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숙명여대 약학대학 동문회 허인영 회장 및 중앙대 약학대학 동문회 이규삼 부회장으로부터 각각 수해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숙명여대와 중앙대 약대 동문회는 지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오기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수해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각 동문회 차원에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광훈 회장은 “양 동문회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재해구호단체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7.18부터 각 지부를 통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억 6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고 해당 성금은 관련 재해구호단체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식에는 숙명여대 약학대학 동문회에서는 허인영 회장, 정화영·장용자 부회장이 참석하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에서는 이규삼 부회장, 임성호 사무총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동남아 제약 및 뷰티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 K-파마 및 헬스앤드뷰티(H&B, Health & Beauty)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인 ‘중선 파마(TRUNG SON Pharma)’의 지분 51%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중선 파마는 1997년 설립해 베트남 남부 지역 내 140여개 약국체인을 개발 및 운영하고, 2022년 기준 약 740억원의 매출을 올린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이다. 전문/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H&B 카테고리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중선 파마는 1000명의 약사를 보유, 전문적인 고객 응대를 통해 2019~2022년 연평균 성장률(CAGR) 46%의 매출 성장세를 이뤘다. 매장 수도 지난 2018년 23개에서 2022년 140여개로 늘렸으며, 동화약품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매장 수를 약 460개로 확장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수에 따라 동화약품은 대한민국 대표 의약품인 ‘활명수’, ‘잇치’, ‘판콜’ 등 일반의약품의 베트남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국내외 의료진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비뇨기 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International-Expert Meeting of Urology(이하 I-EMU)’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EMU’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주관으로 2001년부터 시작된 비뇨기 질환 학술 프로그램으로 하부요로증상(LUTS)과, 과민성방광(OAB)부터 전립선암에 이르기까지 비뇨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질환 주제를 바탕으로 매년 심도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부터는 팬데믹 이후 국내외 보다 나은 치료 환경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자 국제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I-EMU는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각국의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뇨기 질환 세션과 전립선암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째 날 오전에는 대한비뇨의학회 회장인 서울아산병원 홍준혁 교수가 오프닝을 맡았고, 이어 비뇨기 질환 세션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이규성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 외과 에릭 중(Eric Chung) 교수와 써니브룩보건과학센터
대웅제약이 R&D 성과로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제조업 및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 의약품 분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다음으로 인지도 2위, 제약사 중에서는 인지도 1위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브랜드 파워와 국제 경쟁력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 제품이 수출되는 미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19개 주요 국가의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및 일반인 9,4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정 기업 인지도 조사 결과, 의약품 분야에서 자체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약사 중 대웅제약의 인지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4.2%가 대웅제약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고 ▲한미약품(33.8%), ▲GC녹십자(31.7%), ▲유한양행(26.0%)이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글로벌 인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지난 수십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유)한국비엠에스제약이 수입하는 판상 건선 치료제 신약 ‘소틱투정6밀리그램(듀크라바시티닙)’을 8월 1일 허가했다. ‘소틱투정’은 경구투여로 염증, 면역반응과 관련된 ‘티로신 키나아제-2(TYK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건선을 치료한다. 이 약은 광선치료 또는 전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성인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브리병은 치료에 있어서 진단의 중요성은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유전’의 영향이 있는 만큼 가족 단위의 검사도 중요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길. 뿐만 아니라 ‘효소대체요법’이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으며 예후 개선과 추적 검사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급여 기준’이라는 과제가 아직 남아있다. 메디포뉴스가 파브리병 석학인 환 마누엘 폴리테이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를 만났다. Q. 현재 효소대체요법의 한국 보험 급여 기준은 특징적인 장기 손상이 있는 환자로 제한돼 있는데요, 그렇다면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환자는 어떤 치료를 받고 있나요? 두 분께서 생각하는 이상적인 급여 시스템은 무엇인가요? [홍그루 교수] 국내 파브리병 치료제 급여기준은 심장 좌심실 벽 두께가 12mm 초과로 정해져 있다. 즉 11.9mm의 환자인 경우 병이 더 진행돼야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상인의 좌심실 두께는 10mm를 넘지 않는다. 11.9mm의 수치에 도달했다는 것은 이미 환자의 심장이 비대하다는 것이다. 심장 기능이 떨어지고 있는데 두께가 급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이유로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다. 파브리병의
희귀병이 어려운 점은 이름 그대로 ‘희귀’해서만은 아니다. 유전질환의 비중이 적지 않은 데에다, 진단 자체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파브리병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의료진이 진단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유전질환인 만큼 가족 단위의 검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인식’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우리나라 정서상 가족 스크리닝조차 쉽지 않다. 한편 치료의 측면에서는 ‘파브라자임’으로 대표되는 효소대체요법이 기본적인 치료로 자리잡았다. 특히 환자의 예후 개선은 물론 추적 검사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브리병 석학인 환 마누엘 폴리테이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는 최근 메디포뉴스를 만나 파브리병 치료를 목표로 조기진단을 위해 나아갈 길과 ‘효소대체요법’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환 마누엘 폴리테이 교수(이하 폴리테이 교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신경과 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신경 및 대사 관련 질환과 유전성, 퇴행성 질환들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여러 전문 센터 및 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콜라보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브리병에 대한 신규 치료제 관련 연구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분산형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단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단장 백선우, 이하 ‘사업단’) 주관연구기관으로 지정되어,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이에 사업단은 정부와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조율을 통한 중장기적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분산형 임상시험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여 오늘부터 가동한다. 본 협의체는 차의과학대학교 조혜영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유경상 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복지부·식약처 관계자를 비롯해 분산형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연구 및 임상시험 규제개선 과제 주관연구책임자와 대한기관윤리기구심의위원회, 대한임상약리학회, 한국임상개발연구회, 국내외 제약사 및 CRO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총 13인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앞으로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및 학계(의료계)의 애로사항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제도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비대면 진료의 임상시험 적용 ▲시험약 배송 ▲원격 모니터링 등에 대해 집중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8.1부터 ‘알려주세요. 내가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주제로 환자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본부 내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성기현, 이하 센터)에서는 환자 및 약국 이용자에게 이번 캠페인을 알리는 한편 참여 활성화를 위해 환자 홍보용 포스터 및 스티커를 전국 회원 약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포스터 및 스티커에는 약사에게 △의약품 부작용 및 알레르기 경험 알려주기 △복용 중인 의약품 알려주기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알려주기 및 △본인 처방전, 본인 약 확인하기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약사회원은 약봉투에서 △본인확인 △부작용/알레르기 확인 △약력 확인 등 약사에 의한 약물검토 업무 및 결과를 복약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성기현 센터장은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사고 보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약국 환자안전사고 중에는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방된 사고 또는 환자 참여가 있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건들이 다수 확인된 바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사례로는 ▲타인 처방전을 수령했으나 환자 본인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경우 ▲환자 본인의 특정 의약품 부작용 및 알레르기 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7월 29일, 30일 양일간 항혈소판제 플라빅스정 75밀리그램(성분명: 클로피도그렐황산염)의 국내 출시 25주년 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라빅스는 출시 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말초동맥질환 등 다양한 죽상동맥경화성 혈관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해 왔다. 특허 만료 이후에도 국내 항혈소판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출시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까지 축적된 플라빅스의 주요 연구 결과와 함께 항혈소판 치료 환경의 변화를 조망해 보고, 추가적인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출혈 위험 감소를 위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이 진행된 이틀간 국내 심뇌혈관 질환 분야의 석학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신경과 전문의와 개원의 112 명이 참석하여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 먼저 29일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인제의대 김두일 교수(해운대백병원 심장내과)와 서울의대 이용석 교수(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과)가 좌장을 맡았고, 성균관의대 이종영 교수(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지오영이 창립 21주년을 맞았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 그룹(대표 조선혜 회장/이하 지오영)은 1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서울 연희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창립기념식은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진급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장기근속 임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기념사에서 "2002년 창업 이래, ‘의약유통 선진화’의 신념으로 남들이 가지 못하는 길, 가려 하지 않는 길을 앞장서서 걸어왔다“고 회고하고 "기존의 익숙한 성장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또 “지오영의 지난 시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대한민국 의약품 유통산업의 지형을 확대해 온 역사”였다며 오랜 시간, 회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오영은 전체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조2천억원의 상반기 연결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의약품유통기업 중 상반기 매출 2조를 달성한 기업은 지오영이 처음이다. 그룹의 주력사업인 의약품유통부문은 글로벌기업들과의 3자물류(3PL)와 4자물류(4PL)사업을 확대, 강화하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유씨비, 박스터, 아스트
2023년 7월 특허 등재에 성공한 의약품이 6월 대비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나라 사이트에 따르면 2023년 7월 특허 등재 성공 건수는 총 19건으로 확인됐다.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의 만성 신질환 환자 빈혈약 ’바다넴(성분명 바다두스타트)’로 150mg와 300mg 용량이 각각 4건씩 특허를 등재했다. 등재 만료일은 2027년 6월 26일, 2034년 6월 4일 (2건), 2034년 11월 14일로, 두 용량 모두 특허 만료일은 같다. 바다넴은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질환 성인 환자의 빈혈 치료제로, 저산소증유도인자(Hypoxia Inducible Factor, HIF)를 분해하는 프롤린 수산화효소를 억제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한다. 여기서 저산소증유도인자는 세포에 대한 산소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 빠진 경우에 대응하기 위해 유도되는 물질(단백질)을 의미한다. 암젠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는 2건을 등재했다. 세부적으로는 ‘레파타주프리필드시린지’, ‘레파타주프리필드펜’이 특허를 등재해 2032년 5월 10일까지 보장받게 된다. 한독의 간내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정(성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8월 1일자로 혈우병 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성분명:모록토코그알파)가 약물동태학(Pharmacokinetics, PK) 검사 결과에 따라 투여 용량을 증대할 수 있도록 급여 기준이 확대되면서 허가 사항 기준에 맞게 환자 맞춤형 예방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타 솔로퓨즈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 VIII 제제로, 요양급여가 인정되는 1회 투여용량은 20-25 IU/kg이며 중등도 이상 출혈에서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최대 30 IU/kg까지 증량이 가능하다. 이번에 급여 기준이 구체화되면서 약물동태학 검사 결과에 기반해 투여 후 48시간 경과 시점에 최저 응고인자 활성도가 1% 미만인 경우 용량 증대가 가능하도록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 허가사항에 따르면 진타 솔로퓨즈의 일상적 예방요법 권장용량은 성인과 만12세 이상 청소년 대상으로는 시작용량 ‘30 IU/kg을 주 3회’ 투여하도록, 12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는 시작용량 ‘25 IU/kg을 2일에 1번’ 투여하는 것을 권장하며 임상적 반응에 따라 용법을 조절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요양급여 인정 용량과 허가용량
동국제약(회장 권기범)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지난달 자원을 재활용하는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페이퍼 캔버스’를 제작해 사회공헌활동과 동시에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난달 21일 동국제약 청담빌딩 대강당에서 폐지를 활용한 캔버스 80여개를 제작해 사회적 기업인 러블리페이퍼에 전달했다. 이 캔버스는 재능기부작가들에 의해 페이퍼캔버스아트로 만들어져 판매된 후,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러블리페이퍼는 어르신들이 수집한 폐지를 고가로 매입해 재활용한 DIY 키트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업사이클 과정에서 물이나 전기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업이다. 이를 통해 창출한 이익은 어르신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학교, 청소년단체, 봉사활동기관 등의 ESG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국제약의 직원은 “평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제대로 실천을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과 ESG 캠페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급성백혈병 환자와 보호자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 AM LIVE’ 캠페인은 진단과 치료가 빠르게 이뤄지는 급성백혈병 질환 특성 상 마음의 준비 없이 복잡하고 힘겨운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환자 및 가족들의 상황에 주목해 이들이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NGO 환자단체인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급성백혈병을 투병했거나 혹은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접수받는 ‘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주제는 ‘희망’을 소재로 ▲’나에게 희망은 OO이다’ 혹은 ▲’투병 생활 속 나에게 힘이 된 순간’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별도 규격 제한이 없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참가 선물이 전달되며, 한국백혈병환우회에서 환자들과 가장 나누고 싶은 작품으로 총 9편을 선정해 별도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을 비롯한 모든 접수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