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17일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에서 ‘2022 지속가능 메디컬코리아 페스타’의 마지막 행사인 ‘2022 메디컬코리아 페스타 피날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파블로 스체이네르 주한 우루과이 대사, 다툭 림 주애진 주한 말레이 대사 등 각국 대사관 관계자, 학계 및 협회, 의료기관, 에이전시, 메디컬코리아 외국인 홍보단 등 70여명이 참석해,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네트워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 한해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는 ‘2022 지속가능 메디컬코리아 페스타’의 첫 행사로 ‘토크 콘서트(4월)’를 개최, 5월에는 주한 각국 대사관 관계자 초청 ‘국제교류회’를, 7월에는 ‘해외 MZ세대 초청 인터뷰 및 좌담회’를 가졌다. 얼마 전인 9월에는 ‘메디컬코리아 셔틀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적극적으로 ‘2022 지속가능 메디컬코리아 페스타’홍보에 힘써온 ‘김야니(Yanni Kim)’인플루언서에 대한 ‘우수 홍보 서포터즈’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진흥원 송태균 국제의료본부장은“올 한해 다양한 컨텐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3주(11.14.~11.20.) 기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11월 3주(11.14.~11.20.)에 의료제품 총 40개 품목을 허가했습니다. (2022년 누적: 총 1599개 품목) 참고로 지난주, (의약품)혈액투석을 받는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치료에 사용하는 신약 ‘에나로이정’(제이더블유중외신약, 11.17.)과 (의료기기)유방암 환자의 항암 화학요법으로 인한 탈모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용저온기’(티피씨코리아, ’22.11.14.)를 허가했다.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매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허가와 관련된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 발굴해 공개·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가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제2공장 신축을 위한 토지(1만 4266m2) 매입 계약 체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주신청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2일 오후 충청북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 청주시 오세동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지난해 처음 연매출 1000억 클럽에 가입한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45%나 올랐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제2공장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제2공장 신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을 지원하고, 팜젠사이언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인재 채용에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현재 팜젠사이언스는 경기도 화성의 향남제약단지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데,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인해 수년 내 이 공장의 가동률이 10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사업다각화에 따른 추가 생산라인을 확보하기위해 오송바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PRECISION(Prospective Randomized Evaluation of Celecoxib Integrated Safety vs. Ibuprofen Or Naproxen)-Renal 연구를 통해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간의 신장 사건과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2022년 3월 2일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Cardiology, ESC) 학술지 ‘유럽심장저널-심혈관 약물요법(European Heart Journal - Cardiovascular Pharmacotherapy)’에 게재됐으며, 9월 3일 최종 수정을 마쳤다. PRECISION 연구는 심혈관계 고위험의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쎄레브렉스의 신장, 심혈관계, 위장관계 안전성을 살펴본 연구다. 이중맹검 및 다기관,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이뤄진 PRECISION 연구는 2016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발표됐다. 이후 2017년 PRECISION-ABPM(Ambulat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지난 11월 1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일제약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식에는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오영주 대사, 주 베트남 미국 대사관 마크 내퍼(Mr. Marc Knapper) 대사를 비롯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관계자 및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 관계자와 특별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삼일제약 주요 파트너사인 프랑스 떼아 社(Thea), 베트남 메이 방 社(May Vang Company), 독일 롬멜락 社(Rommelag)와 더불어 이번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공업체, 감리업체 관계자 등 국내외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해 삼일제약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삼일제약 대표이사 허승범 회장은 환영사에서 감사 인사와 더불어 75년 업력의 삼일제약이 기회의 땅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진출했음을 선언하며,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미주와 유럽의 글로벌 제약사 간 초연결을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 ‘유린타민 런칭 심포지엄’이 큰 호응을 받으며 성료됐다. 전립선 비대 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0월 19일 서울 안다즈 압구정과 27일 부산 시그니엘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립선 비대 개선제의 OTC 시장 개척을 위해 전문의 강연과 유린타민의 전립선 비대, 배뇨장애 복약안내를 통해 해당 질환을 이해하고 복약 지도 사항과 관련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논의 등이 개진됐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심포지엄은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고경태 교수 및 부산의대 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현준 교수, 공덕역 마트약국 김성건 박사들의 강의로 진행됐다. 부산대학교병원 박현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전립선 비대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그 사이를 지나가는 요도가 막히게 되고 이로 인해 배뇨장애 증상이 발생한다”며, “하부 요로 증상은 원인과 관계없이 환자가 배뇨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소변의 저장에 대한 문제와 배출과정 두 가지 증상을 주로 나타낸다. 남녀 모두 노화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남성들의 주요 증상은 ‘빈뇨, 잔뇨감, 야간뇨’ 등이 있다”고 말했다. 공덕역 마트 약국
심뇌혈관 질환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정책 등 제도적인 부분은 물론 정부의 역할도 간과할 수 없다. 메디포뉴스가 우리나라 심뇌혈관 질환 치료환경의 현실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배장환 교수를 만났던 날, 배 교수는 부족한 재정 지원 및 기금 조성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심뇌혈관 질환만을 위한 중앙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Q. 9월 말 심뇌혈관질환 개정안이 대표발의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개정안이 통과돼도 유명무실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는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을 분류해보면 △암 △심뇌질환 △응급 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암의 경우 중앙조직인 국립암센터와 지역 거점 국립 대학에서 맡고 있는 권역암센터가 있는데,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모두 여기에 등록된다. 또 정책이나 암 국가검진은 어떻게 할지, 암 관리 사업과 관련한 전문인력 양성 방법 등과 관련된 암 관리법이 있다. 관리법 내에는 중앙센터와 권역센터의 활동을 뒷받침해줄 만한 기금을 조성하게 돼있다.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수천억원을 암센터에 지원해 암센터 대학원, 국립암센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18일 ‘환자를 위한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돕기(Help Community As One For Patients)’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모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사내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바자회는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한국머크의 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재사용 가능한 소장품이나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ESG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재사용 물품 기부를 적극 추천함으로써, 환경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자회의 기부물품 수집부터 현장 경매까지의 모든 과정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내 자원봉사팀 ‘머크누리’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 앞서 머크누리 자원봉사팀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ESG 실천 방안에 대한 서베이를 진행함으로써 함께 참여하는 ESG 경영 실천의의미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파트너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와 임직
퀀텀셀바이오그룹은 2022년11월 태국 현지 법인 설립해 세계 최대 규모 의료용 대마 농장 약 220만평 재배를 시작하였고 헬스케어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퀀텀셀바이오그룹은 자사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국 현지 기술이전 및 220만평 농장 확보 바이오, 코스메틱, 식품등 하이브리드 의료용 대마품종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태국 내 대마 재배 및 가공 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외국기업 최초로 획득했고 자사 최첨단 기술을 응용해 한해 6모작을 가능하게 했다. 이미 1차 수확해 출하 및 유통했으며 현지 추출장비 및 가공기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 팜 에서만 가능했던 최대수확량을 노지에서 가능하게 한 퀀텀셀바이오그룹의 기술력을 인정해 태국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태국 의료재단 및 병원과의 MOU를 체결했다. 퀀텀셀바이오그룹은 “앞으로 동남아시아의 합법화를 기점으로 전 세계 의료용 대마 사업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곳을 고르라면 단연 심장과 뇌다. 때문에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시 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서는 어떤 질병보다도 빠르고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심뇌혈관 질환을 위한 의료체계는 제한되는 점이 많다. 일단 의사 수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예후를 높고 봤을 때 응급 이송 시스템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많다. 특히 모든 업무의 근거와 뒷받침이 될 재정 문제도 심각하다. 메디포뉴스는 충북권역심뇌혈관센터 심혈관센터장을 역임했던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배장환 교수를 만나 우리나라 심뇌혈관 질환 치료환경의 현실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봤다. Q.코로나19를 전후로 심뇌혈관 치료 현실의 변화는 어떠한가요? 팬데믹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유럽의 경우는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하다가 다른 급성 질환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일이 생겼다. 이탈리아는 한동안 통계상에서 심근경색증 환자가 줄어들었다고 나오기도 했는데, 현실적으로는 코로나19 환자를 받다가 심근경색증 환자를 제대로 진단, 치료하지 못하게 됐다. 심근경색증 환자조차도 입원을 못하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초기 데이터에 의하면 심근경색증 환자의 입원이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Global Vaccine Leading Technology Center, GVL)과 국제백신연구소(IVI)는 11월 21일(월) 세계 보건을 위한 백신 개발에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 우정택 단장을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 한경택 정부협력 사무차장, 송만기 과학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과 국제백신연구소는 차세대 백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세계 보건에 기여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감염병 및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기술, 정보 현황의 적극적 교류 ▶백신 개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및 임상 시험 등 전주기적 협력 ▶연구성과 연계 및 조기 상용화를 위한 교류 확대 ▶양 기관 및 관련 협력 기관들의 백신 개발 및 감염병 전문가 간 교류 및 공동 포럼 개최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우정택 단장은 “공공 백신 개발을 위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인 IVI와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국민뿐 아니라 세계 보건을 위한 백신 개발과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로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s lymphoma, NHL)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CT-P10)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한 다국가, 다기관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가 국제 학술지를 통해 공개되면서 유럽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혈액학회(British Society for Haematology)가 발행하는 학술지 ‘이제이헴’(eJHaem)에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하 DLBCL) 환자 대상 CT-P10의 실제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 유럽 내 관찰 연구’ 제하로 발표된 이번 논문은 유럽 주요 5개국(EU5)의 24개 의료기관에서 트룩시마로 치료받은 DLBCL 환자 389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이탈리아 IRCCS 볼로냐 대학병원(IRCCS Azienda Ospedaliero Universitaria di Bologna), 세라뇰리 혈액연구소(Istituto di Seràgnoli Ematologia) 소속 피어 진자니(Pier L. Zinzani) 교수 주도의 연구팀은 임상적 유효성 확인을 위해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이하 OS), 무진행 생존기간(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자사의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가 한국인 대상 최초의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 전향적 임상 연구와 유사하거나 더 우수한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11월 11일자로 온라인 국제혈액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 2019년 8월~ 2020년 12월까지 국내 8개 의료기관에서 닌라로 3제(IRd: 익사조밉,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RRMM, relapsed and/or refractory multiple myeloma) 환자 60명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은 85%로 나타났고, ‘매우 우수한 부분반응’(VGPR) 또는 그 이상인 환자 53%가 포함됐다. IRd 요법의 임상적 혜택(Clinical Benefit Rate)은 92%의 환자에서 관찰됐다. 추적 기간 중앙값 23.6개월(0.5~35.5개월) 이후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25.9개월로 나타났다(95% CI, 18.8-3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P16001의 안전성이 반려동물 대상 연구에서 확인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DWP16001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추가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지난해 5월 발표한 8주 간의 연구자 임상에 참여했던 인슐린 의존성(제1형) 당뇨병 반려견을 대상으로 1년 연장 투약에 대한 장기 안전성을 추가로 검증한 연구 결과다. 이번 발표는 최한솔 서울대학교 수의내과학교실 전임수의사가 진행했다. 인슐린과 DWP16001을 1년 동안 1일 1회 또는 3일 1회 병용투여하고, 각 군에게 혈중 케톤 및 젖산탈수소효소(Lactate dehydrogenase, LDH) 검사, 일반 혈액(Complete Blood Cell, CBC) 검사, 혈청화학(serum chemistry) 검사, 전해질 검사, 요검사 등을 시행했다. 혈중 케톤 및 LDH 검사는 ‘당뇨병성 케톤산증’ 평가 검사로 저혈당과 함께 가장 주요한 부작용 평가 지표로 알려져 있다. 검사 결과, 약물을 투여한 1년 동안 혈중 케톤 및 LDH의 유의적인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함으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19일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회장 유지현)와 함께 환우들을 위한 질환 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발경화증은 자가 면역세포가 뇌와 척수 속 중추신경계의 신경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인구 10만 명당 3.23명꼴로 발병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감각 이상, 피로,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재발과 완화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환자가 약 1800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질환 인지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증상의 양상이나 정도, 기간 등이 다양해 많은 환자들이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강좌는 다발경화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질환 관리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환우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가 ‘다발경화증/시신경척수염과 함께 살아가기: 위험인자 및 생활습관 교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다발경화증, 시신경척수염의 증상이나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또 질환의 위험인자(성별과 나이, 비타민D 수치, 동반질환, 흡연) 및 예후, 동반질환과 고령화에 의한 영향, 그 외 환우들이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