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소병훈·김윤·장종태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공동 주최한 ‘혁신 신약 불평등성 해소 및 규제개선 정책 토론회’의 주관을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금일 (25일) 밝혔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정책 토론회는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혁신 신약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신약 접근성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동 주최를 맡은 서미화·김윤 의원을 비롯해, 주제 발표를 맡은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안정훈 교수가 참석했다. 토론 패널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이중규 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 김형민 부장, 건국대학교병원 문지용 교수,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데일리팜 어윤호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방혜련 전무 등 정부, 의료계, 환자단체, 언론, 제약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 좌장은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이 맡았다. 서미화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환자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단순한 의학적 손실을 넘어 사회적 비용 또한 막대해진다”며 "국내의 신약 접근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ESCMID Global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감염병 진단 플랫폼을 공개했다. ESCMID Global은 유럽 임상미생물감염학회(ESCMID) 주최로, 약 100개국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감염병 및 임상미생물학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혈증 및 중증 감염 ▲항생제 내성(AMR) ▲결핵 ▲장 건강 ▲열대 및 글로벌 감염증 등을 타깃으로 한 현장 진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AFIA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잠복결핵 진단 제품인 ‘AFIAS IGRA-TB’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 여부를 구분하는 ‘AFIAS MxA/CRP’ 제품은 빠른 검사 시간과 간편한 절차, 높은 임상적 효용성을 강조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AFIAS IGRA-TB’는 인터페론 감마를 정량 분석해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단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신속 검사 키트로, 기존 IGRA 검사의 복잡한 절차와 높은 인력 의존도를 크게 줄였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검사 과정으로 현장 중심의 글로벌 보건 사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함께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통계로만 다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대책은 여전히 제한적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개선도 미흡한 점이 많다. 흔히 저출산 대책이라고 하면 복지와 관련된 내용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출산 현장 자체에서도 많은 문제점들이 산재돼있다. 그간 꾸준히 문제로 제기돼왔던 산부인과 및 마취과 의사 인력난은 이제 누구나 알만한 심각한 상황이다. 출산 과정에서 산부인과 의사와 마취과 의사는 필수적이지만 이들의 열악한 근로환경은 산모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부가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한도 향상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장의 많고 다양한 어려움을 덜어주기엔 아직 역부족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전신마취 유도제 ‘에토미데이트’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 예정돼 의료계의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급기야는 지난 21일 식약처를 통해 올해 내 공급이 종료될 것이라고 보고되기도 했다. 대체 약물로는 프로포폴, 케타민, 미다졸람 등이 있지만 동일한 성분의 제품은 공급되지 않고 있다. 자궁 수축제, 조기진통 치료제, 임신성 당뇨를 검사하는 약물도 공급이 끊길 위기라는 소식도 들린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24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대강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5년 상반기 정보보안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IT 기술 발달과 함께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이메일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원은 내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했으며, 외부 정보보안 전문가를 초빙하여 최근 보안 동향을 소개하고, 실제 보안 사고 사례 등을 통해 실무에서 적용이 가능한 보안 수칙과 예방 조치 등을 안내했다. 또한,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등 관련 규정과 식의약품 사이버안전센터 24시간 보안관제 등 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소개하고, 올해 향후 계획 및 전달 사항도 공유했다. 이승재 정보보안 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전 직원의 보안 의식 제고 및 내재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23일 오후 7시, 치협 대회의실에서 ‘2025 대선 정책 기획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6·3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치과계 주요 정책 제안 6가지를 공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태근 회장을 비롯해 박영채 대선 정책기획추진단장(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 강충규·이민정·홍수연·이의석 부단장, 이정호 간사, 정세환·강정훈·박찬경·설유석·송종운·정국환·조정훈·진승욱·황우진 정책기획 추진위원과 치협 임원 등이 대거 참석, 정책 제안의 사회적 의미를 공유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번 대선 때도 치협의 임플란트 확대 정책제안은 주요 정당에서 대선 공약으로 채택된 바 있고, 이번 대선에서도 치과계 주요 정책들이 채택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 및 정치권과 소통하되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올해가 치협 창립 100주년인 만큼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고 치협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박영채 단장이 6가지 주요 정책 현안을 발표했다. 박 단장은 “이번 대선에는 치협의 3대, 6대, 10대 주요 정책을 별도로 발표코자 하며,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2개에서 4개로 확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24일 오후 건물 1층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활동으로, 임직원 16명과 건물 내 입주사 8명, 총 24명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 중앙혈액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체온측정, 문진, 건강 상태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진행됐다. 오태윤 인증원장은 “헌혈은 나눔의 가장 직접적인 실천이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증원은 이번달에는 여의도봄꽃축제 자원봉사 및 2025 봄철 산불 피해 지원 모금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 캠페인, 환경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4월 24일(목) 14시에 2025년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 이번 건정심에서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국립중앙의료원 필수의료 특성화 기능 보상 시범사업 ▲국립암센터 특성화 기능 보상 시범사업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개선(안)을 논의하고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의결했다.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정부는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이행을 위해 지역 종합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포괄적 진료역량’을 갖추고, 응급 등 ‘필수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종합병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 수행, ▲수술∙시술 종류 (DRG) 350개 이상을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기관은 ▲적정진료,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4대 기능혁신을 이행해야 한다. 정부는 포괄 2차
HLB제약이 HLB생명과학의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인 ‘신화어드밴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의약품 유통망 확대와 운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제조와 영업, 유통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와 시장 대응력 제고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HLB생명과학과 HLB제약은 2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 신화어드밴스 주식양수도 및 유상증자에 관한 안건을 결의했다. HLB생명과학은 자회사인 신화어드밴스의 지분 100%를 HLB제약에 양도하고, HLB제약은 해당 지분 가치에 해당하는 19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97만 6362주(지분율 2.9%)를 HLB생명과학에 배정하는 하는 것이 골자다.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신화어드밴스는 HLB제약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또한 HLB생명과학도 이번 유증 참여로 HLB제약에 대한 지분율이 13.58%에서 16.16%로 확대된다. HLB제약은 최근 3년간 500억~700억 원대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 신화어드밴스를 인수하며, 매출 외형을 확대하고 중견 제약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제조부터 영업, 유통까지 전 주기를 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박정혜, 이하 부산본부)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부산지역 의료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사․평가 아카데미’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기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 기관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기존에는 종합병원 이하 의료기관이 주로 참석했으나, 이번에는 상급종합병원 보험심사 담당자까지 참여하면서 교육 대상이 확대됐다. 주요내용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현지조사·자율점검 제도 ▲적정성 평가와 의료질 향상 활동 ▲급여기준 제·개정 ▲ESG(환경, 사회, 투명) 경영 사례 및 청렴 캠페인 등으로 구성돼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로 채워졌다. 본 강좌를 통해 우리원 전반에 대한 업무와 건강보험 제도 변화의 질의-사례를 소개했고, 실무자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본원 조사운영실과 평가관리실의 각 실무부서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심평원 업무소개, 실무팀장의 심사-평가 강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교육 참여 기회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4월 2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이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과 최지영 부회장, 김홍점 부회장 겸 광주전남회장, 정은숙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간호조무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이수진 의원은 “보건의료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들 근로환경은 여전히 열악하고,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라며, “당장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겠지만 하나하나 해결하다 보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각자의 영역에 대한 존중과 그 영역을 분명하게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러한 법 제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일차의료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인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보편적 복지와 포용적 사회 구현의 철학은 간호조무사와 같은 생활밀착형 보건의료인력의 제도적 뒷받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24일(목)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향후 5년간 한의약 정책 방향을 담을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수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기획 회의(Kick-off, 주재 : 공동단장 고성규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 정영훈 한의약정책관)를 개최했다.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 한의약 정책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현재 시행 중인 제4차 종합계획(2021~2025)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5차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된다.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수립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며, 학계·유관기관 전문가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등 관계부처 공무원이 참여한다. 정책·제도적 개선사항의 이해 조정과 합의 도출을 위해 한의계(협회·단체) 및 공익 대표로 구성된 ‘한의약 발전협의체’도 상시 운영한다. 현재 한의계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및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국가적 재난 위험의 일상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화의 가속화, 세계 전통의약 산업시장의 다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복합적인 도전에 당면해 있다.
“바이오비쥬는 수직 계열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이오비쥬(대표이사 양준호)가 24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 HA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개발·생산·판매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으며 각 밸류체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주요 브랜드로는 ▲칸도럽 ▲아세나르트 ▲코레나 등이 있다. 바이오비쥬는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주력 타깃으로 설정했다.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동남아, 유럽, CIS, 중동 국가 등 21개국에 유통망을 확보하며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한 바이오비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성장률 50.2%, 영업이익은 연평균 성장률 187%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4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4월 24일(목) 오전 9시 45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17일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근거법인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시행됐다. 정부는 그 후속조치로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급자, 환자·소비자 단체 및 학회・연구기관 등에 전문가 위원 후보 추천을 요청(4.17. ~ 28.)했고, 수급추계센터 지정을 위한 공모절차도 진행 중(4.18. ~ 5.2.)이다. 정부는 수급추계위원회에서 도출되는 수급추계 결과가 의료인력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만큼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정부는 그간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마련을 위해 의료체계 전반에 걸친 구조개혁을 추진해 왔다. 이에 ’24년 8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전공의 수련혁신, 저수가 퇴출 등을 중심으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발표했고, ’25년 3월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포괄 2차병원 육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영현, 이하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23일 현장 중심 소통 강화를 위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의사회 회장단과의 정기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영현 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북부지역(10개 시·군) 의사회장단 8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현 본부장은 “국민안전이 최우선 가치라 생각하며 최근 의료파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요양기관과 의약단체장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 본부장은 “지역 의약단체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이러한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삶을 위해 의약계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본부는 오는 5월 21일에는 관할지역 한의사회 회장단, 6월 25일에는 의사회 및 치과의사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각각 개최해 소통협의체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형개추출분말을 이용한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과제의 인체적용시험에서, 형개추출분말(코드명 DKB-138)의 근력 개선에 대한 기능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영숙 박사 연구팀과 공동 수행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2022년 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손아귀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장년층 성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형개추출분말 섭취에 따른 근력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형개추출분말을 섭취한 시험군은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p<0.05)를 나타냈다. 등속성 근력측정기를 활용한 대퇴사두근의 근력 평가에서도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한 개선(p<0.05)을 보여, 형개추출분말의 근력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인체적용시험에 앞서 수행한 자연노화 마우스 모델 동물실험에서도, 형개추출분말을 8주간 경구 투여한 시험군에서 근력 개선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TNF-α, IL-6)은 근섬유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하고 합성을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