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천안충무병원(병원장 신계철)과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활용한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금)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천안충무병원 신계철 병원장 및 권준덕 행정원장,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명균 대표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천안충무병원은 검사량 증대 및 예산부족 문제를 겪는 타 의료 기관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을 활용한 사례 관련 교육 및 견학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문화를 선도하고, 지멘스 헬시니어스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 고품질 검사 ▲ 의료 서비스 향상 ▲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환자 대처 등의 부문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검사실 자동화 부문의 뛰어난 기술력을 활용해 향후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체결식 진행 이후에는 진단검사실 자동화 운영 가동식을 이어 진행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검사실 자동화 솔루션인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임상화학, 면역학,
GC녹십자웰빙(대표이사 김상현)이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및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출도 추가 논의중이다. 유영제약에서 제조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20년 이상의 HA 제제 생산 노하우에 고유의 제조기술인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ty) 기술을 활용해, 보다 향상된 점탄성과 안정성을 갖춘 바이페이직(Biphasic) 필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 초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히알루론산 필러 품목 허가를 승인받은 바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022년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2030년까지 총 400억원대의 HA필러 판매 목표를 갖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에스테틱 분야에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는 산업계와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1월 31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의 주요 제·개정 현황을 공유하고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소개한다. 특히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와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근력유지 또는 근기능 유지에 도움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도움 ▲노화로 인해 감소 될 수 있는 청력 유지에 도움 ▲구취완화에 도움 등 새로운 기능성에 대한 최신 평가기술을 설명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코로나-19(COVID-19)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임상에서는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RA 활성도 주요 지표인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DAS28’값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으며, 측정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47 투여군 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다. CT-P47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CT-P47로 교체한 투여군 세 그룹의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품목 허가 추진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베르시포로신은 2019년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두 국가기관에서 대웅제약 신약 개발에 돛을 달아준 것이다.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MA는 유럽에서 인구 1만명 중 5명 이하로 영향을 주는 질병 중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환자들에게 상당한 혜택(Significant Benefit)이 예상되는 후보물질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EM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후보물질은 ▲임상시험에 대한 과학적 조언 제공 ▲허가 수수료 감면 ▲의약품 허가 시 10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 미국은 7년간 독점권을 인정한다.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은 폐에 콜라
감기와 독감의 유행으로 감기약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단일제들의 원외처방액이 지난 해 57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원외처방액은 572억 3100만원으로, 2022년 326억 9700만원 대비 75% 확대됐다. 특히 1위 제품인 존슨앤드존슨의 타이레놀이 110억원을 기록하면서 그 위력을 입증한 모습이다. 타이레놀 외에도 약 10개의 제품들이 지난 해 1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다. 삼아제약의 ‘세토펜’을 앞지른 한미약품의 ‘써스펜’은 2022년 원외처방액 50억원에서 72억원으로 42.9% 증가했으며, 세토핀은 56억원에서 67억원으로 비교적 더디게 성장하면서 세토펜에 순위를 내주게 됐다. 또 부광약품의 ‘타세놀’은 원외처방액이 2022년 34억원에서 2023년 60억원으로 76.9%, 종근당의 ‘펜잘’은 17억원에서 58억원으로 228.7% 성장했다. 아울러 코오롱의 ‘트라몰’은 38억원대에서 57억원으로 51.2% 증가해 점유율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10.1% 점유율을 보였다. 이 외에도 삼남제약의 ‘삼남아세트아미노펜’은 2022년 1
바이오헬스분야 신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환경적 특성이 고려된 인재양성 정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정부 R&D 과제 수행 기업 및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 활용 동향에 대해 분석한 ‘보건산업브리프 396호’를 발간했다. 먼저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이 활용되는 비중을 토대로 연계도 도출 결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의료영상, 신소재 기술이 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 의료서비스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공통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었으며, 그 중 빅데이터 기술이 가장 많이 활용됐다. 특히 연구팀은 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을 활용하는 기업 대부분은(창업단계+성장보육단계 73.4%) 성장 초기단계이며, 바이오헬스 분야 세부 산업별로 기술 성숙도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기업성장 단계에서는 1) 창업 단계 2) 성장보육 단계 3) 자립성장 단계 4) 성숙 단계 중 약 60%의 업체가 성장보육단계에 분포해있었고, 20.6%는 자립성장단계, 15.8%는 창업단계, 6%는 성숙단계에 분포해있었다. 기술혁신 수준 단계에서는 1) 단순생산형 2) 기술반응형 3) 기술추격형 4) 기술선도형 4개
아론티어는 과학기술정부통신부가 추진하는 ‘2024년 AI데이터기반 바이오 선도기술 개발’ 사업의 인공지능(AI) 활용 후보 물질 발굴 분야 주관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인공지능(AI) 활용 혁신신약 발굴 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2024년부터 2년간 총 36억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AI데이터기반 바이오 선도기술 개발’ 사업은 바이오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 R&D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혁신을 가속화해 난제 해결에 기여하는 연구사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번 선정은 아론티어의 뛰어난 인공지능(AI) 기술과 의약품 개발분야에서의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다. 아론티어는 이번 사업에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의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고도화 및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발굴하기 어려웠던 신약 후보물질을 효과적으로 탐색하고, 혁신신약 개발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은 아론티어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술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혁신신약 개발의
‘혁신형 신약·혁신형 개량신약의 원료의약품 개발·제조'에 대한 세제지원을 담은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환영한다. 정부는 최근 조세특례제한법상 ‘신성장·원천기술’에 ‘혁신형 신약·개량신약의 원료 개발 및 제조기술’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도가 지속적으로 하락(2018년 26.4% → 2022년 11.9%)함에 따라 산업계는 의약품 원료에 대한 개발과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세제지원을 지속 건의해왔다. 정부는 이같은 산업계의 목소리를 수용, 이번에 ‘신성장·원천기술’항목에 의약품 원료를 신규 포함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혁신형 신약·개량신약의 원료 개발 및 제조기술’에 대한 세제지원이 R&D 비용은 2~25%에서 20~30%로, 시설투자는 1~10%에서 3~12%로 확대돼 올해 1월 1일 지출분부터 적용된다. 원료의약품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현실에서 이번 세제 혜택은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을 활성화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 이후 국제 정세의 불안정해지면서 미국·EU·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필수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자국 내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일동그룹의 전자상거래플랫폼 회사인 일동이커머스(대표 강규성)가 기존의 ‘후다닥(Whodadoc) 플랫폼’을 승계해 비대면 진료 등의 서비스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후다닥’은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를 연결해 상호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의료·건강 관련 플랫폼으로, ▲후다닥 건강 ▲후다닥 의사 ▲후다닥 약사 ▲후다닥 케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동이커머스는 최근 개정된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 가이드라인’과 의료법 및 약사법 등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인 ‘후다닥 케어’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후다닥 의사’·‘후다닥 약사’ 등 기존의 플랫폼과 전국 7만 여 개 의료기관 및 4만 여 명의 의료진 정보를 담은 자체 데이터베이스 등의 자산을 활용해 시너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발표된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동일 기관에서 대면 진료를 받았던 이력이 있는 환자이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관련 기준에 따라 의료 여건 ▲취약 지역(도서 벽지, 응급의료 취약지) ▲취약 시간대(평일 야간 18시~익일
갈더마코리아가 3D 가상 성형 시뮬레이션 어플리케이션인 ‘FACE by Galderma™’를 론칭했다. Crisalix라는 AR 기술 전문 글로벌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이 어플리케이션은 디지털 상담 툴로서 상담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갈더마는 지난 21일 대한임상미용의학회에서 FACE by Galderma™앱의 런칭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FACE by Galderma™는 개별 환자 얼굴 전반에 걸친 상세한 접근법을 확인하고 개별 맞춤형 시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인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AR 기술을 이용해 시술을 앞둔 환자들이 시술 후 모습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더 명확하게 시술 후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FACE by Galderma™는 PLLA 콜라겐 촉진제, HA필러, Botulinum toxin A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활용해 얼굴 부위별 시술 후 모습을 예측하게 함으로써 개별 환자에게 적합한 시술 용량 및 시술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의사와 환자 간 1:1 상담을 통해 각 환자에게 맞는 개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보다 안전하
휴온스가 전략적 원료공급을 통한 신규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25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엠에프씨㈜ (대표 황성관)와 신규의약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원료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엠에프씨가 생산하는 △일라프라졸 △제미글립틴 △바레니클린 △사쿠비트릴 발사르탄 등 고품질 원료를 공급받아 신규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휴온스는 원료의약품 국산화와 제품 양산의 효율성을 높이며 개량신약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확대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휴온스 윤상배 대표는 “원료의약품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보다 우수한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신제품 개발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체결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의 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엠에프씨 황성관 대표는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추진해 양사에 이익이 되는 제품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GMP 생산시설 증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신규개발 품목 원료의약품 공급에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해 경영 안정성을 높이며 기술 집약적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
서티라이프(대표 김도희)는 자사의 의료기기 정품 인증서 서비스의 의료기기 데이터 원본성을 보장하기 위해 원본 의료기기 데이터를 바이프로스트 체인으로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서티라이프를 통해 제공되는 의료기기 인증서 원본 데이터 전체이며 2024년 1월 기준 누적 890만 개의 의료기기 제품을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에 기록할 예정이다. 서티라이프는 바이프로스트 체인을 통해 데이터의 원본성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서티라이프와 연동된 한국 의료기기 제조사 제품의 밀수출 및 불법 복제 제품을 방지하고 의료기기 제조 정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개별 의료기기의 식별 정보는 서티라이프의 내부 프라이빗 체인에 보관되며 바이프로스트 체인에는 프라이빗 체인에 기록된 식별자와 연결된 제품의 크기, 성분 등 공개 가능한 정보로 이중화 되어 신뢰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서티라이프는 치과의사인 김도희 대표가 설립한 디지털 의료기기 인증서 스타트업으로 카카오톡 비즈메시지로 카카오톡 내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에 의료기기 인증서를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서티라이프의 디지털 의료기기 인증서는 블록체인을 통해 NFT로 제공되며 기존 실물 인증서 대비 분실 및 위변
피부 위로 드러나는 질환, 특히 눈에 쉽게 보이는 부위에 병변이 발생하면 환자를 위축시키고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는 등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홍반이나 두꺼워지는 병변과 각질 등이 피부에 나타나게 되는 ‘건선’도 예외는 아니다. 건선은 재발 위험과 치료법에 있어 미충족 수요가 높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이 요구되는 질환 중 하나다. 이 가운데 최근 등장한 1일 1회 복용하는 건선 치료제 ‘소틱투’는 PASI 75 반응률과 sPGA 0/1 달성률, 기저치 대비 PASI 점수 감소, 눈에 잘 띄는 부위의 ss-PGA 0/1 및 pp-PGA 0/1 그리고 장기적 유효성이 주목되는 약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8월, 한국BMS제약의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가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으며 또 하나의 판상건선 치료 옵션이 등장했다. 허가 내용에 따르면 소틱투는 최초의 TYK2 억제 기전으로서 광선치료 또는 전신치료 대상 성인환자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에 허가를 받았다. 25일 한국BMS제약은 미디어세션을 개최하고 건선과 소틱투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가 나와 ‘건선치료의 미충
삼일제약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963억원, 영업이익 63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달성한 잠정실적을 25일 공시했다.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대비 9.3%, 56.1%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매출성장은 삼일제약의 주요 품목인 ‘리박트’, ‘모노프로스트 점안액’ 등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ETC사업부, 안과사업부, CNS사업부에서 고르게 매출이 성장한 결과다. 회사 관계자는 “연결실적에는 글로벌 CMO 사업을 추진중인 베트남 생산법인이 자회사 실적으로 반영되며,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부터이기 때문에 현재는 인건비 지출 등으로 적자 상황이다. 별도실적에서 베트남 생산법인 적자분이 반영된 실적이기 때문에 별도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주력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제품인 ‘레바케이’, ‘아멜리부주’ 등의 성장 및 최근 실적 성장세가 가파른 CNS 사업부의 성장 등으로 올해에도 의미 있는 실적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