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단순히 유휴 인력을 현장에 복귀시키는 역할을 넘어, 간호사의 조기 이탈을 막고 전 생애주기 경력을 관리하는 ‘현장-정책 연계 플랫폼’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지난 12월 15~16일 열린 ‘2025 간호인력 지원센터 전환기 신규 사업 기획 워크숍’에서는 간호법 시행에 발맞춰 센터의 기능을 전면 재설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동안 센터의 주요 과업은 현장을 떠난 유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단기 교육과 재취업 지원에 쏠려 있었다. 그러나 현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식이 ‘잦은 이직과 조기 이탈’이라는 간호계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직과 이탈이 반복되는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인력 공급에만 치중하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참석자들은 신규 간호사의 번아웃, 경력 간호사의 역할 과부하, 시니어 간호사의 커리어 정체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탈 지점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간호사의 경력을 하나의 연속된 흐름으로 인식하고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예비·신규 단계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김교웅)가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4시,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의료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분쟁 현황 및 사법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주제로, 불안한 진료 환경을 환자 안전 시스템으로 바꾸는 전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제1부 주제발표 순서에서는 국내 의료과오 소송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행 시스템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첫 번째 발제로는 ‘의료사고 민·형사상 소송 현황에 관한 비교법적 고찰’을 주제로 주요 국가별 책임 체계를 비교하고 한국적 대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로 한국의료법학회 김소윤 회장이 ‘의료분쟁 조정제도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환자안전법 매트릭스 관점에서 국내 법령의 한계를 조망한다. 특히 처벌 위주의 문화에서 벗어나 안전 시스템 개선과 실질적 보상에 집중하는 패러다임 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대의원회 박형욱·한미애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패널토의를 이끈다. 패널로는 김강현(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 김해영(법무법인 우면 변호사), 강준(보건복지부 의료혁신추진단 과장), 문석균(의협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 등 5명의 전문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 부여를 저지하기 위해, 18일 좌훈정 부회장을 시작으로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부당청구 및 사무장병원 감시를 위해 건보공단에 특사경 권한이 필요하다며 비서실에 40~50명의 인력 배치까지 주문했다. 그러나 건보공단은 이미 의료기관과 강제지정제로 계약관계가 맺어져 있으며, 임의조사권 등이 존재한다. 부당청구 문제 또한 사무장병원의 불법개설과는 별개의 사안이며, 현행 건강보험공단의 심사 시스템 및 사후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적발 및 환수가 가능하다. 이에 의협은 건보공단의 무리한 특사경 요구에 반발하며, 입법저지 등을 위해 국회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18일 선두로 나선 좌훈정 부회장은 “이번 대통령 업무보고 시 건보공단의 일방적 의견만 듣고, 오인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비교 예로 든 금감원은 특수법인으로 공단과 성격이 다르고, 이미 의료현장에서는 현지조사 등 충분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사무장병원을 적발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방법론적으로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고, 사후
한의계 전체가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의 망언을 규탄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난임치료 지원을 즉각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에 이어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전국 시도지부장 일동, 대한여한의사회, 클린-K특별위원회, 부산·경기도한의사회 는 성명서를 잇달아 발표하고, 정은경 장관의 공식적인 사과와 국가적 차원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및 공공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석화준)는 성명서에서 “정은경 장관의 발언은 한의약의 과학적 효과를 폄훼하는 것이며, 보건복지부가 주도한 연구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이 국제적 기준에 맞춘 표준임상진료지침(CPG)에 의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정은경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협의회장 정준택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는 성명서를 통해 “한의약 난임치료를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폄훼한 보건복지부장관의 발언은 난임부부의 의료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한의약 난임치료는 이미 다수의 난임부부에 의해 선택받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25.11.1.)에 따라 검사대상 담배의 유해성분과 시험법을 정한 ‘담배 유해성분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2월 18일 제정한다고 밝혔다.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의 심의·의결(’25.11.13.)과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25.12.12.)를 거쳐 제정되는 이번 고시는 ❶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 니코틴 및 타르를 포함한 44종을,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니코틴, 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린 등 20종을 유해성분으로 지정했고, ❷시험법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 등 국제기구에서 개발된 표준시험법을 참고해 마련했다. 담배유해성관리법에 따른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식약처가 지정한 담배 검사기관에 담배 제품별로 고시에서 정한 유해성분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담배의 유해성분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한 시험법을 추가로 개발 중이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따라
다임바이오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인증을 받은 기업부설연구소 수원연구소를 광교에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원연구소의 설립은 기존 판교 연구소에 이은 추가 연구 거점이다. 회사는 두 개의 연구 거점에서 연구 환경을 분산 및 보완해 연구 수행 체계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는 “수원 연구소는 연구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적 장점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 거점”이라며 “후보물질의 발굴, 개발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임바이오는 중추신경계 질환인 치매와 파킨슨병을 대상으로 한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을 추진 중인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이다. 최근에는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돼 2년간 파킨슨병을 포함한 중추신경계(CNS) 후보물질 연구를 지원받게 됐다. 올해에는 기초연구부터 비임상, 임상시험 단계까지 연계 가능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13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2세대 PARP-1 선택적 저해 항암제도 현재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임상 1상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련 R&D 비용을 지원받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정부의 성분명 처방 정책 추진에 반대하며 국민과 함께 올바른 의료제도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한 ‘성분명 처방 반대 공모전’의 수상작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분명 처방의 구조적 문제와 환자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국민과 공유하고,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왜 성분명 처방이 위험한가 △불편한 의약분업 대신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선택분업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확대 등으로, 동영상·포스터·웹툰 등 3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받았다. 서울시의사회는 총 9개 작품을 선정해 총 3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상금은 동영상 부문은 대상 1000만원, 우수상 2명 각각 500만원, 웹툰 부문과 포스터 부문은 대상 300만원, 우수상 2명 각각 100만원이다. 먼저 동영상 부문 대상은 정지현 뮤지컬 감독(하마통)의 ‘분명하지 않습니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성분명 처방이 내포한 ‘불확실성’을 단계적으로 드러내며, 그 위험이 환자에게 전가될 수 있음을 감정적으로 공감하게 하는 동시에 정확한 의료적 판단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영상 부문 우수상에
아이엔테라퓨틱스(대표 박종덕)는 니로다 테라퓨틱스(Niroda Therapeucits, 이하 ‘니로다’)와 독자 개발한 차세대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아네라트리진(Aneratrigine)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7500억원(미화 5억달러 이상)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선수금을 확보했으며 향후 18개월 내 단기 마일스톤을 포함한 단계별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세포 간 전기 신호의 출입구 역할을 하는 ‘이온채널’을 타깃한 신경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역량이 강점인 회사다. 아네라트리진 등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 독자 이온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 ‘VITVO’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마약성 진통제 남용으로 인한 공중보건 비상사태인 이른바 ‘오피오이드 위기(Opioid Crisis)’가 지속되면서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아네라트리진은 지나친 의존성이나 남용 위험이 없는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로 만성통증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이온채널인 ‘NaV1.7’을 정밀하게 타깃해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비오피오
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대표이사 함정엽)는 18일 경북 안동시 바이오 2차 산업단지 내에서 국내 최초 헴프 원료의약품 GMP 제조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GMP 제조시설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핵심 인프라로, 헴프 기반 원료의약품의 안전성 검증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상징적 프로젝트다. 새롭게 착공하는 GMP 제조시설은 연면적 1530㎡(지상 2층) 규모로, 총 13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후에는 헴프 원료의약품을 국제 규격에 부합하게 제조·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그간 미완에 머물렀던 CBD 원료의약품 수출 및 안전성 실증을 단계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부 유관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 헴프 산업 및 연구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헴프 산업의 미래 비전과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헴프 산업을 차세대 바이오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산업 확산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네오켄바이오 함정엽 대표는 “이번 GMP 제조시설은 국내 헴프 산업의 제조·품질 기준을 제시하는 전환점
코젠바이오텍(대표 남용석)은 17일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탕)과 인체 및 동물 질병 진단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글로벌 체외진단(IVD) 선도 기업인 로슈진단의 국내 법인 한국로슈진단이 첫 파트너로 참여한 의료기기·체외진단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뉴 임팩트 프로젝트(New Impact Project)’에 코젠바이오텍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된 후속 협력의 일환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양사는 한국로슈진단의 고효율 플랫폼과 코젠바이오텍의 분자진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인체 및 동물 질병 진단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규 감염병 대응을 위한 분석법의 공동 기획부터 유효성 검증, CE-IVDR 등 글로벌 인허가 대응에 이르기까지 진단 제품 개발 전 주기에 걸친 협력을 통해 공공방역 및 임상진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양사는 △시장 조사 △제품 개발 및 성능 검증 △기술 교류 및 시스템 호환성 강화 △마케팅 및 사업 협력 △인허가 및 규제 대응 등 총 다섯 개 분야를 중심으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윤인호)은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ECCLOCK Gel)’의 국내 발매를 앞두고 일본 카켄제약(Kaken Pharmaceutical Co., Ltd.)과 함께 ‘에크락겔 발매 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일본 도쿄에 있는 카켄제약 본사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 히로유키 호리우치(Hiroyuki Horiuchi) 카켄제약 사장을 포함한 각사 임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에크락겔의 성공적인 국내 발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공동 비전과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아울러 국내 시장 진입을 앞두고 제품 공급, 학술·마케팅 방향 등 주요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는 “에크락겔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양사가 그동안 준비해 온 과정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라며, “환자들에게 겨드랑이 다한증이 병원에서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제공하고, 국내 다한증 치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크락겔
최근 저속 노화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한국인 대다수가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충실히 받고 있으나, 이후 생활 습관 개선 노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웰니스 전문 기업 한국암웨이는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 건강관리 인식 및 행태 조사’를 실시, 주요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암웨이가 개인 맞춤 건강수명 플랫폼 ‘마이웰니스 랩(myWellness Lab)’의 본격 론칭에 앞서 한국인들의 건강관리 인식과 실천 행태를 진단하고,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인 10명 중 약 3.5명만 ‘건강하다’고 인식…상당수가 건강관리 충분치 않다 느껴 이번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5%만이 스스로를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는 5점 척도 문항에 응답자의 7.3%가 ‘매우 건강하다(5점)’고 답했으며, ‘건강하다(4점)’는 28.2%에 그쳤다. 반면, 절반에 가까운 49.8%는 ‘보통(3점)’이라고 답했으며, 13.8%는 ‘
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서강대학교 디지털정신건강융합연구단은 오는 12월 19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AI 기반 자살 예측 및 정신건강 모니터링의 공적 활용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R&D) 과제로 수행 중인 ‘국민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마인드캐스트 시스템(Mind-cast System) 개발’ 성과를 설명하고, 현 시점에서 개발된 기술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압도적 1위라는 사상 초유의 정신건강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고질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모색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신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해 정신건강 및 자살에 대한 예방적, 선제적 접근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며 새로운 차원의 ‘과학적 정신건강 방역 체계’, ‘댓글 역학 수행’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는 총 3편으로, 가장 먼저 융합연구단 책임 연구원인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가 ‘감정기반 공공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국민정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란 제목으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와 ‘코이볼마(QOYVOLMA)’의 오토인젝터(Autoinjector∙자동주사제, 이하 AI) 제형을 추가하는 변경허가 신청에 대해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변경허가 신청에 대한 CHMP의 승인 권고 의견은 승인으로 간주됨에 따라, 셀트리온은 스테키마와 코이볼마에 대해 각각 45mg와 90mg 용량의 AI 제형을 확보하게 됐다. 코이볼마는 이번 변경허가로 45mg 바이알 제형 승인까지 획득해, 두 제품 모두 오리지널에 상응하는 모든 용량 및 제형을 갖춘 ‘풀 라인업’을 완성하고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두 제품의 치료 옵션 확대로 투여 환경과 환자 특성별 맞춤 처방이 가능해진 만큼, 다양한 의료 현장 니즈에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제형은 자가 투여 시 편의성이 높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군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주사를 선호하는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대한소아신경학회(회장 채종희, 이하 학회)와 지난 17일 서울 심사평가원 전문가자문회의장에서 ‘소아 희귀·중증질환 환자의 치료 및 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희귀·중증질환 치료제가 활발히 개발되면서 환자와 가족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다. 개발된 치료제의 환자 사용을 위해서는 부족한 임상근거를 모니터링하고 사후평가 하는 것이 국제적인 흐름이다. 국내에서는 심사평가원이 희귀·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건강보험 등재 이후 실사용 자료(Real-World Data, 이하 RWD)를 수집하고 평가해 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약제성과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아 희귀·중증질환은 환자 수가 적어 등재 후 실제 근거(Real-World Evidence, 이하 RWE)의 생성과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임상 현장의 전문성을 갖춘 학회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아 희귀·중증질환 레지스트리 확장 및 공동 연구 ▲전문지식 및 정보의 상호 교류 ▲학술연구 보고 관련 공동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