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집중형 마그네틱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선보였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핸드피스형 방식으로 시술의 편리성을 높인 체외충격파 치료기 MT-300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T-3000는 기존(MT-2000)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본체와 카트가 분리되기에 효과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충격파의 성능이 뛰어난 집중형 마그네틱방식으로 높은 충격파 에너지를 이용해 치료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충격파 파워를 1~12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해 시술자는 시술 중 충격파 파워를 증감하면서 시술할 수 있고, 핸드피스를 경량화하여 기존 환부 고정형 방식에서 전 부위에 시술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MT-3000은 직관적인 GUI를 적용하여 스크린에서 환부 터치 시 부위별로 충격파 파워 및 회수가 자동으로 세팅되어 시술자 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료 효율성도 증대됐다”며 ”환자의 회복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T-3000과 동일 기술이 적용된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치료기인 IMPO88(발기부전 치료기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국내 대표 제산제 겔포스엠의 스틱형 패키지를 출시했다. 겔포스엠은 기존 사각 형태의 사면포 패키지에서 후속 제품인 겔포스엘과 같이 절취가 쉽고 짜먹기 편리한 세로형 스틱으로 포장 방식을 변경했다. 또한 개봉 입구에 칼선을 넣고, 자르는 방향을 표시하는 등 복용법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도 참여자의 92.5%가 사면포 형태보다 스틱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사면포 형태의 제품은 모서리가 날카롭고 입이 닿는 면적이 넓어 입 주변이 찔릴 수 있는데다 내용물을 남김 없이 짜먹기 어려워, 스틱 형태로 그립감을 높이고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겔포스엠은 1975년 출시돼 국민 위장약으로 자리매김한 겔포스의 성분 및 효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겔포스엠은 겔포스의 주 성분인 ‘인산알루미늄’에 ‘수산화마그네슘’을 추가한 알루미늄·마그네슘 복합 제산제로, 인산알루미늄 단독 성분일 때 발생할 수 있는 변비나 설사 등의 부작용 위험을 크게 줄인 제품이다. 또한 가스제거 및 인결핍증 예방 역할을 하는 ‘시메티콘’을 추가해 가스 생성에 따른 불편함 역시 개선했다
JW중외제약은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효성(혈중 요산 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 IND를 모두 승인받았다. 한국에서는 2022년 11월 IND 승인 후 지난해 3월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했으며, 대만에서도 2023년 8월 IND 승인 후 12월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 이어 9월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IND를 승인받았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1년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에파미뉴라드의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도 모두 충족했다. JW중외제
세라젬 임상 전문 연구기관 세라젬클리니컬(대표 안중근, 손동천)은 세라젬이 개발한 척추온열 의료기기 마스터V6(CGM-MB-1701)의 경추후만증 사용목적 추가를 위한 탐색 임상 환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거북목증후군으로 알려진 경추후만증은 선천적인 척추 이상이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돼 목뼈가 앞으로 굽어 역C자 형으로 변형되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추간판탈출증(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전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거북목증후군 환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기준 2018년 211만1697명에서 2021년 238만여명까지 증가했다. 세라젬클리니컬은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세라젬마스터V6의 경추전만의 각도 개선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탐색 임상을 승인받았다. 일반적으로 목뼈가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 경추전만이 돼있지만, 이러한 전만이 소실된 상태를 경추후만이라고 한다. 이번 임상의 피험자는 수치평가척도 4 이상의 거북목증후군을 진단받아 3개월 이상 증상이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다비듀오정’ 포장을 병으로 변경해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GC녹십자는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정’(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을 기존 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제형은 다비듀오정 함량 (10/5mg, 10/10mg, 10/20mg)제품으로 기존 PTP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출시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병포장은 기존 PTP포장에 비해 낱알씩 개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고, PTP 개봉 시와 같이 다른 제품이 동시에 개봉되거나 포장이 벗겨질 염려가 없어 환자 복용 및 약사 조제 시 편의성을 개선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6월 ‘다비듀오정’ 신규 함량 10/2.5mg(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출시해 스타틴 용량을 높이기 부담스러운 저, 중등도 위험군 환자 및 고령환자 등에게 새로운 처방 옵션을 제공했다. ‘다비듀오정’은 10/2.5mg, 10/5mg, 10/10mg, 10/20mg으로 총 4개 라인업을 갖췄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동일 성분 제품 중에 병 포장인 제품이 드물다”며 “이번 포장 공정 변경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복용 시
현대약품이 수려한 연주로 2024 청룡의 해를 열고자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제162회 아트엠콘서트 임희영&천추안 ‘첼로와 기타, 하모니 듀오’를 개최한다.첼리스트 임희영은 만 15세에 예술 영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과정에 입학, 본격적인 연주자 과정을 시작했으며,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학위,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만장일치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 독일 바이마르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임희영은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야닉 네제 세갱이 로테르담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재직 당시 4년간 공석이었던 첼로 수석으로 임명되어 활동하였고, 201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 현재 중국 최고 명문 음악원으로 꼽히는 베이징 중앙 음악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기타리스트 천추안(Chen Chuan)은 중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로서 베이징 중앙 음악원의 클래식 기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2년 제5회 비엔나 포럼 청소년 기타 콩쿠르 2위, 제4회 홍콩 국제 기타 콩쿠르 1위를 수상하는 등 국제 경연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또한 비엔나에서 스페인 국민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주)세닉스바이오테크(대표 이승훈, 이하 세닉스)가 최근 핵심 파이프라인 ‘CX213’으로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나노자임 분야에서 선두주자임을 인정받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특허 등록된 CX213은 세리아 나노입자와 생체적합 폴리머 등 4가지 핵심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고, 세닉스의 자체 플랫폼 기술인 이노서피스™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합성했다. 연구개발 초기부터 지주막하출혈을 주요 적응증으로 목표하여 현재까지 지주막하출혈, 뇌경색, 뇌출혈, 패혈증과 같은 중증 급성 염증 질환에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지주막하출혈의 경우 코일 색전, 미세클립 수술, 니모디핀 투여 외에는 뇌압 관리 등 보존적인 치료만 가능했으나 CX213은 초기 과량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광범위한 급성 염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손상 기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미충족 수요가 큰 분야에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닉스 이승훈 대표는 “이번 CX213의 국내 특허 등록으로 세닉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진행 중인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노자임 약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망막 기반 AI 소프트웨어 ‘닥터눈 CKD(Reti-CKD)’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료기기인허가 절차에 박차를 가한다. 메디웨일이 식약처로부터 미래 만성콩팥병의 위험을 예측하는 AI 의료 소프트웨어 ‘닥터눈 CKD’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올해 2월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닥터눈 CKD’의 유효성을 검증한다. 만성콩팥병은 당뇨병과 고혈압이 주요 원인으로 ‘침묵의 병’이라 불릴 만큼 투석과 같은 중증 치료가 필요한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미 나빠진 콩팥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이 없는 점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만성콩팥병은 혈액 채취를 통한 사구체여과율 검사나, 단백뇨 소변검사로 진단하는데, ‘닥터눈 CKD’는 간단한 눈 촬영만으로 사구체여과율 추정 방식보다 높은 정확도로 콩팥병 위험을 진단 및 예측한다. 콩팥 기능이 정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미래의 만성콩팥병 발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알고리즘이라 증상이 발현되기 전 위험인자를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 환
근골격계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지난 9~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자사 재활∙운동치료 솔루션 ‘MORA’를 알리고 국내외 상용화를 위해 전방위적 공략에 나섰다. 에버엑스는 재활운동치료 솔루션 MORA(모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에버엑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했다. 에버엑스의 재활∙운동치료 솔루션 MORA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고 부스 참여를 통해 선보여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 올해 1월 국내 론칭 예정인 직장인 근골격계 자가 관리 솔루션 ‘MORA Care’를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외 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로부터 관심과 파트너십 논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CES를 통해 처음 공개된 ‘MORA Care’는 직장인 근골격계질환 자가관리 솔루션으로 기업의 임직원 건강 복지 서비스 플랫폼으로 출시, MORA를 B2B 영역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MORA의 핵심 에셋(Asset)인 의학적 근거 기반의 재활운동 커리큘럼과 AI 기반 자세추정(Pose Estimation)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직장인들
필수의료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책 결정에 대한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는 심혈관중재의사의 설명이 나왔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12일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정책위원회 세션을 운영하고, 심혈관중재의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주요 사안에 대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션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인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동훈 교수와 정책이사인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상현 교수가 좌장을,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재형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충기 교수는 ‘심혈관중재의사 입장에서 본 향후 필수의료 지원대책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책 결정에 대한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현재 인력유출 및 인력유입이 안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어떤 것이 원인인지, 근무 요건이나 개인 만족도 등 어떤 문제가 작용하는지 알아야 하며 이는 의사들 내부의 과제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간 직업적 성공, 보람 또는 사회적 등의 측면에서 강요되던 부분이 어느정도 있겠지만 이제는 돈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삶이 중요하게
심장중재시술 의사들이 ‘NSTEMI(ST분절 비상승 급성심근경색증) 급여 기준 확대’와 ‘관상동맥의 재분류(혈관 재분류)’를 촉구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13일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심혈관질환 급여개선’을 주제로 보험위원회 세션이 개최됐다. 보험위원회 세션의 첫 순서로는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가 ‘NSTEMI 급여기준 확대’에 대해 발표했다. 2017년, 특진비가 폐지되면서 수술부분에 대한 수가보전이 있었지만, 관상동맥중재시술은 수가보전에서 제외돼 저수가 상태가 됐다. 이에 정부는 ‘질병의 중증도’와 ‘시술병변의 난이도’에 따라 ‘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 만성폐쇄성병변’에 대해 ‘재정순증’을 바탕으로 행위를 재분류해 수가를 인상시켰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 기준이 NSTEMI에 관한 기준이 배제되면서, 시술 시기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약하고 중증환자의 기준을 좁게 적용해 수가보전에 대한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이장훈 교수는 “NSTEMI는 STEMI와 같이 한밤중이라도 반드시 시술을 해야 하는 질환”이라면서 “굉장히 고위험질환에 속하는 만큼 STEMI에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에서 많은 제약사들이 행사장을 꾸몄다. 본격적으로 학술대회가 시작되는 춘계 시즌에 비하면 다소 이른 시기임에도 제약사들의 학술대회 참가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45개의 의약품‧의료기기 회사가 이번 학술대회에 함께해 전시부스를 장식했다.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암젠코리아, 메드트로닉코리아, 보령, 한국애보트, 종근당, 한국노바티스, 한미약품이, 플래티넘 스폰서로 바이오트로닉코리아,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삼진제약,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스코리아, HK이노엔, 한국세르비에, 한국오가논이 참여했다. 또 골드 스폰서로는 대웅제약, 바이오센서, 비아트리스코리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LN ROBOTICS, 제일약품, 한국BMS제약-한국화이자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9개 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버 스폰서로도 20곳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한 모습이다. 많은 제약사들이 함께 한 만큼 다양한 제품의 임상 결과를 학습할 수 있는 오찬심포지엄도 준비됐다. 12일에는 암젠코리아, 한국애보트, 보령, 한국세르비에의 후원 세션이 준비됐으며, 비아트리스코리아
2023년 주요 항응고제들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두를 달리는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가 높은 원외처방액 증가율을 보이며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주요 항응고제(오리지날)의 원외처방액은 2022년 2324억원에서 2023년 2245억원으로 3.4% 감소했다. 1위 제품인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는 현재 46.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967억원에서 2023년 1052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8.8% 증가했다. 특허 방어에 성공한 BMS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역시 원외처방액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2022년 엘리퀴스의 원외처방액은 77억원이었지만 이번 2023년에는 772억원으로 4.9% 상승했으며, 현재 엘리퀴스의 시장 점유율은 34.4%로 나타났다. 반면 특허가 풀렸던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계속해서 원외처방액이 감소하고 있다. 2022년 자렐토는 원외처방액이 493억원이었지만 2023년에는 309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37.3% 하락했다. 현재 약 32개의 제네릭 원외처방액이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약 3개의 제품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2024년 1월 11일(목)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한국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언(Nevertheless we go to the Global Market)’이라는 주제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6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동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의 ‘한국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언’,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 원장의 ‘규제과학을 업고 글로벌을 향한다’의 2개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동희 상근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부, 산업계, 언론계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 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월 출범한 연합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을 비롯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6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각 단체가 번갈아가며 주관해 격월 단위로 포럼을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이 금년을 생명과 지역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한 개혁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0회 동계국제학술대회의 코너의 일환으로 마련된 ‘2024년 미래국민건강포럼 학술진흥상 시상식’을 찾은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격려사를 전했다. 먼저 박 차관은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 심장질환 사망률이 OECD 국가 중에서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인프라 격차에 따라 지역 불균형도 심화됐다.”면서 “2008년 시행된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을 통해 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의 감소 및 심근경색증 환자가 시술을 받기까지의 지연 요소 등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이런 성과는 심혈관 중재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정부가 제시했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4시간 전문의 당직이라는 어려운 과제에 동참해준 덕분이다”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됨에 따라, 인구 10만 명당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이 1999년 39명에서 2022년 66명 수준으로 지속 상승해 정부는 새 대책 모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그간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정부는 지난해 정책논의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