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125년간의 광고활동을 담아낸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DONGWHA 125YEARS ADVERTISING BOOK)’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국내 최초의 제약사로, 대한제국이 선포되던 1897년 창립된 국내 유일의 일업백년(一業百年)을 넘어선 기업이다. 국내 최초의 신약 활명수를 개발하며 동화약방(現 동화약품)을 창업했고, 1909년 유가 광고 매체였던 대한매일신보에 광고를 게재하면서 동화약방의 첫 광고가 시작됐다. 흔히 광고를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한다.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은 125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광고 활동을 되짚어보며 각 시대별 대한민국 광고의 발전사를 소개하는 책이다. 대한제국 시절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초기 광고부터 일제강점기 민족 정신을 담아낸 광고, 경제 성장기 대한민국 광고산업을 주도해 온 제약 광고, 시대별로 다양하게 발전해 온 광고 표현, 다채로워진 생활양식의 변화를 반영한 광고 전략, 시대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려는 노력을 담은 캠페인 등 대한민국 발전사와 함께 해 온 동화약품 광고의 모습들을 담아냈다. 이 책은 기업의 히스토리를 담은 일반적인 브랜드 북과는 다르게, 자사의 광고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투비닥터(대표 김경훈)와 11월 20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투비닥터는 젊은 의사단체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로, 의학 및 의료 교육과 환자 간 연결을 통해 젊은 의사들이 의사로서의 역량과 전문직업성을 기를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투비닥터는 닥터다이어리와 협력하여 의대생을 위한 교육과정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의료 인력들이 환자와 소통하고 실제 임상에서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투비닥터 의대생들은 지난 11월 19일, 닥터다이어리가 주최한 제5기 닥터다이어리 클래스에 참여해 당뇨병 환자와 교감하며, 당뇨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계기로 의대생들의 의료 교육에 있어 실질적인 참여와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험했다. 투비닥터 김경훈 대표는 “의대생들이 환자와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당뇨병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고, 더 나은 의료 제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투비닥터는 닥터다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2024년 2월 29일(목)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해 신약개발 및 기술수출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을 개발한 유한양행, △ 면역질환 치료제 ‘알리글로’를 개발한 GC녹십자가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 유방병변 제거 수술 보조제 ‘루미노마크주’를 개발한 한림제약이 신약개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비히드록삼산 HDAC6 저해제 ‘CKD-510’을 개발한 종근당, △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을 개발한 지아이이노베이션,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을 개발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렉라자정’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국산 31호 신약이다. 렉라자정은 3세대 EGFR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계열의 신약으로 EGFR 돌연변이 양성 NSCLC의 1차 치료 및 1/2세대 EGFR TKI 치료 후 저항성 돌연변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NSCLC에 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가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과학부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여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 및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양 사는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바이오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허원기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양 사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