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완화 지지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며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 회장 강정훈)는 지난 5월 18일 토요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일본암완화·지지의료학회(JASCC, President Toshiaki Saeki)와의 양자간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 학회는 매년 각 학회의 학술대회(Annual Meeting)에서 공동 심포지엄(Joint Symposium)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2024년 3월 23일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 2024 KASCC 학술대회에서 양국의 서로 다른 연구 환경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한, 2024년 5월 18일에는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된 2024 JASCC 학술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최신 지지요법 중 악액질(cachexia)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강정훈 회장(경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일본암완화·지지의료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암 완화 지지의료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MASCC 차기 회장 Flori
지난 달 미루고 미뤄뒀던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접종했다.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돈은 아깝지 않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종을 미뤄두게 한 요인은 비용 문제였다.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9가 백신으로, 3회에 걸쳐 접종하기 때문에 비교적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1회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독감백신이나 Tdap 등 흔히 접종되는 타 백신들 대비 고가인데, 접종 횟수가 많은 만큼 비용도 세 배다. 고무적인 것은 2022년부터 만 13~17세 여자 청소년과 저소득 여성 만 18~26세를 대상으로 접종이 지원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더해 최근 질병관리청이 내년도 예산안 중 남자 청소년까지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음 세대는 자궁경부암으로부터 한 발자국 더 멀어질 수 있게 하는 신호탄이 됐다. 미성년자 백신 접종 지원.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 속 비용효과적인 결정이 이뤄지다보니 윤 대통령의 선거 공약 중 여성 9~45세, 남성 9~26세를 대상 접종비용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인들은 지원 대상에서 소외돼있다. 최근 HPV 관련 남성암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17일 14시, 협회 대교육장에서 ‘인체이식형의료기기 배상책임공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배상책임공제 사업 운영 방향과 공제상품 특징, 책임보험(공제) 가입보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인체이식형의료기기 제조, 수입업체 대상으로 배상책임공제 사업에 대한 설명 및 가입홍보,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상책임공제 사업에 대한 △공제 운영 방식 △공제료 책정 기준 △보상범위 △가입보고 방법 △행정처분 등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소통할 예정이며, 설명회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씨젠이 국내 SW(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펜타웍스(Pentawork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펜타웍스는 백엔드 시스템 개발이 강점인 회사로 국내 주요 대형 유통사, 건설사 등 다양한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씨젠은 UX(사용자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기획 및 컨설팅 업체인 브렉스에 이어 펜타웍스까지 인수하며 IT 핵심역량 내재화를 통한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브렉스와 펜타웍스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SW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는 IT전문인력 및 기반기술 확보를 토대로 기존 진단사업뿐만 아니라 기술공유사업을 포함한 신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 전략을 고도화하는 차원에서 성사됐다”라고 설명한 뒤 “이로써 SW 개발 전체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펜타웍스는 SW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체 R&D 플랫폼(AER/SSP)을 보유하고 있어 씨젠의 미래 신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진단사업 강화를 위한 고객용 주요 웹서비스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과 TNFR(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을 통해 양사는 2024년 6월부터 2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해 TNFR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저분자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인테론은 2020년 허준렬 하버드 의대 교수와 글로리아 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바이오텍 기업이다. 신경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 파이프라인을 통해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특히 독점적인 자체 특허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기존의 생물학적 제제 방식과 달리 저분자 물질로 TNFR만 선택적으로 저해한다는하는 저분자 물질이라는 차별점이 있다. TNF(tumor necrosis factor, 종양괴사인자)는 면역의 중심 조절자 역할을 하는 다기능 사이토카인으로 두 개의 서로 다른 수용체 복합체(TNFR1 및 TNFR2)를 통해서 신호를 전달한다. TNFR1 신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 중인 간섬유화증 치료제 ‘IL1512’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IL1512는 간과 폐 등의 장기 섬유증을 치료하는 경구용 약물로 개발 중인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 작용제(agonist) 기전의 혁신 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이다. CXCR7은 케모카인 리간드(chemokine ligand) 중 CXCL11과 CXCL12에 결합해 G단백질결합수용체 역할을 하며, 섬유아세포 활성화, 염증, 조직 복구, 혈관 신생 등 다양한 섬유화 발생 경로에 관여하는 치료 표적으로서 잠재성이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EASL에서 공개된 아이리드비엠에스의 포스터에 따르면, 간독성 물질인 CCl4(carbon tetrachloride·사염화탄소)로 유도한 간섬유화 모델 동물시험에서 IL1512 경구 투여에 따른 항섬유화 효과가 관촐됐으며, △콜라겐 생성 관련 단백질 표지자인 col1a1 △하이드록시프롤린 양(hydroxyproline co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5일, 의약품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우일팜’과 수술 시 멍 및 부종을 완화하는 의약품 ‘시네크캡슐(Sinecch Cap.)’의 권리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시네크캡슐’의 허가권 및 국내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시네크캡슐’은 외상에 따른 타박상 및 부종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천연성분 ‘아르니카몬타나(아르니카)’를 주성분으로 하는 생약제제로, 미국 Alpine사에서 GMP 기준에 따라 제조되는 수입의약품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식약처로부터 수술 시 멍 및 부종 완화 목적의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미용 성형수술, 정형외과 수술 등 외과적 수술 시 멍과 붓기의 빠른 회복을 목적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시네크캡슐의 사용 목적과 효과를 고려했을 때 자사 파이프라인과의 판매 시너지가 예상돼 권리 인수를 결정했다”며 “미용 시장 및 정형외과 분야에서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Fast Track Designation)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FDA로부터 이 약물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은데 이어, 이번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음으로써 ‘GC1130A’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 대부분의 환자가 심각한 뇌손상으로 15세를 전후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자사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하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방식(ICV,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은 당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에 세계 최초로 적용해 일본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GC1130A는 주요 해외 의약품 규제기관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조기 적응증으로 이동하고 있다. 주로 항암 신약의 임상 연구 타깃은 진행 혹은 전이 암종이었다. 그러나 최근 진단기술의 발전으로 암이 조기에 발견되고 있으며, 더 앞선 단계에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되며 조기 치료가 새로운 치료로 떠오른 것이다. 암 조기 치료는 수술 이후 관해 상태를 유지하거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해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돕는다. 때문에 다양한 항암제들이 조기 단계로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초의 PARP 저해제 린파자, 암 ‘정밀 의료’의 개념을 제시 최초의 PARP 저해제인 린파자는 조기 단계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최신 항암제 중에서도 빠르게 다양한 암종에 대한 적응증을 넓힌 대표적인 약제 중 하나다. 린파자는 특히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인자인 BRCA 유전자와 같은 유전자 변이에 효과적임을 입증하며 개인의 유전체 정보에 맞춰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하는 ‘정밀 의료’의 개념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난소암뿐만 아니라 BRCA 유전자 변이와 관련한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린파자가 가장 먼저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가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 ‘만성질환백과’(https://ptskit.co.kr)를 공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성질환백과는 ‘만성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통증 등 총 10가지 만성질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웹사이트는 ▲내 몸 바로 알기 ▲질환 알아보기 ▲ 운동 영상 보기 등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돼 만성질환의 자가진단부터 치료, 그리고 운동을 통한 예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내 몸 바로 알기 섹션은 환자 자가진단이 가능하도록 심뇌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및 통증 질환 측정 평가 항목을 마련했다. 사용자는 비만도나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키, 몸무게, 나이, 수축기 혈압 등을 입력해 자가 평가할 수 있다. 당뇨병 및 통증 질환도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위험도, 통증강도(Pain Detect), 골관절염 평가지수(WOMAC) 등을 활용해 쉽게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이어서 질환 알아보기 섹션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통증 등 총 1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가 CROWN 연구의 5년 추적 관찰 결과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5년 이상의 무진행생존기간(PFS)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CROWN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는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96명을 1:1로 무작위 배정하고 각각 로비큐아 투여환자 149명과 크리조티닙(Crizotinib) 투여환자 147명을 단독 투여해 평가했다. 이번 5년 추적 관찰에서 1차 평가변수는 독립중앙맹검평가(BICR)를 통한 무진행 생존기간(PFS)이며, 2차 평가변수는 연구자가 평가하는 무진행생존기간, 전체 생존율(OS), 객관적 반응률(ORR), 두개 내 객관적 반응률(IOR), 안전성 등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질병의 진행 또는 사망위험에 있어서 로비큐아 투여환자가 크리조티닙 투여환자 대비해 81% 감소(HR, 0.19; 95% CI, 0.13-0.27)를 보였다. 또한, 5년간 무진행 생존기간(5-year PFS)은 로비큐아로 치료받은 환자가 60%(95% CI, 51-68)인 반면 크리조티닙 치료군은 8%(3-14)로 나타났다. 뇌 전이의 경우 로비큐아 투여환자 94%(H
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콘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대비하여 시니어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눈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통한 시니어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3% 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되며, 207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7.5%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은 시니어들이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사회로, 2021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용률은 34.9%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니어들이 활발한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노인성 대표 안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으로 인한 시력 장애 시 이동성을 감소시키고, 치매 및 사망률 등 다양한 위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의 유병률이 증가하며, 시니어들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된 자료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한국비엠아이와 전략적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본 MOU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의 one-stop CDMO (위탁개발 및 생산) 서비스를 위해 협력하고, 신설된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난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바이오기업들의 개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CDMO 고객 유치 및 수주 확대 측면에서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바이오 업계의 우수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창출이 가능하도록 양사간 긴밀한 업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개발서비스 및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작성과 허가기관 보완요청 서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GLP-1을 포함한 펩타이드 치료제 및 ADC 분석법 개발을 완료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국비엠아이는 제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지난 6월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좌담회는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장을 역임한 하이큐홍내과 홍광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의료진들과 함께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 및 ‘검진 시 적절한 장 정결제의 선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 개량신약인 원프렙1.38산의 임상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세부 세션으로는 ▲원프렙1.38산의 3상 임상 결과 및 안전성(세브란스 박재준 교수) ▲원프렙1.38산 4상 임상 경과(고신대학교복음병원 박선자 교수)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 및 제언(하이큐홍내과 홍광일 원장), ▲검진에 최적화된 장 정결제 선택(삼성탑내과 윤중원 원장)이 진행됐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하이큐홍내과 홍광일 원장은 “장 정결제의 이상적인 조건은 장 정결의 효과, 환자의 복용 편의성,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 개량신약 원프렙1.38산은 효과성과 안전성이 유효하고 특히 검사당일 적은 용량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LISTERINE®)’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청소년 및 시니어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강케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의 협업으로 구강건강 관리 및 구강청결제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3일부터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에 참여하는 전국 48개 중·고등학교와 복지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구강케어 교육을 진행한다. ‘아침머꼬’는 아침식사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통해 매일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침 식사 이후 교육 받은 내용을 토대로 구강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경성중학교에서는 6월 4일 약 320여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건선생님을 통한 구강케어 교육을 진행했다. ‘리스테린’ 브랜드는 학생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영상자료도 함께 활용해 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강케어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 자료에서는 최근 탕후루, 디저트 등 당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구강관리를 하는 데 칫솔질만으로 부족하다는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