수팀과 공동개발 중인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 성 소재(HU-033)’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산학연협력을 위한 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충남대로부터 ‘전립선 크기 감소에 의한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와 요도 괄약근의 이완을 통한 배뇨개선의 이중 효능을 갖는 기능성 소재(HU-033)’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기능성 소재는 동물 실험을 통해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성분과 유사한 수준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 효능과 배뇨개선의 이중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시중의 전립선비대증 건강기능식품 소재들과 대조실험한 결과에서 더욱 우수한 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는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서 독성 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아,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 에 활용될 전망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정부과제인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 에 선정된 바 있다. 휴온스는 해당 기능성 소재가 이미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자사의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동성제약 임직원을 비롯해 의약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대덕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하루부미 카토 도쿄의과대학 명예교수이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다. 김대덕 교수는 약학의 약물송달학(drug delivery system) 분야에서 많은 업적으로 내고 있다. 특히 피부를 통한 약물의 전달과 나노입자를 이용한 항암제의 표적화 연구에서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지난 5년간 80여 편의 우수한 논물을 국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그동안의 연구업적과 학계에서의 활약상을 종합한 결과 제20회 송음 의약학상 내국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하루부미 카토 박사는 종양외과, 폐암의 진단과 치료, 광역학치료(PDT), 폐암 질량조사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PDT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한 경력이 있는데, 2012년 Flexible Bronchoscopy에서 ‘폐암의 PDT 요법’을 주제로, 2016년에는 Photodynamic Medicine에서는 ‘일본에서의 폐암 치료를 위한 PDT 요법 현
대한간학회가 ‘C형간염’ 대한 기존의 진료지침을 개정하여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으며, 개정안에 최근 혁신적인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는 DAA 제제가 모두 포함되며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도입이 미정인 FDA 승인 약물이 모두 포함되었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8주 치료가 추가되며 치료기간 단축의 효과도 반영됐다. 지난 23일 대한간학회는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진행 중인 ‘2017 국제 소화기학술대회(KDDW 2017)’에서 ‘대한간학회 진료가이드라인 2017’을 발표했다. 이날 대한간학회는 추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의 대사증후군 관리법’, ‘2017년 Presidential Choice’, ‘간세포암의 최신 이슈’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순서로 간경변증과 C형간염이 포함된 ‘대한간학회 진료가이드라인 2017’을 발표했다. ‘2017 대한간학회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 만성 C형간염의 치료’를 주제로 발표를 담당한 고려의대 연정은 교수(대한간학회 학술이사)는 “대한간학회는 2004년 C형간염 가이드라인을 처음 제정한 이후, 2013년과 2015년에 걸쳐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며, “최근 새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B형 및 C형간염 질환, 치료제 및 최신 치료지견을 제공하는 디지털 의료 학술정보 플랫폼 ‘헤파헬스(Hepahealth.co.kr)’를 한층 개선하여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헤파헬스’는 의료진에게 바이러스성 간염 분야에 대한 길리어드 제품군(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베믈리디,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하보니)을 포함해 최신 치료지견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해 의료진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한 만성 B형 및 C형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 하는 라이브 웹 심포지엄(Live Web Symposium)도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Webinar)’ 페이지도 캘린더 형식으로 변경되며 SMS 문자를 통한 세미나 일정 알림 서비스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편리하게 세미나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양질의 전문 의료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헤파헬스’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지난 1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전국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다빈도 질환및 처방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전국 소청과 개원의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핵심 감염병 중 하나인 인플루엔자와 한미약품의 독감치료제 ‘한미플루’ 등의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미플루는 수입약인 타미플루의 염을 변경해 개량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독감치료제로, 캡슐 제형과 함께 국내 최초로 ‘현탁용분말’ 제형을 출시했다. 한미플루 현탁용분말은 물에 섞은 후에도 맑은 용액상태가 유지되고 농도가 균일해 정확한 용량의 투약이 가능하며, 종합과일향을 첨가해 캡슐을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약을 복용할 수 있다. 이날 심포지엄의 좌장은 이형두 교수(부산의대)가 맡았으며, 윤영경 교수(고려의대, 겨울철 핵심 감염병 인플루엔자)와 송은송 교수(전남의대, 인플루엔자의 치료 및 합병증)가 연자로 나섰다. 특히, 송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 등이 진행한 ‘염이 없는 오셀타미비르의 약동학 반응평가와 국내에서 유행한 인플루엔자 바
CJ헬스케어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신한 자원봉사활동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이달 30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일상 속 작은 실천 자원봉사활동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 취약계층, 건강 문제 등을 연계해 도시 숲을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인 및 단체 등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온라인 플랫폼 ‘V세상(volunteer.seoul.kr)’에서 ‘CJ헬스케어-일상 속 작은 실천 자원봉사 기획안 공모사업’에 참여 신청을 하고 제안서 양식에 맞춰 아이디어를 작성한 후 이메일(volunteer@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내달 11일에 발표하며,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 1명(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만 원, 장려상 1명(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만 원 등 총 260만 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선정된 봉사활동 아이디어는 CJ헬스케어의 2018년 임직원 봉사활동에
로봇 최소침습수술 분야 전문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는 지난 22일 대한부인종양학회와 서울아산병원에서 부인과 종양 분야의 로봇수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 손승완 대표와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영탁 회장, 박정열 사무총장 및 다수의 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부인과 종양분야 전임의들이 로봇 부인종양 수술 영역에서 기술적 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부인종양 분야에서의 로봇수술이 가진 잠재력 발굴과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영탁 회장은 “환자들은 가장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정상 조직을 보전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더욱 세밀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은 이러한 환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술법으로,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로봇수술 술기를 갖춘 의료인들을 더 많이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은 기존 복강경으로 접근이 힘든 위치에서도 종양을 정확하게 절제하고 정교하게 봉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술 상처를 최소화하면서 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난 22일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에 자사 제품 ‘메디터치’와 ‘일동로얄젤리파우더’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는 UN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2007년 UN 결의안에 의거하여 세계 평화를 지키고자 창설되었다. 일동제약은 동명부대 20진의 레바논 파병 소식을 접하고, 장병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기부한 물품은 잘라 쓰는 타입의 메디터치H, 사용에 편리한 밴드형 메디터치 등 습윤드레싱과 로열젤리식품 일동로얄젤리파우더로, 레바논평화유지단 장병들의 상처 관리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관계자는 “먼 곳으로 가는 장병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레바논 평화유지단 소속 관계자 또한 부대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는 지난 2007년 7월 1진 파병을 시작으로 현재 19진까지 파병을 마쳤으며, 내달 20진 파병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