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사(社)의 국내 제조 코로나19 2가 백신인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를 10월 7일 허가했다. ‘스파이크박스2주’는 지난 9월 8일 수입 허가받은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와 같은 원료의약품을 해외에서 공급받아 국내(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참고로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 또는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5 mL를 추가접종’이다.식약처는 “이번 허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효과적인 의료제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KoNECT 국제 컨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가 10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2 KIC는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신약개발’을 주제로 총 7개의 기조강연과 8개의 특별 세션을 포함한 1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1천여 명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부대행사로 23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임상시험 잡페어가 개최되며, 37개의 전시 참여 기업(42개 전시관)의 솔루션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 컨퍼런스 기조강연 및 세션 구성 첫날 기조 강연과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의 개발 사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신약개발 성공 요인과 경험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 기조 강연은 ▲식약처·미국 FDA·유럽 EMA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와 변화 ▲실제임상근거(RWE) 기반 신약개발의 국내외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마지막 날은 ▲스마트 임상시험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셀트리온그룹은 현지시간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2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이하 UEGW)’에 참가해 램시마SC 및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소개한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위암과 염증성장질환, 면역학 등 소화기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올해는 오스트리아 빈 현지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UEGW에서 10일(현지시간) ‘염증성 장질환에서 피하주사 인플릭시맙의 바이오베터 가능성(Navigating Experience and Possibilities with Subcutaneous Infliximab as a Biobetter in IBD)’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으로 램시마SC의 임상데이터 및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Switching Data)를 발표한다. 또한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지에 단독 홍보부스를 열고 유럽 현지에 선보이고 있는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세계∙국내 판매 1위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가 지난 상반기에 이어 10월부터 TV 광고와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변비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변비 증상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장 건강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연스럽고 건강한 장 리듬을 되찾자는 메시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변비 인식 개선 및 둘코락스 브랜딩 강화를 위한 상반기 캠페인에 이어 변비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제가 궁극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둘코락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dulcolax_kr)에서는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특별한 디지털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시원한 쾌변의 순간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인플루언서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인생에서의 시원한 순간들을 포착하며 소비자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둘코락스와 속이 뻥 뚫리는 인생의 모든 시원한 순간을 함께 하고, 자연스러운 장 리듬을 되찾아 일상의 건강함을 되찾자는 메시지를 담은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종합감기약 ‘판피린’이 15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민 건강을 책임져온 판피린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판피린의 캐릭터인 두건을 두른 소녀 이미지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변경하고, 브랜드의 대표 컬러 빨강, 파랑, 골드 3색 컬러에 각각 보호/생명력, 치유/신뢰, No.1 브랜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대표 자음인 ‘ㅍ’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삽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판피린은 유통 과정에서의 운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웃박스 포장단위도 변경했다. 기존의 30병*9케이스에서 30병*6케이스로 변경해 박스 무게를 6.5kg 가량 감소시켰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의 고유 자산에 현대적인 스타일이 접목된 패키지 리뉴얼을 15년만에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패키지에 담긴 브랜드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오래도록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판피린은 1956년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고 정제 형태로 1961년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중인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현장 채용문이 4일후 활짝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용옥),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박광택)가 공동 주최하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현장 행사가 10월 11일 개최된다. 행사장에선 이번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93곳중 오프라인 참가를 신청한 58개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안정성평가연구소 등 10개 기관·특성화대학원 등이 면접·상담 등을 통해 구직자들을 만나게 된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개막식은 청년들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 직후 원희목 회장의 개회사,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영상 축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축사 등에 이은 특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오전중 행사 현장을 방문, 채용 부스 등을 둘러보며 취업 준비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기업별 채용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본 무대인 컨퍼런스관에
메디톡스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오는 23일까지 2022년도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 4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R&D(연구개발) ▲임상 ▲RA ▲생산/품질 ▲영업/마케팅 ▲경영/관리 ▲IT 등 7개 부문으로 총 70여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입사원은 기 졸업자 혹은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력직은 유관 업무 경력 보유자여야 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23일 자정까지이며, 메디톡스 채용 홈페이지(medytox.recruite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전형별 합격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되며, 내달 초 서류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실무 및 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인재개발실 손용수 이사는 “메디톡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직원 모두가 아낌없이 역량을 펼치며 업계 최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서울 가톨릭대 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삼일 아이케어 혁신센터(SEIC)’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SEIC’ 은 ‘Samil Eyecare Innovation Center’의 줄임말로 ‘눈 건강 및 안과질환 혁신형 의약품 연구개발 센터’를 뜻한다. 삼일제약은 SEIC를 주축으로 안과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제품력을 차별화해 명실상부한 ‘안과 명가’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일제약은 기존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안질환 의약품 부문과 고형제 부문을 구분 배치해 연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SEIC의 개소를 통해 안질환 연구부문은 서울(SEIC)에서 고형제 연구 부문은 안산 중앙연구소에서 이원화 체계를 구축해, 각 연구소 특성에 맞춘 R&D에 선택과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에 위치한 SEIC를 기반으로 연구 및 임상시험과 관련해 가톨릭대 산학연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공동 개발도 진행 할 계획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Samil Eyecare Innovation Center’ 개소를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대한당뇨병학회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가을을 맞아 국제학술대회 ‘ICDM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5갸귝애소 1200여명이 등록했으며 국내 238명, 국외 44명으로 총 172명의 패널과 88명의 좌장들이 함께한다. 대표적으로 Jose C. Florez 박사(미국 하버드대학교), 김민선 박사(한국 울산대학교), Vanita R. Aroda 박사(미국 Brigham & Women's Hospital) 본회의에서는 최신 이슈를 소개하고, 당뇨병 관련 주제에 대한 40개 이상의 심포지엄 세션과 첨단 기초 연구에서 최신 근거 기반 치료 전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또한 2층 전시홀에서는 포스터 전시가, 1층 전시홀에는 제품 부스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다가오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 환기 및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임직원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Turning the world a little greener in support of mental health’라는 글로벌 룬드벡의 슬로건에 맞춰 정신건강을 위해 더 건강하고 푸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을 시작으로 야생화 학습장, 몽촌토성 산책로, 나홀로나무 등 올림픽공원의 대표 산책로를 지나며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룬드벡 임직원 약 70명이 걷기 대회에 참여했고, 파이프 홀인원,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미션 게임을 통해 협동심 증진은 물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는 ’정신건강 상식 퀴즈’를 진행하며 금번 행사의 취지를 되새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걷기대회 후에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들이 초록색 풍선을 이용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의 상징인 그린 리본을 만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우리나라의 당뇨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치료를 받더라도 당화혈색소가 6.5% 이하로 치료되는 환자의 비율은 4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등장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6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는 이번 국제 학술대회인 ‘ICDM 2022’, 학술지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뇨병 팩트시트인 ‘Diabetes Fact sheet in Korea’가 발표돼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날 팩트시트를 발표한 권혁상 대한당뇨병학회 언론홍보이사(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에서 당뇨병 유병률은 2018년 13.8%에서 2020년 16.7%로 증가했다. 이는 약 526만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30세 이상 성인 중 6명 중 1명꼴로 당뇨를 앓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3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을 기준으로 30세 이상 성인 당뇨환자 중 65.8%만이 당뇨병이 있다는 것을 인지했으며 치료를 받는 경우도 10명 중 6명에 불과했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의 국내 임상 3상이 마무리 단계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10월 말까지 오피란제린의 임상 환자 등록이 완료된다고 비보존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6일 밝혔다. 오피란제린 임상 3상은 2021년 7월에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국내 5개 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모두 대장절제술 환자들로 현재까지 276명을 모집했다. 이달 말까지 10여명의 환자를 추가 모집해 종료할 예정이다. 참여 병원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총 5곳이다. 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 치료제로 강력한 진통 효과를 가진 비마약성 진통제다.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두 개의 수용체를 억제해 중추 및 말초신경계에서 진통 작용을 한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와 유사하게 중등도 이상의 통증 차단이 가능해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중독 문제를 해결할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이달 말 임상 3상이 종료되면 연구진들과 함께 2~3개월간 데이터 분석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확정된 데이터로 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내년 1월 중 전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오랜 시간 회사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최초의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표적 치료제 ‘레테브모(성분명 셀퍼카티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렛츠 RET 무브(Let’s RET Mov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레테브모는 지난 3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이 있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 환자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하고, 이전 소라페닙 및/또는 렌바티닙의 치료 경험이 있으며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바 있다. 한국릴리는 먼저 9월 2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혈액종양내과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레테브모의 국내 출시를 알리고 RET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 및 갑상선암 환자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레테브모의 출발을 알리는 첫 심포지엄의 좌장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진석 교수가 맡았으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가 ‘RET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Targeting RET fusion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6일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급여적정성 평가에서 ‘급여적정성 있음’으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고덱스캡슐은 올해 심평원 급여 적정성 평가 항목에 선정된 이후 지난 7월 심평원 1차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급여적정성 없음’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셀트리온제약은 즉시 이의 신청을 접수하고 추가 소명 자료를 제출해 2차 평가에서 최종 급여 유지 결정을 받았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급여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라 시장내 고덱스캡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다시 제품 사용 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생산에 집중하는 등 본연의 영업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고덱스캡슐은 2002년 국내 3상 임상 결과를 통해 식약처로부터 최초 판매허가를 획득한 이후 다양한 연구자 임상 시험을 통해 간질환 치료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해 왔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연간 약 81만명의 국내 환자에게 처방됐으며, 2015년 4분기 이후 26분기 연속 국내 간장용제 원외처방액 1위를 달성해 왔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고덱스캡슐’의 급여 유지가 결정되면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글로벌 미도입의약품 국내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해외에서는 개발 및 시판됐으나 미도입된 신약을 국내로 도입하기 위해 해당 의약품 정보를 공유하고 도입에 필요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토대로 도출한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방안’ 결과를 동아에스티에게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동아에스티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미도입 신약 244종의 국내 도입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 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의약품 임상시험 기반 조성, 국내외 임상시험 관련 지원 사업,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의 조사 및 연구, 임상시험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인증 등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