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임상암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23, 이하 ASCO 2023)에서 국내 연구자들이 제 1저자로 참여한 구연 및 포스터 등 총 139건의 발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ASCO에서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주연구자로 참여한 연구 결과가 44건,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연구과제로 채택된 연구가 5건 발표됐다. 장대영 회장은 “올해 ASCO에서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주연구자로 참여한 연구가 지난 몇 년에 비해 확연히 늘어나, 항암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관심과 열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주요 암과 희귀암에 걸쳐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의 치료제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 증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인자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가 공유되며 항암 치료 전략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고 의의를 밝혔다. 또한 “암 치료 국내 유일 임상연구 학회인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이러한 임상연구를 통해 암환자 치료 성적을 높이고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MET 엑손 14 결손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성분명: 테포티닙)의 VISION 연구 장기 추적 결과가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고 7일 밝혔다. 텝메코는 MET 엑손 14 결손 변이(이하 MET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1일 1회 경구 복용이 가능한 MET 억제제다. 6700명 이상의 환자를 스크리닝해 313명이 등록된 최대 규모의 MET 변이 환자 대상 임상 VISON연구(Cohort A+C)를 통해 액체 생검 또는 조직 생검으로 진단된 MET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동양인(전체 환자군 중 33.9%)을 대상으로 한 하위군 분석에서도 일관된 효과를 입증했다. 이날 새롭게 발표된 연구는 VISION 연구의 장기 추적 결과로, 텝메코는 32.6개월(추적관찰기간 중앙값: 0.3-71.9, Data cut off: 2022년 11월 20일) 동안 치료 차수와 관계없이 유의미한 생
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P-CAB치료제가 국내 신약 허가 절차에 돌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스타프라잔’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승인신청서(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 기존 PPI 계열의 제품보다 신속한 투약 효과는 물론,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신약 품목허가승인신청은 국내 28곳의 의료기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2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은 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 20mg 또는 에소메프라졸 40mg의 4주, 8주 투여에 따른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실험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등의 객관적인 실험 방식을 통해 PPI 계열의 에소메프라졸과의 비열등성을 증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 결과, 자스타프라잔은 우수한 점막 결손 치료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는 6월 ‘성 소수자 인권의 달(LGBTQ Pride Month, 이하 ‘프라이드 먼스’)’을 맞아 지난 1일 성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지우고 다양성이 인정 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임직원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 소수자 인권의 달은 1969년 6월 미국 뉴욕의 스톤월 지역에서 성 소수자들이 항쟁을 벌인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매년 6월에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대도시에서 성 소수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행사가 열린다. 한국GSK도 성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맞서고 성 소수자의 인권보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임직원 대상 ‘편견 없는 사회, 다양성이 인정받는 세상’ 이벤트를 진행했다. 메인 행사로 진행된 스크래치 페이퍼 응원 메시지 작성은 사회적 편견을 상징하는 스크래치 페이퍼의 검은 색 코팅을 벗겨 내고 성 소수자의 존엄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 색 그림을 드러내는 과정을 통해, 한국GSK 임직원 모두가 다양성이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또한, 사회적 편견을 깬다는 의미로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2021년 대원제약 계열사로 편입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 극동에치팜(대표 황상철)이 대원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대원헬스케어는 대원제약에 편입된 이후 회사 전체적으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활동을 이어 왔으며, 최근 충남 예산에 제2공장 증축 및 생산 라인 확장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달라진 외형과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대원헬스케어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비전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설립 이래 20여 년간 건강기능식품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아 왔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충청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청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등 여러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공장 증축을 통해 첨단 설비와 대규모 생산 라인을 확보하고 보다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하게 된 대원헬스케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적 제품 생산에도 투자하는 등 향후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 철저한 품질 검사와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주력 사업인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사업 분야를 확장해 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ADAURA 3상 연구 결과, 완치 목적의 완전 종양 절제술을 받은 초기(IB, II, IIIA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보조요법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나 임상적으로 모두 유의미한 전체 생존(OS, Overall Survival)을 보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분석 결과는 2023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연례학술대회 기조 강연(Plenary Session)에서 구두 발표됐다(초록 #LBA3). 이번 발표는 3년 전 타그리소의 ADAURA연구 무질병생존기간(DFS, Disease Free Survival)이 ASCO 기조 강연에서 발표된 이후 2번째 발표다. 타그리소는 2차 평가변수 분석 중 주요항목인 전체 생존(OS)에 대해 1차 분석 군(primary analysis) 및 전체 분석 군 등 두 분석 군 모두에서 위약 대비 사망 위험을 51% 감소시켰다. [1차 분석 군 (2~3A기. 데이터 성숙도 21%, OS 위험비[HR] 0.49; 95.03% 신뢰구간[CI] 0.33-0.73; p=0.0004)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제21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순수의학상으로,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올해로 21회차를 맞이한 화이자의학상은 현재까지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의과학자 49 명을 발굴하여, 의료계의 연구의지를 고취해왔다. 제21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하였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저자가 선정된다. 기초의학상 부문 수상자는 기초의학교실 소속 의과학자로 하며, 임상의학상 부분 수상자는 임상의학교실 소속 의과학자로 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 이하 써모 피셔, 대표 석수진)은 6월 7일, 국내 물류서비스 통합 운영을 위해 인천 영종도에 물류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전용 면적 약 3천 평으로 기존 장지 물류센터 대비 3배가량 넓어진 규모의 새로운 영종 물류센터는 국내 고객들을 위한 물류 허브로서, 생명과학을 비롯한 분석 장비, 진단 및 의약품 개발 및 실험실 관련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영종 물류센터는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있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및 인천국제공항과도 가까워 고객과의 지리적 접근성을 개선,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써모 피셔는 장지 물류센터를 비롯 전국의 소규모 물류센터를 영종 물류센터 한 곳으로 통합시켜 더욱 수월하게 물류 운영을 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오픈한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 센터 및 임상 서비스 사이트와 한곳에 위치해 고객 만족도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종 물류센터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에 대한 엄격한 품질 관리가 가능하며, 항온
미국 백세스 테크놀로지스(Vaxess Technologies)가 GC녹십자와 공동 개발중인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MIMIX-Flu)의 긍정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MIMIX-Flu’는 GC녹십자의 인플루엔자 백신 항원(H1N1)을 백세스의 패치 기반 피하 약물전달 시스템(MIMIX™ sustained release patch technology)과 결합한 제품이다. 이번 결과는 작년 12월 발표됐던 중간 결과(57일 데이터)를 포함하여, 총 180일 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는 18-39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 위약군 대비 약물의 안전성과 반응성, 내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면역반응 MIMIX-Flu 백신 패치는 180일 동안 지속적으로 높은 면역원성뿐만 아니라 교차반응까지도 유도했다. 시험 대상자에서 백신 바이러스주에 대한 항체(HAI, anti-HA IgG) 및 중화항체(microneutralizing) 역가가 강력하게 상승했으며, 항체양전율(Seroconversion)과 항체보호율(Seroprotection)도 FDA 가이드라인 기준에 부합했다. 또한, HAI 항체와 중화항체 역가 사이에 강한 상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지난 5월 30일(화), 18시부터 진행된 공적처방전달시스템에 가입한 회원이 6.5(월), 14시 기준으로 일만명을 넘어섰다. 최광훈 회장은 “약사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공적전자처방전달시스템 가입 회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짧은 기간 속에서도 연대의식을 갖고 가입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은 비대면진료 처방에 따라 조제를 희망하는 전국의 모든 약국이 위치 기반에 따라 공정하게 표시된다”며, “수십개의 민간 플랫폼에 개별 가입하지 않고 수수료나 광고비도 없는 만큼 아직 가입하지 못한 회원분들께서도 약사회 시스템을 믿고 가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은구 정보통신이사는 “일선 회원분들의 의견을 가급적 많이 반영해 동 시스템을 구축해 온 바, 일부 회원들이 정보를 입력하거나 가입하는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했던 부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약사회 시스템에 가입한 민간 플랫폼 업체도 연이어 늘어가고 있다”고 전하며, “빠른 시간내에 일선 약국에서 민간 플랫폼과 연동해 실질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광훈 회장은 비대면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는 미국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우울증 치료제 신약 HEMP-001(후보물질 H20-01)에 대한 임상 신약(Investigational New Drug, IND) 2상 진행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된 임상 2상 계획서에 따라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위약 대조군, 이중맹검 방식으로 복용한 뒤 우울증 지표 개선 및 마이크로바이옴 구성과 대사체 등 여러 항목들을 비교 분석하며, HEMP-001을 기존 항우울증제와 병용 투약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에이치이엠파마의 특허기술인 PMAS(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라 일컫는 컬처로믹스(Culturomics) 기반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복제 기술로서,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 후보물질을 작용기전(Mode Of Action, MoA) 중심으로 빠르게 선별할 수 있는 신약 디스커버리 엔진이다. 독자적 PMAS 기술에 기반하여 LBP 치료제 후보 미생물 균주 선발부터 생산과 임상, 그리고 CMC(C
SK케미칼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환우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케미칼은 혈우병 환우 건강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라이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라이프’는 웨어러블 헬스 IT 기기 등을 활용해 혈우병 환우들의 생활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전문의들의 자문을 연계한 사업으로, SK케미칼과 SK플라즈마, 국제개발 협력기구인 유어프렌즈가 함께 준비하고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혈우병은 출혈 시 피를 굳게 하는 특정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희귀 출혈 질환으로, 비환우에 비해 지혈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에 따른 합병증을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한국혈우재단 백서에 따르면 혈우병 환우 중 골관절증 환자 비율은 약 50%로 일반인에 비해 5배 높다. 이로 인한 운동 부족으로 40대 이후의 성인병 지표가 높아져 건강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SK케미칼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스마트라이프’ 챌린지를 통해 혈우병 환우 30명에게 스마트워치, 인바디 체중계 등 IT 기기를 지급하고, 주 1회 생활 습관과 신체 밸런스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혈우병 전문 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와 관절 건강 및
세노비스가 콜레스테롤-장 이중 기능성 ‘수퍼바이오틱스 콜레스테롤’의 신규 캠페인 ‘나의 장건강+자신감’ 시작을 알렸다. 세노비스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숙화 되는 유산균 시장 변화에 발 맞춰 차별화된 소비자 맞춤형 제품으로 지난해 처음 ‘수퍼바이오틱스 콜레스테롤’을 선보였다. 본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함유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 한번 한 캡슐로 장 건강과 콜레스테롤까지 간편하게 챙길 수 있어 출시 이후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나의 장건강+ 자신감’은 평소 장 때문에 불편함을 느껴온 소비자를 공략하려는 세노비스의 전략이자 유산균 명가다운 자신감을 내포한다. 영상에서는 이중 기능을 제공하는 ‘수퍼바이오틱스 콜레스테롤’을 통해 ‘나의 장건강에 자신감을 더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중심에는 최신 과학 기술의 장튼튼 유산균 세노비스 수퍼바이오틱스로 장 건강을 관리하면 ‘장이 불편해서 못해라는 말에 SAY NO’를 외칠 수 있다는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가 있다. SAY NO는 일상 속 하고자 하는 일 앞에서 주저하는 내면의 나약한 목소리에 SAY NO를 외치며 이겨내라는 세노비스의 새로운 브랜드
국내 주요 바이오사들이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바이오 USA 2023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 많은 바이오사들이 미국에서 모였다. 바이오 USA는 미국생명공학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 산업 컨퍼런스로, 지난 5일부터 내일 8일까지 보스턴에서 열린다. 셀트리온부터 온코닉테라퓨틱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파로스아이오, 비엘 등 다양한 바이오사들이 미국으로 향했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이 바이오 USA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해 부스 내부에 오픈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자체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아울러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모달리티 발굴을 위한 플랫폼 기술과 항체약물접합체,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약 분야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를 탐색하고 향후 공동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역시 바이오 USA에 참가하며 두 번째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한다. 뿐만 아니라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와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논의한다. 지난 3월 기술이
대한약사회가 지난 2일 수가협상 2024년도 약국 용양급여비용계약 결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2024년도 수가협상에서 대한약사회는 기존에 제시했던 3.6% 대비, 1.7%의 인상률에 대해 최종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약사회는 이에 대해 “회원들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협상 결과를 알리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약사직능과 우리 회원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하는 수치가 제시돼 결렬이라는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약국의 헌신을 비롯해 약국 인건비·관리비·재료비의 증가 및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에 대한 기여 등에 대한 희생과 헌신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행위료 증가를 이유로 2008년 유형별 수가계약 이후 최저 수준의 인상 수치를 제시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행 수가계약이 SGR 모형에 따라 순위와 격차를 엄격히 유지하고 있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는 이해하나, 행위료 비중, 유형별 특성 등이 고려되지 않은 환산지수 결정방식의 문제에 대해서도 이제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