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기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달 30일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지난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물적분할 이후, 진행된 행사로 현재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함으로써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기존 라이넥을 중심으로 하는 비급여 전문의약품 영양주사제 사업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계획과 미래 성장 동력 축으로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실행 로드맵 등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비급여 영양주사제 강화 전략으로 국내 라이넥 IV 임상 3상의 최종 승인 계획과 중국 하이난성 진출 이후 마케팅 강화를 통한 수출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중국 본토 진입 계획과 관련한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등의 현재 진행 상황도 전하며 회사의 중국 전역 진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실행 로드맵으로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의 해외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자사의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이하 CMV) 감염 및 질환 예방 약제 '프레비미스(성분명 레테르모비르)'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범위가 6월 1일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확대에 따라, 동종조혈모세포 이식수술(Hematopoietic stem-cell transplantation, 이하 HSCT)을 받은 CMV-혈청양성[R+] 고위험 성인 환자 대상 프레비미스 투약의 급여 적용 기간이 기존 100일에서 200일로 연장됐다. 고위험 환자군에는 ▲인간백혈구항원(Human leukocyte antigen, HLA) 불일치 또는 반일치 이식 ▲제대혈 이식 ▲항흉선세포 글로불린(Anti-thymocyte globulin, ATG) 투여 이식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으로 치료중인 환자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투여 받는 환자 등이 포함된다. HSCT 환자에서 CMV 재활성화는 발열, 호중구감소, 폐렴 등의 CMV 질환을 유발하며, 질환이 발생한 경우 적극적인 항바이러스 치료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사망과 같은 위중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HSCT 환자에서 CMV 감염 및 합병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올리지오X(Oligio X)가 최근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의료기기 사용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동남아에서 차세대 Monopolar RF 시장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에서 원텍은 전작 ‘올리지오’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은 향후 본격적인 판매 확대의 교두보로 평가된다. 올리지오X는 G/X 듀얼모드를 새롭게 탑재해 시술자의 선택에 따라 맞춤형 에너지 출력을 제공한다. X 모드는 기존 대비 더 강력해진 심부층 가열로 피부 깊은 곳까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며, G 모드는 보다 부드러운 열감으로 표층 조직의 상부층을 타겟으로 해 전달된 에너지를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맞는 보다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원텍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유통사 썸텍 인도네시아(Sometech Indonesia, STI)와 협업해 시장 유통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전작 올리지오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올리지오X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준비하고 있다. 공식 인증을 통해 의료기관 및 시술자 대상의 신뢰 확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는 2025년 5월 1일부터 한 달 간 제2회 KAP Clinical Traineeship program을 완료한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2025년 5월 30일 수료식을 거행했다. ‘KAP Clinical Traineeship’은 대한치주과학회가 개발도상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십 프로그램(Dr. Han SB’s Global Fellowship Program)의 일환으로, 국내 유수의 치과대학병원에서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임상 교육과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몽골국립의과대학병원 (Central Dental Hospital of MNUMS, 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치주과 전공의 2년차 3명 (Angar Soronzonbold, Bolor Nuvaansuren, Khulan Gansukh)이 선정돼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및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진료 참관과 함께 각종 실습과 강의, 세미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참가자 대표 Angar Soronzonbold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바이엘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뉴베카(성분명:다로루타마이드)와 안드로겐 차단요법(Androgen Deprivation Therapy, 이하 ADT)을 병용한 3상 임상시험 ARANOTE의 사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 이하 mHSPC) 환자를 대상으로 뉴베카의 건강 관련 삶의 질(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향상과 통증 악화 지연 효과를 평가한 것으로, 전반적인 웰빙을 평가하기 위해 사전 정의된 탐색적 지표인 '전립선암 치료 기능 평가(Functional Assessment of Cancer Therapy–Prostate, 이하 FACT-P)'를 기반으로 수행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다로루타마이드와 안드로겐 차단요법 병용군은 위약군 대비 삶의 질 악화까지의 시간이 5.1개월 더 연장된 것으로 확인됐다(중앙값 다로루타마이드 투여군 16.6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6월 2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과 ‘미래 임상시험 환경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료 등 첨단 기술 발전으로 임상시험의 설계와 운영 방식이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양 기관이 데이터 기반, 환자 중심의 글로벌 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을 갖춘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임상 역량을 보유한 사노피가 힘을 모아 기술 기반의 미래 임상 환경을 공동 구축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는 단순한 임상시험 효율화를 넘어, ▲참여자 중심의 임상 경험 향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강화 ▲글로벌 임상 연구 네트워크와의 연계까지 포괄하는 통합적 연구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중심의 임상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증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에는 사노피
메디데이터(Medidata)는 새로운 AI 기반 임상시험 설계 솔루션인 ‘메디데이터 프로토콜 옵티마이제이션(Medidata Protocol Optimiza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메디데이터의 통합 플랫폼 내 ‘메디데이터 스터디 익스피리언스(Medidata Study Experience)’의 핵심 구성 요소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메디데이터 프로토콜 옵티마이제이션’은 AI 기반 예측 모델링, 디지털 프로토콜, 업계 최고 수준의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임상시험 설계 및 실행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연구팀은 첫 환자 등록(FPI, First Patient In) 이전에 환자 부담, 시험 기관의 성과, 비용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영향을 예측할 수 있으며,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프로토콜 변경 및 환자 등록 지연을 획기적으로 줄여, 임상시험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메디데이터 스터디 익스피리언스 부문 수석 부사장 댄 브라가(Dan Bra
디에스엠퍼메니쉬는 2024년 한 해 동안 6%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통합 이후 과학 기반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원료 포트폴리오를 통해 점진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2023년 5월, 세계 최대 비타민 원료 제조 기업 디에스엠(DSM)과 글로벌 향료·풍미 기업 퍼메니쉬(Firmenich)의 합병을 통해 출범했으며, ‘삶의 진보를 실현한다(We bring progress to life)’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중심에 둔 유기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글로벌 경기 변동성과 각 지역 시장의 과제 속에서도, 하나의 기업으로서 전략 실행력과 조직 통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조정 EBITDA(Adjusted EBITDA) 21억 유로(한화 약 3조 3608억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건강·영양·케어(Health, Nutrition & Care), ▲향수·뷰티(Perfumery & Beauty), ▲맛·질감·건강(Taste, Texture & Health) 등 핵심 사업 부문 전반의 균형 있는 기여와 통합 시너지의 초기 효과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창립 63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풍제약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형식으로 진행돼, 본사 오프라인 참석자뿐 아니라 인덕원 연구소, 오송·안산 공장, 전국 영업점 임직원 모두가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제만 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10년·20년·30년 장기근속자 및 창조인상 시상, ▲2025 한마음 걷기 캠페인 결과 발표 및 우수참여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올해로 4회째 이어지는 임직원 참여형 CSR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사내 이벤트를 넘어 건강한 삶과 사회적 기여를 연계한 ESG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28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 중 149명이 ‘10일 이상 걷기’ 목표를 달성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그 결과, 누적 걸음 수 4223만보를 기록해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이 적립되었으며, 이는 향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건강 지원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유제만 대표는 기념사에서 “신풍제약이 창립 63주년을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가 대상포진백신 ‘아메조스바테인(Amezosvatein, 프로젝트명:CRV-101)’의 임상 2상 확장 연구에서 첫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에 진행된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3상 진입 전 최적 용량 확정을 위한 단계다. 연구에는 규제 당국과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큐레보 연구진은 만 50세 이상 성인 640명을 대상으로 아메조스바테인 또는 기존 상용 백신인 ‘싱그릭스(Shingrix)’를 투여해 면역원성, 이상반응,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만 70세 이상 고령층도 주요 모집 대상에 포함돼 고령층 대상 백신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큐레보의 최고 의료책임자(CMO) 가이 드 라 로사(Guy De La Rosa) 박사는 “아메조스바테인이 대상포진 백신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임상에 참여한 여러 연구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메조스바테인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 시몬(George Simeon) 대표(CEO)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바이오챌린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바이오챌린저(Bio-challenger)’는 혁신적인 개념과 기술을 가진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지원대상을 기존 임상시험 진입 제품에서 비임상시험 단계 제품으로 확대하고 혁신성, 의료적 중요성, 실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청한 후보 제품 중 지원대상 제품을 선정한다. 식약처는 선정된 제품 대상으로 비임상 및 임상 시험설계 자문, 시험결과 해석 등 구체적·실질적인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개발 노하우 공유 등 멘토링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 → 사업소개 → 생물의약품 → 제품화지원 → 바이오의약품 마중물 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바이오챌린저’를 통해 치료를 기다리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유효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이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적극적으로 업계를
휴메딕스가 피부미용(에스테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의료진 대상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에스테틱 제품군과 관련된 시술 사례 중심의 학술 행사 ‘HART 심포지엄’(HART Symposium)의 참석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금번 심포지엄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휴메딕스 제품을 학술적으로 조망해 제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 심포지엄에서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의 ECM 부스터인 ‘엘라비에 리투오’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작년 11월 에스테틱 시장 최초 출시 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술 마케팅을 전개하며 전국 300여개 클리닉에서 피부 개선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11월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피부과 및 에스테틱 전문의원에 대한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엘앤씨바이오의 인체조직 가공 특허 기술인 ‘Alloclean Technology’를 적용했다. 조직의 고유한 3차원 구조를 손상하지 않으면서 조직 내 세포 및 면역 거부 반응 원인인자를 제거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외 HA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보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인도네시아 방문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위험국가 방문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세계적으로 2023년 5만 6601명, 2024년 4만 4957명, 2025년은 5월까지 1만 2660명이 발생했다. 국가별 발생(’23년~’25년 5월)은 중남미지역 브라질(10만 8897명), 볼리비아(1496명), 아르헨티나(1252명) 등의 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태국(1106명), 인도(151명), 싱가포르(47명)에서 발생하고, 아프리카 지역은 부르키나파소(1명)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우리 국민들의 선호지인 동남아 국가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플라비바이러스의 일종인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는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반점구진성 발진과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밖에 모기물림 외에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재의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을 통해서도 전파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말까지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2.5배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어 예방 및 관리를 강조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돼,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보통 겨울과 봄철에 소아에서 주로 발생해 매년 전체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가 80% 이상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기는 2017년으로 2만 2838명이 발생했고, 보통 3~4년마다 큰 규모의 유행이 반복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러한 유행 주기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관찰되는 증가세를 설명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자체 및 일선 의료기관에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사항을 안내하면서 예방·관리를 강조했고, 성홍열 발생 현황과 특성을
티움바이오는 자사가 개발 중인 TU2218과 키트루다(Keytruda)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2상 연구에서 확인된 임상 데이터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임상은 TU2218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해 종양 미세환경 조절 및 면역 활성화를 통한 키트루다 반응률 상승 시너지 가능성을 확인하는 목적으로 설계됐으며,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 내 Trials in Progress(TPS) 세션을 통해 소개됐다. ASCO 2025의 TPS 세션은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배경 및 목적과 디자인을 소개하는 자리로, 회사 측은 학회 발표를 계기로 본 임상의 초기 데이터를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유된 임상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1/2차 치료대상자에게 임상 진행 중인 두경부암(HNSCC) 코호트는 평가 가능한 환자 11명 중 7명이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PR), 1명이 안정병변(Stable Disease, SD) 반응을 나타냈으며 2차 이상의 치료대상의 담도암(BTC) 코호트에서는 평가 가능한 환자 23명 중 4명이 부분관해, 7명이 안정병변 반응을 보이는 등 의미 있는 항종양 반응이 관찰됐다. (데이터 컷오프: 2025년 4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