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임직원의 정신 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대원제약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직장 내 대인관계‘, ‘직무 스트레스‘, ‘조직 적응‘ 등 회사 관련 문제나 ‘부부/가족 관계‘, ‘자녀 양육‘ 등 가족 관련 문제를 포함한 개인이 겪는 모든 심리적 요인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업무 능률 하락으로 이어지게 된다. 생산 현장에서는 단순히 능률 저하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의 위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상담은 대면, 전화, 화상, 메신저 등 임직원이 원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고, 1인 당 연 5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상담내용은 일체 비밀이 보장된다. 대원제약 인사 담당자는 “임직원들이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회사 안팎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월 1일부터 이틀간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의료제품 안전관리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전국 의료제품 안전관리 워크숍’을 소노벨 경주(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전국 의료제품 안전관리 워크숍은 의료제품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식약처와 지자체 간 안전관리 협업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되며, 올해에는 의료제품 제조·유통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약 250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2024년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등 정책·감시 방향 설명 ▲의약품 등 8개 분야별 주요 안전관리 추진사항(식약처) ▲유통단계 수거·검사 및 감시 방향 안내(지자체) 등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약사감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과 의약품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관기관(단체, 협회 등) 임직원 등 30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한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식약처가 세계 첫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WHO Listed Authorities)에 등재됐음을 지자체에 공유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한 식약처와 지자체 모든 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의 자회사 제뉴파마가 지난 30일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뉴원 제천사업장이 자리한 제천시 내 난방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함과 동시에 이웃 사랑 가치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자 기획됐다. 이날 제뉴파마 직원들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의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 제천시 청전동에 위치한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적재했다. 봉사에 참여한 제뉴파마 직원은 “주변 이웃들의 겨울철 생활 안정에 힘이 되는 것은 물론, 동료들과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뉴파마 생산2그룹 최하용 이사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에 성실히 임하며 온기를 전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제뉴파마는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뉴파마는 제천시민 복리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는 3월 5일(화) 오후 7시 30분에 <고잉 온 콘서트 (Going-on Concer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11회를 맞은 고잉 온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암 경험자 및 가족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도 서희태 지휘자가 KNN방송교향악단을 이끌며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암 경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암 경험자로서 2022년부터 고잉 온 콘서트의 지휘를 맡고 있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고소현도 솔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소현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핀커스 주커만과 듀엣 후 그의 지휘하에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런던 카도간 홀에서 데뷔했으며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에서 개발 중인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이 2차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자 임상에 허가됐다. 이번 연구자 임상은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진행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이 승인된 결과다. 해당 임상연구계획은 국내 첫 CAR-T 치료제라 기대되는 안발셀을 사용해 원발성‧불응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또는 2차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를 치료하는 탐색적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중추신경계 림프종은 확립된 표준치료법이 없고 기존 항암제의 효과가 낮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전자 조작이 수반되는 CAR-T 치료제를 사용하는 임상연구는 고위험 연구로 분류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추가 승인 후에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해외에서 진행된 선행연구에 따르면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들은 기존 CAR-T 치료제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안발셀은 차별화된 기술이 적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24 미국임상종양학회 비뇨생식기암 심포지엄(ASCO GU,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Genitourinary Cancers Symposium)에서 자사의 PD-L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에 대한 최신 리얼월드 데이터가 발표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의 표준치료법으로서 바벤시오 유지요법을 실시하는 JAVELIN Bladder 연구 내용을 한층 더 보강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차 항암화학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환자에서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이 약 30개월을 기록한 리얼월드 데이터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쌓인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포함됐다. ◆바벤시오 1차 유지요법 후 ADC로 이어지는 치료 전략,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약 40개월까지 도달해 리얼월드 전향 및 후향적 연구인 AVENANCE 연구에 따르면 바벤시오 치료 시작 이후 26.3개월의 중간추적조사 결과,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시작 이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자사의 Elecsys® BRAHMS PCT가 금일 고시된 프로칼시토닌(PCT, Procalcitonin) 검사 요양급여 기준에 따라 2024년 2월부터 폐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의 패혈증 환자 뿐만 아니라 폐렴 입원 환자에게도 PCT 검사를 통한 감염 진단이 급여로 인정되고, 항균제 환자의 치료 모니터링에 PCT를 활용해 항생제 남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폐렴은 호흡기 감염으로 인해 폐조직에 염증과 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객담 등이며 호흡기질환의 다섯 가지 주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증상만으로는 폐렴과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어렵다.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 어떤 병원균에 의한 것인지, 감염성 폐렴이 아닌 경우 어떤 감별진단을 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고려사항이 된다. 프로칼시토닌은 체내에서 세균감염이 발생한 경우 첫 2-6시간 사이 급격히 증가해 6-24시간 사이에 정점을 찍는다. 이러한 특징으로 2022년에 PCT 정량검사는 폐렴 환자에게 있어서 염증지표들과 병행 박테리아성 감염을 감별 진단하고, 항균제 치료 중단 결정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이 달 1일부터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치료제 오비주르주(성분명: 서스옥토코그알파)의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오비주르주는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치료를 위한 국내 유일 혈액응고8인자 치료제로, 지난해 3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후 1년 만에 빠르게 급여에 등재됐다. 국내에서 성인 후천성 혈우병 A는 연간 100만 명 당 약 1명 꼴로 드물게 발생하는 희귀 혈액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이후 1년여 만에 식약처 허가를 받고 1년 뒤 건강보험 급여 적용까지 이루어져 환자들의 치료제 접근성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급여 고시에 따르면 오비주르주는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치료에서 ▲항체 역가 5BU (Bethesda unit) 초과인 경우, ▲항체 역가 5BU이하인 환자가 항혈우인자를 고용량 투여한 후에도 반응이 없는 경우, ▲최근에 항체 역가 5BU 이하인 환자가 항혈우인자를 고용량 투여해도 반응이 없어 오비주르주에 효과가 있었던 경우에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성인 후천성 혈우병 A 는 혈액응고 8인자에 대한 자가 면역 항체가 발생하여 출혈 관련 합병증이 생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Vemlia)’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베믈리아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Fumarate)을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시트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Citrate)으로 변경했다. 염 변경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용출률을 높이고 가혹환경에서 유연물질 발생을 감소시켰으며, 해당 내용으로 특허 출원했다. 또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27% 낮은 약가를 받아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으며, 환자가 약통을 열고 닫을 때 마다 복용 요일 확인이 가능한 요일약통을 적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특히, B형간염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많은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베믈리아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특장점으로 베믈리아는 출시 1년만에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60여 개 종합병원에서 약사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올해는 클리닉 시장과 함께 종합병원 시장의 처방 확대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UBIST data
씨젠이 ‘질병 없는 세상’ 구축을 위한 기술공유사업의 비전에 적극 공감하고 씨젠의 원대한 도전에 동참할 인재 채용에 나선다. 씨젠은 “향후 3주간 △개발 △임상 △인허가 △품질 △생산 △구매 △영업 △유통 △법무 △전략 파트너십 등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해 전문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최종 채용 합격자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소프트웨어(SW) 개발/검증 △장비 개발/검증/양산 △원재료(Raw Materials) 개발/생산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계약/협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씨젠은 최근 기술공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 확대를 추진하면서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게 됐다. 씨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점인 AI 기술을 활용해 씨젠의 진단시약 개발자동화시스템(SGDDS)을 한차원 높은 수준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자동화는 생산분야 등에 사용하는 개념으로, 구현이 어려워 개발에 적용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씨젠은 마이크로소포트와 협력해 AI 기반의 개발자동화시스템을 만들고 전세계 과학자들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어느 누구나 손쉽게 진단시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가 HCP 대상 동영상 홍보 플랫폼 ‘키캐스트(KEYCAST)를 2월 중 런칭하며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툴을 내놓는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키캐스트는 4만 5000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키메디가 내놓은 새로운 형식의 동영상 홍보 플랫폼으로 HCP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은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건강 기능 식품, 병원 경영 등의 주요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기존 제약 산업의 주요 마케팅 툴이었던 웨비나와 비교해 키캐스트는 영상의 카테고리를 관련 사업 전반으로 확장하고 시장가 대비 60% 저렴한 가격으로 소규모 업체들이 주요 HCP 타겟군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일방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것에서 벗어나 관심이 있는 HCP가 업체에게 콜이나 미팅 요청을 역으로 제안하는 쌍방향 소통도 가능해 마케팅 효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송출 후 시청자 통계와 고객 관심도를 담은 종합리포트가 제공된다. 키캐스트를 통한 마케팅 활동은 키캐스트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키메디와 연계해 퀴즈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연매출 1500억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 기조를 보였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이다.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 KOSDAQ : 054950)은 2023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571억원과 영업이익 298억원, 순이익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35.4%, 순이익은 66.6% 성장했다. 2023년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2.5%, 수출 47.5%(북미 15.3%, 유럽 24.6%, 기타 7.6%)로 집계됐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5.5% 수준인 87억원을 투자했다. 2023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43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9억원,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8%, 260.9% 증가했다. 제이브이엠은 독보적 기술력이 담긴 혁신 장비와 병원·약국에 최적화된 조제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시장 입지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노보 노디스크 코리아(지사장 사샤 세미엔추크, 이하 노보 노디스크), 노보 홀딩스와 함께 4.4(목) ~ 4.5(금), 양일간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보건의료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진흥원에서 개최한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참여를 계기로, 이번 파트너링 데이를 공동 개최하게 됐다. 노보홀딩스는 노보 노디스크 재단의 자산 관리 운영 회사로, 투자자 관점에서의 비즈니스 분석, 개발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협력 발굴을 위해 함께한다. 이번 파트너링 데이 행사는 당뇨, 비만, 심혈관계, 희귀혈액질환 및 기타 중증 만성질환 분야를 타겟하여, 우수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과 노보 노디스크・노보홀딩스 간 협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로 ▲심포지엄, ▲피칭 이벤트, ▲사업 개발(BD) 교육, ▲1:1 파트너링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 날인 4.4(목)에는 심포지엄을 통한 정보공유와 피칭이벤트가 진행되며, 심포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와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회장)은 안과질환 치료제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를 위한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B15’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혈관내피생성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연간 글로벌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96억 4,740만 달러)에 달한다. 황반변성이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yellow spot, 黃班)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일제약의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판매 협력은 금번이 두 번째다. 양 사는 2022년 6월 루센티스(Lucentis)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의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금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삼일제약
2024년 첫 해, 약 7개 제약사들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된 가운데, 퇴임한 임원들의 주식변동이 다수 확인됐다. 먼저 국제약품에서는 안재만 전 대표이사와 김경수 전 상무가 12월 31일자로 퇴임하며 기존주식들을 모두 반환했다. 기존에 안재만 전 대표는 2만 8518주를, 김경수 전 상무는 3226주를 갖고 있었다. 녹십자홀딩스에서는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가 기존 122만 1770주를 갖고 있었으나 1만 5752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123만 7522주를 갖게 되면서 현재 지분은 2.58%로 확인됐다. 또 허남섭 명예회장은 증여 문제로 인해 지난 해 12월 27일, 소유 중인 34만 220주에서 9만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현재는 약 0.52%의 지분인 25만 0220주를 갖고 있다. 부광약품에서는 유희원 대표가 사임하면서 갖고 있던 4만 7333주가 모두 매도처리됐다. 삼일제약은 오너일가의 친인척들 중 허종범 씨가 3만 7800주를 모두 매도했으며, 허안 씨가 16만 6298주에서 8만 4000주를 매수해 현재는 8만 2298주를 소유 중이다. 이어 수증을 통해 허종범 씨가 3만 7800만 주를, 허이정 씨가 2964주를 새로 갖게 됐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