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2024년 3분기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의 영향으로 매출이, 그로트로핀의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3분기 동아에스티의 매출은 1795억원으로 전년 동기인 2023년 3분기 1502억원 대비 19.5% 증가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2023년 3분기 131억원 대비 51.4% 증가한 198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는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및 모티리톤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며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의 기저효과 및 판매수량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그로트로핀 판매량 증가, R&D 비용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했는데, R&D 비용은 2023년 3분기 220억원에서 2024년 3분기 203억원이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는 24년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를, 유럽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했으며,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가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진행 중이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10월 31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과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경영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이 지속가능경영의 전문성 및 환경과 안전보건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 경험을 토대로 공평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본사, 연구소, 진천공장에 대한 인증을 통해 모든 사업장에 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동국제약은 폐기물 및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친환경제품 및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환경보존 등 친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모든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실시하며 체계적으로 안전보건을 관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ISO 14001과 ISO 45001 인증은 지속가능경영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시스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 시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가족 힐링 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가족 힐링 여행 캠페인’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당일 또는 1박 2일 동안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돕는 사내 복지 이벤트다. 한 가족당 최대 30만원과 문화체험 입장료 등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이번 캠페인은 구성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여 명의 직원과 가족들은 세종시, 경상북도 봉화 등 국내 여행지에서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즐겼다. 여행을 다녀온 직원들은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여행을 망설였는데 회사 덕분에 자녀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직장생활과 육아에 지친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여행 지원 캠페인은 직원들의 워라밸을 돕고, 활기찬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따뜻한 기업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 법정기준 연차휴가 외에 별도로 부여되는 하계휴가 5일 ▲ 하계휴가 콘도 숙박비 및 휴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로슈진단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제1회 대한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1st International Congress of KSP)’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76회 대한병리학회 가을 학술대회이자 제1회 KSP 국제학술대회로, ‘새로운 지평을 향한 첫걸음(The First Step toward a New Horizon)’을 주제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한병리학회 가을 학술대회는 1946년 창립 이래 매년 개최돼 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국제 학술대회로 열려 해외 참석자 200명을 포함해 약 900명의 전 세계 병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로슈진단 부스에서는 병리과 검사 슬라이드 스캐너 ‘벤타나 DP 600(VENTANA DP 600)’ 디지털병리 스캐너는 물론 uPath 소프트웨어, 병리 알고리즘, 네비파이 튜머보드 등 다양한 네비파이 디지털 솔루션들이 소개된다. 최근 국내에서 유병률이 두 번째로 높은 위암에서 새로운 생체표지자 클라우딘 18.2 (Claudin 18.2)를 기반으로 하는 표적항암제와 동반진단이 동시에 허가를 받아 주목을
에이블테라퓨틱스(대표 김형준)가 싱가포르 명문 난양공대(NTU)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블테라퓨틱스는 인지저하 초기 단계에 나타나는 발화 속 변화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를 선별하는 앱 ‘스픽(Spick)’을 서비스 중이다. ‘스픽’은 현재 데이케어센터, 스마트 경로당 등에서 유료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식약처 확증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에이블테라퓨틱스와 NTU는 치매 진단 및 디지털 치료 응용을 위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치매 조기 발견의 경제적, 사회적 영향력을 탐색하기로 했다. 또 싱가포르 시장을 개척하는데 필요한 앱 현지화와 마케팅 전략 개발을 NTU가 지원하고 인근 아시아 국가의 규제 환경과 시장 분석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에이블테라퓨틱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인천테크노파크(ITP)의 후원으로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로드쇼 ‘머스트커넥트 2024’에 참석해 NTU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NTU는 글로벌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의 명문대학으로 혁신적 솔루션을 추구하는 글로벌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의 원천특허를 보유한 툴젠(대표 이병화)은 Cas9을 단백질 형태로 세포에 도입하는 방법에 대한 RNP(ribonucleoprotein) 특허를 유럽에서 등록(등록번호 : EP4357457B1) 받은 이후 연이어 일본에서도 관련 특허를 등록(등록번호 : JP7571226)받았다고 밝혔다. 일본특허청에서도, 유럽특허청에 이어, 2013년 8월 김진수 교수팀이 보고한 ‘Cas9을 단백질 형태 그대로 세포 내로 전달하는 단백질-핵산 복합체(ribonucleoprotein, RNP) 전달 방식’의 우월성 및 그 특허성을 인정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일본 특허는, 유럽 특허와 마찬가지로, CRISPR-Cas9 시스템을 세포 내로 전달함에 있어서 가이드 RNA를 Cas9 단백질 대비 2배 이상(분자 개수 기준) 사용함으로써 세포 내 유전자 교정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명에 대한 것이다. 10여년 전 김진수 교수팀에 의해 밝혀진 이 방법은 지금에 와서는 거의 모든 RNP 전달 방식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본은 유전자교정 기술에 대해 개방적이고 진취적으로 앞서 나아가고 있어 그 상징적 의미가 큰 시장이다. 202
11월 1일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신동국-송영숙-임주현’ 공개 지지선언했다. 선언문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에서 형체측과 신동국 회장을 지지한 바 있으나 형제측의 경영권 장악 이후에도 속절없이 하락해 온 주가 정상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10월 30일 신동국 회장과 소액주주 간 간담회를 거친 끝에 신동국 회장의 보다 높은 수준의 진정성을 이해했으며, 그가 소액주주들과 이해관계가 가장 유사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10월 24일 양측에 전달한 주주연대의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서한을 공정하게 검토했으나 임종윤 사장의 대응 및 주총에서 약속한 내용을 불이행한 것 등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상속세 해결이 주가 정상화의 열쇠라고 보고, 이번 임시주총에서 신동국 회장을 포함한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즉 ‘3자연합’에게 의결권을 모아 주기를 당부했다. 아래는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게시한 ‘신동국-송영숙-임주현’ 지지선언 전문이다. [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지지선언 ] 안녕하십니까?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대표 이준용입니다. 금년 3월 5일 투표를 통해 제가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 업체인 HTDK 상하이(이하 HTDK)와 자사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의 대만 판매 계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페이스템을 대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시키며, 중국과 홍콩에 이어 중화권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게 된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2023년 HTDK와 중국 본토에 대한 페이스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5월 홍콩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만 판매 계약은 이러한 성과의 연장선으로, 페이스템이 오는 10월 말부터 중화권 전역으로 진출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페이스템의 유통 및 판매는 대만 현지 판매사 쟁체메디텍(JengTse Meditech)를 통해 이뤄지며, 허가 취득 후 3년 동안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칼슘 필러는 볼륨감 개선과 더불어 피부 개선 효과를 함께 제공하는 스킨부스터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피부 속 구성 물질의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과 톤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 스티뮬레이터(Biostimulator)로서,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글로벌 미용성형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새로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가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엠파벨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이다. PNH 치료제 최초로 혈관 내 용혈과 혈관 외 용혈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약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주, 일본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허가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2021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2021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으며 2건의 3상 임상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는 2023년 2월 7일 식약처로부터 신속심사 대상(GIFT)으로 지정받은 이후 2024년 4월 29일 PNH 치료제로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엠파벨리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obi)’와 ‘아펠리스(Apellis)’가 공동개발한 신약으로 한독이 국내 허가를 진행해왔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후천성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희귀하고 만성적이며 치명적인 혈액질환이다. 이 돌연변이는 면역 체계의 일부인 보체 시스템을 활성화해 혈관 내외에 용혈을 유발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건강보
‘듀오락(DUOLAC)’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 원료 박람회 ‘SSW 2024(SupplySide West 2024)’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美 FDA GRAS 최다 등재 기록을 보유한 K-유산균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SSW 2024는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북미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식품 원료 박람회로, 올해는 1500개의 글로벌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2만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박람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식음료, 펫 푸드, 생산설비, OEM 등 다양한 식품 원료와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었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듀오락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과 기술력, 연구 성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세계 최다 유산균 등재로 ‘한국산 유산균’의 안전성을 입증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FDA GRA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상위 안전원료 인정 제도로, 까다로운 검증 절차로 인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현재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주한스위스대사관과 10월 31일(목), 스위스 바젤에서 제11회 한-스위스 라이프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진흥원과 스위스대사관은 2014년 이후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연구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 5월 제1회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로 2023년까지 총 10회의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양국의 보건의료 R&D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분야의 정밀의료(AI 및 신경과학)'라는 주제로, 한국과 스위스의 정밀의료, 특히 보건의료 AI 및 신경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양국의 최신 R&D 동향과 연구 경험을 소개하고, 향후 정밀의료 분야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젤 노바티스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또한 발표내용 및 참여자 등은 사전 등록을 통해서 운영됐다. 한국 측 연자로는 ‘보건의료분야 AI: 법률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는 제이엔피메디 이재현 이사를 포함하여, 연세대 문인석 교수, KAIST 김대수 교수, 뉴로핏 빈준길 대표가 참석했다. 스위스 측 연자로는 ‘보건의료분야 A
뉴아인이 고양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 건강 증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뉴아인 대표이사 김도형과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최회재 등 이하 각 기관들의 센터장 및 관장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뉴아인과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건강 증진 강화를 위해 청소년 공간 운영 계획을 추진하며, 뉴아인의 눈 건강관리기기 ‘셀리나(CELLENA)’ 제품을 후원 받아 재단 내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토당청소년수련관, 마두청소년수련관,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후원받은 ‘셀리나(CELLENA)’ 제품은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나아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눈 건강 관리 및 효과성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추후 뉴아인의 ADHD 제품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설치 및 운영 계획을 가지며, 지속적인 후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뉴아인 김도형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청소년들의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아낌없
피네레논은 SGLT-2 억제제와 병용 시 고칼륨혈증 발생률이 단독 사용보다 낮아, 두 약제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CKD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소개했다.지난 31일부터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학술대회 첫날인 31일 종근당이 후원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연경 교수는 ‘Clinical experience in optimizing treatment strategies for CKD in T2D’를 주제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임상적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이를 위해 최 교수는 FODELIO-DKD, FAGARO-DKD 연구를 통합한 FIDELITY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FODELIO-DKD 연구는 주로 만성신장질환에 집중한 반면, FAGARO-DKD 연구는 심혈관계 사망률 및 치명률 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다. 최 교수는 “FIDELITY 연구에서 피네레논 투여 후 4개월 뒤 평균 36%의 알부민뇨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효과는 약 4년간 평균 30% 정도로 지속됐다. 이는 CKD 진행을 늦추기 위한 적절한 알부민뇨 감소 기준을 충족시키는 결과”라며, CKD
대한내분비학회가 10월 31일부터11월 2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Everything about Endocrinology’라는주제 아래 당뇨병과 비만, 지질, 갑상선, 골대사, 뇌하수체, 부신및 생식 등 내분비대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의 장이 될 예정이다. Plenary lecture와 Presidentiallecture를 비롯해 다양한 심포지엄에서 각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을 마련됐다. 대한내분비학회 정윤석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들의 학문적 교류와발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회원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며, 본 학술대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 중인 한미약품은 이번 분기 역시 이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이사가 작년 3월 취임한 이후 안정적 경영을 토대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캐시카우를 축적, 신약개발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21억원과 영업이익 510억원, 순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R&D에는 매출의 15.1%에 해당하는 548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액수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성과는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력 품목들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것으로,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3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535억원을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도 3분기 3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미 로수젯과 아모잘탄의 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