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약중독으로 인한 고령층의 응급실 내원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마약중독의 고령화 역시 심각한 사회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 운영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 중독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의 내원 건수가 2022년 79건에서 2023년 172건으로 급증 했고 , 특히 2023년 한 해 동안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92건 , 8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53건의 응급실 내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60대의 경우 92건 중 55건이 동일한 환자의 응급실 내원인 것으로 밝혀지며 고령층의 마약중독이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방치 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서미화 의원은 “많은 전문가들과 유관기관에서 10대 ·20대 마약사범의 증가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고령층의 마약 중독 문제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심이 낮아 원인 발굴과 예방 및 치료에 있어서 보호체계가 미흡하게 작동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서미화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연령별 마약류 중독 진료비 청구 현황을 확인해 본 결과 늘어나는 60대 이
MSD가 2024년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TNBC, Triple-Negative Breast Cancer) 환자 대상 3상 임상 KEYNOTE-522의 전체 생존율(OS, Overall Survival) 결과를 15일(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간) 처음 발표했다. 이 임상은 키트루다를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한 이후, 수술 후 단독요법으로 사용한 효과를 평가했다. 추적 관찰 기간 중앙값 75.1개월(range: 65.9-84.0개월) 동안,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은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치료에서 위약군 대비 주요 2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율을 유의미하게 개선하고 사망 위험을 3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HR=0.66 [95% CI, 0.50-0.87]; p=0.0015). 5년 전체 생존율은 키트루다 요법군이 86.6%(95% CI, 84.0-88.8), 위약군이 81.7%(95% CI, 77.5-85.2)였으며, 두 그룹 모두 중앙값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임상시험계획서에 명시한 탐색적 하위 분석 결과 PD-L1 발현,
티움바이오가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 참가해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1b상 중간결과를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TU2218’은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항암제 활성 방해인자를 차단하고 종양 미세환경을 개선해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 등 기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 개선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경구용 면역항암제다. 현재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은 말기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미국내 임상기관 3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모집된 19명 환자 중 현재 투약 중인 4명의 환자를 제외하고는 투약이 완료된 상태다. 임상 1b상의 목적은 TU2218 및 키트루다 병용 투약 요법의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하고 이어질 임상 2a상의 최적 용량을 찾는 데 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TU2218을 용량별(105mg/day, 150mg/day, 195mg/day)로 키트루다와 함께 투여받았다. ESMO 학회에서 발표된 TU2218의 임상 1b상 결과에서, 종양평가가 가능했던 16명의 환자 중 3명이 기처치 대비 암세포가
에스지헬스케어(대표 김정수)가 하나금융22호스팩과의 합병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지난달 22일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 에스지헬스케어와 하나금융22호스팩의 1주당 합병가액은 각각 6310원과 2000원으로, 양사 간 합병비율은 1 대 0.3169572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수는 1100만 4912주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0월 29일에 진행되며, 12월 3일 합병기일을 거쳐 1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스지헬스케어는 디지털 X-ray, C-arm, CT, MRI, 등 의료영상 진단기기 분야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9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 97개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진료소를 비롯한 국립병원 등 다양한 규모의 병원에 제조 제품들을 수출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X-Ray, C-Arm, CT·MRI, 초음파기기 등으로 분류된다. 구체적으로는 ▲X-Ray를 디지털로 시각화가 가능한 ‘디지털 X-Ray’ ▲방사선을 연속으로 투시해 연속된 영상 촬영이 가능한 FPD C-Arm ▲여러 각도에서 방사
동방메디컬(대표이사 김근식)이 1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동방메디컬은 지난 4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3,401,029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000원~1만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57억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회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8일과 29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동방메디컬은 한방침과 부항컵 등의 한방 의료기기 제품군과 필러, 흡수성 봉합사, 각종 특수침 등의 미용 의료기기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핵심 기술인 바늘 가공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를 주입할 때 사용되는 캐뉼러 등 각종 특수침 제조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은 국내외 특허 79건을 포함해 총 276건에 이른다. 동방메디컬은 2000년에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왔다. 한방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한 생산 및 판매 법인이 안정적으로 운영
대웅과 인도네시아의 20년 인연이 중대한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됐다. 대웅의 현지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인도네시아(이하 DBI, Daewoong Biologics Indonesia)는 치카랑 자바베카 산업단지 내 줄기세포 공장이 인도네시아 식약처(처장 타루나 이크라르, Taruna Ikrar)로부터 GMP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DBI 줄기세포 공장의 공식 개관을 위해 현지를 찾은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GMP 인증으로 대웅은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업계와 함께하는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강조했다. 대웅은 지난 2005년 자카르타 지사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민과 첫 인연을 맺은 뒤, 윤재승 CVO의 ‘동반성장’ 비전 아래 인도네시아의 ‘이노베이션 파트너’로서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과 인재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집중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고령화 시대’ 인니 국민의 건강에 기여할 쾌거 인도네시아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지난해 7%를 넘겼다.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돌입한 것이다. 고령화로 인해 고관절염, 암, 뇌 질환 등 노화와 관련된 퇴행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제약업계는 줄기세포 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씨에스엘베링코리아(유)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헴제닉스주(에트라나코진데자파르보벡)’를 9월 1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헴제닉스주’는 혈액응고 제9인자에 대한 억제인자(FIX Inhibitor)가 없는 성인의 중증에 가까운 중등증 및 중증 B형 혈우병(선천성 혈액응고 제9인자 결핍) 치료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존 치료제와 달리 장기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단회 투여해 B형 혈우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헴제닉스주는 혈액응고 제9인자를 암호화하는 DNA 서열을 간세포에 도입해 간세포에서 혈액응고 제9인자를 생산하도록 하는 기전이다. B형 혈우병은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인자 중 혈액응고 제9인자의 일부 또는 전체 결핍으로 출혈 가능성이 증가하는 선천성 유전질환이다. 식약처는 ‘헴제닉스주’의 품질, 안전성·효과성,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등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첨단재생바이오법)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심사·평가하면서, 신속처리 대상으로 지정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헴제닉스주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제3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연조직 재건용 인체유래 주사제 ‘세시엠 L(SCecm L)’ 출시를 기념해 지난 7일과 8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LTE 심포지엄(Ligament Treatment Essentials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시엠 L’은 인체 피부에서 면역 성분을 제거한 무세포 동종 진피를 주성분으로 하는 주입형 인체조직이다. 인대, 건, 근육 등 손상된 조직의 치료 및 수술을 통한 보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체를 구성하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및 각종 성장 인자를 함유해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서울성모병원 심성은 교수는 ‘세시엠 L의 원료적 특성을 근거로, 동종 콜라겐이 이종 콜라겐 대비 섬유아세포의 침투율이 높아 연조직 재건 및 치료에 더욱 효과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송도마디재활의학과의 채상한 원장은 임상 사례를 통해 ‘세시엠 L’이 기존 치료법보다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플라센텍스, 콘쥬란과 더불어 세시엠L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고, 건강한 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FM 97.3MHz 05;00-06:00 △FM 104.9MHz 08:00-09:00 △16:00-17:00 1일 3회 진행되는 건강 365에 출연한다고 바라바이오가 13일 밝혔다. 안철우 교수는 당뇨병 및 호르몬 명의로 꼽힌다. 당뇨병 환자들을 치료하며 생체신호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호르몬은 사람의 몸속에서는 3500~4000 종류가 있다고 알려진다. 하지만 정확히 알려진 호르몬은 80~100종류에 불과하다. 안철우 교수는 같은 60대 나의 사람이라도 어떤 사람은 40대처럼 보이고 어떤 사람은 60대처럼 보이는 데 이 같은 차이를 만드는 것이 호르몬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호르몬이 사람의 건강을 좌우하는 지배자’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번 방송은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특집 방송으로 음악이 있는 호르몬 이야기로 ▲사랑의 호르몬 ▲스트레스 호르몬과 가바 호르몬 ▲식욕 호르몬 비만 호르몬 ▲성장호르몬과 마이오카인을 주제로 음악과 함께 명절 때 지켜야 할 호르몬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안철우 교수는 “호르몬 통장 관리를 잘하면 제테크 못지 않게 건강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김성주와 안정환 콤비를 모델로 한 ‘판시딜’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이번 TV-CF는 탈모로 고민할 때 가장 먼저 포털사이트나 온라인에서 증상 등의 정보를 검색해 본다는 점에 착안해, ‘탈모 고민 검색’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신규 광고에서 김성주와 안정환은 “탈모 고민 찾아보시나요?”라는 질문에 “찾을 필요 있나요? 판시딜이 있는데”라며, 탈모 고민에 판시딜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덜 빠지니까, 많이 찾죠”, “굵어지니까, 계속 찾죠”, “풍성해지니까, 10년 연속 판매 1위”라는 멘트로 판시딜의 효능과 소비자 구매 행동을 연결해 효과적인 탈모 솔루션으로 판시딜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광고에서는 남자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자들의 탈모 고민에도 효과적임을 기존 CF보다 강조하여 표현했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판시딜 모델로서 7년차인 김성주와, 안정환 콤비의 노련함과 케미를 십분 활용해,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판시딜의 효능을 속도감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탈모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거나 탈모 샴푸, 식이요법만으로 관리하기보다 초기부터 판시딜과 같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입증된 의약
경동제약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재)바보의나눔에 3억 2천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9월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이사, (재)바보의나눔 김인권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금 2억 원과 1억 2천여 만원 상당의 그날엔 KF94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바보의나눔 김인권 상임이사는 “경동제약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심에 감사하며, 이 나눔은 선순환 되어 경영 성과로 반드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하며, “이 귀한 나눔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바보의나눔도 노력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그동안의 기부활동 중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기부를 하게 된 것 같다. 그렇기에 올해의 나눔이 더욱 소중하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통해 사회에 더 많은 것을 돌려드리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동제약은 지난 2010년 바보의나눔과 처음 인연을 맺고 올해까지 15년간 총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가 오는 9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World Atopic Dermatitis Day)’을 맞이해 12일 임직원들과 함께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이지 라이프(EASY LIFE)’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은 국제 피부질환 환자 단체인 유럽 알레르기 및 기도 질환 환자 연맹(European Federation of Allergy and Airways Diseases Patients’ Association, EFA)과 국제 피부과 환자 조직 연합(Global Skin)이 대중에게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어려움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아토피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반복적인 피부염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국내 유병율은 약 10~20%로 보고되고 있다. 주로 영유아기에 발생하지만, 약 20~30%는 성인까지 지속된다.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환자가 겪는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커지며, 나아가 사회∙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사내 캠페인의 테마인 ‘이지 라이프(EASY LIFE)’는 한국릴리 임직원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소아내분비과 의료진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1회 성장호르몬 제제 엔젤라(성분명 소마트로곤)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뉴 제너레이션 서밋(New Generation Summi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의 성장호르몬 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로 인한 소아 성장부전 환자 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와 최신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차의과학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정모경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정모경 교수는 ▲’엔젤라의 임상 시험에서 실사용 연구까지(Practical Guide on Ngenla Use: From Clinical Trials To Real-World Studie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엔젤라의 5년 장기간 성장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과 최신 연구∙치료 지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일본 오사카 여성아동병원(Osaka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 마사노부 카와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임직원 걷기 캠페인인 ‘2024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신풍제약은 지난 4월 22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 천만원을 안산 빈센트의원을 통해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 경기도 안산 빈센트의원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 등을 비롯한 신풍제약 임직원과 안산 빈센트의원 토마스 모어 대표원장 수녀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한 후원금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신풍제약의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신풍제약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를 기간 내 달성하고, 걸음 수로 모인 후원금을 의료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신풍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 등 친환경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생활 속 활기를 불어넣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건강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4월 22일부터 한달 간 총 312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9월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라이프 빌런, 아토피: See AD for What It Really Is’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토피피부염이 우리 삶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알려 질환 경각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노피는 9월 13일 오픈하는 ‘라이프 빌런, 아토피: See AD for What It Really Is’ 캠페인 웹페이지에서 직장, 식당, 데이트, 수면, 약속, 운동 등 일상생활에 대한 6가지 컨셉 이미지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이 환자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또한 환자들은 잊거나 외면하고 있었지만 본인에게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온 아토피피부염을 직면하고 치료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수면장애, 불안, 우울 등 질환부담을 줄일 수 있다. 미국 피부과학회 학술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실제 증상이 적절하게 조절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수면장애, 불안, 우울을 경험하는 비율이 12.6%, 14.4%, 12.9%이었다. 증상이 조절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