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고기능성 스킨부스터 컨셉 ‘트루다이브 RX PDRN’ 라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트루다이브 RX PDRN 라인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한 성분인 PDRN을 비롯해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 네오펩S, 작약엑소좀, ‘바르는 보톡스’라 불리는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등 고기능성 원료를 함유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피부 본연의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스킨부스터 컨셉의 화장품이다. 트루다이브 RX PDRN 라인(이하 PDRN 라인)은 총 2가지로, 국소 부위의 주름 관리를 위한 스팟 패치인 ‘트루다이브 RX PDRN 라이브샷 패치’와 넓은 부위를 관리할 수 있는 롤러 타입인 ‘트루다이브 RX PDRN 롤러’로 구성돼 있다. 트루다이브 RX PDRN 라이브샷 패치(이하 PDRN 라이브샷 패치)는 대웅제약의 ‘클로팜(CLOPAM)’ 특허 기술이 적용돼, 제품을 제조하는 순간부터 부착하는 순간까지 니들의 강도와 모양이 변형 없이 매우 안정적이다. 따라서 피부 깊은 곳까지 유효 성분을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특허 기술인 ‘EZ-Touch’ 패치 필름을 통해 위생적으로 피부에 부착할 수 있으며, 0.1mm의 초슬
진캐스트(각자대표 백승찬·이병철)가 코스닥 시장 상장에 속도를 낸다. 진캐스트는 지난 5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진캐스트는 유전자 증폭 시 발생하는 백그라운드 노이즈를 제거하는 원천기술 ‘ADPS (Allele-Discriminating Priming System)’를 개발해 액체생검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는 검출 민감도 저하를 해결하고 있다. ADPS를 이용하면 액체생검의 검출 민감도를 0.01%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1만 copies의 정상 유전자 중 1 copy의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현존하는 액체생검 기술 중 최고 수준의 검출 민감도다. 또한 진캐스트는 원천기술 ADPS에 매시브-멀티플렉스(Massive Multiplex) 기술을 접목한 고민감도 다중 암 유전자 진단 기술인 ‘Digital-ADPS’를 개발하고 있다. Digital-ADPS를 활용하면 최고 0.01%의 검출 민감도로 동시에 수십 종의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다. 진캐스트는 Digital-ADPS를 기반으로 폐암 패널과 췌장암 패널의 시제품을 개발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7월 1일부터 3개월 간 일반의약품 부작용(이상사례) 보고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약국의 일반의약품 모니터링 기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일반의약품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지만 모니터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있고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기저질환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부작용이나 효과 감소 등의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약사회 ‘이상사례 보고시스템’을 통해 일반의약품의 이상사례를 보고한 약국을 대상으로 고급 커피잔 세트와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에 보고된 일반의약품 이상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모세 본부장은 “약국은 처방없이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이상사례 모니터링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은경 센터장은 “약국의 이상사례 보고는 약물의 허가자료 변경,
휴젤㈜이 최근 대만 미용성형 분야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for Taiwan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며, 아시아 및 남미의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만 현지 의료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국내 클리닉 투어 및 강의와 휴젤 생산시설 투어로 구성됐다. 먼저 리원피부과의 이원용 원장, 김동영 원장은 휴젤 제품을 활용한 강연과 현장 시연(Live Demo)을 통해 한국의 선진 시술 테크닉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다양한 활용법, HA필러를 통한 안면윤곽 및 주름 개선법, 처짐 개선을 위한 봉합사 시술법 등을 강의했다. 이후 현장 시연을 진행하며 안면 부위를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시술 노하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선진 시술법을 실시간으로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술 테크닉 외에 한국의 의원 운영 시스템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휴젤 HA필러의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안과용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티아이(대표이사 이홍재, 문성혁)는 5일 의료기기 FDA 컨설팅, MDR 전문 업체인 케이바이오솔루션(대표이사 강경윤)과 자사가 개발한 백내장수술기구 ‘아이메스(imass)’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국제 의료기기 인증(MDR, FDA) 취득을 앞당기기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에는 ‘인류 건강과 삶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아이메스’의 국제 의료기기 인증(MDR, FDA) 취득을 위해 상호 협력을 증진하는 것 외에도 해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보건의료분야의 공동과제 도출과 공동사업 추진 등 상당히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케이바이오솔루션은 의료기기 FDA 510(k) 컨설팅 진행을 심사완료까지 미국 컨설팅사에 외주 없이, 직접 모든 심사를 챙기고, FDA, MDR CE 인증 성공을 달성시키며 의료기기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CRO {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티아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케이바이오솔루션 강경윤 대표의 MDR, FDA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함께 케이바이오솔루션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한국로슈진단(대표 Kit Tang)과 국내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분야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위한 「KHIDI – ROCHE DIAGNOSTICS DAY」를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한 뉴 임팩트 프로젝트(New Impact Project, N.I.P)*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로 한국로슈진단과 협력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마련한다. 본 행사는, 국내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과 주요사례를 설명하는 세미나와 로슈진단의 국내 협력 기업 선정을 위한 피칭세션(발표평가)으로 진행된다. 1부(세미나 세션, 공개)에서는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상무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협력이 주는 가치’를 설명하고, 로슈진단 글로벌 파트너링 부서의 마이클 존스튼(Michael Johnston) 리드가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 및 주요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글로벌 기업과의 성공적인 파트너링을 통한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라는 주제로 보산진과 한국로슈진단·로슈진단글로벌·로슈진단APAC, 대한진단검사의학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가 오는 10일 개막한다. BIX 2024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기업 발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참관객들에게 바이오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BIX는 튀르키예를 주빈국(Country of Honor)으로 초청해 신흥 바이오 국가 시장을 국내에 알리고자 한다. 2022년 리투아니아, 2023년 라트비아에 이어 세 번째 국가이다. 첫날 개최되는 개막식에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체틴 알리 돈메즈(Çetin Ali DÖNMEZ) 차관,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살리흐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대사, 튀르키예 바이오산업협회(BIYOSAD) 에르잔 바를리바쉬(Ercan Varlıbaş) 회장이 참석해 양국 간 바이오산업 협력 의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바이오와 다양한 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고 영감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제 84회 미국 당뇨병 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국산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증 신장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대웅제약의 ‘엔블로’와 글로벌 제약의 ‘다파글리플로진’의 당 조절 효과를 통합 분석한 것으로, 1만 2000여 명의 전 세계 당뇨병 전문가들이 운집한 최고 학회에서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의 우수성을 입증한 임상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류영상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교수는 “이번 포스터 발표로 엔블로가 글로벌 최초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 최고 당뇨병 학회에서 인정 받았다”며 “국산 SGLT-2 억제제가 글로벌 SGLT-2 억제제와의 비교 연구에서 상대적 우위를 증명해 더 나은 치료 옵션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이번 연구의 의미를 평가했다. 당뇨병 주요 관리 지표인 ▲공복 혈당(FPG) ▲당화혈색소(HbA1c) ▲소변 내 당 배출 양(UGCR) ▲인슐린 저항성 지표(HOMA-IR)에
베링거인겔하임이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DPP-4 억제제와의 복합제가 공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주요 SGLT-2 억제제들의 원외처방액은 774억원 규모로 2023년 하반기 763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포시가가 철수하며 시장 1위를 차지한 베링거인겔하임이 꾸준히 증가한 반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소폭 줄어들게 됐다. 시장에서 65.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의 SGLT-2 억제제 원외처방액은 2023년 하반기 494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515억원으로 4.3% 증가한 모습이었다. 이 중 엠파글리플로진 성분 단일제인 ‘자디앙’이 2023년 하반기 295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314억원으로 6.4% 증가했다. 복합제인 ‘자디앙듀오’는 2023년 하반기 198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200억원으로 1.1% 확대됐다.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 복합제로 알려진 ‘에스글리토’는 2023년 하반기 26억원에 그쳤지만 이번 2024년 상반기 53억원으로 104.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성장이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지법인을 잇따라 찾아 반도체 소재, 바이오 등 SK 미래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22일부터 오픈 AI,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인텔 CEO들과 연쇄 회동한 최 회장은 바로 동부로 이동해 SK바이오팜과 SKC 자회사인 앱솔릭스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최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뉴저지에 위치한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 본사를 찾아 SK바이오팜의 뇌전증 혁신 신약인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직판 상황 등을 점검했다.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는 최근 총 처방 환자수가 10만명을 돌파하며 뇌전증 영역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신약시장의 신흥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최근 글로벌 빅파마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TPD)의 핵심기술 보유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옛 프로테오반트)를 지난해 인수한 뒤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구성원들을 격려하면서 “최근 미국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추진이 국가안보정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응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당
2024년 상반기 원외처방 상위 50위 이내의 제품들이 전년 대비 우수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상위 50개 제품들의 원외처방액은 2조 349억원 규모로, 2023년 1분기 1조 9213억원 대비 5.3%, 2023년 2분기 1조 9933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지난 1분기 1위 자리를 꿰찬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이번 상반기를 통틀어서도 가파르게 성장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로수젯의 올 1분기 원외처방액은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난 해 상반기 853억원에서 17.2%, 하반기 934억원에서 7% 확대됐다. 반면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지난 해 상, 하반기 대비 원외처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934억원을 기록한 리피토는 2023년 상반기 986억원에서 5.3%, 하반기 971억원에서 3.8% 원외처방액이 축소됐다. 이를 틈타 HK이노엔의 ‘케이캡’도 리피토를 맹추격 중이다. 케이캡은 2024년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918억원 규모로 확인됐다. 2023년 1분기 740억원에서 23.9%, 23년 2분기 841억원에서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바이오 ‘글
5일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지난 4일 FS리서치에서 발행된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여러 장점으로 ADC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인 압타머를 소개했다.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은 ADC (Antibody Drug Conjugate)의 경우 항체의 특성상 제조가 어렵고, 인체의 불필요한 면역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한계점을 갖고 있으나 항체 대신 압타머를 적용한 ApDC (Aptamer Drug Conjugate)는 항체에 비해 분자량이 작아 목표 도달이 빠르고, 불필요한 면역 반응이 작으며, 품질 관리면에서도 용이하고, 원가도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글로벌 압타머 시장은 2023년 29억달러(약 4조원) 규모에서 2032년 151억달러(약 21조원) 규모로 연평균 20.3% 성장이 전망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19년부터 압타머 치료제 관련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2023년에는 일본 아스텔라스가 압타머 2호 신약 Izervay 확보를 위해 개발사를 59억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압타머를 약품과 결합시키는 기술 외에도 압타머에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을 결합하는 압타머-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 기술을 통해 표적 방사선 치료를 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잇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에 대해 시상하는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5일 총 4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2명에게는 각 상금 5000만원을 수여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상인 임성기연구자상의 수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가 수행한 연구로서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신약개발에 실질적 응용이 가능한 업적이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젊은연구자상은 3년) 이내의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한정한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연구자만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재단 이사 또는 임성기연구자상 역대 수상자,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 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무릎관절의 골관절염 치료 등에 사용되는 ㈜유영제약의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히알루론산나트륨)’(제조번호: AP2406, 사용기한: ’27.4.2.)의 부작용 정보에 따라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잠정 판매·사용 중지 조치하고, 조치 내용 등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특정 제조번호 제품을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주사 부위 부종, 심한 통증 등 부작용 발생 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유영제약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적절성, 수거‧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유지된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원인조사 등을 위해 해당 제품 생산 제조소에 대한 점검과 부작용 발생이 확인된 의약품을 투여한 의료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사용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을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 1644-6223, 팩스 : 02-2172-6701)에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심과 안전을 최우
상위 제약사 5곳 중 4곳의 2024년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증가했다. 특히 HK이노엔이 상위 5위권 이내 진입에 성공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상위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현황이 확인됐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상반기 원외처방 5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제약사들이 6조 776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2023년 상반기 6조 5293억원 대비 3.8% 증가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년도 대비 달성률은 49.2%로 다소 저조한 모습이었다. 이는 266개 전체 회사에서도 비슷한 추세로 드러났다. 이 중 상위 5개사 모두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달성률은 아쉽게 50%를 목전에 두고 결국 넘기지 못한 모습이었다. 한미약품은 2023년 상반기 4488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4813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7.2% 증가했으며, 전년도 원외처방액인 9294억원 대비 올 상반기 48.3%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종근당의 원외처방액은 2023년 상반기 3501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3563억원으로 1.8%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달성률은 49.1%로 상위 5개사 중에는 가장 전년도 매출에 근접했다. 또 대웅제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