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의 수입의약품 ‘바이에타펜주’(혈당강하제)가 지난 5월 22일자로 신약허가를 받았고 항류마티스제, 당뇨병치료제, 비만치료제, 항암보조제 등 6종의 의약품과 혈압계 등 1종의 의료기기가 임상시험을 위한 승인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주(’08.5.19~5.23) 한국릴리(유) 수입의약품 '바이에타펜주(주성분:엑세나타이드)'에 대해 신약으로 '허가했고, 한국화이자제약의 'CP-690,550'등 7건(의약품 6건, 의료기기 1건)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지난 주 임상시험을 승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한국화이자제약 *CP-690,550-10정 :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를 위하여 중증도의 선택적 Janus-Kinase-3 억제제인 CP-690,550를 이용한 장기간 공개 추적 관찰 연구(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 안진희 *조메타주 :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는 폐경 전 유방암 환자에서 Zoledronic acid의 골 감소 예방 효과에 관한 무작위, 공개형, 제 3상 임상 연구(서울아산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국립암센터,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순천향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건보의 법적 근거인 국민건강보험법을 대폭 수정하겠다고 나선 데 이어,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도 건강보험체계의 ‘대폭 손질’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병협은 지난주 건보 수가계약제 개선 태스크포스팀(TFT) 제1차 회의를 열고, 저수가의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전략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병원급은 내년 건보수가 계약에서 2% 인상된 63.4원을 받아든 바 있다.병협은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와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의 운영상 문제와 법체계상 문제를 함께 개선해야 수가체계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TF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첫 회의에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수립-추진할 ‘수가제도 개선 소위원회’(위원장 박상근 보험위원장), 법령개선 소위(위원장 이송 정책위원장), 수가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알릴 대정부 및 대국민 홍보 실무소위를 구성-가동하기로 했다.수가제도 개선소위원회는 수가계약 체제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전문가 회의 및 공청회 대최, 의료인력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상대가치 점수 조정 및 불합리한 수가기준 등 수가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법령개정 분과소위는 관련 법령의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