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의 마운자로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2023년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이어 2024년 7월에는 초기 BMI가 30kg/m2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제2형 당뇨병, 폐쇄성 수면 무호흡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m2 이상 30 kg/m2 미만인 환자의 체중 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으로도 적응증을 확대했다.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8일 자사 2형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미디어 세션을 열고, 2형당뇨병 질환 특징 및 미충족 수요와 마운자로를 중심으로 한 2형당뇨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미디어세션에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는 ‘당뇨병 대란; 국내 당뇨병의 성별, 연령별 특성’을 주제로, 국내 2형당뇨병 질환 현황 및 관리 실태와 함께 당화혈색소(HbA1c) 및 체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국내 2형당뇨병의 가장 큰 특징은 비만 또는 과체중을 동반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7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해 동아에스티 R&D 역량과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바젤투자청이 국내 제약기업들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의 유망 제약사와의 협업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어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 유럽 학계 및 연구기관 등에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과 기업들의 파이프라인이 소개됐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이 동아에스티 항암, 염증, 신경학 등 R&D 분야 주요 임상 자산을 소개했으며,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스위스, 유럽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와 파트너십 및 사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동아에스티는 유럽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DA-1726’,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이번달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된 2024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COVID-19) 치료제 후보물질인 피라맥스정(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고정 용량 복합제)의 글로벌 임상 3상 PROVIDENCE-2 연구의 추가분석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4차 유럽 임상미생물학·감염질환학회(The 34th European Society of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s (ESCMID) Global 2024)에서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유증상 성인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한 피라맥스정의 PROVIDENCE-2 임상 3상의 주연구 분석 결과를 발표한 이후 두 번째 결과 발표다. 이번 학회에서는 모든 환자에서 모든 증상을 소실 시점까지 추적한 기초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미크론 변이주와 델타 변이주에서 증상 발현율 및 소실 시간의 차이, 백신 접종 및 혈중 중화항체의 양이 증상 소실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증상을 기반으로 한 임상 평가 시 고려할 점을
씨젠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QoQ), 전년동기대비(YoY) 상승하며 2분기에 이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씨젠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으로 공시한 2024년 3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088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 순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실적과 비교해보면 매출은 1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8.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순이익은 지속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 호전은 비코로나 제품 매출이 13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3%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매출은 90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했다. 진단시약 가운데 비코로나 제품 매출은 총 시약매출의 85%인 769억원에 달했고 추출시약 매출은 96억 원,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코로나 제품 매출은 39억 원을 기록했다. 시약 매출 외 진단장비 등 상품 매출은 184억원에 달했다. 비코로나 진단시약 제품 중에서는 전 세계적
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으로 88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로,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4936억원을 달성해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2조 1764억원)을 뛰어넘었다. 견조한 매출 성장세는 셀트리온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및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이 3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2.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86.5%가 오른 207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23.6%를 나타냈다.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유럽,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올해 가이던스인 3조 5천억원 매출은 무난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높은 원가의 재고 소진 및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으로 매출원가율 개선이 가속화돼 내년에는 20%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업이익률도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가 2024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69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순이익 73억원으로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6.3%, -41.9%, -38.4% 증감했다고 8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 3분기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과 당뇨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전문의약품사업은 666억원(YoY +0.2%)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마취제 수출을 비롯한 주사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순환기, 대사성, 항생제 등 국내 전문의약품 전반이 매출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뷰티∙웰빙사업은 매출액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다. 최근 수익성 중심으로 비용을 관리하며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감소했지만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의료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수탁(CMO)사업은 매출액 156억원(YoY -8.7%)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2공장 점안제 라인 신규 가동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보였지만 3분기에는 가동률이 다소 주춤하며 점안제 수탁 매출이 줄었다. 현재 1공장에서 생산하는 주요 점안제 품목의 제조원을 2공장으로 변경하는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중국 시장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위해 화룬의약상업그룹유한회사(이하 화룬의약)와 상호 협력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화룬의약은 중국의 매머드급 중앙국유기업인 화룬그룹의 헬스케어 부문 계열사로, 제약 및 기타 건강 관리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유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과 화룬의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 및 제조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공동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촉진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양사의 이번 계약은 지난 7일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체결됐으며, 화룬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티앤알바이오팹뿐만 아니라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노보노디스크, 인테그라 등과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최대 전시회 중 하나로,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3500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297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은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한미를 대표하는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적 근거에 입각한 유용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세션은, 전국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분야의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좌장으로는 전남의대 안영근 교수와 연세의대 강석민 교수가 자리했고, 인하의대 신성희 교수와 성균관의대 최기홍 교수가 각각 연제를 발표했다. 첫 번째 연자인 신성희 교수는 국내외 다양한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적극적인 혈압 조절의 이점과 고혈압 치료에서의 복합제 역할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신 교수는 “최근 발표된 ESC(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2024 가이드라인에서 정상 혈압의 진단 기준이 120/70으로 강화되면서 엄격한 혈압 조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이를 통해 좌심실 비대 개선과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혈압 조절을 위해서는 병용 요법이 필수적인데, 최근 고혈압 치료 3제 병용요법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조은해 연구소장이 ‘2024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4, Korean Association for Lung Cancer)’에서 ‘아이캔서치(ai-CANCERCH)’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됐으며, 폐암 진단 및 연구에 헌신하는 국내 유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폐암 조기 진단을 포함한 최신 기술과 향후 방향성을 활발히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은해 GC지놈 연구소장은 8일(금) ‘폐암의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기술의 업데이트(Updates on emerging biomarkers and technologies for lung cancer)’ 세션에서 ‘Plasma NGS를 활용한 폐암 스크리닝(Lung cancer screening using plasma NG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 소장은 발표에서 세포유리 DNA(cfDNA)의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폐암 진단 정확도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이캔서치’ 검사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GC지놈의 아이캔서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대표단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텍 및 유럽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회와 바젤투자청(Basel Area Business&Innovation)이 국내 제약기업들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됐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과 스위스 바젤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 및 우리 기업들의 파이프라인을 유럽 기업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의 유망 제약사와의 협업 제고 방안(How to collaborate with South Korea’s leading pharmaceutical innovators)’을 주제로 진행됐다. 협회 글로벌본부와 유한양행, 동아ST 관계자들이 대표단으로 참여했으며, 로슈, 론자, 노바티스 등의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 유럽 학계 및 연구기관 등에서 11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한국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적극적인 R&D 투
클래시스가 해외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 이루다와의 합병으로 출범한 통합 법인에 대한 설명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심포지엄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의 선도기업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지난 11월 1일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해외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 ‘Expanding Possibilities Togethe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더마 2024 Korea Derma 2024)’ 첫날에 맞춰 열렸으며, 약70명의 클래시스 해외 사용자와 의료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클래시스는 이번 심포지엄 행사에서 지난 10월 마무리한 이루다와의 합병으로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클래시스의 비전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해외 주요 의료진을 대상으로 단독으로 진행된이번 행사를 통해 클래시스의 글로벌 유저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클래시스와 이루다의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앞으로의 성장 전략을 해외 파트너들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합병에 대한 높은 기대로 대거 참석한 해외 유저들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가 8일 잠정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 376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 엔데믹 이후에도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전 분기 대비 3.7% 증가했다.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069억원, 영업이익은 2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7%, 영업이익은 10.4%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22.4%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중동 및 북아프리카 3분기 매출은 101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라크, 리비아, 이집트, 시리아가 해당지역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라크의 경우 전체 현장진단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주요 진단 영역 중 심혈관, 호르몬, 당뇨 등의 비감염성 질환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3분기에는 기타 질환 관련 매출이 80억원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기타 질환 부문에서 비타민D 진단 제품과 빈혈 여부를 진단하는 헤모크로마 제품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인증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17(클라우드 보안관리체계) 등 총 3건의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며 준법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프로세스와 정책이 국제표준에 부합해 체계적으로 구축 및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규제 환경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업계 최초로 획득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27001’ 인증 및 2022년 획득한 클라우드 보안관리체계 ‘ISO 27017’ 인증을 갱신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글로벌 CDMO 업계 내에서 최고 권위 정보보호 국제 표준인 ‘ISO 27001’, ‘ISO 27017’을 모두 획득한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개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난임 가족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난임 바로 알기’ 사내 강의를 진행하고 자사의 가임 지원 프로그램(Fertility Benefit Program)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난임 가족의 날’은 매년 11월 11일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부부가 자녀 둘을 낳아 행복하게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에서 제정한 날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올해 ‘난임 가족의 날’을 기념해 난임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전문의 초청 사내 강의를 진행하고, 올해부터 도입된 자사 가임 지원 프로그램 이용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내 강의에는 차여성의학연구소 잠실 난임센터 신지은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가임력 보존의 이해’란 주제로 난자 냉동의 진행 과정과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냉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신 교수는 여성의 가임력이 35세를 기점으로 크게 떨어져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결혼과 자녀 계획이 불확실할 때 난자를 냉동하면 향후 임신을 원하는 경우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다양한 임직원들이 난임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의가 끝난
국제 다학제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신경독소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에스테틱 위원회(Aesthetic Council for Ethical use of Neurotoxin Delivery, ASCEND)’가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보툴리눔 톡신 내성 탐구: 새로운 인사이트와 시사점’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ASCEND는 보툴리눔 톡신 내성 위험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Asia 2022)에서 <보툴리눔 톡신 내성의 최신경향에 대한 국제 다학제적 검토 및 합의>에 대한 첫번째 논문을 발표하고 의료진들에게 보툴리눔 톡신의 잠재적 내성 위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정확한 정보 전달 필요성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ASCEND 기자간담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성형외과, 피부과, 면역학, 의료 윤리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보툴리눔 톡신 내성 및 안전성에 대한 논문 <에스테틱 소비자와 의료진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A형 내성 발생의 시사점: ASCEND 다학제 패널의 인사이트(Real-world Impl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