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는 113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300만주를 발행, 1134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어진 무상증자를 통해 신주 1474만 5532주를 추가로 발행해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주식 유동성을 모두 갖추면서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유상증자 신주 증자비율은 25.99%로 구주주에게 1주당 0.2599주가 신주 배정된 가운데, 최종 청약 경쟁률은 108.10%를 기록해 실권 없이 배정이 완료됐다.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가 100억원의 자금을 조달, 24만주가량 참여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회사 IR 담당자는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최대주주 및 임직원들이 이번 유상증자 청약에 적극 참여했고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준 것 같다. 그동안 운영자금 뿐만 아니라 유통물량이 적어 거래량이 부족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증자를 통해 이러한 우려를 해소한 만큼 흑자 전환시까지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주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주주 친
코로나19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약개발이 증가하며 외국계 CRO 업체가 선점했던 국내 CRO 시장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재단)이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시행한 국내 임상시험 산업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최초로 내자 CRO의 매출액이 외자 CRO를 앞질렀다. 국내 CRO 시장 규모는 2014년 2941억원에서 2020년 5542억원으로 매년 증가(연평균 성장률 11.1%)하고 있으며, 2020년 내자 CRO의 매출은 전년대비 10.1% 증가(외자 CRO 2.1%)하며, 국내 CRO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2014년 내자 CRO의 연간 매출은 1023억원으로 전체 외자 CRO 1917억원의 53.3% 수준이었으나, 2020년 연간 매출 2844억원을 기록(연평균 성장률 15.7%)하며 외자 CRO(2698억원)를 따라 잡았다. 한편, 2020년 국내 소재 임상 CRO 기업에 재직 중인 인력 규모는 2019년 4497명에서 약 4.7% 증가한 4708명으로 추정된다. CRO산업의 성장배경에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규모 및 아웃소싱 규모 확대, 신규 CRO 설립 확대 및 CRO 인증
보령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기철)는 mRNA 기반 기술 확보와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투자 관계사인 포바이오코리아의 연구 부문을 인수, 비피진(BPgene, 대표이사 구봉성)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생물학적 소재 개발기업인 포바이오코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독자적인 mRNA 기술을 이용한 신약을 개발해 왔으며, 보령바이오파마는 R&D 역량 확보를 위해 2017년 포바이오코리아에 투자해 mRNA의약품 기반 기술 도입을 추진해 왔다. 비피진은 기존에 알려진 치료제보다 약 900배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암세포를 정확하게 타켓팅하는 기술특허(SV4)와 약물을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mRNA 특허물질(T001)을 활용한 다양한 대사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대사항암제는 암세포에 공급되는 영양분을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구조로, 암세포가 다른 방식으로 대사를 전개하면서 전이를 할 경우 약효를 발휘하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비피진은 암세포 내부의 대사를 전반적으로 조절해 암세포의 증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mRNA 기반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임상1상 승인을 목표로 지난 202
의사들을 위한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온라인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는 키메디가 지난 2018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년여 동안에 걸쳐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의학회들의 세미나 및 웨비나 등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메디라이브를 시청하기 수월해졌다는 이용자들의 평이 높았다. 또한 온라인 의학 매체인 메디포뉴스의 신뢰성 있는 의료 뉴스가 주요 메뉴로 함께 제공돼, 의사 회원들이 다양한 의학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진 키메디 대표는 “의료학술 정보 제공이라는 키메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고 리뉴얼의 의미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키메디는 병원 운영에 필요한 법률, 세무, 마케팅, IT서비스, 인테리어 등 다양한 병원 경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경영존을 함께 오픈했으며, 오는 상반기 중에는 의사 회원들의 커뮤니티 서비스인 ‘닥터라운지’를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키메디는 리뉴얼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어진 세 가지 미션 ‘개인 정보 업데이트’ 하기, ‘새로워진 키
아벨리노랩(Avellino Labs, 이하 ’아벨리노’)은 코로나19,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 B 등 4가지 유형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 복합 진단 검사(AvellinoCoV2 - Respiratory Tes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검사법은 RT-PCR (역전사 중합 효소 연쇄반응) 기반의 바이러스 검사로 하나의 검체 샘플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 검사 솔루션은 확장된 패널을 통해 RSV와 인플루엔자 A, B 진단에서 100%의 민감도를 지닌다. 정확도는 인플루엔자 A, B가 100%이며 RSV 또한 99%로 높은 정확도를 보장한다. 코로나 진단 경우, 바이러스 변이에 최소한의 영향을 받는 ‘N 유전자’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이외에도 다양한 코로나 변이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이 검사법은 CLIA 인증을 받은 실험실에서 개발한 테스트이다. CLIA (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인증이란 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를 목적으로 한 검사기관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부여한다. 아벨리노 감염성 질환 복합 진단 검사
㈜헬릭스미스가 전립선비대증 예방 및 치료 후보물질 ‘HX109’의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립선비대증은 미충족의료요구(unmet medical needs)가 매우 큰 질환이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매우 제한적이고 부작용도 많다. 반면, HX109는 안전성이 입증된 식물 소재로 구성돼 있으며, 합성의약 만큼이나 효과가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HX109는 헬릭스미스의 면역조절연구팀이 개발한 식물 소재 치료제다. 연구진은 2018년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동물모델에서 HX109가 전립선 비대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0년 ‘헬리욘(Heliyon)’에 HX109가 대식세포와 전립선 상피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조절함으로써 전립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음을 밝혔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기 때문에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못해 각종 배뇨 장애를 일으키며, 이로 인해 빈뇨와 급박뇨, 야간뇨 등의 하부 요로와 관련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노화와 함께 증가해 50세 이상의 남성에서 50% 이상의 높은 유병율을 보이며, 특히 노
SK케미칼은 2002년 출시한 천연물의약품 1호 조인스정이 누적 매출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매출 5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처음이다. 출시 후 20년 간 판매된 조인스정의 총 수량은 약 12억 5천만정에 달한다. 한 해 평균 6천만정 이상이 판매, 복용된 셈이다. 조인스정은 600여가지의 천연물 성분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평가·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통증과 염증을 낮추는 3가지 유효성분인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를 주성분으로 선정해 개발한 골(骨) 관절염 치료제다. 인체조직의 항상성을 추구하는 동양의학 원리에서 출발, 임상 연구 등을 통해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감소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주요 부작용은 유의하게 낮추는 결과를 확인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SK케미칼의 조인스는 지난해 매출 450억원을 기록, 국내 시판 중인 천연물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금년에도 지속적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조인스정은 20년 간의 처방 데이터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대표적인 천연물 의약품”이라며 “노령화 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CMO/CDMO 능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아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는 자체 백신 개발 프로젝트도 순항해 탄탄한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2021년 실적 집계 결과, 누적 매출액 9290억원, 영업이익 474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1%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만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한 4509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27% 증가한 2539억원에 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기업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CMO(위탁생산) 계약에 따른 원액 및 완제 생산과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최초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뉴백소비드’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으로 추가 수익을 실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도 합성항원 방식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생의학 연구소인 스크립스 리서치(Scripps Research)와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혁신적인 공유결합 표적(Covalent Target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합성 신약 연구분야 선두자인 필 배런(Phil S. Baran) 박사 및 벤자민 크라바트(Benjamin F. Cravatt III) 박사 팀과의 협업을 통해, 면역 질환 및 항암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 발굴의 기반이 될 기술을 탐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술을 활용해서 독점적인 혁신 신약 발굴 플랫폼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에서의 단백질 분해 기술 등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크립스 리서치 소속 필 배런 박사와 벤자민 크라바트 박사가 이번 프로젝트의 책임 연구자를 맡은 가운데, 필 배런 박사는 “화학단백질체학(Chemoproteomics)을 활용한 신약 연구의 전문성을 토대로 협력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非)시스테인 잔기에 대한 공유결합 표적 연구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으로, 본 연구를 통해 면역 및 암질환 영역에서 혁신 신약 후보물질 발굴
새 방역체계에 등장으로 많은 이들이 염려가 큰 가운데, 전문가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체험 영상을 발표한지 하루만인 지난 4일,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의 구분에 대해 설명하며 자가진단키트 사용 시 주의점을 언급했다. 김 교수에 의하면 PCR 검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를 100만배 증폭시키는 검사다. 보통 3가지 온도를 30사이클을 돌리며, 약 4시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민감도가 굉장히 높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 진단의 표준진단법, 소위 말하는 ‘골드 스탠다드 표준’으로 꼽히고 있다. 개편된 방역체계로 인해 PCR 검사 대상자가 아닌 자에 대해 시행하는 신속항원 검사와 자가진단키트는 디바이스가 코로나바이러스의 ‘뉴클레오 프로테인’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하는 항체가 포함됐다는 점이 같다. 먼저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면봉을 코를 통해 비인두까지 깊숙하게 5~6cm 가량을 넣어 상당히 불편하지만 깊숙히 넣기 때문에 검체가 바이러스 양이 많아 자가진단키트에 비해 진단 민감도가 상승한다. 그러나 PCR 검사에 비해서는 민감도가 낮은 편이다. 반면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면봉의 길이가 짧아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2월 7일부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후 1차 면접 전형, 인적성검사,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일양약품은 인적성검사를 통한 스크리닝을 지양하며, 지원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전형 후 1차 면접을 진행한다. 1차 면접자 합격 전원 대상으로 인적성검사를 진행해 더욱 많은 지원자에게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접수는 7일부터 진행되며 채용사이트를 통해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방전직교육원과 함께 실시되며 21일~22일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양약품은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와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별 인센티브 지급 및 분기별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영업 직군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녀학자금 지원 및 전세자금 대출 등 직원과 회사가 조화를 이를 수 있는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일양약품과 함께 자신과 회사의 꿈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공개채용을 통해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29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7일부터 9일까지 종근당 홈페이지(www.ckdpharm.com)을 통해 누구나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추모갤러리에는 이종근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생전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그램 영상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이 회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영상에는 고인의 업적과 도전정신, 나눔의 정신 등을 담았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신약개발의 초석을 마련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제약주권을 바로세우셨던 회장님의 약업보국(藥業報國) 정신을 이어받아 제약기술 혁신으로 현재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인류가 질병에서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도 이종근 회장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버추얼고촌홀’을 오픈했다. ‘버추얼고촌홀’은 종근당 본사에 마련된 이종근 회장 기념관 ‘고촌홀’을 비대면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VR 화면을 통해 고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난임 여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신체적 고통 및 난임 치료의 실태를 조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난임은 피임 없이 정상적인 부부 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로 국내 난임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통계적으로 난임의 원인은 남성, 여성 요인이 각각 40%로 알려져 있는데, 여성이 아이를 분만하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의 고통은 여전히 여성들의 몫으로만 남겨지고 있다. 이에 한국페링제약은 난임 여성들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현실적인 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난임 치료 시작 및 주요 어려움 ▲보조 생식술에 대한 경험과 의향 ▲심리적 고통과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난임 여성들은 난임 치료 시 임신에 대한 강박감으로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기도 하는데, 지난해 9월 난임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수의 난임 치료 중인 여성에서 우울감이나 피로감 등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여성들은 보조생식술 치료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가 매우 컸는데(51%), 난임 치료에 대한 의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 국립보건원(이하 NIH)의 글로벌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KPBMA/NIH 웨비나’를 온라인 ZOOM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Find your Collaboration Opportun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NIH의 연구개발 전략과 지원 프로젝트 등을 조명하고, 국내 기업과의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웨비나는 마이클 샐겔러 국립암연구센터(NCI) 기술이전센터(TTC) 연구개발마케팅본부 총괄 감독자가 ▲NIH 소개 ▲NIH와의 사업 개발 기회 ▲NIH 기술 포트폴리오 ▲NIH 협력 사례 ▲NIH와 협력 시 이점 및 고려사항 등을 발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미국 연방정부 기관인 NIH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R&D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NHLBI), 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센터(NIAID) 등 NIH 산하 27개 기관 및 연구센터는 전 세계 2500여개 대학, 기업 등이 수행하는 NIH 연구에 기관 예산의 8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래피젠(대표 박재구)과, 래피젠의 신속항원검사 키트인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의 병·의원 유통을 담당하게 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OTC용 자가검사 키트의 유통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진행 중이다.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래피젠이 개발한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검사키트로, 피검사자의 비인두 도말(Nasopharyngeal swab) 검체에서 SARS-CoV-2항원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식으로 판별해, 코로나19 감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다.회사에 따르면,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검사키트에 래피젠 자체기술인 블랙골드나노입자 기술을 적용하여, 별도의 실험실과 장비 없이도 15~30분 안에 안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또, 듀얼컬러시스템을 적용, 타제품과는 다르게 결과 판독 시 테스트라인이 검정색으로 표시돼 사용자가 판독하기 쉽도록 했다.특히, 국내외에서 진행된 다수의 임상을 통해 90% 이상의 민감도와 99% 이상의 특이도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