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8월 30일,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콩팥병 치료 적응증 추가를 기념해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DAPA-CKD 연구를 통해 확인된 포시가의 만성 콩팥병 치료 효과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교수(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가 좌장을 맡고, 대한신장학회의 부총무이사 고강지 교수(고려의대 구로병원 신장내과)와 총무이사 최범순 교수(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의 순서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 세션 주제는 ▲만성 콩팥병 질환 치료 목표와 새로운 치료 옵션의 필요성 ▲DAPA-CKD 및 RCT 연구로 살펴본 포시가의 만성 콩팥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장내과 고강지 교수는 만성 콩팥병은 최근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 관련 치료 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도 아직 사망률의 감소효과가 뚜렷하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고 교수는 “만성 콩팥병 치료는 신기능 보호와 함께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과, 사망 원인인 심장 질환을 함께 관리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시험 첫 피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식약처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후 약 3주만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첫 임상3상 투약이다. 첫 피험자 투여로 본격화된 GBP510의 임상3상은 향후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 14개 기관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기관에서 만 18세 이상의 국내외 성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항원 백신인 GBP510을 GlaxoSmithKline(GSK)의 펜데믹 면역증강제(Adjuvant)와 혼합해 28일 간격으로 2회 근육 투여하는 방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유럽,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비영리 국제기구인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손잡고 각 국가별 임상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신청 중으로 빠르면 내달부터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100일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오감 증례 위크 4.0 - 증례로 보는 만성질환 실전편’ 웹캐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감 위크(五감 week)’는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저명한 연자들의 강의 시리즈를 통해 개원가에 최신 지견 공유 및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 회 평균 참석자 1300명 이상의 의료진 성원에 힘입어 이번 4회차 ‘오감 위크’ 웹캐스트 시리즈는 오가논 출범 100일을 기념하며 그 동안 참석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주제인 ‘증례’를 특집으로 하여 구성되었다. 오는 6일부터 5일 간 진행 되는 오감 증례 위크 4.0 웹캐스트에서는 순환기 질환, 호흡기 질환, 여성 질환, 남성 질환, 대사 질환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의 최신 지견과 함께 진료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풍부한 증례 중심으로 구성된 총 10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호흡기 질환에서는 ▲개원가에서 천식 치료의 쉬운 이해와 싱귤레어를 어떻게 처방할까요?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 ▲증상으로 살펴보는 호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이뮨셀엘씨주의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를 득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8월 시행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기존 약사법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은 1년 이내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양식 등을 제출해 재허가를 받도록 했으며, 이에 이뮨셀엘씨주는 지난 27일 재허가에 성공했다. 이뮨셀엘씨주는 2007년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2015년 국내 세포치료제 최초로 연간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356억원을 달성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주를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현재까지 6천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치료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세포치료제에서는 어렵다고 했던 대규모 제 3상 임상시험, 시판 후 조사 등을 마쳤고, 이번에 첨단바이오의약품 허가를 획득하여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유일한 면역세포치료제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뮨셀엘씨주 생산기술과 상업화 노하우를 활용하여 CAR-T치료제, 범용 가능한 기성품(Off-The-Shelf)형
한국노바티스㈜(임시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는 국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하 DLBCL,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환자의 질병 부담과 치료 현황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온라인 국제학술대회(ICBMT,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2021 & 26th Annual Congress of KSBMT)에서 발표했다. DLBCL은 비호지킨 림프종의 약 40%를 차지하는 ‘공격형 림프종’이다. 대부분(80~90%) 표준 치료로 부분 관해 이상이 나타나지만, 10~15%의 환자는 1차 치료에 불응하고 20~35%는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 DLBCL 환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치료 양상 및 예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미혜 교수의 주도 하에 2013년 1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데이터 총 4,931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2차 치료에 실패한 DLBCL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4.73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2차 치료 실패 환자의 약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모바일 앱 ‘나르샤’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르샤 앱은 이오플로우의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EOPatch)’의 인슐린 주입을 조절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인슐린 주입이 가능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의 스마트폰 앱으로는 세계 최초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와 나르샤 앱을 통해 당뇨인들의 혈당 관리 수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나르샤 앱은 특정 자가혈당측정기와 블루투스로 연동돼 측정한 혈당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단독으로 인슐린 치료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이오플로우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당뇨인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르샤 앱은 인슐린 주입을 위해 사용자가 상시 지참해야 했던 별도 컨트롤러, ‘ADM(Advanced Diabetes Manager)’을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기반의 당뇨관리 소프트웨어 앱 ‘이오브릿지’의 기능도 통합해 사용 편리성 및 질병관리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회사측은 나르샤 앱을 통해 인슐린 주
오랜 기간 동안 국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통증을 케어해 준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 ‘신신파스’가 올해도 국민 파스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파스의 명가로 인정받는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 신신파스 아렉스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8년 최초 수상 이후 4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첩부제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가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기초 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 대국민 소비자 투표, 최종 선정을 위한 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올해는 가장 중요한 절차로 여겨지는 대국민 소비자 투표에서 약 61만 명의 소비자가 800만건 이상의 투표를 진행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자 참여가 이뤄졌다. 신신제약의 62년 파스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신신파스 아렉스(Rx)는 ‘처방을 하다’라는 Recipe의 약자로 소비자에게 가까운 일반의약품이지만 처방약과 같이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EMPEROR-Preserved 3상 임상시험 전체결과를 밝혔다. 자디앙은당뇨병 동반 여부에 관계없이 심박출률이 보존된 성인 심부전(HFpEF)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계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상대적 위험을 위약 대비 21% 감소시켜 1차 복합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이로써 자디앙은 전체 심부전 스펙트럼에 걸쳐 환자의 예후를 유의하게 개선시킨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2021년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21)에서 발표됐으며,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도 게재됐다. 주요 2차 평가변수 분석에서는 자디앙이 심부전으로 인한 첫 입원과 반복적인 입원의 상대적 위험을 27% 감소시켰으며 신기능 감소를 유의하게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MPEROR-Preserved 임상시험 연구진이자 한국 대표 코디네이터로 참여한 최동주 대한심부전학회 회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은 “국내 심부전 환자 수가 약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체 심부전 환자 중 심박출률이 보존된 심부전(HFpEF) 환자 수는 약 50%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지난 23일, 25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개원의 대상 당뇨병 빅데이터 분석 포럼 ‘빅데이터, 당뇨인의 마음을 읽다’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MSD는 빅데이터를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인식 및 행동패턴을 분석하여 의료진을 대상으로 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 시키고, 환자 단계별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웹캐스트를 통해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내과 및 가정의학과 개원의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빅데이터, 당뇨인의 마음을 읽다’ 포럼에서는 당뇨병 환자 커뮤니티에서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45만건의 게시물을 정량·정성 분석한 빅데이터를 토대로 당뇨병 환자들의 인식 및 행동패턴을 이해하고 혈당조절과 합병증 관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맡은 윤당내과 윤태승 원장은 23일(월) ▲‘당뇨병 환자의 생각과 행동패턴을 읽다’ 세션에서 당뇨병 진단전, 진단 초기, 치료 시작 후 환자 단계별 인식과 생활패턴을 설명했다. 또한, 25일(수)에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대한 생각을 읽다’ 세션
글로벌 과학 선도기업 머크는 오는 8월 30일부터 제 3기 ‘영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 서포터즈 캠페인은 국내 거주 과학, 기술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머크의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 분야에 대해 배우고 브랜드 홍보 기획을 수립하는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그레이트 임파서블’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영 서포터즈 캠페인은 학생들이 과학 및 기술 연구분야에서 경험한 어려움을 이겨낸 이야기들을 비디오 컨텐츠 형식으로 제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을 흥미로운 컨텐츠로 묘사해낸 50명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영서포터즈로 선발한다. 머크 영서포터즈 캠페인의 참가 신청 접수기간은 8월 30일부터9월 26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공식 웹사이트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ttps://www.sigmaaldrich.com/KR/ko/campaign-kr/young-supporters) 최종 선발된 50명의 영 서포터즈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가장 우수한 활동을 선보인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연구 지원비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The 77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1)에 참가해 헬스 테크놀로지 역량을 집약한 최첨단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인다.필립스는 건강한 일상에서 질병의 예방, 조기 진단, 치료, 건강 회복까지 환자의 치료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환자 중심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영상의학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에 구심점이 되는 영상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KCR에서 필립스는 ‘정밀 의료 실현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진단 시스템 및 워크플로우(Enabling Precision Care with Smart Diagnostic Systems & Workflows)’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전시와 오찬 심포지엄을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 올해는 의료진의 세부 전문 분야별로 필립스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다양한 전문 분과에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하도록 돕고
동국제약은 최근 인사돌플러스 신규격으로 대용량인 500정을 추가로 발매했다. 인사돌플러스 500정은 고급스러운 포장 내에 250정 병 두 개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100정, 270정에 이은 대용량 규격의 추가 발매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부부가 함께 잇몸병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고, 정기적인 치과진료와 함께 잇몸약을 병행하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며, “이러한 분들에게 적합한 규격의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인사돌플러스 500정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돌플러스는 기존 인사돌의 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함께 ‘후박추출물’이 함유된 생약복합성분의 잇몸약으로 국내에서 기초 및 임상연구를 거쳐 개발된 제품이다. 인사돌플러스는 생약복합성분이기 때문에 특히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잇몸병의 치료와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 최근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함께 인사돌플러스를 복용하는 것은 임플란트 시술 전후 잇몸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은 COVID-19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 2상 시험을 통해 회복기간(Time to Recovery) 관련 유의미한 결과와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관련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8월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COVID-19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유입되면 endosome을 형성하고 TLR3에 의해서 IRF3와 NF-kB 가 활성화되고, IL-6와 IL-8의 분비를 증가시켜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나 조직 손상 및 급성 폐 손상이 초래된다.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EC-18(모세디피모드)은 PETA(패턴인식수용체 세포내 재순환 촉진제) 작용기전을 통해 초기에 endosome에 의한 TLR3 dependent signal을 조절해 바이러스로 인한 IL-6와 IL-8의 분비 감소를 통해 빠르고 신속하게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First-in class 면역조절물질이며, 2020년 5월 국내에서 두번째 COVID-19 치료제로 식약처에서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COVID-19 폐렴의 병태생리에 핵심 역할을 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IL-8과 IL-6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발견할 수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27일 식약처로부터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 복합제)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며,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투약 후 제29일까지 COVID-19 감염으로 인해 입원을 요하거나 또는 사망한 시험대상자의 비율로 산소포화도 감소로 인한 산소치료나 그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환자가 해당된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와 같은 외래환자와 고위험군을 포함해 산소치료요법을 요하지 않는 입원환자에게 투약될 예정이며, 백신접종자도 참여 가능하다. 그 외 주요한 평가변수로 증상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 WHO나 조기경고점수 등 임상 지표, 폐렴 발생률 및 바이러스 부하량 변화가 평가될 예정이다. 피라맥스는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의 복합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진입과 조립을 저해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한편, 제1종 인터페론 경로를 활성화시켜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 등 폐병변을 개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코로나19 개발업체가 위해성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위해성 관리계획 작성 고려사항’을 8월 27일 발간했다. 위해성 관리계획은 시판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제도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에서는 ▲코로나19 백신에서 고려해야 하는 안전성 중점 검토항목, 감시계획, 위해성 완화조치 방법 ▲정기 안전성 정보 보고 시 고려사항 ▲위해성 관리계획·정기 보고서 작성 예 ▲특별히 주의해야 할 코로나19 백신 이상사례 목록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을 대상으로 접종 후 나타나는 이상사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6개월 혹은 1년마다 제출하는 정기 보고 외에도 추가로 매월 안전성 요약보고를 받고 있다. 이번 안내서에서는 해당 기간 보고된 모든 이상사례, 안전성 이유로 취해진 조치 내용, 특별히 주의해야 할 이상사례 평가결과 등을 월간 안전성 요약보고에 포함하도록 안내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 이상사례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평가해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