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16.(화) 13시 30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일상에 안심을 성장에 힘을’이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했다. 새해는 국정과제 이행의 원년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 ‘혁신과 함께하는 성장 견인’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2026년 추진할 세 가지 전략과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AI 기반 식품 안전관리 혁신으로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오인 우려 광고와 불법 허위광고도 차단한다. 또한, AI를 활용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와 재활 지원 등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을 만든다. 두 번째,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영양 관리 지원체계를 전국으로 확충하고,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와 필수의료제품의 정부 직접 공급과 국산화를 지원한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수요자 중심 정책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이음+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세 번째, 예비검토, 전담심사팀 운영 등 심사체계 혁신과 위해도 기반의 합리적 규제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의료제품 허가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올리핏’을 선보이며 에스테틱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최근 자체 생산 제품 ‘올리핏(성분명 Deoxycholic acid, 이하 DCA)’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리핏(OLIFIT)은 턱 밑 지방 개선을 통해 턱 라인을 올리고, 개인에게 꼭 맞는 핏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은 제품명이다.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휴메딕스는 열처리 과정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원액 제조 공정법을 정립해 침전물 발생 가능성을 낮춘 점이 올리핏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DCA는 지방세포를 되돌릴 수 없도록(비가역적) 파괴해 효과적인 지방 분해와 긴 유지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콜라겐 합성을 통한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방분해 주사제 출시를 계기로 휴메딕스는 과학적 근거와 기능성을 갖춘 제품군을 추가했다. 앞으로 토탈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입지를 다지고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다층적인 우수성(Layered with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조산아가 일찍 출생한 교정기간을 고려해 외래 본인부담 경감기한 연장 및 차등 적용, ▲건강보험 부당청구 등에 대한 신고 포상금 지급기준 및 지급액 개선, ▲일반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추가 진료·검사의 본인부담 면제 기한 연장 및 ▲내년도 직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 반영 등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이른둥이 외래 본인부담률 경감기한의 연장 및 차등적용 기준 마련(안 별표2 제3호 하목) 동 개정 규정은 모든 조산아에 대해 일률적으로 출생일부터 5년이 되는 날까지의 외래진료에 대해 본인부담 경감을 적용하던 것을, 출생일부터 최대 5년 4개월까지로 경감 기한을 연장하고, 조산아가 일찍 출생한 교정기간을 고려하여 차등적으로 경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를 통해 이른둥이와 그 양육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본인부담 경감 지원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➋ 건강보험 부당청구 등에 대한 신고 포상금 지급기준·지급액 개선(안 별
아이진(대표 최석근)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개발 임상 1상 지원사업’에 한국비엠아이–아이진–메디치바이오-알엔에이진–마이크로유니 컨소시엄이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mRNA 기반 COVID-19 변이 예방 백신 BMI2012주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지원사업에는 아이진 컨소시엄(과제 주관: 한국비엠아이)을 포함해 2개 연구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2025년 12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약 16개월간 자체 개발 중인 mRNA 코로나 백신의 임상 1상 완료와 임상 2상 IND 승인을 목표로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 아이진 컨소시엄 관계자는 “‘아이진 컨소시엄이 자체 개발 중인 mRNA 코로나 백신은 mRNA 백신 생산 단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캡(Cap)과 변형 UTP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자가 증폭 효과로 인해 기존 mRNA 백신 대비 mRNA 투여 용량을 크게 낮출 수 있으므로, 향후 제품의 가격 경쟁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난 현재까지도 70세 이상의 고령층에게는 코로나 감염이 치명적일수 있기 때문에 사업성은 여전히 큰 것으로
젠큐릭스는 위암 조기진단검사 스톰이디엑스(STOM eDX)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스톰이디엑스는 젠큐릭스가 자체 발굴한 다중 메틸화 DNA 바이오마커를 혈액 시료에서 디지털 PCR 방식으로 검출하는 위암 보조진단용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이번 연구 논문 발표를 통해 그 임상적 성능이 처음 공개됐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이상일 교수의 주도로 위암 환자 및 정상 대조군 총 100명의 혈액 시료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 스톰이디엑스는 전체 위암 환자 기준 민감도 87%와 특이도 90%를 나타냈다. 특히, 1기 위암 환자군에서 82%의 민감도를 보여 초기 위암 단계에서도 높은 검출 성능이 확인되었다. 한편, 현재 암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있는 암태아성항원 (CEA) 검사는, 조기 위암에서는 암태아성항원 수치가 상승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선별검사로서의 민감도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이상일 교수는 “위내시경 검사가 위암 진단의 표준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침습성과 부작용 등 검사 부담으로 인해 검진 수검률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51차 국제 추계학술대회’에 성황리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약 130개 기업, 국내외 의료계 관계자 4300여명이 참석했다. 메디톡스는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브랜드 메시지인 ‘파트너십’, ‘프렌드십, ‘스킨십’을 컨셉으로 한 대형 부스를 마련했다. 안면부 주름 개선에 특화된 ‘뉴라미스 스킨인핸서’, 안면 중앙부 볼륨 개선에 최적화된 ‘뉴라미스 하트’ 등 히알루론산 필러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국내 최초 150kDa(킬로달톤) 비동물성 톡신 제제 ‘코어톡스’, 세계 최초 액상형 톡신 제제 ‘이노톡스’ 등 보툴리눔 톡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콜산 성분의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 사전 홍보도 진행해 글로벌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뉴라미스’ 앰버서더인 배우 박형식이 메디톡스 부스를 방문해 학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형식은 “메디톡스가 글로벌 에스테틱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앰버서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과 관련한 신규 생산기술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KLS-3021 개발 과정에서 확보해온 기존 특허와는 별도로 새롭게 추가된 권리로, 회사는 주요 국가에서도 해당 특허가 순차적으로 등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LS-3021은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종양살상바이러스 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암세포 선택성을 강화한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PH-20, sPD1-Fc, IL-12 등 세 가지 치료 유전자를 탑재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종양 내 침투력 및 직접적인 암세포 사멸 효과와 항종양 면역 활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PH-20은 종양의 주요 세포외기질(ECM)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분해해 바이러스와 면역세포의 침투를 돕고, sPD1-Fc는 PD-L1/2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억제한다. IL-12는 T세포와 NK세포 등의 항암 면역세포의 활성을 강화해 종양 제어 능력을 높인다. 이들 치료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KLS-3021의 항암 활성을 극대화하는 구조다. 이번에 일본에서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Eydenzelt, 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이달 초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안질환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아이덴젤트 출시와 동시에 3개 행정구역에서 개최된 국가보건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제품 공급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중에는 영국 입찰 기관 가운데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북부 잉글랜드 지역도 포함됐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아이덴젤트가 바이오시밀러 중 유일하게 공식 등재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입찰 수주를 통해 영국 안질환 시장 조기 안착은 물론, 향후 유럽 전역으로 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유럽 내 대표 입찰 시장 중 하나인 포르투갈에서도 제품 출시를 완료하고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국가 입찰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년까지 아이덴젤트 유럽 판매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처방 가속화를 이끌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 및 직판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안질환 시장에서 빠르게 성과를 높여갈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은 충청북도 청주시로부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자사 오송바이오파크 유휴 부지 5000평에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신공장 건축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축 허가 승인으로 펩트론은 총 89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제조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됐다. 신공장은 미국 FDA의 cGMP 기준에 맞춰 장기지속형 의약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확대 및 급증하는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신공장은 펩트론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장기지속성 의약품 대량 생산 거점으로 조성된다. 스마트데포는 반감기가 짧아 매일 또는 주 1회 투여해야 하는 펩타이드 약물의 투여 주기를 1개월, 3개월, 6개월로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독자적인 약물전달 기술이다.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치료 순응도를 높여, 기존 펩타이드 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전립선암 치료제 루프원의 품목허가 및 상용화 성공으로 GMP 스케일 업 및 배치간 제조 재현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여러 의료기관을 돌며 과다처방받는 일명 ‘의료쇼핑’ 행위 등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과거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해 적정하게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대상 성분을 2025년 12월 16일부터 식욕억제제까지 확대(권고)한다. 식약처는 ’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한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하고, 올해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ADHD 치료제(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대상으로 지정했다. 펜타닐의 처방량은 의무화 이후 1년간(’24.6.14∼’25.6.13) 전년 동기간 대비 16.9%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권고 이후 의료기관과 의료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조회하는 의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살빠지는 약’으로 불리며 오남용 및 중독 우려가 높은 식욕억제제도 투약내역을 확인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의사는 의료쇼핑방지정보망과 연계된 의료기관의 처방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망막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일리아 2mg과 아일리아 8mg의 영업과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바이엘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에 의한 황반부종, 병적근시로 인한 맥락막 신생혈관 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의 치료 등 다양한 망막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항-VEGF) 치료제로, 혁신적인 치료 효과와 신뢰를 기반으로 10년 이상 표준 치료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작년에 출시된 고용량 제제인 아일리아 8mg은 아일리아 2mg에서 확인된 시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과 함께 투여 간격을 최대 20주까지 연장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이미 안과 영역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축적해 왔다”며, “안과질환 부문에서의 전문성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2025년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이자 국내 최초 허가된 STAMP 억제제(Specifically Targeting the ABL Myristoyl Pocket, ABL 미리스토일 포켓 특이 표적) ‘셈블릭스(Scemblix성분명: 애시미닙)’의 1차 치료 관련 주요 연구 결과와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 기반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CML은 장기간의 지속적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내약성 평가가 필요하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반응도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경미한 부작용이라도 누적되면 일상 기능을 저해하고 치료 지속성을 감소시켜 임상적 결과를 악화시킬 수 있어 치료 전략 수립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셈블릭스의 주요 3상 임상시험인 ASC4FIRST의 96주 탐색적 내약성 분석과 환자보고결과(PRO), 그리고 실제 진료 기반 데이터(real-world dat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췌장암 환자 대상 연구자 주도 다기관 임상 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 ‘eClinicalMedicine’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뉴라펙(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은 장기 지속형 G-CSF2) 제제로,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항암요법 후 발생하는 중증 호중구감소증 및 감염성 합병증 등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연구는 연세암병원 이충근 교수와 최혜진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으며,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 77명을 무작위로 배정해 뉴라펙 투여군(38명)과 미투여 대조군(39명)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mFOLFIRINOX3) 항암요법 환자에서 뉴라펙 1차 예방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1차 평가 변수인 ‘항암요법 첫 8주기 동안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생률’이 뉴라펙 투여군에서 2.6%(1명)에 불과해 대조군의 38.5%(15명)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P=0.0001). 특히, 감염 위험이 높은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은 뉴라펙 투여군에서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조군에서는 12.8%(5명) 나타났다
불법 마약 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성분(슈도에페드린)의 조제용 의약품이 창고형 약국에서 무분별하게 대량 진열해 판매하고 있어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이하 약사회)는 15일, 특정 지역의 이른바 ‘창고형 약국’에서 슈도에페드린 함유 조제용 의약품이 매대에 다량 진열돼 판매되는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슈도에페드린 성분은 감기, 비염의 코막힘 완화에 쓰이지만, 판매 및 복약 관리에 빈틈이 생기면 마약류 불법 조제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불법 마약(메탐페타민 등) 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전구물질 성분으로 관리 필요성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약사회는 약사 상담과 복약지도 없이 자유롭게 구매되는 구조는 조제용 의약품 취급 기준을 훼손하고, 국민 건강과 공공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약사회는 실제로 ‘액티피드정’ 등 슈도에페드린 함유 조제용 의약품이 일반 상품처럼 진열돼 소비자가 약사 상담·복약지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점을 문제로 들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이 같은 판매 방식은 마약 전구물질 성분 의약품의 불법 전용 위험을 키우고, 결과적으로 청소년이 마약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영리목적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을 반박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15일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태연 보험부회장은 ▲국민 기만과 위법의 결정체 ▲구조적 문제 외면한 의료붕괴를 관치적으로 무책임한 통제 ▲전문가 판단 무시하는 불합리한 월권 행위라며 규탄했다. 이 보험부회장은 “명목상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만 본인부담률이 95%로 사실상 비급여와 다를 바 없다”며 “겨우 5%만 보장하는 관리급여를 신설하는 것은 치료권 및 진료권에 대한 책임이자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이 부회장은 “비급여 증가는 ▲수십년간의 수가 저평가 ▲신의료기술 급여편입 지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비용이라는 관점에서만 바라본다면 우리나라 의료 기반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무조건 저가로 통제하는 것은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법을 시장에서 강제 퇴출시키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온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관리급여가 필수의료 회복에 도움되지 않고 다른 분야까지 왜곡하는 풍선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료계가 제시하는 비급여 관리 논의는 ▲법적 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