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질병관리본부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임상 1상 시험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PK)이 검증됐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임상에서는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체내 흡수, 분포, 대사 등에 대한 약동학(PK)을 시험했으며, 특히 코호트별 투약 최고 용량군에서 약물로 인한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CT-P59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CT-P5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안전한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성공적인 임상 결과에 따라 향후 진행될 임상 2, 3상에 대한 조기 진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결과 및 동물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글로벌 임상 2, 3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한국을 포함한 7개 국가에 임상 신청이 들어간 상태이며 최대 12개 국가, 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커스 웨버)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 2020)에서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이하 AML) 성인 환자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조스파타®(Xospata®, 성분명: 길테리티닙(Gilteritinib))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스파타는 FLT3 억제제로, 올해 3월 그간 치료제가 없었던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및 불응성 AML 환자 치료에 국내 최초로 허가된 유일한 표적 치료옵션이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2018년, 유럽에서는 2019년에 승인을 받았다. 10일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AML 치료에서 조스파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치료 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윤성수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존스 홉킨스 대학의 시드니 킴멜 종합 암 센터(Sidney Kimmel Comprehensive Cancer Center) 수석 연구원 마크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의 영아 5가 혼합백신 ‘펜탁심주(Pentaxim, 이하 “펜탁심”)’가 ‘제4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소아용 혼합백신 제품명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심(xim)과 아기에 대한 부모의 마음을 뜻하는 심(心)의 의미를 담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아기 모델 선발대회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심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하나의 백신으로 5가지 질환을 예방하는 ‘펜탁심’의 특징을 담아, 전국 5대 지역을 대표하는 아기모델 5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5명의 아기는 공식 브로슈어 모델 등 펜탁심을 알리는 브랜드 대표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제4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2020년 9월 11일부터 9월2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펜탁심 홈페이지(https://pentaxim.co.kr/event-2020/)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랑스러운 아기의 ‘심쿵’한 모습을 담은 사진 1매를 등록하면 된다. 1세 미만의 아기를 둔 부모나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한 사진은 펜탁심 이벤트 홈페이지에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한 ‘뉴베카™‘(NUBEQA™: 다로루타마이드)의 임상 3상 ARAMIS 연구에서 사전 명시된 최종 분석 결과로 도출된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vival) 데이터가 9월 9일자로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5월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의 온라인 연례학술대회(2020 Virtual Scientific Program)에서 발표된 바 있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뉴베카™와 안드로겐 박탈요법(이하 ADT, Androgen Deprivation Therapy) 병용군은 위약과 ADT 병용군 대비 전체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사망위험율은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HR=0.69, 95% CI 0.53-0.88; p=0.003). 이 결과는 최종 분석을 위한 데이터 확정 시점(2019년 11월 15일)을 기준으로 위약과 ADT 병용군 환자의 절반 이상(55%)이 후속치료로 뉴베카™ 또는 기타 생명 연장을 위한 치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현행 수술용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술용 마스크의 생산량 증가, 수급 안정 등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반영해 효율적인 마스크 공급‧유통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수술용 마스크의생산‧수입량이 증가했기 때문에‘수술용 마스크’의 공적 출고 의무가 폐지되면 시장을 통한 공급으로도 수술용 마스크의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며, 이를 통해 생산업자의 재고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물량 확보가 어려운 의료기관의 경우 7월부터 운영해온 ‘민관협의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밝혔다. 이와 더불어 마스크 생산량의 증가, 수급 안정화 추세를 고려해 제한적 수출 허용 대상을 보건용 마스크에서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로 확대했다. 현재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수출이 제한돼, 그동안 해외 수요처의 요구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식약처는 해외 각국과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9월 15일부터는 생산 규모와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수출을 허용할 계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 10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의 난소암 1차 유지요법 적응증 확대와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소개했다. 제줄라®는 최초로 BRCA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PARP 억제제로,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국내 첫 번째로 BRCA 변이 등의 바이오마커와 관계없이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난소암 환자의 1차 유지요법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차부터 4차 이상까지 난소암 치료의 모든 단계에서 허가 받은 국내 첫 번째 PARP 억제제가 됐다. 첫 번째로 ‘제줄라®의 혁신적인 기전 및 주요 임상 결과’ 소개를 맡은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 조백설 항암제 및 희귀혈액질환제 총괄은 “제줄라®는 이미 NOVA, QUADRA 등 주요 임상을 통해 난소암 2차 이상 유지요법 및 4차 이상 치료요법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약제다. 제줄라®는 약물이 순환 혈류에 흡수되는 비율인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이 최대 73%으로 높고 평균 반감기가 36시간으로 길며, 광범위한 조직분포를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국내 허가된 PARP 억제제 중 최초로 1일 1회 복용이 가능해,
최근 영국의 다국적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에서 부작용이 발견됐다는 기사가 나와 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UI030의 성분인 아포르모테롤과 부데소나이드는 이미 천식과 COPD에서 임상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되어오던 약물로, 영국 다국적 제약사의 백신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미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로서 백신과는 전혀 다른 치료 기전과 투여 경로를 가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부데소나이드를 흡입하여 큰 부작용없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를 얻고 있다는 보고가 나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기존에 임상 허가 접수를 이달 말로 예정했으나 최대한 빠른 진행을 위해 중순으로 앞당길 계획이다. 이달 18일까지 임상 프로토콜에 대해 식약처와 협의해 제출하고 신속하게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득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시험책임자(PI)도 결정되어 있는 상황으로, 임상시험계획 승인이 나는 즉시 임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강덕영 대표는 “이미 약물의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이기 때문에 임상시험에 대해 긍정적이고 아주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한 안과용 나노복합조성물’에 대한 내용으로 나노복합점안제의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나노복합점안제’의 조성물 특허는 전세계 13개국으로 늘었으며 이후 중국, 호주, 태국, 브라질, 멕시코, 아랍에미레이트 등 추가 8개국에서도 특허권을 취득해 총 21개국에서 특허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특허는 ‘나노복합점안제’의 사우디 현지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취득한 것으로, 파트너사인 ‘암만 파마(Amman Pharma Industry)’와 현지 진출 계획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는 대표적인 안구건조증 치료 성분인 항염 효과의 사이클로스포린과 눈물막 보호 효과를 내는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안구건조 증상을 신속히 개선하도록 설계된 개량신약이다. 20nm 이하 나노 입자화를 통해 점안 전 흔들 필요가 없고, 점안 시 작열감 등의 자극이 적어 복약 편의성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는 ‘나노복합점안제’의 세계 시장 공략에 앞서, 해당 조성물에 대한 기술 가치를 인정받고, 독점권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주요 국가들의 특허 취득을 추진해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회장)은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9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당상은 △기초과학부문 김동호(63)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 △응용과학부문 최해천(58)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인문사회부문 이한구(75)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석좌교수가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경방육영회가 시행했다. 이후 2006년 수당재단에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 분야로 확대해 제15회 수당상으로 계승하고 2008년부터는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삼양그룹은 수당상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시상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김상하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 말씀을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대독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수상자 소개 영상을 상영한 후 시상과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로슈 제약의 전세계 7개 주요 지역(International 7, I7)을 총괄하는 요그 마이클 룹(Joerg Michael Rupp)총괄이 ‘지속가능한 맞춤의료(Personalized Healthcare)’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요그 마이클 룹 I7 총괄은 기조강연에서 “코로나19 위기는 올바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민의 건강은 물론 사회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는 근간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활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개개인의 의학적 니즈를 충족시키고 치료 성적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맞춤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치료 성과는 높이면서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 개인은 물론 국가 차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맞춤의료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룹 I7 총괄은 이러한 맞춤의료 생태계 조성을 앞당길 수 있는 주요 요소들을 소개했는데, 첫째로 보건의료 산업 내에 구축되어 있는 풍부한 데이터를 꼽았다. 룹 총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0일 개최될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회사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알린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비대면 라이브 채용설명회는 9월 10일 오후 1시30분에 시작되며,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s://biojobfair.co.kr/)를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이날 행사에서 기업문화•인재상과 더불어 앞으로의 채용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인턴십과 경력직 채용을 통해 인재를 수시로 채용한다. 연간 수 차례에 걸쳐 전 부문 200여명 규모로 인턴십을 운영해 회사•직무에 잘 맞는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직무전문성을 갖춘 경력사원들에게도 채용의 문을 열어 신입•경력을 투트랙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각 회사 담당자들이 나와 직무와 관련해서 구직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직무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틀차인 11일에는 대웅제약 임직원들도 패널로 출연한다.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일하기 좋은 회사 대상’을 수상하면서 기업문화 혁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성장•자율•몰입•소통으로 대표되는 대웅제약의 기업문화 그리
의료용품 업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한국에서 최근 3년 동안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발생한 비만대사수술 관련 온라인 게시글 12만여 개를 수집 및 분석한 ‘비만대사수술 환자 의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자들의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거나 필요한 내용 등을 파악해 환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개발 등을 통해 병적 비만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내용을 포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비만대사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비만대사수술 관련 글, 댓글 등 게시글이 2019년 건강보험 적용 전인 2018년 대비 152% 증가했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험 적용 전에는 환자들이 위풍선과 위밴드 같은 간편한 시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보험 적용 후에는 위절제술과 위우회술과 같은 수술 후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만대사수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주요 계기는 당뇨와 고혈압 등 기존 질병 개선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장 많이 언급된 질환은 당뇨병(60.4%)이었고, 고혈압(14.2%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6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필수인원만 참석했으며, 그 외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기념식에 참가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지난 7월 선포한 ‘안국 뉴비전 2030’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대표이사 기념사 대신 ‘비전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경영대학원 신동엽 교수의 강연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서 안국약품은 장기근속자와 더불어 평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해 모범상을 시상했다. 생산본부 정상석 부장이 30년 근속상을, 생산본부 이인오 차장 외 3명이 20년 근속상을, 영업본부 성기보 팀장 외 9명이 10년 근속상을, AGC&Tech 신선화 과장 외 1명이 5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업본부 김현우 대리 외 10명이 우수한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모범상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의약품 생산·수입·공급 중단 또는 부족으로 보고된 총 40건 중 업체에서 정보공개에 동의한 35건을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에 공개했다.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생산·수입·공급 중단일 60일 전까지 그 사유를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전체 40건 중, 29개(73%) 품목은 대체의약품이 있거나 이미 공급이 재개됐고, 5개(13%) 품목은 공급재개 예정이며, 2개(5%) 품목은 의약품 공급 공백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국가필수의약품 ‘코다론정’(한독) 및 ‘부페닐정’(글로벌데이몬파마))의 허가변경 신속 처리 등 행정지원)했다. 나머지 4개(10%) 품목(‘에이티피장용정’(제일약품), ‘대한덱스트란40덱스주’(대한약품공업), ‘님벡스주’(시스아트라쿠륨베실산염), ‘미니린나잘스프레이’(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은 공급 상황 확인 결과, 현재로서는 다른 성분·제형의 의약품 등이 있어 환자 치료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의료현장에서 의약품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의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LG화학과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 제품군(제미글로, 제미메트)’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LG화학은 지난 3개월 동안 양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해왔고, 2030년까지 제미글로 제품군의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각 사의 해외법인 및 지사의 판매망을 활용해 향후 양사가 개발한 신약에 대한 해외사업 상호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제미글로는 LG화학이 개발한 국내 최초 당뇨병 신약으로 2016년 대웅제약과 LG화학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그 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고, 지난해 국내 신약 중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전례없는 성과는 양사의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낸 덕분으로 평가받는다. LG화학은 제미글로 출시 이후에도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우수한 혈당강하효과와 안전성, 편의성 등 임상 데이터를 지속 확보했으며, 대웅제약은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우수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LG화학의 마케팅 및 영업 역량과 시너지를 내며 시장 확대를 이뤄냈다. 이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